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된 급성 호흡기 증후군, 감염증인 일명 우한 폐렴의 확산이 무서운 속도로 전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상, 치사율, 잠복기 등 궁금한 사항과 이 질병의 원인, 치료 방법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후군
우한(武漢)은 중국 후베이성에 위치한 곳으로 중국 중심부의 중요한 교통 연결고리가 되는 도시이다.
우한은 중국의 주요 도시 대부분에서 기차로 몇 시간 거리에 있으며, 이로 인해 우한은 중국의 고속 여객열차 네트워크의 주요 거점이 되고 있다.
이 도시는 중국의 10대 경제권 중 하나이며 9개 성으로 통하는 관문 도시이다.
지도를 보면 한국과 비교하면 대전과 같은 중심 도시인 것을 알 수 있다.
인구는 1,100만명 정도이며 후베이성의 성도이다.
중국 내에서 사람의 교류도 많고 교통이 중요한 도시임을 알 수 있는데 바로 이 도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증후군이 발병하였으니 바로 우한 폐렴이라 부르고 있는 신종 질병이다.
중국 호북성 우한
중국 교통의 중심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란?
조류, 포유류 등 다양한 종의 동물뿐 아니라 사람에게서도 발견되고있는 바이러스로 폐렴 등 호흡기질환을 유발한다.
일반적으로는 조류, 포유류, 사람에게 각각 있는 형태인데 최근에는 변종 바이러스라고 하여 동물에게서 동물 그리고 이것이 사람으로 전파되고 다시 사람으로 옮겨지며 변이가 이루어지며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로 발전하며 급성 질환을 유발하고 있다.
이번에 중국에서 발생된 코로나 바이러스도 최초 숙주인 박쥐에게서 옮겨온 바이러스가 우한 해산물 시장에서 유통, 판매되고 있던 야생 동물에게 전파되었으며, 이것을 사람이 먹으면서 생겨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이름은 바이러스 표면에 왕관 모양 같은 봉에서 유래되었다.
물론 현미경으로 만 관찰 할 수 있다.
각종 야생동물이 유통되던 우한 해산물 시장
코로나 바이러스
중국 당국은 우한시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된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세계적으로 사망자가 증가하고 폐렴과 같은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발병을 억제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가 되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특정 상황에서 사람에게로 이동할 수 있는 동물에 존재하는 다양한 바이러스가 다시 사람에게로 전파되면서 파급력이 더욱 커지는 것으로 볼 수 있겠다.
후아난 도매 해산물 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동물들의 고기와의 접촉이 최초의 인간 감염의 가능성 있는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상적으로 접하는 고기가 아닌 날 것 그대로의 야생동물을 비위생적인 상태에서 구하여 섭취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중국에서 유통되던 날짐승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성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는 과거에 발병했던 급성 호흡기 질환인 사스나 메르스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WHO에서 붙인 이름은 2019-nCoV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 같은데 이는 메르스를 능가하고 사스보다도 강할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 같다. 특
히 동물에게서 옮겨온 바이러스가 사람으로 들어 오면서 변이가 되고 사람 사이로 전파되며 더욱 통제 불능한 바이러스가 된다는 점에서 위험하다는 특징이 있다.
사람과 사람에게 전파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이 급성 순환기 질환은 인플루엔자에 의하여 발병되는 독감과는 종류가 다른 질환이다.
가끔 발생되고 있는 조류독감, 돼지독감 등도 인플루엔자에 의한 것으로 코로나바이러스와는 관계가 없다.
초기 증상으로는 독감, 감기와 유사한 발열, 무기력증, 가래, 마른 기침 등이 지속되며 호흡곤란,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의 증세가 병행되다가 중증 폐렴으로 번지며 생명까지 잃을 수 있는 지경에 이르기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이한 것이 여기에서 열거한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았는데도 실제로 감염이 되어 폐의 손상이 진행되고 있는 ‘무증상 감염’사례도 발생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위험 지역에 있었거나 위험지역에 있었던 사람과 접촉한 경우 라면 감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겠다.
발열, 기침, 호흡기 곤란 등의 증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사율
사스와 메르스 같은 이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치사율은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었는데 사스의 경우 10%, 메르스는 35% 수준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4% 정도로 추산되고 있는데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81명, 확진자는 중화권에서 2700여명이며 한국에서도 4명이 발생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18년 발생하여 전세계적으로 5천만명이 목숨을 잃었던 스페인 독감의 치사율 2%를 능가할 것으로 보여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확산 속도도 매우 빨라 사스 이상의 전염성이 우려되고 있다.
중국에서만 현재 81명 사망
전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가별 감염 확정자 수, 한국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잠복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추정치인데, 통상 7일에서 최장 14일 이내로 보고 있다.
사스와 메르스와 다른 점은 잠복기에도 전염력이 있다는 것으로 전염성이 더 강하다고 볼 수도 있는 점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치료, 백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는 현재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제 막 변이를 하여 세상에 드러난 바이러스라 이에 대한 맞춤형 백신, 치료제를 만들 수도 없었고 만든다고 하여도 시간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기 위하여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예방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손을 비누를 이용하여 30초 이상 씻어 주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 바이러스는 코나 입 같은 호흡기 뿐 아니라 눈으로도 들어가기 때문에 손으로 해당 부위를 만지는 것은 절대로 안되겠다.
중국은 현재 발원지인 우한은 물론이고 전역이 발병 지대나 마찬가지 상황이기 때문에 가지 말아야 하며 한국도 현재 감염 확정자가 나온 상태이므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된다면?
우한을 다녀 왔거나 우한을 다녀 온 사람과 접촉한 후 호흡기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절대로 그냥 병원에 가서는 안되며 질병관리본부 1339로 연락하거나 보건소로 연락하여 격리 병원을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냥 병원에 가게 될 경우 보균자 접촉에 의한 감염, 전파로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가 옮겨가게 되어 겉잡을 수 없는 확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이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하여 알아 보았다.
항상 결과에는 원인이 있다.
이미 벌어진 사태인데 총력을 다하여 막도록 해야 할 것이며, 개 개인별로 위생에 각별한 신경을 쓰는 것 만이 확산을 방지하고 바이러스로 부터 내 몸을 지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출처: https://auroralsky.tistory.com/501 [생활 속 문화와 정보 나눔 공간]
P.S : 야생동물은 점점 줄어 들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영역에는 인간들이 채우고있는 상황에서는 바이러스도 살기 위해 변하고 있고,
그 변종들은 인간을 숙주로 삼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