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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이중 포악하기로 이름이 높은 상어는 "백상아리(백상어)"로 우리가 "죠스"란 영화에서 본것이 그 상어라고 생각하시면 맞을 겁니다.
우측 사진에서 보듯이 상어 이빨은 매우 날카롭고 삼각형으로 생겨서 입안쪽으로 여러 겹이 돋아 있어서 한번 문것은 놓지를 않읍니다.
참고:
상어 이빨은 부러지거나 떨어져 나가도 계속 생깁니다.
그밖에 흉포한 것은 "귀상어","청상아리","뱀상어"등이 있으며,
이들의 먹이는 심해의 오징어나,물고기가 대부분이나,물개,바다사자,돌고래 뿐 만 아니라 썩은 고기나 바다거북까지도 그들의 먹이가 될 수 있어요.
우리나라 서해안(군포연안)에서 주로 5월경에 자주 상어가 출몰하여 가끔 잠수를 하고 있는 어부를 무는 경우가 있는데,
물론 그때가 되면 어민들이 패류를 채취하기 위해 잠수를 하는 일이 잦아지고 그로인해 접할 기회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시기에 그 지역에서는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지역으로서 어족자원이 풍부하여 이를 따라 상어가 모이게 됩니다.
그런데 잠수부의 모양새가 마치 "물개 "나 "바다표범"과 비슷하고,
잠수부가 작업을 할 때 내는 소리와 버블등이 상어를 자극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좌측의 사진이 "상어의 황제"라 할 수 있는 "백상아리"입니다.
그밖에 사진들을 모아서 올렸읍니다.
정면으로 다가오면 소름이 끼칠 정도로 겁이 나요.
구도,색상 그리고 선명함이 위풍당당한 상어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는 사진입니다.
늘씬하게 잘 빠진 몸매는 스포츠카에 자주 적용이 되죠...
이 사진을 보면 싸이판에서 다이빙을 할 때 침몰선 밑바닥에 몇마리가 몰려 있던것이 생각 납니다.
특히 눈꺼플에 덮힌 듯한 눈이 어디를 주시하는지 몰라 무시무시했어요.
바닥에 배깔고 자고 있는 데 얼른 지느러미를 짤라 가고 싶다..."싹스핀"
그림이 멋 있어서 제 잠수복에 복사를 해서 붙여 놓은 그림입니다.
상어 중에 순둥이 상어 "레오파드"입니다.
점박이로 크기는 1~1.2M정도 되었던 것 같읍니다.
<<레오파드 상어 동영상>>
외국사진 중에서 한장...
보드를 즐기는 이 사람 심정은 어땠을까요?
그러나, 최근에는 레져로써 다이버들도 상어 근처에 접근하여 사진도 찍는 스릴을 만끽하고 있읍니다.
하지만 이건 레져라 할 수 없을 것 같군요
((마큐로 이런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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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에서 "공기통"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고,
이번에도 "공기통"에 관계되는 내용으로서 언제 어디서부터 이런 "비속어"를 사용하게 되었는지는 확실히는 모르겠으나,
다이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리고 엉터리 다이버가 아니라면 삼가해야 할 단어 한가지에 대해 쓰고져 합니다.
다이버가 다이빙을 잘하고 못하는 정도를 나타 내는 것으로는 다이빙 횟수와 그에 따른 로그북,C-Card급수,장비나 다이빙 악세사리를 다루는 솜씨,알고 있는 다이빙 지식등 여러가지로 나타날 수 있읍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실지 "공기통"을 메고 물속에 들어간 "다이빙횟수"가 개개인의 다이빙 실력의 척도로 삼는 일이 많기 때문에 다이버들이 입에 자주 오르 내리는 말 중에 하나가 "다이빙횟수"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다이버들은 "다이빙횟수"를 "몇깡"이라는 말로 대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단 제가 가입된 동호회 뿐 아니라 타 동호회에서도 이젠 표준말이 되다 싶이 하고 있는 "깡"이란 말은 이제 강사를 배출하는 "C-Card발급 기간"에서 조차도 강사에게 "표준말"을 사용하여 줄 것을 종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언젠가 다이빙을 한지 얼마 되지 않는 분이 "깡"이란 말을 쓰길래 주의의 말씀을 드렸을 때 그분이 한 이야기 입니다.
"제가 처음 배울때 고참 다이버들이 "깡"이란 말을 쓰길래 다이빙의 용어인 줄 알았읍니다.
그리고 투어 때나,동호회에서도 자주 듣다 보니 그런 말을 쓰면, 다이빙을 잘 하는 사람 같아 보여서,
초보인 저로서는 남에게 다이빙을 오래한 것 같이 보이기 위해서 일부러도 그런 말을 쓰기 시작했는데,
이젠 입에 붙어서 자연스럽게 "깡"이라고 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그게 잘못된 이야기였군요, 앞으로... "
이와같이 기존의 다이버들은 이제 입에 붙어서 쉽게 버릴 수 없이 되어 버린 것은 오래고,
새롭게 시작한 초보다이버들 마져도 마치 다이버 용어인양 거리낌 없이 물들어 가고 있읍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면,
"깡"
"한깡"
"두째 깡"
"몇깡 했시유?"
"깡수가 좀 되네!!"
"나의 아이디는 -한깡-입니다. 으쓱~" 등 등
여기서 나오는 "깡"이 어디서 유래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제 나름대로 추적을 해 보니,
(이거 추적해 본다고 꽤나 머리 아팠음니다.ㅎㅎㅎ)
공기통을 이야기하는 것으로서 영어에서 "A can"에 "한캔"이 일본식 발음에 의해 "한 깡","한깡통"이 되지 않았나 싶은데,(우리가 일상생활에 쓰는 "깡통"또한 "역전앞"과 같이 중복되어 사용되는 단어임)
이것이 맞는 추정이라면 일본압제의 잔재이거나,그시대의 다이빙 선배분들의 일본식 발음에 의해 유래 되었다고 할수 있지요...
(Help Me:엉터리로 추정해 보았으나,누가 "깡"에 대한 유래를 자세히 아신다면 갈켜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저는 이상스럽게 일본하면 좋게 보질 않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인데,
만일 일본식 발음이란다면 이것은 바르게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일예로 "한번", "한회","한탱크","한캔"등으로 고쳐서 말이죠.
국어순화를 위한다면 이중에 "탱크"나 "캔"보다는 "회"나"번"으로 이야기하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자! 이제부터 나 만큼이라도 바로 실천으로 옮기 심이 어떨지...
비록 입에 붙어 잘은 변경하시기 힘이 들지라도...
또,실수로 "깡"을 외쳤드라도.....
바로 바로 수정해 나간다면 우리 한글이 정착 되지 않을까요?
"회(번)"
"일회(한번)"
"두째회(두번째)"
"몇회(몇번) 했시유"
"횟수가 좀 되네(여러번 하셨네)"
"-한깡-이란 나의 아이디는 변경하시고" 한다면
내나라 내국어를 사랑하는데 조금이나마 일임하지 않을까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_^
엉터리 한글 학자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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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이나, 처음 입문하시는 분의 대부분은
잠수인이 등 뒤에 메고 물속에 들어가는 Tank 를 "산소통"이라고 오인을 많이 합니다.
이유는 우리가 호흡 함에 있어서 산소가 필요하고 그래서 그 산소가 Tank에 채워져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 그렇게 생각을 많이 하게 마련입니다.
심지어 어느 신문에 기자분이 쓴 내용에서와 같이 -다이버들이 "산소통"을 메고 물속에서 환상적인 투어를 하고 ... - 라는 내용이나, 이에 유사한 글을 접할 때가 간간히 있을 정도입니다.
참고;
만일 "산소통"을 메고 다이빙을 한다고 가정하면, 한계분압 1.5ATA 안에서 할 수있는 수심은 5m이내에서 하여야 하며, 그 보다도 깊은 곳으로 들어 가면 "산소중독"에 걸리기 때문에 필히 공기를 충진한 "공기통"으로 호흡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다이빙에 사용하는 용기는 다이버의 호흡 장치 중 공기를 공급하여 주는 "공급원"이므로 엄격한 수역학 검사를 통해 내구성 검사에 통과 되어야 하며,
용기에는 반드시 용기 재질과 그에 따른 허용압력과 여름과 같이 기온상승에 의해 기압 팽창에 대비한 10%초과시 허용압력, 그리고 제작번호,제조회사명,수역학 검사일이 표시되어 있고,
4~5년 사이에 정기검사는 물론이고,
년 1회는 밸브를 분리시켜 자체적으로 내부의 육안검사를 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된 용기에 신선한 공기를 압축시켜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용기의 호칭을 제각기 다르게 부르고 있어서(탱크,렁,실린더,봄베...)
초보 다이버들에겐 혼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일어 나는 경우도 있읍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다양한 영어표기를 사용하게 되었는지 하는 동기는 잘은 모르겠지만,
각 용어를 사용하는 분야를 분석하여 보면,
우선 "탱크(Tank)"("땡크"는 영어가 한국에와서 고생하고 있는 거구)라고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렁"(Lung)은 잠수함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이를 탈출장치라고 알고 있으며,사전에는 "폐,폐낭"그리고 "인공호흡장치"등으로 표시 되어 있읍니다.
그리고 가스 쪽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봄베"(Bombe)라고 이야기하고 있지요.
또,사전에 "원통형의 용기"로 표기되어 있는"실린더"(Sylinder)라는 말은 화학계통의 연구소나 기계 종사자들에게 익숙한 호칭입니다만,
여기서 굳이 어느 것이 맞는 거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제 생각에는 "실린더"가 가장 근사 할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러나,맞고 틀린 것이 논란의 대상이 될게 아니라,
이런 다양한 그리고 통일 되지 못한 외국어를 사용하여 혼란을 초래 하는것 보다
그냥 순수한 우리나라 말인 "공기통"으로 통일시키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알루미늄으로 된 것은 "알루미늄공기통",스틸로 된 것은 "철재공기통"이라고 부른다면,
부르기도 편할 뿐 아니라 누구든지 이해하기가 쉬워
상기와 같이 "산소통"이라고 오인하지도 않겠지요.
