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를 하게 되면,

공기통을 메고 들어가서 그 속에 공기로 호흡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제한된 양으로 보다 더 오래도록 수중에 머무르기 위해서는 

공기를 아껴서 사용하여야 하는데,

이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호흡을 하느냐에 따라  

이상적인 호흡이 될 수가 있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수중에서는 매우 짧은 시간 만을 머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 입니다.

 

그래서 공기를 아끼며 사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호흡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져 합니다.

 


 

이 이야기를 하려면 "사공"(Dead Air Space)에 대한 이야기 부터 할 수 밖에 없는데,
<사공이란 뱃사공이 아녜요...>ㅎㅎㅎ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선 호흡을 하여야 하고,
"호흡"이란 외부의 공기를 흡입하는 것은 물론

공기 중에 "산소"가 체내에서 산화되고 난 부산물인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것까지를

말 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일거 구요.

그리고 실지로 "산소'"이산화 탄소"를 교환하는 장소는

"폐"속에 "허파꽈리"에 포진되어 있는 "실핏줄"(모세혈관)에서 이루어 진다는 것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렇다면 에서 을 통해 기도까지는 통로라고 생각하고,
그 다음인 속에 허파꽈리"수축팽창작용"에 의한 저장탱크라고 본다면,


스킨시 기빨대나 잠수인 들이 입에 물고 있는 호흡기는 더욱 더 연장된 통로라 할 수 있겠음니다.

이러한 통로로 인해서 두 기체는 호흡시에 완전한 교환이 이루어 지지 못하고

일부는 통로 속에 잔존 될 수 밖에 없겠지요.


다시 말해서 "들숨"의 시작시 에는 "날숨"에 미쳐 빠져 나가지 못한 "이산화탄소"의 잔여 양이 폐속에 그대로 남아 있거나 다시 폐속으로 되 돌아가 버리지요.
이렇게 호흡시에 두기체의 교환이 참여되지 못하는 공기의 공간"사공"(Dead Air Space)이라고 합니다.

만약에 우리가 "얕은호흡"을 하고 있다고 가정하자.
이로 인해 외부공기가 "폐"속 까지 못 가고 단지 "사공"에서 맴돈다면,

다시 말해서 충분히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지도 못하고

"산소"역시 공급 받지도 못하는 상황이라면,
이건 "질식"이라 할 수 있겠지요.
(주로 Panic현상에서 나타 날 수 있음)

그렇타면 "깊은호흡"을 한다면

"사공"에 의한 양은 어쩔수 없다 해도 많은 양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 받을 수 있겠죠.
특히 다이버들이 장착하고 있는 장비들은 "사공"을 더욱 더 증가시키므로

신선한 공기를 폐까지 공급하려면 흡입하고 배출하는 양도 그 만큼 많아 져야 한다.

자!!!  어느 호흡을 택하시겠음니까?

잠수 시의 효과적인 호흡방법은 평상시 호흡 보다 천천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깊게 호흡하는 습관을 드려야 하겠지요.


그리고 이상적인 호흡이란다면

공기를 아끼기 위한 방법으로 "들숨""날숨"의 끝자락에

잠시 숨을 멈춘다는 생각으로 호흡하시는 것이

"허파꽈리"에서 산소를 충분히 교환할 수 있는 시간을 주게 되므로 해서

최대의 효율을 얻을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과격한 수중동작으로 인해 숨이 가파지는 행동을 자제 하신다면,
편안하고 안전한 다이빙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참고로 스킨에선 초과호흡을 하여 입수하고 출수때까지

그 호흡을 가지고 가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숨이 차면 물을 조금 들이 킨다거나,마른 침이라도 삼키면 몇초는 연장되지요.)

믿거나 말거나 엉터리 호흡 방법  

물속에 여러가지생물들은 각자가 자기 나름으로 방어수단을 가지고 있읍니다.

 

"아구"와 같은 것은 협오한 모습을 하고 있어 상대가 접근을 못하게 하던지,

반대로 "라이온핏쉬"(솔베감펭)와 같은 것은 현란한 색상으로 상대가 경계심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 것이 있읍니다.

 

바다나리새우 또 "문어""오징어"그리고 "해마""바다나리새우"주변의  색상과 비슷하게 위장을 하거나,

"신벵이""스톤핏쉬"와 같이 주변의 환경과 모양을 비슷하게 위장을 하여,

다른 생물에게 잡아 먹히는 것을 피한다든지,

아니면 자신의 생존을 위해 포획을 하는 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기뱀장어""전기가오리"등과 같은 것은  강력한 전기를 발생시키는 것이 있는가 하면,

갯민숭달팽이"갯민숭달팽이"와 같은 종류에서는 이상한 악취를 발생시켜 먹을 수 없는 것으로 오인하게 하기도 하고,

 

그외에도 "복어"와 같이 자신의 몸을 부풀려서 자신을 크게 보이게 하거나,

"달고기"와 같은 것은 자신의 등에 커다란 눈모양을 한 검은 점으로 자신을 큰고기의 눈으로 보이게 끔 착시를 일으키게 하는 등 여러가지 방어수단을 가지고 있읍니다.

 

그러나 바다생물 중에 위험한 생물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방어 수단으로는 쏘는 것일 것이고,

 

물론 쏘는 것 이외에 상기에 수록된 것과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물들이 많읍니다만,

 

아마 잠수인에게 가장 경계하는 부분이 바로 쏘이는 것에 주의를 해야 하고,

 

그래서 잠수를 하게 되면,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피부를 보호 할 수 있는 "잠수복"을 입어야 하며,

"장갑"을 필히 껴야 만 합니다.

그리고 어떤한 생물이라도 함부로 만져서도 안 됩니다.

