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非行)저지르믄 안되요..>>
1960년 여객기 승무원들이 다이빙 직후에 비행기를 탔다가 감압병이 발견된 것이 보고된 이후 이와 동일한 원인의 감압병 사고가 속속 발표되기 시작했다.
미국의 DAN이 발표된 바에 의하면 적법한 절차에 따라서 무감압 다이빙을 했는데 여객기에 의해,
감압병에 걸린 사례 16건을 발표한 적이 있다.
이들 환자 중 2명은 다이빙 휴가를 끝내고 여객기를 탄지 3일후에 발병했고.
16건의 사례 중에서 몇몇 환자들이 여객기를 탑승한 시각은 다이빙 후 2시간에서 7시간 정도로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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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는호흡을 통해서 공기 중의 질소를 흡입하게 되는데,
체내에는 극히 일부만 흡수 되고,대부분이 다시 배기를 통해서 배출됩니다.
더구나 질소는 불활성기체이므로 인체에는 단지 녹아 있을 뿐이지 어떠한 작용도 하지 않읍니다,
(단, 깊은 수심에서는 고압의 공기를 흡입 함으로 인해 분압에 의한 질소과다로 질소마취현상을 초래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깊은 수심에서는 주변의 높은 압력으로 인해 질소분압도 높아지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체는 자신의 신체조직을 주변환경에 적응시키기 위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직 내의 가스분압을 주변 압력에 맞추어 평형을 맞출 때 까지는 계속 질소를 흡수하게 되고,
최종적으로는 완전 포화상태까지 가게 됩니다.
그러나 물속에서 출수를 하거나 비행기를 탓을 때와 같이 기압이 낮아지게 된다면,
우리의 인체 각 세포들은 그동안 흡수되었던 질소를 점차로 배출하게 되는데,
이렇게 축적된 질소가 미쳐 몸밖으로 배출되기 전에 주변 압력 저하로 이것이 기포화 된다면,
매우 심각한 감압병이라는 것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다이빙을 할 때 수면으로 상승 시에는 상승속도와 안전감압정지, 수면휴식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또 기압이 낮아지게 되는 비행기를 타게 되는 경우나,
육상 이동이라 해도 높은 산을 통과하는 경우에도 인체 내 잔류질소가 기포화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인체가 대기압에 맞는 질소 만을 남기고 나머지는 몸밖으로 배출시킬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게 되는 것 입니다.
그런데, 인체에 축적된 질소는 인체에 각 조직에 따라 흡수 또는 배출되는 시간은 각기 다르고,
그 시간도 일정한 법칙에 의해 흡수, 배출을 하게 되는데,
이런 법칙을 반감기(HALF-TIME)라고 하며,
이것은 질소포화율이 1/2 (50%)이 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말하는 것으로서,
반으로 줄었을 때의 시간를 1주기(1 CYCLE)라 합니다.
2주기에서는 또 그것의 반(25%)이 주는 식으로 반복되는데,
6주기가 경과되면 그 조직은 약 98.5%가 줄게 되어,
인체조직이 주변의 압력에 거의 균등하게 포화되었다고 할 수 있겠지요.
참고:
반감기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제 브로그에 메뉴 중에 ┏잠수기술 에서 " 초보잠수인의 출수시 문제점 해결방법(11)"(←요기 크릭)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레져잠수에 데메지를 줄 수 있는 우리의 인체조직 중에 반감기(HALF-TIME)에 적용시켜야 하는 조직은 5분에서 240분간에 이르는 조직이 발견되었읍니다.
5분조직은 우리몸에 축적된 질소를 배출하여 완전 포화 상태로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30분 걸리고, 240분조직은 24시간이 걸린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지상보다 압력이 더 낮은 비행기를 타야 할 경우에는 이론적인 계산만으로 따진다면,
"감압불필요잠수의 경우 비행전 대기시간은 2시간에서 12시간까지"로 권유 되어 있으므로,
감압불필요 잠수를 한번에 그친 경우에는 6∼8시간을 기다렸다가 여객기를 타도 됩니다.
하지만 3∼4일 연속해서 다이빙하면 질소용해량이 누적되어 증가된다는 것은 의학계의 상식에서 나오는 것으로서,
레크레이션을 위한 다이빙은 통상 한두번의 다이빙으로 마치는게 아니라,
여러날 다이빙을 하게 되므로 위 계산에 맞출 수 없으며 ,
여러번 다이빙 한 경우에 얼마나 시간이 경과해야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아직은 과학적으로 증명할수 없읍니다.
이 분야의 연구에 의하면 다이빙 횟수나 수심 그리고 잠수 시간에 따라 질소 축적도가 다를 때는
조금은 엉터리잠수인이라도 최소 12시간은 경과되어야 하고,
다이빙을 고되게 했다면 시간을 더 연장하여 탑승해야 된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하지만 감압병을 예방하기 위해는 질소를 우리 몸 밖으로 배출 시킬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통상 18시간 이상 수면 휴식 후 비행기 탑승하는 수칙을 지킨다면,
상당히 안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반복 잠수일 경우에는 24시간 이후에 비행기에 탑승하기를 권장하고 있읍니다.
4.여객기를 이용한 해외 다이빙시에 주의사항
일반적으로 다이빙 후 12시간 내지는 24시간의 휴식시간을 가지고 나서 여객기를 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관례에서의 발병율은 0.004%정도로 미세하게 추측되고 있으므로,
이 규칙은 안전하고 준수할 만한 것이라고 평가되고 있읍니다.
그러나 합리적으로 권장한다면 "과거 24시간 안에 했던 다이빙 시간이 총 2시간 이내이며 감압불필요잠수였다면 비행전에 12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1일이상 다이빙을 했다면 18∼24시간을 기다려야 한다"입니다.
만일 다이빙하고 수면에서 질소가 이미 기포화 되었어도 발병을 일으키지 않을 정도로 미세한 경우와 같이 무증상 기포(Silent Bubbles)상태일때,
이것이 고공(고도)에 올라가서 팽창되게 되면 위험하게 되므로,
다이빙을 실시할 때는 보수적으로 시행하여 체내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하고,
다이빙 투어 기간중 후반 2일은 다이빙을 가볍게 하여야 합니다.
또 다이빙 투어에서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사고방식은
하루에 3회이상 재다이빙을 하지 않으며.
감압불필요잠수만 하되 그 경계선에 임박하지 않으며,
마지막 1∼2일은 다이빙을 줄인다는 것이고,
여객기는 최소한 다이빙한 다음 날에 탑승해야 합니다.
(이는 24시간 미만이 되겠지만, 당일 탑승하는 것보다 리스크가 크게 줄일 수 있다.)
참고:
요사이에 다이빙 전용 컴퓨터가 많이 대중화되었기 때문에,
그 컴퓨터가 그동안의 잠수 일정을 자동 연산하여,
보다 정확한 "비행정지시간"을 지시 해 주고 있기 때문에
(물론 어떤 기종들은 상당히 보수적인 연산으로 이를 따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도 있지만.)
이를 기준으로 보다 정확한 잔류 질소 측정이 가능하게 되었읍니다.
엉터리 컴퓨터 샵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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