-우리가 조금이라도 국어를 사랑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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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들이 수영장을 찾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읍니다
우선 다이빙에 처음 입문하는 분을 위한 다이빙의 교육장소로 다이버의 산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그런 인식만을 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수영장에서는 여러 가지 목적을 두고 오시는 분이 많읍니다.
그 예로는 바다로 투어를 가기 전에 장비의 이상 유무를 체크하거나,
자신의 장비 또는 빌린 장비에 친숙하기 위해서 찾는 분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자세교정,입수시에 잘 되지 않는 귀트임, 중성부력, 적정 웨이트 확인,
그리고 수중에서 악세사리등의 사용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나 ,
수중카메라를 다루는방법등과 같이 다이빙을 함에 있어서 다양한 스킬을 키우기 위해서 오시고 있읍니다.
또, 스쿠버가 아닌 순수한 스킨을 위해서 오시는 분도 많이 있읍니다.
비록 다이빙에 능숙한 사람이라 해도 수영장을 애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고난이도에 속하는 테크닉에 대한 연습도 대부분 수영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바다에서 즐겁고 편한 다이빙과 응급사항에서 자신과 짝쿵의 안전을 위해 반복적인 연습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바다여행을 전제로 한 수영장 다이빙이 아니라
단순히 수영장에서의 다이빙도 휴일을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좋은 레져임을 말씀드리고 싶읍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계절적으로 드라이 슈트를 입지 않고는 추워서 다이빙을 하지 못하는 시기에는 더욱 그러한 것 같읍니다.
제가 가입된 다이빙모임에서 몇몇 회원들의 Up-Grade를 위한 교육이 있어서 그들과 같이 올림픽수영장에서 잠영을 한 모습들 입니다.
장비 쎗팅을 하고 있어요.
다들 물에 들어가서 입수를 위해 준비중...
바다에 들어 간다고 생각하고 다들 네비게이션(나침반)을 맞추는군요.
헤드퍼스트로 입수를 하는 멋진 모습
중성부력이 잘 되나요?....
수중유영을 하고 있는 멋진 모습
스킨도 즐거워요 !!!
카메라 장비를 체크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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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배멀미를 하게되면
가장 좋은 방법은
배에서 내리는 방법 뿐이 없읍니다.
그리고 다이빙 전이라면 물위에서 쉼호흡으로 호흡을 가다듬으면 개선이 되므로 가능한 빨리 입수를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배멀미에 준비를 하지 못하여 배위에 계속 있어야 할 때 멀미기가 있으면
(메습껍거나, 아래글에 나열한
증상이 오면)
우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 편한한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이때의 자세는 몸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이기 위해 허리띠,단추,작크등은 풀고,
다리는 힘이 들어가지 않게 쭉펴고,
손을 뒤로 짚어 아랫배에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하고,
배가 흔들리는 대로 몸을 맡겨야
합니다
(아주 들어 눕게 되면 잘못하몬 올라와요...ㅎㅎ)
8. 멀미초기 조치
가)
어깨를 뒤로 젖히고 숨을 깊이 들이 쉬고 ,
어깨를 앞으로 굽히면서 숨을 힘껏 내쉬는 동작(국민체조의 숨쉬기운동)을 여러번 반복한다.
이때 긴장으로 인해 목이 뻣뻣함을 느껴지면,
목운동을 하는 것도 긴장을 푸는 좋은 방법으로 숨쉬기 운동과 같은 리듬으로 목운동을
하십시요..
나) 발목을 움직여 보고 앞뒤로 잘 움직여 지지 않는 쪽이 있다면,
엄지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제기면서 잡아 당겨 근육을 풀어 주세요.
다) 주먹을 쥐면 손등에 세째 손가락 뼈와
네째 손가락 뼈사이를 따라 올라 가다 보면 끝이 만나는 곳 중앙에 움푹 들어간 부분을 속가락 끝으로 세게 누르면서 비벼 주는 지압
방법을 써 보세요.
라) 또다른 지압법으로는 둘째 발가락 발톱뿌리 약간 윗부분을 세게 반복하여
누른다.
마) 목 뒤에 머리가 만나는 양옆에 움축 들어간 부분과 양눈썹 끝부분에 움푹 들어간 부분을
15초씩 3~5회 세게 누른다.
(엄지로 목 뒤의 움푹 패인 곳을, 중지로 눈썹 끝에 움푹 패인 곳을 동시에 누르면 위치가 맞음.)
바) 100원 짜리 동전과 10원 짜리 동전을 포개서 100원 동전은 엄지에 10원 동전은 약지에
오도록 잡는다.
(이방법은 수지침의 원리를 이용한 방법이라 하는데, 효과가 있을지 잘 모름.)
사) 멀미가 생길때 음식물을 섭취하는것도 좋읍니다.
이 방법은 위산 과다 분비를 억제또는
중화시키는 방법이지만,
멀미로 인해서 음식물을 목로 넘기기 힘들다는 애로가 있으나,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읍니다.
가능한 한
거부감 없는 부드러운 음식으로 시도해 보세요.
9. 구토가 나올때
한마디로
참지 말아야 합니다.
구토를 참다가 갑자기 토하게 되면,
기도까지 열리게 되어 이 물질이 기도에 들어 가게 되며,
이로인해 또 다른 자극을 주게 되어,
다시 토하는 현상이 생깁니다.
그래서 구토시는 기도로 이 물질이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하며,
구토 후에는 구토 찌꺼기로 인해 비위가 상하지 않도록 물로 입안을 깨끗히 행구고 ,
물을 마셔 위액이
넘어 오지 않게 해야 탈진 상태를 막을 수 있읍니다.
(참고로 구토를 하고 나면 멀미가 가시는 경우가 많으므로 구토에 대한
거부감은 느끼지 않는게 좋다.)
그동안의 글이 너무 복잡해서 이해가 되었는지 모르겟네요.
여기의 글들은
배멀미에 대한 여러가지 문헌에 나온 글들을 제 나름대로 정리하여 올린 글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리며, 이글을
읽으시는 다이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엉터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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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나름대로 배멀미의 예방을 위한 방법을 수집해 올린 것인데,
그래도 배멀미에 대한 걱정이 되거나,
잊어 먹고
사전조치를 하지 못했을 경우를 위해
배위에서 멀미를 견뎌 낼 수 있는 요령을
말씀 드리겠읍니다.
7. 배에 승선시 멀미를 적게 겪는 방법
이미 배위에서 멀미를 하는 사람도 이 요령을 따르면
배멀미를 많이 완화하거나 벗어날 수도 있을 겁니다.
가)
밀페된 공간이나 악취가 심한곳 또는 엔진 배기 가스 냄새가 나는 곳은 피하여야 하며
가능한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곳에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나)
배에서는 좌우로 흔들리는 롤링의 경우에는 배의 꼭대기를 중심으로 흔들리기 때문에
가능한한 가장 높은 곳에 있어야 적게 흔들립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앞뒤의 흔들림이 적은 중심부에 낮은 자세를 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다)
몸은 배가 진행하고 있는 방향인 앞을 바라 봐야하고,
자기의 눈 높이보다 약간 위를 쳐다 보는 자세로 수평선이나 멀리 경치를 바라 보는 것이
메스꺼움을 덜 하게 합니다.
(참고로 비행기 멀미는 창밖을 내다 보고 있는 것이 좋고,
가장 흔들림이 적은 위치는
주날개 쪽이므로
좌석을 그쪽으로 배정 받는게 좋읍니다)
라)
선상에선 독서하거나 카메라 또는 장비 점검과 같은 미세한 작업등은
시선을 한 곳으로 집중시켜
멀미를 일으키게 되므로 자제 하시는게 좋읍니다.
마)
자주 물이나 청량음료 등을 마시면
속을 편하게 하여 주며
탈수현상도 막을 수 있읍니다.
바)
장시간 햇볕에 있거나 한여름에 두꺼운 슈트를 착용하고 있는것으로 인해
체온이 올라가면 멀미를 재촉 할 수 있으므로
시원한 곳에 몸이 편한 자세로 쉬는 것이 좋읍니다..
사)
흥미로운 일에 몰두하여
멀미에 대한 불안함을 잊어 먹게 한다 던지
또는 "나는 멀미를 하지 않는다"라는
자기 암시를 하다 보면 멀미는 상당히 개선이 됩니다.
그러나 멀미를 하는 사람을 보거나,
그 사람과 말을 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불안 해져서 멀미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피해 있는게 낫구요.
아)
가장 좋은 방법은 선실에 배 딱 붙이고
잠만 잘 수 있다면 잠자는게 최고죠.
(잠이 들게 되면 배멀미를 느끼지 않을 뿐 아니라,
뇌가 쉬게 되므로 깨어 나면,
배멀미도 사라지는게 일반적인 견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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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에서 배멀미의 "원인과 증상"을 설명드렸으며,
이번글은 그글에 이어 배멀미를 미리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을 서술하겠읍니다.
비록 다이빙을 하시지 않는 사람이라 해도 배로 원행을 하거나, 배위에서 장시간 체류하는 경우나, 배멀미를 심하게 겪는 분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다이빙 날짜가 이미 잡혀 있는데,
그날의 기후가 악 조건이거나,
자신의 컨디션이 그 다지 좋지 않다면,
과감히 다이빙을 포기 할 수 있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잠수인"라 할 수 있지 않겠읍니까?
1)일기예보 체크
날씨가 좋아서 파도가 잔잔한 날을 택하는게 가장 중요한 일이므로,
일기예보를 보고 다이빙하는 날짜의 날씨를 꼼꼼히 따져 봐야 하는데,
일기예보를 보다 보면 앞바다,먼바다란 말이 많이 나오는 것을 볼 수가 있읍니다.
