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모를 찾아서"니모를 찾아서"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조차도 동심에 젖게 하였던 영화였던것 같읍니다.

 이 영화는 약 120종의 바다 생물을 애니메이션하여 제작된 만화 영화로서,

각 캐릭터들과 물속 풍경,그리고 심지어는 물속의 부유물까지 잘 나타내 주는 영화라서,

다이빙을 하지 않는 분에게 뿐만 아니라,

다이빙을 즐기는 다이버 조차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인 "니모""아네모네 핏쉬"의 일종으로 "크라운핏쉬"(광대 물고기)라고 하는 작고 아주 귀여운 물고기 이죠....

 

"니모"를 연상하며....

크라운핏쉬

 

"아네모네(말미잘)"가 이들의 터전이자 집이죠...아네모네핏쉬

 

말미잘의 촉수를 만져 보면 부드러운 것이 마치 빨판이라도 있는것 같이 달라 붙는 느낌이죠...

아네모네핏쉬

 

그러나 맨손으로 만지면 쏘이게 됩니다.

작은 물고기를 잡을때 이촉수에서 나오는 독으로 물고기를 마취시키죠...

아네모네핏쉬, 2

 

이들은 말미잘 촉수의 독에도 면역이 되어 있기 때문에

도리혀 말미잘이 그들의 보호 울타리라고 나 할까?아네모네핏쉬

 

촉수사이를 누비는 동물이 또 하나 있네요...

투명한 "새우" 한마리가 보일것 같지도 않게 숨어 있는게 보이십니까?...  

아네모네속에, 새우아네모네핏쉬

 

 

 

 

 

 

 

 

 

 

 

 

문을 대문 닫듯이 닫아 버린 말미잘 옆에 새우들은 어쩔 수 없이 밖에서 대기 중이지만 ,

이놈의 "아네모네핏쉬(스컹크핏쉬)"는 말미잘 속에 파고 들어 누워 있는 폼이 

마치 푹신한 침대 속 안락함을 연상시키네요...

아네모네핏쉬

 

아가미쪽과 머리부터 등까지 흰줄이 그어져 있는 "스컹크핏쉬"는 말 그대로 스컹크처럼 생겼다고 해서 주어진 이름이겠지요... 

스컹크 핏쉬

 

짝 잃은 외톨이 마냥 혼자 말미잘을 지키고 있네요...

아네모네핏쉬

 

좋은 집(말미잘)를 점거한 크라운핏쉬는 짝을 받아 드리기 위해 오늘도 창 밖을 내다 본다...아네모네

 

이 그림과 니모를 비교해 보세요. 너무나 똑같아요.아네모네핏쉬,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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