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이나 반수면에서의 사진 촬영은
서로 다른 매질의 물속과 육상의 노출과 초점을 동시에 맞추어야 하는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만이 좋은 사진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같은 거리의 피사체를 주제로 삼아야 할 것이며,
조리개 역시 좁게하여,
초점 심도를 깊게 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이 두가지가 불가능 할 시에는 초점 맞추기는 한쪽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데,
이때는 수중의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어 깨끗히 잡는게 훨씬 보기 좋읍니다.
스트로브는 태양빛이 잘 들어가지 못하여,
육상보다 어두울 수 밖에 없는 물속을 비추어야 함은 물론이요.
햇빛이 좋을 때를 이용하여 물이 맑고,
비교적 수심이 낮은 곳을 택하여야 만이
자연색을 그대로 표현 할 수가 있읍니다.
그리고 촬영시에는 수중모델은 수면 가까이 하여야 하고,
주변에 부유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 하여야 합니다.
글쓴이: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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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에서 촬영시 문제를 일으키는
하우징렌즈에 맺힌 물방울은
어떻게 해결하는가....?
이럴 경우에는 젖은 손으로도 해결이 안되고,
설령 마른수건으로 닦아 낸다고 해도,
수분이 잘 닦이지 않아서 막상 사진을 찍고 나면,
물방울로 인해 사진이 깨끗치 못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읍니다.
그렇다고 하우징을 빼고 사진기 만을 가지고 물에 들어가 찍는 다는다고 가정하면,
파도 또는 옆에 그림처럼 주변 환경에 의해 물이 튄다면,
위험 천만한 일로 문제는 커지게 될 겁니다.
더구나 스틸 사진보다는
자동포커스를 주로 사용하게 되는
사진기(DSLR)나,비디오의 경우에는
하우징 표면에 맺힌 물방울로 인해서
초점이 잘 안 잡히는 경우가 많으며,
또 광각렌즈보다 화각이 좁은 렌즈일수록 더욱 그러합니다.
이때는 잠수 전에 자동차용품 중에
자동차 유리나 백미러에 물방울이 맺치지 않게 하는 "발수코팅제"(Rain-X,Rain O.K등)를 미리 뿌려 준 후에 촬영을 하거나,
하우징 렌즈 표면에 미리 비눗물을 칠해 주면 물방울 제거를 할 수 있읍니다.
특히 어안렌즈를 이용한 반수면 사진을 찍을 때 더욱 그러합니다.
비록 전문가가 아니라 해도 즐거웠던 추억이나,
멋진 주변 풍경과 어울어진 사진을 찍는데,
물방울이 맺혀서 사진을 망치는 일이 없도록
미연에 방지하여 놓는 것도 좋은 사진을 찍는 기본자세라 할 수 있읍니다.
엉터리 수중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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