여기서 먼바다라 하면 일반적으로 선박이 약 20분이상 바다로 나갔을 때 정도로
"연안류"나 "이안류"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해안이나 암초 등에 의해 파도가 많이 상쇄된 앞바다와는 파도의 질이 틀립니다.
대략 풍속15M/Sec 이상 이거나 2M이상의 파고에서는 멀미를 심하게 할 수 있으며,
3M이상 시는 다이빙 날짜를 변경하는 것이 배멀미 뿐 만 아니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최상책입니다.
물론 배의 크기 커서 그다지 파도에 영향을 받지 않아 배멀미를 않는다고 해도 다이빙을 위해 바다로 뛰어 든다는 것은 사고를 자처하는 것이 아니겠읍니까?
더구나 파도를 피할 수 있는 섬근처나 앞바다 같은 곳의 "만" 안에서의 다이빙이라고 해도 파도가 센날의 경우에는 바닥의 뻘이 올라와서 바다를 흐리게 하여 시야를 확보할 수 없게 만든 다면 즐거운 다이빙이라 할 수 없겠지요...
참고로 1~1.5M의 파고 정도는 흔히 "장판" 깔았다고 할 정도로 파도가 잔잔하므로 이때는 아마 특수 체질을 제외하고는 멀미를 안 할 겁니다.
2) 컨디션 조절
다이빙 전에 스트레스를 유발 시킬 수 있는 위험한 작업이나,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긴장 등을 풀기 위해 전날 미리 현지에 도착하여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출항 전에 알콜,담배, 카페인,소금,매운음식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하고, 과식하지 말고, 적당한 량(평소보다 조금 적은 량의 식사를 권장함)으로 기름기 많은 음식보다 소화가 잘 되는 것으로 식사를 하여야 합니다.
3) 예방약이나 처치법
널리 알려진 방법으로는 경피 투여 방식(TDS)으로 귀 뒤에 붙이는 "키미테"는 2~4시간전에 붙여야 효과가 있으며 약효는 약3일 정도 됩니다.
그리고 평형기관을 마비시키는 경구투약용 약으로는 단위정이나,드링크제등 여러가지가 많은데, 제가 알고 있는 "스코폴라민"(키미테도 이 재제 임)등과 같은 약은 배에 타기 30분 전에 복용하여야 효과를 볼 수 있읍니다.
그런데 경구투약용 약은 졸음이나 녹내장,전립선이 붓는등 약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반면,
부착형의 경우는 동공 확장이나 심한 갈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참고:
잠수 전에 진정제나 감기약 그리고 멀미약등을 복용하게 되면 생각보다 얕은 수심에서도 잠수병의 일종인 질소마취(수심30~40M이상에서 환각증상을 일으키지만,수심이 낮은 곳으로 상승하면 바로 해소가 되는 마취현상으로 환각에 의해 마스크를 벗어 버리거나 급상승을 하게 되어 이차적인 위험을 초래하는 증상)를 일으키는 수가 있으므로 자제하여야 한다.
그래서 또 다른 방법으로 경혈을 자극하여 멀미를 방지하는 손목밴드(임산부의 헛구역질을 방지키 위해 많이 사용됨)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 경우는 사람에 따라 효과는 다르게 나타 나기도 합니다.
손목밴드는 약국또는 스키 악세사리점 등이나 다이빙샵에서 "SEA- BAND"라고 하여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며,
직접 만들어 써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엉터리는 이런 정도의 것은 직접 만들어 쓰죠....엉터리로 ~!~)
이것은 손목의 안쪽에 손과 손목 경계선에서 손가락 2개 굵기 정도 윗부분에 경혈(무슨혈인지는 잘 모르겟음)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밴드 중앙에 프라스틱 돌기가 있어 양손에 두루도록 되어 있으나 꼭 2개를 다 사용할 필요는 없읍니다.
만일 한쪽 만을 착용할 때는 왼손잡이는 왼손에 오른손잡이는 오른손에 착용하면 효과적임
----연인과 같이 각각 한개씩 차면 그 또한 멋이 아니겠는가----
멀미를 예방할 수 있는 음식으로는 인삼(건삼, 수삼, 홍삼 다 무방하나 고삼,영삼,해삼은 안 됨^^),오징어,껌,솔잎(효과가 좋음),레몬(석유냄새로 속이 메스꺼울 때 특효),생밤,생쌀, 꿀 ,그리고 위산과다인 분의 경우에는 소화제 중에 "제산제"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미리 준비하였다가 멀미 기를 느낄때 조금 시도 해 봄직합니다.
이번에는 한방 요법과 민간요법도 소개 해 올리겠음니다.
가) 감국(단국화꽃) 10g 를 달여 먹는다(어지럼에 특효)
나) 천마15g을 달여서 하루2~3회 배타기 며칠 전부터 나누어 복용한다.
다) 귤껍질과 생강2:1로 달여 마시거나 배위에서는 생강냄새를 맡는다.
(특히 생강은 위산 과다분비를 억제하므로 토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라) 승선 즉시 휴지등으로 만든 종이 심지로 코를 자극하여 재체기를 3~4회 하면 효과가 있다.(민간 요법이긴 하지만 의외로 효과를 본 사람이 많아 기록함)
체질에 따라 잘 맞는게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으므로 나름대로 잘 맞을 것 같은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상기에 써 놓은 먹는것 중에 선택방법은 자기 자신에게 부담 스럽거나 선호하지 않는 음식보다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
그것이 본인에게 제일 잘 맞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엉터리 약방에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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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쁜게 많은데 어찌 물속여행을 안 하겠읍니까.....
태국의 피피섬 물속에선 이렇게 오손도손 살고 있어요.
물방울산호는 뽀족한 긴가시 성개에 가시에 의해 툭하고 터질 법도 한데 ....
내눈을 가릴 정도로 많은 치어떼가 현란한 군무를 추며 우리를 반깁니다....
지금쯤은 어른들이 되어 멋진 자태를 뽑내고 다닐테지....
물속은 물밖이나 생활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 두 커플은 잘 어울리는 한쌍의 부부 같지 않나요?
그리고 여기 푸켓의 피피섬까지 신혼여행 온 신혼부부아닐까?....
노란고기 떼들이 무리 지어 다니는 것은 마치 명동의 한 골목을 연상케 합니다.
하기사 물속에서도 먹고 사느라고 바쁘게 뛰어 다녀야 겠죠...
조그만 물결에도 흰빛이 뭍어 나듯한 영롱함이 아른거리는 연산호는
나의 시선을 떼기가 어려울 정도로 매혹적이었읍니다..
라이온 핏쉬 가족의 나들이...
아빠고기,엄마고기 그리고 아기고기가 아네모네 숲 사이를 산보하나 봅니다.
곰치란 놈도 성게가족에게 인사하네요....
<^_^밤새 안녕하셨어요?^_^>
아하~
그옆에 대왕조개도 입 벌리며 화답하네요.
이 항아리 산호(해면) 한개 떼어 가면,
우리집에 김장 담글때 요긴하게 쓸건데....ㅋㅋㅋ
다양한 색상을 지닌 연산호들도 많읍니다..
레오파드샤크!!!
상어라니깐 무섭나요? 아닙니다.얼마나 순한지....
아~~그 옆에 같이 들어 누워 자고 있는 빨판상어 한 마리도 보이네...
팔랑개비와 같은 갯지렁이 아가미의 깃털...
너무 이뻐 손을 갖다 대려고 만 해도
쏙!!!! 기어 들어 가는 아주 수줍움 많은 석회관 갯지렁이 입니다.
지렁이보구 수줍다 하니까 이상타....ㅋㅋㅋ
태국 푸켓 피피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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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호회에서 2003년 12월12일에서 12월19일 까지 필리핀 보홀지역에 다이빙을 갔었던 사진 중에 몇가지 골라서 올려 봅니다.
총투어인원16명중에 11명은 16일에 서울에 들어 오고,
나머지 5명은 19일까지 다이빙을 계속 하였지요.
12일저녁 8시10분 출발 비행기라 일찌감치 집을 나서서 공항에서는 두시간 정도의 여유시간이 있어 회원들 간에 인사를 나누고,
짐을 맡기는데 우리팀이 아닌 다른 팀들도 몇몇이 다이빙 가방을 들고 있는 것을 보니 역시 다이버들이 많이 찾는 곳은 필리핀이라는 것이 실감이 날 정도입니다.
더구나 그 몇몇 팀 중에 내가 아는 강사분도 만나니 말이다.
인천공항에서 필리핀항공(PR469)편으로 출발한 비행기는 늦은 밤이 되어 "마닐라"에 도착하였고,
보홀로 가는 비행기는 아침 6시에 출발하는 필리핀 내국 비행기인 "Asian Spirit Air line(PR191)"였기 때문에 그동안의 남는 시간에 공항 대합실에서 밤을 지새우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물론 그시간에 "Open Water C-Card "소지자는 승급을 위해 노트북으로 "Advance"교육용 자료를 보며 교육을 받았지만,
그외에 사람들은 마치 길 잃은 미아와 같이 대합실 바닥에 들어 눕거나 주변을 배회 할수 밖에 없었다.
이 위에 두장의 스틸사진은 우리가 처해 있는 상태를 위트있게 표현하여 주는 것같아 "국제 거지 들" 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싶다.
피로에 지친 회원들 사이에 승급교육을 받고 있는 회원들이 진진하기만 한 반면,
공항관리인 인듯한 필리핀 사람이 호기심을 갖고 쳐다보는 모습이 이채롭다.
그리고 올 때까지 수다 수럽고 까불거리던 회원들이 이제는 졸리운지 콘크리트 바닥에 깔아 놓은 담요에 한명 두명 자리를 차지하고 누웠다.
여기에 깔고 누운 담요는 필리핀항공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어디서 구했는지 말씀 안 드려도 잘 아실 겁니다.
