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다이빙

■ 야경 사진 촬영 요령    

1) 개요  

시간을 중심으로 하는 촬영으로 내 마음대로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B 혹은 T 셔터로 찍는다.

시간이 15초, 30초, 60초, 1분, 10분, 30분, 등의 장시간 촬영이므로.

긴 시간 동안 찍으려면 그만큼 주위가 어두운 환경이라야 한다.

2) 준비 도구

① 카메라 : B셔터(B-Shutter) 또는 T셔터(T-Shutter)가 있고 수동조작이 가능해야 된다.
② 삼각대 : 긴 시간 동안 바람이나 외부 영향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튼튼한 삼각대라야 한다.
③ 작은 손전등 : 밝기가 남에게 방해 안 될 정도의 손전등으로 시계나 카메라 조작 때 확인해 보기 위함이다.
④ 초시계 : 시간을 정확히 재기 위한 초침이나 수자로 표시가 되는 것이라야 한다.
⑤ 스트로보 : 주로 오픈 플래쉬 (Open Flash) 촬영 때 사용하며 발광 시킬 수 있는 것이면 된다.
⑥ 릴리즈 : 카메라 셔터에 꽂아서 사용하여 촬영시 카메라에 진동을 주지 않기 위함이다.

3) 기본촬영의 4가지 요령  

① 1형의 설명 : 거리나 시설의 고정된 야경

좋은 야경 앞에서 카메라로 찍고 싶은 구도를 잡고 그 자리에 삼각대를 세우고 카메라를 부착하여 구도를 고정시키고 릴리즈를 카메라에 연결한다.

조리개를 f8 에 놓고 초점과 구도를 다시 잘 맞춘다.

초시계를 보면서 릴리즈를 눌러 15초, 30초, 60초 (그 외 선택) 중 선택해서 촬영한다.

② 2형의 설명 : 자동차들의 움직임을 표현

대도시의 밤거리의 길을 달리는 차들의 궤적을 건물의 야경과 함께 찍는 경우다.

③ 3형의 설명 : 네온싸인이나 가로등, 기타 불빛들로 추상화와 같은 그림을 그리는 경우이다.

④ 4형의 설명 : 겹치기, 한 화면에 한 인물을 여러 번 찍는 등의 Open Flash를 이용한 무한한 구상표현이 가능하다.

야경과 달의 이중촬영	Slow Synchro

원문: http://phototrip.org/zb41/zboard.php?id=lecture&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

작 품  내 역

1.촬 영 자: 이종간 (엉터리)

2.제     목: 갯벌과 여인

3.촬영일자: 2012년 3월 25일 11시 5분경

4.촬영장소: 영흥도 가는 중간에 선재도옆 측도

5.촬영정보: 카메라 : 니콘 D80(크롭바다) / 렌즈: 니콘 zoom 34mm  /

                   촬영모드:수동 / 화이트 바란스: 태양모드 / 측광모드: 스팟측광 /

                   노출:10 / 속도:1/100초 / ISO: 100 / 노출 보정: +0.3 /

작 품  설 명

1.구성:

바닷가에 버려진 밧줄은 마치 얼기설기 꼬여있는 세상살이에 비유한다면,

스산해 보이기는하지만,아무 걸림 없는 저편에 푸른 창공을 바라 보는 한 여인은 마치 복잡한 인연을 훌훌 털어 버리고 싶음을 표현하고져 함을 연출한 사진입니다.  

2.노출: 

밧줄에 붙은 해초등 지저분함이 여실히 보이도록 평소보다 조리개를 조였고,

그러기 위해서 노출 보정도 약간 +쪽으로 보정하여 찍었습니다.

3.초점: 

그날 따라 바람이 세어서 서있는 사람까지 많이 흔들리기도 하였지만,

뒤엉킨 밧줄이 주제이다 보니 쪼그려 자세로 로우앵글을 택하여 찍었습니다.

