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은 안전 감압 정지 방법

짝쿵의 안전뿐 만 아니라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보조호흡기(옥터퍼스)를 장착하여야 하며, 좀 더 나아가서는 비상용 "보조탱크"를 비취하고 잠수를 하는 것도 매우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안전감압정지 시의 숙지사항 들 입니다.

 

 

1.안점감압을 시행하는 수심

 

안전감압을 위한 수심은 꼭 5M일 필요는 없읍니다.

안전감압을하는 수심은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조직 내의 높은 질소부분압을 낮추어 다시 평행을 유지키 위한 질소배출은

압력변화가 심한 대역에서 빠른 배출이 일어나게 된다는 전제 하에,

 

예전에는 안전감압의 수심을 3m로 권장하였읍니다만,

 

많은 다이빙 교육 기관들이 수심을 유지하는 데는 3m보다 5m가 더 쉽기 때문에 5m를 권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3m에서 정지 시에는 중성부력이 잠깐 흐트러지게 되면 바로 수면으로 상승하게 되기 때문에 중성부력이 숙달되지 못한 초보자로서는 매우 어려운 정지가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안전감압에 적당한 수심은 3∼9m이므로,

 3∼9m 사이의 어떤 수심에서 안전감압 을 시행한다면 효과 또한 큰차이가 없다는것 아실 필요가 있읍니다.

이는 안전감압의 주목적은 높아진 질소부분압을 낮추기 위해 얕은 곳에서 잠시 정지하여 감압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만약 파도가 높게 칠 때는

얕은 수심에서 감압정지 하는 것은

수면으로 상승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급격한 수심의 변화 때문에 "폐 색전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 지므로

매우 위험합니다.

이때는 9m까지 깊은 수심에서 해야 합니다.

또 "폐 색전증'에 대비키 위해서는 공기를 조금씩만 들여 마시며 호흡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과감히 잠수를 포기하여야 하며,

가급적 이런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잠수를 시행 하여야 겠읍니다.)

 

2.안점감압을 시행하는 시간

 

안전감압정지의 시간은 3분이라고 정해져 있으나,

통상의 안전감압시간은 3∼5분간으로 규정되어 있읍니다.

 

이는 몸속에 질소가 많을수록 감압시간은 길어져야 할 것이고,

일예로 "감압 불필요 한계시간"에 거의 임박해서 상승하였다면,

5분간 감압정지 해야 적당하다는 것 입니다.

물론 자신의 잠수프로필이나 개인적인 특성에 따라  그보다 길면 길수록 좋다 라고 보고 있읍니다. 

 

3.안점감압을 시행하는 방법

 

안전감압정지를 가장 편하게 하는 방법은 "상승줄"에 매달려 있는 것 입니다.

이 방법이야 말로 중성부력을 맞추기 어려워 하는 초보자에게 갑자기 상승할 우려가 없을 뿐 만 아니라,

에너지소비가 적어 안정된 호흡을 하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공기를 많이 사용하지도 않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어 패닉현상 방지가 될 수 있읍니다.

 

단 닻줄을 "상승줄"로  대용해서는 안됩니다.

이는 배가 위 아래로 롤링을 하게 되면,

그 흔들림에 따라 줄이 위 아래로 세차게 움직이므로 위험한 경우가 있으며,

수심 변화가 심하여 자신을 수면까지 끌어 올릴 수가 있읍니다.

 

만일 상승줄이 없다면,

소세지를 수면으로 띄우고 그 줄을 잡고 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만,

 

그것 조차 없을 때를 대비하여 

일정 수심(감압정지수심)에 정지하거나

또는 그 주변을 유영하면서

감압정지 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을 해야 합니다.

 

 

3.안점감압을 시행하기 위한 조치

자신 또는 짝쿵의 잔여공기가 안전감압정지 할 수 있게  충분히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안전감압정지를 위한 공기소모도 다이빙계획 안에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항상 안전감압정지 할 여분의 공기를 남겨 두고 상승을 시작해야 합니다.

 

만약 공기가 떨어지고,

비상시를 위한 감압용 "보조공기통"이 없다면,

짝쿵의 보조호흡기(옥터퍼스)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짝쿵의 장비에  보조호흡기(옥터퍼스)가 없다면,

안전감압정지를 생략하고 상승하여야 하기 때문에 잠수에서 짝쿵으로 다이빙하는 최소한의 예의로서 "옥터퍼스"는 갖추어야겠지요?.

 

(짝쿵을 위하는 마음을 가졌다면,

보조호흡기는 필히 달아야 하지 않을까요?

전 갠적으로 아무리 엉터리로 잠수한다고 해도

짝쿵할 사람이 보조호흡기를 달지 않았다면 짝쿵 안 하거든요?)

 

물론 잠수교육 시에 비상시를 대비해서 "짝호흡"(한개의 호흡기로 짝쿵과 서로 번갈아 공기를 마시는 방법)을 배우겠지만,

실제로 이를 시행하면서 중성부력을 맞추기가 어려워 급작 상승하기가 다반사며,

그밖에 많은 문제점이 발생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 엉터리 생각으로도  바람직하지 못 하다고 생각 됩니다.

 

*참고:

 

여러번의 재잠수를 하셨다면,

필히 잔류 공기로 최대한의 시간을 가지고 안전감압정지를 시행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더 나아 가서는  "산소캔"을 준비하여 마시는 것도 "잔류질소"를 상쇄시켜,

감압병에서 어느 정도 벗어 날 수 있을 뿐아니라,

피로 회복에도 좋읍니다.

 

"산소캔"에 대한 자료는 추후에 소개 드리도록 하겠읍니다.

 

***엉터리잠수라도 감압 정지는 철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