우리가 마닐라에서 탔던 필리핀의 내국 비행기는 젯트엔진이 아닌 프로펠러 타입의 비행기인데,
다행히 손님이 많지가 않아서 뒷자리 반을 우리가 차지하고 앉았다.
그덕에 앞좌석의 등받이를 접어서 다리를 쭉펴고 가는 행운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인데,
아마도 앞전에 공항에서 밤을 지새운 것에 대한 보상이 아닌가 싶다.
보홀섬의 "따끄빌라란" 에 도착한우리는 두대의 봉고차를 타고,
보홀섬 서남쪽에 위치한 "팡글라오"섬으로 이동을 하였는데,
섬이 서로 붙어 있다 시피하여 조그만한 다리를 지나고 나니 "팡글라오"섬이란다.
한시간 남짓 이동하는 찻속에서 몇캇트 찍어보았는데,
"따그빌라란" 시내의 모습과 지나가는 "툭툭이"의 모습은 옛날 우리나라가 못 살았을 때의 시내 모습과 흡사하고,
또 사람들의 행색조차 그때의 그 모습을 연상케 하는 것 같다.
이두장의 사진은 오토바이를 개조하여 만든 일종의 택시와 같은 역할을 하는 차량 들로서 한번 타보겠다는 마음과는 달리 샾에서 픽업 나온 봉고차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결국 이것을 타 보지는 못했다.
다이빙을하고 출발하기 전 날은
다음날 비행기를 타야하는 관계로 "안전감압"을 위해 오전에 다이빙을 마치고 오후부터는 시내관광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몇 군데를 관광하였는데,
이중에 한가지는 세계적으로 가장 작은 원숭이인 "안경원숭이"이입니다.
팔위에 얹혀져 있는 작고 깜찍한 원숭이는 이곳의 마스코트이자,
백화점의 악세사리 점에서도 봉제품으로 잘 나가는 상품 중에 하나 입니다.
여기 보홀지역에서 만 서식하고 있는 "안경원숭이"는 또 하나의 명물이자 특이한 지형으로 일컸는 "쵸콜릿힐"을 가는 도중에 어느 개인이 하는것 같은 조그만 동물원에서 사육을 하며,
외국인에게 사료값이란 명목 하에 약간의 돈을 받고 이렇게 포즈를 취해 준다.
발바닥이 매우 찹찰하였고 마치 말랑말랑한 고무같이 탄력이 좋았는데,
이 원숭이의 특징은 나무 위에서 나르듯이 건너 다니는데,
목이 360도회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쵸콜릿힐"은 너무 늦게 시내관광을 시행하는 바람에 해가 거의 저물었을 때 도착을 하여,
사진을 찍어봐야 제대로 나올것 같지 않아 눈 도장만 실컷 찍고 왔지요.
"따그빌라란"시 근처의 바닷가에서 세워진 동상인데,
스페인(레가피스-국왕 대리인)과 보홀(시카투나-보홀추장)이 우정을 맹세한 곳이라고 하는데,
이곳에서 필리핀 전통에 따라 피를 나누어 먹고 혈맹을 관계를 가졌다고하여,
이를 기념하기 위한 동상 입니다.
회원 중에 5명은 다이빙을 계속하기 위해 남아 있고,
11명은 먼저 귀국을 위해 "따그빌라란" 공항앞에서 기념촬영을 하였읍니다.
이 건물은 "팡글라오"섬 서남쪽에 위치한 "아날로"비취에 자리 잡고 있는 "Bohol Divers Lodge"라는 독일인이 운영하는 다이빙샾이 있는 호텔로서 우리는 여기서 다이빙을하는 3일동안을 기거하였다.
한국인이 경영하는 다이빙샾인 "샤롯데"가 이근처라는 것은 알고 왔으나,
막상 와 보니 바로 옆에 붙어 있다 시피 위치하고 있어서 그날 저녘에 잠깐 들러 보았다.
그런데 내가 태국의 "피피"섬에서 다이빙을 하였을때 다이빙가이드를 하던 젊은 친구가 거기로 자리를 옮겨서 나를 알아 보니 반갑기 그지 없다.
전형적인 열대바다에 풍치를 만끽할 수 있는 야자잎 파라솔은 "아날로"비치 맞은편에 자리한 작은섬인 "발리카삭"이란 섬으로 이일째 되는 날 "방카보트"로 그 해변에서 다이빙을 하였는데,
이섬의 주민들이 조개껍데기들을 가공한 것들을 바구니에 담아 와서는 팔아 달라고 배위에 까지 올라 오는 진풍경으로 우리는 눈요기도 하였지만,
물속의 경치와 수중생물들 또한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었던 것 같읍니다.
카테고리 중에 "물속경치" 란에 올려져 있는 "빅마우스"(입을 짝벌리고 떼로 다니는그림)떼를 보았으며,
거기서 점심을 먹고 해변에서 작고 예쁜 소라껍데기를 주워 모으는 한가로움에 젖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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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인터넷상에서 자주 접하는 글입니다.
초보다이버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글이라서
제 칼럼에 옮겨 놓았읍니다.
사진: 엉터리
강사나 교과서가 아무리 다이버를 잘 가르쳐도 다이버들은 실전에서 실수를 하면서 실력을 향상시킨다.
모두가 실수를 하지만 그래도 교육이 잘 된 다이버는 실수를 해도 덜 결정적인 실수를 하며
교육이 부실한 다이버는 심각한 실수를 하게 된다.
교육과 훈련이란 것은 먼저 경험한 다이버들의 노하우가 뒤 사람에게 전해지는 경로를 의미하는 것이다.
다이버가 모든 것을 자신의 경험으로 터득한다면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
다음에 이야기하는 것은 선험자들에 의해 시간이 걸려서 입증된 다이빙 잘하기의 요령들이다.
스스로 실수해서 터득하려 하지 말고
남의 경험을 통해 다이빙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이퀄라이징 잘하기
다이버들이 하강할 때 귀의 이퀄라이징이 잘되고 못되고 하는 것에는 개인 마다 큰 차이가 있다.
어떤 다이버는 수월하게 이퀄라이징이 잘되어 거침없이 하강하지만
어떤 다이버는 내려가지를 못하고 코만 잡은 채 꾸물댄다.
이퀄라이징과 관련해서 해부학적으로 볼 때 귀의 성능은 개인 마다 차이가 있다.
이것은 선척적인 것이다.
그러나 이퀄라이징이 잘 안되는 사람이라 해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이퀄라이징 능력을 개선시키는 방법들을 말해 주겠다.
*다이빙하기 전에 먼저 테스트하라
다이빙하기 전에 당신의 귀가 이퀄라이징이 될 것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다.
침을 삼켰을때 양쪽 귀에서 가볍게 공기가 유통되는 소리가 들린다면
이퀄라이징이 잘 될수 있는 사람이다.
아니면, 입과 코를 막고 숨을 내쉬어 본다.
폐의 공기가 구씨관을 비집고 들어가 중이에 도달하면 고막이 외부로 밀리는 소리가 난다.
이 상태는 이퀄라이징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코를 너무 세게 불지 말고 서서히 점진적으로 강하게 불어서
고막이 강한 압력을 받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하강 전에 불어라
수면 밑으로 내려가기 전에 코를 불어서 중이 속에 공기가 더 들어가 있게 한다.
이미 고막이 수압을 많이 받은 상태에서는 폐공기 압력으로 고막을 밀어 내기가 어려워 진다.
수압이 증가하는 속도는 얕은 수심권에서 빠르기 때문에
머리가 물속에 잠기자 마자 코불기를 시작해야 이퀄라이징이 잘 된다.
하강 초기에는 BC의 공기 빼기라든가 마스크 물빼기라든가 등으로 손이 분주해서 코잡고 불기를 빼먹기 쉽다.
또 도움이 되는 것은 입수지점으로 가는 동안 보트 위에서 또는 차량 속에서 코불기를 계속해 구씨관을 길들여 놓는 것이다.
*이퀄라이징은 하강 초기에 자주하라
10m 수심에 도착할 때 까지는 30cm 간격으로 이퀄라이징을 계속한다.
귀에서 압력이 느껴지기 전에 이퀄라이징을 해야 하며
통증이 느껴지면 조금 상승해서 이퀄라이징을 해야 한다.
*하강줄을 이용하라
하강속도를 느리게 하면 이퀄라이징이 쉬우므로 하강줄을 잡고 내려가면 도움이 된다.
하강줄 없이 하강하면 내 생각보다 항상 빠른 속도로 내려가게 된다.
10m 이상 수심에서는 압력의 증가 비례가 둔해지므로 하강줄에 의지하지 않아도 된다.
*서서 하강법으로 하강하라
선 자세에서는 폐와 기도에 있는 공기가 위로 뜨려는 힘에 의하여 중이 속으로 잘 들어간다.
고개를 들어 수면을 바라보는 자세를 취하면 목이 당겨지는데
따라서 구씨관 입구가 잘 열려질 수 있다.
*한가지 테크닉에만 매달리지 말라
반드시 발살바 테크닉(Valsalva technique: 코를 막고 부는 것) 만을 사용해야 된다는 법은 없다.
토인비 테크닉(Toynbee maneuver: 코를 막고 침을 삼키기), 로우리 테크닉(Lowry technique: 코막고 침삼키면서 또 불기) 등 다른 기술을 구사해도 된다.
*우유, 알콜, 흡연을 삼가라
점액을 많이 분비시키는 음식은 구씨관을 막히게 할 수 있다.
※ 경고사항
*코불기를 강하게 하지 말라
코불기(발살바)를 갑자기 강하게 하면 내이(중이가 아님) 속에 있는 수액(fluid)의 압력이 높아져 내이 상해가 일어날 수 있으며
이 결과는 영구적인 청각상실을 초래할 수 있다(현기증이 일어난다).