 

그리고 초보 잠수인 경우에는 하강시에 해저 바닥에 닿이는 일이 많은데,

이때 바다의 "고착생물"에게 쏘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중성부력을 습득하여 바닥에 닿이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 

 

쏘임부위2그러나, 잠수인이 아무리 주의를 한다고 해도 눈에 잘 뜨이지 못한 생물에게 간혹 쏘이는 경우가 있는데,

주의를 하지 못하면 잘 보이지 않는 "해파리"의 촉수에 스친다든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물벼룩"이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히드라"의 촉수를 건드려 쏘이는 수가 있읍니다. 

이렇게 쏘이게 되면,

 

쏘임모습무척 가렵거나 그 주위가 부어 오르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며칠씩 이런 통증에서 고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독이 맹독인 생물에게 쏘이게 되면 심할 경우에는  호흡곤란,심장박동수 증대를 가져올 뿐 아니라,

생명의 위험한 상태로 까지 올 수가 있읍니다.

 

응급조치로서는 아드레날린주사 또는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으며,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독소를 중화할 수 있는 식초레몬즙을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몸속으로 침이 박혀 있을 때는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게 되면,

근육의 이완으로 인해

몸속의 독침이 빠지는 효과가 있으며,

독소 또한 빠져 나가게 되어

빠른 회복을 가져 올 수 있읍니다. 

 
히드라(Aglaophenia Whiteleggei)

히드라주로 암반 맨위 돌출부위에 나와 있기 때문에 무의식중에 만지는 일이 많다.

깃털 날개 같은 부분을 만지면 짜릿하고 아프다.

쏘이면 붉게 붓는다.


서식 장소: 암반 위의 돌출부분, 바위 사이

 

긴 가시성게(Diadema Setosun)

가시성게길고 속이 빈 침을 가지고 있다.

웨이 슈트도 뚫고 피부를 찌른다.

침은 잘 부러지기 때문에 뽑아 내기도 힘들다.

찔리면 통증이 심하다.


서식 장소: 수심이 얕은 바위 사이

산호(Corals)

산호산호는 함부로 만지면 상처를 입는다.

상처가 잘 낫지 않고 곪기도 한다.

독이 있는 산호인 경우 가렵고 아프고 피부가 울퉁불퉁 튀어 나온다.


서식 장소: 열대 및 동. 남해 전역

 

주머니성게(sthenosoma Iijima)

주머니성게무수한 짧은 침을 가지고 있다.

이 침에 독이 있다.

찔리면 통증이 아주 심하다.

목이 쉬기도 하여 언어 장해를 일으킨다.


서식장소: 비교적 깊은 수심의 바위가 있는 곳

 

독가시 불가사리(Acanthaster Planci)

붉은 불가사리침에 독이 있다.

찔리면 붉게 부어 오른다.

열이 나고 구토를 동반한다.
산호의 조직을 먹고 살며,

크기는 직경 30CM 이상 자라는 것도 있다.


서식 장소: 야행성, 낮에는 산호의 아래에 있다.

원추형 고동(Gastridium Geographus)

원추형고동껍질이 아름답기 때문에 수집가에게 인기가 높다.

그러나 Conus Textile,Conus Geographus 등을 섭취하게 되면,

독에 의해 치명적인 피해를 준다.


서식 장소: 10M 보다 얕은 모래밭. 산호초. 바위아래

애기빽관해파리(Physalia Physalis Utriculus)

해파리수면에 떠 있다.

손을 대면 심한 통증과 감각을 잃게 되고.

구토증상과 호흡 곤란을 일으킨다.

1개의 촉수에 75,000개의 자포를 가지고 있다.


서식 장소: 해수면을 떠다닌다.


 

푸른점 문어(Hapalochlaena Maculosa)

푸른점문어몸에는 작고 푸른 반점이 나 있으며,

8개의 다리 중앙에 입이 있는데  매우 딱딱하고 날카로워 잘못하여 물리면 큰 상처를 입는다.

또 물려서 독이 퍼지면 토하게 되며,  심하면 치명적일 때도 있다.


서식 장소: 암반과 산호초

바다뱀(Sea Snakes)

바다뱀바다뱀은 모두 맹독을 가지고 있다.

머리는 작고 꼬리는 마치 뱀장어와 같이 평평하고 넓다.

장난을 치거나 괴롭히지 않으면 공격해 오지 않는다.

종류로는 약 50종이 있다.


서식 장소: 산호초. 수영력이 좋은 것은 먼 바다에도 있다.

곰치(Gymnothorax Kidako)

곰치보기보다는 성질이 온순하지만,

손을 내밀면 먹이로 오인하고 물려고 한다.

독은 없지만 이빨이 날카로워서 물리면 상처를 심하게 입는다.


서식 장소: 어두운 바위틈. 구멍

 

가오리(Ray)

가오리모래 속에 숨어 있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실수로 발로 차거나  또는 만지면,

꼬리를 들어 올려 꼬리에 있는 독침으로 찌른다.
찔리면 통증이 심하고 붓고 열이 난다.


서식 장소: 모래바닥


 

 

쏠배감팽(Lion Fish)

라이온핏쉬예쁘고 움직임이 느리므로 따뜻한 바다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큰 지느러미 끝에 독이 있다.

찔리면 붉게 부어 오르고 통증이 있다.


서식 장소: 바위나 산호초 아래

 

상어(Sharks)

상어상어는 야행성으로 약 250종이 있고 주로 외양성의 상어는 위험하다.

대표적으로 포악한 것은 White-Tip Reef Shark. Blue Shark. Tiger Shark 등이 있다.

 

서식 장소: 낮에는 바위속 동굴과 어두운 바위 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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