코불기는 5초 이상의 시간을 끌면서 부드럽게 서서히 압력을 높이는 요령으로 해야 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 다이빙하지 말라
수면 쪽에서 이퀄라이징이 잘되고 있다 해도
짠물이 코와 목구멍을 적신 후에 강한 코불기를 하면
점액분비량이 많아지며 조직이 붓는다.
그래서 잘 되던 이퀄라이징이 다이빙 도중에 안될 수 있다.
*따뜻한 날씨에도 몸을 따뜻하게 하라
하루에 세번, 네번 또는 다섯번까지라도 다이빙을 재미있게 하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려면
몸을 따뜻하게 유지시키고 있어야 한다.
체온상실은 피로중의 가장 큰 원인이며
따뜻하게 느껴지는 열대바다 물에서도 체온상실은 일어난다.
물의 열전도율이 높아서 피부를 통해 많은 양의 열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실제로, 섭씨 26도의 물에 들어가 있는 것은 대기온도 섭씨 5도에 노출되어 있는 것과 같다.
체열을 빼았기지 않고 보온복 없이 다이빙 하려면 수온이 섭씨 32도는 되어야 한다.
체열 에너지를 손실 당하지 않으면서 다이빙 재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면
다음 요령들을 참고해야 한다.
*몸 전체에 보온복을 입어라
반소매 반바지 타입의 보온복은 입으면 안된다.
아주 얇은 원단일지라도 팔과 다리를 씌워서
피부와 물이 직접적으로 닿아서 빼았기는 열을 막아야 하며
동시에 쏘는 생물로부터 피부를 방어해야 한다.
*후드나 간이 모자(beanie)를 써서 머리도 보호하라
머리 피부 쪽 혈관은 추위에 노출되어도 혈관축소가 일어나지 않아 비례적으로 볼 때 체열을 많이 빼았기게 된다.
*몸에 맞는 왯슈트를 입어라
왯슈트에 넉넉한 부분이 있어 구겨지는 곳이 있으면 이곳이 펌프 역할을 한다.
데워진 물을 밖으로 밀어내고 찬물을 다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한다.
왯슈트는 전신에 걸쳐 딱 맞아야 한다.
*씰이 잘 처리된 슈트를 입어라
목, 손목, 발목, 지퍼 등 물이 유입되는 부분에 씰(seal) 처리가 잘되어 있어야 한다.
특히 목과 몸통 지퍼부분이 중요하다.
목쪽이 헤벌어져 있으면 전진할 때 물을 잡아들인다.
*인터벌 중에 재킷을 입어라
물속에서 보다 물 밖에서 열을 더 많이 빼앗길 수 있다.
다이빙 인터벌 사이에는 잠수복 상의는 벗고 수건으로 물을 닦은 다음에 재킷을 입고 있어야 한다.
*옷을 입고 있어라
열대바다에 가면 옷을 벗어던지기 쉽다.
그러나 기온이 섭씨 32도 이하이면 체열을 빼았긴다.
불편하지 않을 정도 내에서 몸을 덥게 유지하고 있어야 다음 다이빙에서 빼았기게 될 열을 비축하고 있는 것이 된다.
얇은 옷이지만 긴소매 긴바지를 입고 있는 것이 좋다.
태양이나 곤충에 노출되지 않는 점도 잇점이다.
모자도 쓰고 있어야 한다.
*완벽한 부력조절 기술을 가져라
물속에서 부력조절이 잘되지 않아 BC와 씨름하면서 떴다 가라앉았다를 반복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빼았긴다면 다이빙을 즐길 수 없다.
부력조절은 애를 쓰지 않고 자연스럽게 되어야 한다.
*우선 적정량의 납을 착용해야 한다
필요 이상의 납을 차면 중성부력을 만들기 위해 그만큼 더 많은 공기를 BC에 넣어야 한다.
그리고 그 공기는 수심에 따라 부피가 변함으로 사소한 수심변화에도 부력이 변한다.
이렇게 되면 BC의 공기를 빈번히 넣었다 뺐다해야 한다.
즉 필요 이상의 납을 찬 만큼 BC와 씨름해야 하는 회수가 증가한다.
*넣고 빼는 공기량을 조금씩 해야 한다
공기를 조금만 넣어보고 그 공기가 얼마의 부력효과를 나타내는지 약 5초를 기다려 보았다가 다음 차례의 공기를 넣는다.
공기를 뺄 때도 동일한 요령으로 해야 한다.
이렇게 조금씩 공기량을 조절하지 않으면 중성부력의 기준선 위로 또는 아래로 지나쳐 끝내 중성부력 점에 도달하지 못하고 요요 현상만 일으키게 된다.
*폐를 BC로 사용하라
잠정적으로 미세한 부력차이를 조절하려고 할 때는 폐의 크기를 변화시키는 방법으로 한다.
폐를 크게 유지하면서 또는 폐의 크기를 축소시켜 놓은 상태에서 들숨과 날숨을 좁은 폭으로 할 수 있다.
폐를 크게 한 상태와 작게 한 상태 사이의 부력 차이는 2kg 이상 될 수 있다.
*여유를 가지고 다이빙 하라
다이빙을 가장 재미있게 하는 사람들은 여유를 가진 사람들이다.
여유를 가진 다이버들은 또한 안전한 다이버들이다.
여유를 가진 다이버들이 오히려 주의성이 깊고 비상상황에 빨리 대처하는 능력도 높다.
여유를 가지면 다이빙이 더 재미있어진다.
걱정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그것이다.
실제로는 여유가 있되 생각은 초점이 잡혀있는 상황이다.
이것은 다이빙을 즐기는 동안 스트레스를 억제시키는 행동들을 확고히 행함으로서 가능하다.
스트레스는 축적되면 근심 걱정이 되고 나중에는 공포증이 되는데
공포증은 사망의 원인이 된다.
수중에서 여유를 가지려면 다음과 같이 하라.
*수시로 멈춘다
다이빙하는 과정 전체에 걸쳐 달라지는 국면 마다 잠시 동착을 멈춘다.
장비를 착용하고 바로 물에 들어가지 말고 잠시 멈추어서 자신을 돌본다.
다음 단계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자신이 그 준비가 되어있는지 체크해 본다.
물에 들어서면 하강하기 전에 잠시 멈춘다.
자신의 장비와 짝의 장비를 체크해 보고 다음 단계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해저바닥에 도착해서도 엥커라인을 바로 떠나지 말고(또는 즉시 출발하지 말고) 잠시 멈추고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 수시로 멈추는 것은 작은 문제점들을 미리 발견하여
그것이 눈송이처럼 불어나지 않게 하는 예방법이다.
한번에 한가지씩 생각하고 해결하면 한꺼번에 여러가지 일이 닥쳐오는 것 같은 느낌이 가져다 주는 불안을 덜어낼 수 있다.
*호흡은 길게 그리고 느리게 하라
얕은 숨으로 빠른 호흡을 하면 페속의 공기가 신선한 공기로 교체되는데 지장을 준다.
이산화탄소가 체외로 원활히 빠져나가지 않아
가슴이 답답해지며(공기가 모자라는 느낌을 받는다)
이로 인해 걱정이 되어 얕은 호흡을 더 빨리 쉬게 된다.
이런 과정이 계속되면 가슴은 더욱 답답해져(질식증세) 위험하게 된다.
그러나 깊은 호흡은 마음을 진정시킬 뿐 아니라
산소 흡수량은 많아지고 이산화탄소의 양은 줄어들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감소 된다.
여유를 가지고 서서히 심호흡을 해야 한다.
이 때 내쉬는 숨을 길게 하는 방식으로 깊은 호흡을 해야 한다.
*능력범위 내에서 다이빙하라
마음 편하게 다이빙할 수 있는 범위를 지나치게 이탈하지 말라.
수심을 크게 증가시키거나 어려운 조건에 다이빙하기 전에 먼저 훈련을 해야 한다.
옳지 못한 다이빙일 때는 남의 눈치를 보지 말고
NO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다이빙에 자신이 없으면 여유스런 마음을 가질 수 없다.
*사전 준비를 잘하라
다이빙 여행을 떠나기 전에 모든 장비를 체크하여 장비들이 정상적인 기능 상태에 있다는 것을 자신이 알고 있어야 한다.
장비 가방에 장비를 꾸릴 때는 먼저 사용하게 될 장비가 가방의 상부에 위치하도록 한다.
잊는 물건이 없도록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 갖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준비들은 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날 수 있는 실망 요인을 제거해 주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준비되어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한단계 일찍 행동하라
보트 선착장에 또는 집합하기로 한 장소에 한발 앞서 도착하여
미리 주차 문제를 해결하거나 짐을 이동시켜 놓으라.
그리고 장비착용을 미리 하고 있어야 착용상의 실수를 예방할 수 있다.
물에 먼저 들어가도록 노력해야 뒤늦게 일행의 보조를 맞추느라 허둥대지 않으며
시간에 쫓기다가 실수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다른 다이버들이 당신을 기다리지 않게 된다.
다음 다이빙을 위한 탱크의 준비도 인터벌 끝에서 하지 말고
인터벌 시작 때 해야 한다.
모든 것을 미리미리 해두면 예상치 않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차분하고 신중하게 처리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체력을 아껴라
생리학적으로 볼 때 다이빙은 인체 에너지를 많이 소모시키는 활동이다.
다이빙 장비의 무게만 해도 대개 20∼25kg이 되며
물의 밀도는 공기보다 800배나 높아서
매끈하게 움직이는데
조금만 장애요소가 있어도 에너지 낭비량이 커진다.
*천천히 움직인다
물의 저항력은 속도에 비례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2배의 속도로 헤엄치면 에너지는 4배가 소요되는 식이다.
따라서 헤엄속도 뿐 아니라 모든 동작을 느리게 해야 한다.
*오리발 킥을 효율성있게 하라
최소의 에너지로 최대의 추진력을 얻으려면
다리를 무릎에서 구부리지 말고 허벅지 다리의 힘으로 킥을 해야 하고
발도 다리와 일직선이 되게 펴야 한다.
킥의 폭은 좁아야 하며 오리발 진폭은 상하 높이가 몸통의 높이를 크게 벗어나서는 안된다.
*호흡은 서서히 깊게 한다
먼저 항목에서 말한 이것은 체력을 아끼는데도 해당된다.
호흡을 서서히 깊게 하는 것은 호흡하는데 드는 에너지를 감소시킨다.
호흡에 소요되는 일의 양은 다이빙 피로 원인의 아주 중요한 요인이다.
수압을 받아 농축되어 걸쭉해진 공기를 기도에 유통시키고
장비의 구멍과 호스 또는 밸브로 빨아들이고 내보내고 하는 일은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많은 노력을 소모시키고 있다.
이 공기(기체)가 서서히 이동하게 해야 이동 중 마찰이나 와류가 감소되며
따라서 적은 힘으로 더 많은 공기를 호흡할 수 있게 된다.
*장비를 유선형으로 착용하라
가능하면 스노클은 BC 포켓에 넣는다.
해당 다이빙에 필요치 않은 장비는 물에 갖고 들어가지 않는다.
D고리에 달고 다니는 것보다는 가능한 한 포켓에 넣는 것이 물저항을 덜 일으킨다.
가능한 한 밖으로 뻗치는 호스를 안으로 걷어 들여 몸쪽으로 붙인다.
*중성부력을 중요시 하라
중성부력을 잘 관리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이버가 자기 자신을 잘 통제하는 것이다.
일정 수심에서 유영하고 있을 때는 몸이 거의 수평상태로 유지되고 있어야 한다.
이 때는 물을 뚫고 나간다고 생각해야 하며
뚫고 나갈 때는 못처럼 작은 구멍을 파면서 나가야 저항이 최소화 된다.
*재미를 찾아라
다이빙을 잘 하려고 하는 것의 목표는 결국 다이빙을 재미있게 하고자 하는데 있다.
재미있는 다이빙은 반드시 물속에 볼거리가 눈에 많이 띄는 바다만을 찾아 다녀야 되는 것은 아니다.
다이빙을 항상 재미있게 하려면 다음 사항에도 눈을 돌려야 한다.
*값싼 카메라나 렌트 카메라로라도 수중사진을 촬영해 보라
수백번 들어가 보았던 물속도 처음으로 사진을 찍어보면 새로운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다.
*레벨업 교육을 받아라
새로운 기술을 배워서 다이빙할 때 그 새로 배운 기술을 연습하는 재미로 해보라.
야간다이빙 교육, 나이트록스 다이빙 교육, 수중 네비게이션 교육 등등 여러가지가 있다.
*신장비로 레벨업하라
형편에 닿는 대로 장비를 고급형 신형으로 장만하라.
새로 개선되어 나오는 장비가 더 안전하고 더 편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최신 모델의 호흡기나 BC 또는 왯슈트로 다이빙하면 다이빙이 더 재미있어진다.
*해양생물의 발견에서 재미를 느껴라
어떤 다이빙 사이트에나 반드시 특이한 생물이 있을 수 있다.
다만 그것이 너무 크기가 작거나 아주 드물기 때문에 또는 잘 숨기 때문에 보이지 않을 뿐이다.
이런 생물을 보물찾기하는 재미로 찾아 다닌다.
찾아낸 것이 무엇인지 도감이나 가이드에게 물어 보고
평생 로그북에 기록해 나가면 재미있다.
추가적인 충고
■ 아주 얇은 스킨슈트가 2mm 네오프렌 슈트만큼 따뜻하다는 말을 믿지 말것
■ 왯슈트 위에 오랫동안 무거운 것을 올려 놓고 있으면
슈트의 기포가 주저앉아 보온력이 떨어진다.
겉보기에는 이를 알아차리지 못한다.
■ 추위에 몸이 떨릴 때까지 다이빙하지 말라.
신체능력이 급격히 떨어져 위험하게 된다.
■ 비상 상황이 아닌 상승을 시작할 때 BC에 많은 공기를 넣고 출발하지 말라.
상승속도는 점진적으로 가속이 붙게 되어 이를 억제하려면
갑자기 BC의 공기를 덤프시키는 식으로 빼내야 하며
이 때 필요 이상의 공기가 BC에서 빠져 나간다.
중성부력을 유지하면서 폐의 부피를 크게 하거나 가볍게 오리발 킥을 해서 상승을 스타트 시키며 상승이 시작되면 조금씩 공기를 빼낸다.
■ 완전 중성부력 상태로 다이빙을 시작하지 말라.
수면에서 탱크에 공기가 가득찬 상태에서 중성부력 상태였다면
다이빙 후반에는 양성부력이 되어 안전감압정지 수심에 머물러 있을 수 없다.
탱크의 공기 무게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수면에서 중성부력의 납을 결정할 때 약 2.5kg의 납을 더 추가해서
음성부력으로 다이빙을 출발해야 한다.
■ 어떤 다이버는 근심이 있는데도 없는 것처럼 억지로 내색을 드러내지 않는다.
비록 겉으로는 차분한 것 같은 자신을 느끼지만
장비 착용에서 부터 실수하기 시작하며 생각보다 더 큰 스트레스 문제에 부딪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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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다이빙을 실시하는 것은 수영장에서 하는 것과는 또 다릅니다.
나름대로 교육을 잘 받으신 분이라 해도 실제로 바다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여러가지 변수에 적응되지 못한 점이라 든지,
또는 초보 다이버 들이다 보니 당황하여 강사에게 배운 것을 잊어 먹는다 든지 한다면,
그리 즐거운 다이빙이 되지 못 할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초보자들이 잊기 쉬운 것들을 몇가지 적어 드리는 것이며,
다이빙가시기 전에 한번쯤 체크하여 주신다면 나름대로 안전하고 즐거운 다이빙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1.장비 챙기기
장비를 잘 챙긴다고 해도 한두가지 빠트리기 쉬워 바다에서 다이빙을 할 때 난감한 경우가 있으며,
특히 멀리 다이빙하고 나서 미쳐 챙겨 오지 못해서 빠트리고 오면 현지 샾에서 챙겨 준다고 해도 찾으러 가기도 쉽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잃어 버려서 다시 사야 하는 금적적인 피해 뿐 아니라,
자신이 애지 중지 여기는 장비란다면 무척 마음이 아픈일이지요....
ㄱ.우선 각 장비마다 조그만하게 소속과 이름을 써두는게 좋을것 같읍니다.
ㄴ.가능한 한 작은 장비나 악세사리들은 꼭 케이스,또는 작은 보자기 빽에 넣고 다니는 버릇을 가져야 겠읍니다.
이렇게 하면 무거운 장비에 의해 눌리지 않을 뿐 만 아니라 케이스나 백을 보면 뭐가 빠진줄 알게 될 겁니다.
ㄷ.다이빙 가방에 나의 장비목록을 써두고,장비를 챙길때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2.잠수할 포인트에 대해 미리 공부한다.
대부분 초보자들은 강사또는 다이빙 경험이 많은 분이나, 그 포인트를 가 본 사람과 같이 가는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그래서 포인트에 대한 예비지식에 대해 등한히 하고,(알아서 해 주겠지 하는 생각 때문에...)
또 우선 바다속에 들어 간다는것 자체가 기쁜 나머지 포인트에 대한 공부를 등한히 하다 보면 막상 투어시에는 당황해서 제대로 대치를 하지 못하거나 정작 물속에서 볼 것이나 해야 할 것도 하지 못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읍니다.
ㄱ.물때를 잘 보아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여(특히 서해) 물때를 맞추지 못하고 다이빙을시행 한다면 조류에 의해 조난의 위험도 따르게 되니 이점 유의해 주세야 합니다.
ㄴ.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수집한다.
여행날짜에 현지 날씨와 파도, 대기온도는 물론이고 물속온도와 시야도 생각 해야 합니다.
특히 요즘 같은 계절에는 수심의 온도가 낮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슈트를 사용하여야 하고, 장마철에는 비또는 태풍에 의해 높은 파도와 바닷물의 탁도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다이빙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ㄷ.준비물을 철저히 챙긴다.
현지로 이동하는 시간과 이동수단에 따라 숙식 문제나 복장등이나 소지품들도 체크 점검하여야 합니다.
일예로 세면도구 중에 타월을 안 챙겨서 와서 다이빙 후에 샤워하고 몸 닦을 수건이 없어서 몸이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은 없겠죠?ㅋㅋㅋ
ㄹ.가장 중요한 것은 포인트에 대한 지식입니다.
이건 현지 샾에서 간단히 설명은 하여 줍니다만,
가능한 한 많은 질문을 하여 현지 물속의 위험한 점들을(예를 들자면 냉수대, 급류,낚시줄,그물,그 주변을 통과하는 선박,그리고 쏘이거나 그럴리 없겟지만 물리거나 잡아 먹힐것 같은 바다생물 등등)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그 포인트에서 꼭 보아야 할 것과 경험할 것 등을 잘 숙지하여야겠읍니다.
(특히 머구리 포인트에 작살을 안 가지고 입수해서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나 초보는 작살지참은 금지!!!)
3.입수준비
물속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장비착용이 초보자로선 첫 난간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것은 강사에게 배운대로 하시면 무리가 없을 줄로 알고 주의할 점만 몇가지 들어 보겠읍니다.
ㄱ.공기통은 너무 높거나 낮게 체결하지 마세요.
공기통을 부레자켓에 장착할 때 너무 낮게 장착하여 궁둥이에 닿이게 되면,
물밖 이동시 공기통이 내궁둥이를 어루만지게 될거구,
너무 높게 달면 물속 수평 이동시 뒷머리에 공기통 꼭지가 노크하겟지요?ㅎㅎㅎ
ㄴ.공기통 체결시 이것 만은 잊지 마세요.
*공기통에서 압력조절기를 체결하기 전에 밸브 입구에 O-Ring이 있는가를 확인을 하여야 합니다.
*압력조절기는 공기통 안쪽으로 체결이 되어 자기 몸을 향하게 하여야 합니다.
(이는 압력조절기가 몸밖으로 체결이 되면 다이빙시에 해초등과 같은 것에 걸리적 거릴수도 있으며, 외부로 부터의 충격에 보호를 받지 못하여 압력조절기가 파손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새로 충전된 공기통을 표시키 위해 밸브입구에 스티커나 테이프를 붙여 놓았거나 매개로 막아 놓은 것이라 해도 압력조절기를 장착한 후에는 밸브를 열어서 필히 공기 잔압을 체크해 보세요.
(가끔 남이 쓰고 남은 것을 받아 물속에 들어가서 얼마 있지 못하고 공기가 고갈이되어 출수해야 되는 억울한 경우가 생길 수도 있읍니다.)
ㄷ. 웨이트는 입수 전에 착용을 하고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초보자 경우에는 장비를 챙기는게 익숙지 않아 입수시에 웨이트를 착용 않코 바다에 뛰어 드는 경우도 종종 있읍니다.
이런 경우는 주로 무겁다고 하여 배위에서 차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다이빙 직전에 장착하려다가 잊어 먹고 다른 장비만 착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예 웨이트 벨트를 챙겨 오지도 않는 경우도 있읍니다.
그래서 누가 장비를 대신 들어 준다고 해도 웨이트 만큼은 자기가 챙겨야 합니다.
착용시는 웨이트의 납이 약간 몸 앞쪽으로 치우쳐서 좌우 균형있게 착용해야 만 입수 때도 몸이 약간 앞으로 엎드린 자세가 되어 중심을 잡을 수가 있으며,
물속에서 수평 이동 때도 무게중심이 배쪽으로 가기 때문에 안정적인 자세가 나옵니다.
ㄹ.내 몸에 적당하게 적정 웨이트를 장착하여야 합니다.
적정 웨이트라고 하면 부레자켓 내에 공기를 빼고 수위가 눈썹 부근에 올 때를 말하는 것으로,
숨을 들이 쉬고 내쉬면 오르 내릴 수 있는 상태인데,
만일 초과웨이트를 장착하여 부레자켓에서 공기를 빼기만 하면 바로 입수가 된다면 웨이트를 너무 많이 착용 한 것 입니다.
4.물속 들어가기
초보자들은 입수가 되질 않아서 애를 먹는 경우가 많읍니다.
이중에 대부분은 물에 대해 친숙치 않아 패닉현상이 대부분이고,
그 다음으로는 귀트임이 안되어서 인데,
대략 수심 5M 정도 내려가게 되면 양성부력이던 나의 몸은 음성부력으로 변하여 쉽게 하강 할 수가 있읍니다.
ㄱ.슈트가 두터운 분은 미리 물에 담가 두어 적셔 둔다든지 착용 할 때에 물을 적셔 두시기 바랍니다.
오래 사용 안한 슈트나 새로산 슈트는 슈트 사이에 기포로 인해 부력이 발생하지만,
이런 부력은 수심이 깊어지면 압착으로 인해 슈트내에 공기방울이 바로 빠져 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초보자들은 이런 경우뿐 만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이유로 해서 "초과웨이트"를 착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경우에는 입수를 수월하게 하겠지만,
수중에서는 추가된 웨이트 만큼 부력을 맞추기 위해 부레자켓에 공기를 넣다 보면 (이때의 공기는 수심에 따라 압축된 공기임),
출수 시에나 얕은수심으로 이동시에는 압축된 공기는 팽창하게 되는데,
미쳐 공기를 빼지 못하면 수면으로 바로 떠 오르는 위험이 있읍니다.(3항의 ㄹ도 이런 이유입니다.)
ㄴ.귀트임이 안되서 귀가 아프죠?
일단 입수하기 전에 배위에서 코를 잡고 깊이 귀트임을 하세요.(너무 세게 하면 고막 터져요 ㅎㅎㅎ,여러번 나누어 하세요)
물에 들어와서 하강하기 전에 장비점검을 할때 또 두세번 귀트임을 하세요.
그러면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경험으론 10M~15M까지 귀트임 없이 내려 가도 귀가 아프질 않읍니다.
(입수 중간에 물안경에 압착을 방지하기 위해 가끔 코로 날숨을 내 품으시고,내려 갈때 추가로 귀트임이 필요시는 침을 삼키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ㄷ.부레자켓은 입수하여 하강 전에 몸에 꼭 밀착시키는 것 잊지 마세요.
부레자켓에 장착된 공기통은 수중에선 약간의 음성부력을 가진 일종의 웨이트 역할을 합니다.
10L 알루미늄 탱크에 공기압을 200Bar되게 채웠을 때는 약 1Kg의 음성부력이 생기며, 10L 철재 탱크에 공기압을 200Bar되게 채웠을 때는 약 3Kg의 음성부력이 생깁니다.
그래서 앞뒤 배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3항의 ㄷ에서와 같이 웨이트는 앞쪽으로 차야하는 이유의 또 한가지죠,
그리고 웨이트(공기통)가 몸 중심에서 벗어나면 배런스는 잡기 힘이 듭니다.
3항의 ㄱ도 그런 이유에서 너무 밑에도 아니고 너무 위도 아닌 몸중심에 공기통이 장착 되어야 합니다.
ㄹ. 입수 전에 숨을 가다듬으세요.
잔뜩 긴장하고 있는 상태에서 무거운 장비까지 장착하고 있다면 당연히 숨이 가파지게 마련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숨을 가다듬어 잠 잘 때와 같이 안정된 호흡이 필요하지 않고는 허파 내에 공기를 빼낼 수가 없읍니다.
그래서 입수 전에 물 한잔 마시므로 해서 탈수현상을 막을 뿐 만 아니라, 숨 고르기를 하기 위한 좋은 방법 입니다.
(딸국질 날때 물을 먹어서 숨을 고르게 하는 방법과 같은 원리가 아닐까 하는 엉터리생각)
ㅁ.입수시에는 물갈퀴를 젖지 마세요
간혹 물에 대한 두려움에 의해 자신도 모르게 물갈키질을 하는 분이 있읍니다.
물은 저항이 큰 매체이므로 수중에 손이나 발을 움직이면 부력이 발생 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게 됨으로 인해 숨이 가파져서 안정적인 호흡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폐포의 공기를 완전히 빼내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그런데 초보자가 아니라 해도 이런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읍니다.
그래서 가끔씩은 하강때 물갈퀴를 엑스자로 교차시켜 보시면 자신도 모르는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읍니다.
ㅂ.몸 중심을 가눌 수가 없을때.
물론 부레자켓이 크거나 자기 몸에 완전히 밀착이 안 되었을 때나 ,
웨이트의 바란스가 잘 맞지 않아서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나,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자신의 자세가 바르지 못한 경우입니다.
이럴 때는 입수시에 몸이 한쪽으로 기우는 경우가 많아 4항의 ㅁ과 같이 물갈퀴로 젖어서 중심을 잡는 경우가 있는데,
수중이나 수면에서의 바란스를 잡을 때 머리를 기울이는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머리의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기울어지는 반대쪽으로 머리를 기울이면 균형을 잡을 수가 있읍니다.
ㅅ.절대 서두르지 마세요.
일예로 다른 사람은 이미 입수했다고 해서 서둘러 입수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초본데 ... > ~!~
이 또한 자신의 숨을 가프게 만드는 주요인으로 더욱 더 입수를 어렵게 만듭니다.
그리고 잘 안되는 원인을 생각하면서 차분히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5.출수
이제 볼것 보고, 잡을것 잡고 ,할것은 다했는데....
그러나 이제부터 잠수병을 생각해야죠.
ㄱ.내가 컴퓨터가 없다면,꼭 컴퓨터가 있는 분이랑 짝쿵하세요.
내가 아날로그 게이지를 사용하고 있다면 단순히 최대수심 이나 현재 수심이나 잔압 만을 체크하게 되는데,
요즘에는 다이빙용 컴퓨터의 기능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으므로 다이버들 사이에서도 중요성이 부각이 되어 컴퓨터가 대중화되다 시피 하였기 때문에 그런 분이랑 짝쿵되는 것은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닐 겁니다.
ㄴ.얼롯과 소세지는 이제는 기본장비입니다.
얼롯과 소세지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에 설명드리도록 하고,
다이빙후에 출수때 자신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장비를 장만할 때 꼭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말하는 본인도 준비 못햇는데...ㅎㅎㅎ )
6.일기장은 필수
로그북을 쓰므로해서 자신의 장단점을 체크할 뿐 아니라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으며,
차기에 다이빙시에 많은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읍니다.
특히 초보자로서 장비를 빌려 쓰는 분은 빌린 장비에 대해 장단점을 기록해 두면 내장비를 구입 할 때에는 나에게 맞는 장비를 고르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그리고 로그북에는 생사고락를 같이 한 짝쿵의 이름과 연락처를 써두면 더욱 좋겠지요...
어차피 다이빙도 바다와 만남에 앞서 사람과 만남입니다.
우리나라 다이빙은 대부분 아는 사람끼리 같이 다니니깐 별로 중요하게 생각 안 하지만,
외국에서는 나홀로 다이버가 많죠,
그러나 절대 독립군은 안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난 사람이 외국인이라 해도 서로 서신 연락을 하기도 하죠...
7.장비세척과보관
이 항목 역시 자료가 방대하여 추후에 각 장비마다 아는대로 다시 글 올리겠읍니다.
엉터리 체험담
PS: 이글은 초보자들에게 간단 명료하게 요약한 글로서 좀 더 세부적인 스킬에 대해서는
다음에 써 올리도록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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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입된 다이빙동호회 회원들이 찍은 수중생물사진들 입니다.
이중에 몇가지를 골라 여기에 올려 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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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해안은 말 그대로 열대지방의 풍치를 만끽할 수 있는 지역으로서 어디를 가도 많은 다이빙 포인트가 있어요.
대부분이 비행기를 타서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에서 필피핀의 내국 비행기를 이용하거나 세부로 가서 비행기 또는 배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저희가 간 코스는 마릴라에서 내국비행기로 "타그빌라칸"에 도착하여 현지 샾에서 나온 봉고차를 이용하여 샾으로 이동을 하였읍니다.
여기 아래에 다이빙 포인트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포인트로서 이곳의 몇군데를 선정하여 투어를 진행하였죠.
필리핀의 지리적 조건,기후 , 역사와 정치 그리고 그곳의 환률,화폐단위 등과 입국시 필요한 서류와 소지품등은 여러 관광 싸이트에서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생략하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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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을 하시는 분들은 용왕님께 그해에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고사를 지내고, 그것으로서 그해의 다이빙의 시작을 고 한다고 해서 "개해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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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에는 여러가지 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요,
그중에는 우리가 자주 접하는 것도 많지만 생소한게 더 많죠.
이런 것들을 "카메라하우징"이란 방수케이스에 사진기를 넣어서 수중사진을 찍어보세요.
예쁜 수중의 생물과 함께 찍은 나의 모습이 내 사진첩에 장식 된다면 그 또한 좋은 취미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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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초보자이신 분일 경우 물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장비에 대해 숙달이 될 수 있게 수영장 따빙을 열심히 하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함 입니다.
여기서 초보자라 하면 저를 위시해서 C-card를 최근에 취득하신 분 또는 한 동안(1~2달정도)따빙을 등한시 한 분들 ....
< 엉터리 다이빙>
이제 서서히 날이 추워지고 있어요.
겨울이 되면 건식잠수복을 입고 잠수를 할 수 있는
동절기 다이빙또는 아이스 다이빙을 즐기는 분을 제외하고는
따뜻한 열대지방으로의 다이빙여행이 아니면
대부분의 다이버는 휴식기로 들어 가게 됩니다.
만일 그런 상황이라면
자신의 자세 교정 또는 스킬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수영장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예전에 C-card를 받기 위한 과정으로 수영장에 가는 것으로 알았고,
그래서 C-card가 나오고 나서는 등한시 하였죠.
그러나 다이빙을 하다 보니 그것이 큰 잘못이라는 것이 느껴지는 군요.
가령 중성부력을 못 맞춘다거나,
귀트임이 안되서 고생한다 든지
또는 입수가 되지 않아서,
그리고 자세가 바르지 못해서,
오리발 차기가 어설퍼서,
그리고 내가 착용한 장비에 내가 요구하는 장치를 찾지 못하는 어설픔 등이나,
물안경에 물이 들어와도 어떻게 하지 못하는....
등 등
이런 상황이라면 아무리 물속의 비경이 있다 한들 바닷물 속에서의 여행이란 도리혀 고역 일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런데 바닷물에서의 다이빙은 수온,파도,조류,시야흐림,등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환경과 특히 국내의 열악한 다이빙 여건에 의해 여러가지 위험 요소가 뒤 따르게 되는데,
이에 따른 대체 능력이 없이는 더 더욱 즐거운 다이빙이 될 수가 없지요.
이런 이유로 해서 수영장 다이빙은 특히 초보다이빙에 있어서 중요한 역활을 하죠.
다이빙이란 스포츠는 여느 스포츠와는 다르게 많은 지식(생리학,물리학등)이 필요로 하고,
간접경험(책,영상매체)으로 나마 경험한다 해도,
직접 경험한 것보다 낫겠음니까?
그러나 바다에서의 직접경험은 매우 무모하고,
생명까지 위협을 당할수 있다는 것에 비 한다면,
보다 안전한 제한수역인 수영장에서 모의경험을 쌓아 나가야 되지 않을까요?
특히 수영장에서의 여러가지 많은 연습과 자세교정
그리고,장비를 다루는게 능숙하여진다면,
바다에서 일어나는 이변에 대해
신속히 대체할 수 있는 능력 또한 향상 됨은 물론이요,
그로인해 어떤 조건의 바다라 해도
여유를 가지고 다이빙을 즐길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겠음니다.
예를 들자면 초급 다이버인 "오픈워러" C-card를 발급 받은 분은 다이빙에 능력이 있다고 발급했다기 보다는
앞으로 많은 연습을 할 수있게,
물속에 들어 가도 좋다는 허가를 받은 거라 생각하시고,
강사님에게 교육 받은것(그 외에도 급수에 따라 수영장에서 교육 받을 것이 많지만)을
되집어 수영장에서의 연습을 소홀히 할수는 없겠지요...
그리고 한가지 덧 붙인다면
수영장에서 수영을 배우는 사람이 수영장에 가듯이,
다이빙하는 분이 "수영배우는 분이 수영하러 간다"와 같은 생각으로
주말에는 다이빙 풀장에서 즐기시는 것도 좋지 안을까요?
엉터리 다이빙풀장 주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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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영을 못하는데 다이빙이 가능한가?
그래서 요즘에는 다이빙을 하려면 자격증을 따는 것이 통상화 되어 있으며, 자격증도 각각 레벨이 있어서, 다이빙기술이 늠에 따라 계속 UP-GRADE교육을받아서 레벨업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됩니다.
물속에 들어 가는데 필요한 교육을 하고 있고, 통상 30만원 전후로 형성 되지요, 강사를 잘 아시는 분 이라면,실비도 가능하겠지만.....
굳이 구입가격을 말 한다면, 200만원 전후 정도 든다 라고 생각하시면 무난 할것 같음니다. 만약 골프를 한다고 생각하여 골프채와 기타것 들을 사신다고 한다면 거기에 비해 결코 비싼게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만....
현재 선진국을 기준으로 보면 다이버의 평균 연령은 36세입니다. 그리고 성비로도 남성 60%, 여성 40% 로 통계되어 있는 것으로 봐도 결코 나이가 많다거나 여자라는 것에 구애 받지 않는 스포츠임에는 확실한 것 같음니다. 설령 자신이 지병(심장병,귀에 이상등)이 있다면 문제는 틀리지만...
10.힘이 많이 든다는데 너무 힘들면 전 못해요....
물론 무거운 장비에 의해 힘이 드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읍니다. 그러나 이렇게 힘이 든다는 부분은 장비를 메고 이동을 할 때 이며, 레져를 목적으로 하는 펀다이빙에서는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제는 국내에서도 예전과 같지 않게 변모하고 있어서, 투어를 진행하는 샾에서는 써비스 개념을 도입하여 편하고 즐거운 다이빙이 될 수 있도록 장비를 대신 들어 준다 든지 또는 싫어 날라 주는 등 날로 써비스가 좋아지고 있고, 특히 동남아의 유명포인트에서는 큰돈 안 들이고도 "황제다이빙"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편안하게 모시고 있지요. 그리고 물속에서는 수면에서 수영하는것보다 훨씬 힘이 덜 들고 편안함을 느낄 수가 있지요. 마치 태아가 산모의 뱃속에 있을 때 라고나 할까?
이건 순전히 제 사견입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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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시 찍은 사진은
*지상에서 나의 모습& 친구모습
*물속에서 나의 모습& 친구모습
*주변의 절경또는 흥미로운 장면
*물속의 동식물들
주로 어류가 대부분이나 기타 분류가 어려운것들은 하기의 바다생물 분류표를 참고 하시면 도움 이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자포 :히드라, 산호, 해파리 류
편형 : 납작벌레 류
유형 : 끈벌레 류
태형 : 이끼벌레류
연체 : 군부, 조개, 소라, 갯민숭 달팽이, 오징어, 문어류
환형 : 갯지렁이류
절지 : 새우, 게,가재류
극피 : 불가사리,성게,해삼류
척색 : 멍게,상어,물고기류
기타 : 물개나 고래같은 포유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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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칼럼은 다이빙에 대한 장비소개나,
다이빙에 있어서 필요한 이론이나,다이빙에서 느꼈던 경험을 "이론 만물경"에 나열하였으며,
물속에서의 생물들이나, 멋스런 바닷속 경치들이 담긴사진들을 그동안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이해를 돕는 말과 함께 "물속 잠망경"에 펼쳐 드릴 것이고,
그리고 다이빙을 다니면서 경험한 것 들이나,물속에서 일어난 일은 "물속 확대경" , 다이빙하면서본 해변의 경치나 그밖의 물놀이에 대한 글들을 "물가 현미경"에 그대로 옮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보여 드릴 것 입니다.
그리고 다이빙을 하면서 그 주변의 관광을 하면서 ,또는 좋은경치가 있는 곳을 소개한 글들을 발췌하여 "물밖 망원경"이란 난에 할애 할 것이며.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진짜로 이런 저런이야기들은 "일상 확대경"에,
그리고 특이한 이야기나 사건들을 모아 모아서"세상사 투시경"이란 카테고리를 만들어 올립니다.
또 재미있는 동영상이나 글들을 수집한 "웃기는 요지경"과
그리고 마지막으로 "물속삼매경"에는 다이빙을 하면서 찍은 물속의 비경들의 동영상 자료들을 수집 발췌하여 놓도록 할 터이니,
자주 들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친구 안 해도 좋고,
게시판에 방문인사 안 해도 좋고,
댓글이 없어도 좋으니
다이빙에 조금 만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비록 갑갑하고 하나도 모르는 글 일지라도 꼭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제 아내인 "방터리"가 대신 감사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0) | 2005.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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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 | 2005.02.04 |
북측 태권도 서울 공연.(옮깃씨요) (0) | 2004.09.04 |
2004 코리아나 나라사랑 독도사랑 (기사 내용) (0) | 2004.08.29 |
부산은 축제 분위기로 휩 쌓이 겠네요, (0) | 2004.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