4.색상:

조개껍질 잔해사이로  약간씩 남아있는 바닷물에 하늘의 반영을 보이게 하려고 각도를 이러저리 바꾸었으나,

생각보다 반영이 확연하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모래나 조개껍질의 갈색의 보색 관계인 하늘색이 약간씩 보여서 색상의 다양함을 표현 할수 있었습니다.

5.촬영상 난이도:

선재도 옆에 조그만한 섬으로 물이 빠져야 만이 길이 열리는 곳인데,

마침 물이 빠져 접근이 가능하였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선제대교나 발전소굴뚝,그리고 여러가지 건축물이 같이 찍히는 문제로 다양한 각도로 찍지 못해 보다 좋은 반영을 선정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읍니다.

6. 작품상의 주부제:

주제는 나딍구는 밧줄이지만,

부제 인 여인이 도리혀 많은 생각을 자아 내게 하는...

다시 말해서 주객이 전도되는 구도였습니다. 

7.본인이 발견한 작품상 미비점은 무엇인가?

좀더 낮은 자세로 찍어 로우앵글이 확연했으면 주제와 부제를 가차이 할수 있으며,

그로인해 하늘을 화면에 좀 더 많이 할애할수 있었을 걸하는 하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그하늘에는 뭉개구름까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생각입니다.

8. 본인이 발견한 작품상 만족 부분은 무엇인가??

막상 찍고나니 갯펄 바닥에 조개껍질이나 돌들이 선명하게 나온 점이 눈에 띄네요...  

9. 기타 참고사항 등   

다음에는 세월에 찌들어 허리가 구부정한 노인을 모델로 세우고 싶답니다.. 

■스트로보(Strobo)의 종류와 사용법

1) 스트로보의 종류

1931년 미국 MIT 대학원생이던 애저톤 (Harold Edgerton) 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크세논 가스가 들어 있는 방전관에 고압의 전류를 흘러 보내 백만 분의 일 초 정도의 짧은 시간에 순간적으로 밝은 광선을 내는 인공조명 기구이다.

모양에 따라 클립온 (Clip-on) 타입과 그립 (Grip) 타입으로 나뉘며 그 용도에 따라 소형, 대형 (스튜디오) 용, 수중 플래시로 구분된다.

2) 동조 속도 (Synchro Time)

일안 반사식 카메라는 두 장의 셔터막이 움직이는 포컬플레인 (Focal plain) 셔터로 되어 있으므로 이 두 장의 셔터가 완전히 열려있을 때 플래시가 발광해야 한다.

셔터가 완전히 열리는 속도를 동조 속도라고 하며 셔터 다이얼에 빨간색 등으로 표시되어 있다.

만일 이 동조 속도보다 빠른 셔터속도로 촬영을 할 경우 화면의 일부가 잘린 사진이 촬영되게 된다.    

3) 가이드 넘버 (Guide Number)

스트로보의 광량을 공식화하여 표시해 놓은 것이 가이드 넘버이다.

"Guide Number = 조리개 구경 (f-stop) x 촬영거리" 의 공식이 성립되므로

가이드 넘버가 32인 스트로보로 4m 떨어진 피사체를 촬영할 경우 조리개 구경을 f8로 설정하면 적정 노출로 촬영할 수 있다.

가이드 넘버는 필름의 감도에 따라 변화되므로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사용할 필름의 감도에 맞추어 스트로보의 감도를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4) 스트로보의 특수 기능

① TTL 자동노출 촬영

카메라의 몸체 안에 설치된 노출계가 렌즈를 통해 들어 오는 (Through the Lens) 스트로보의 광량을 측정하여 적정 노출로 되었을 때 스트로보의 작동을 멈추도록 제어하는 전자동 노출제어 방식으로 노출에 구애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② Stroboscopic 촬영

스트로보의 연속 발광 기능을 이용하여 한 장의 사진에 피사체의 연속적인 움직임을 찍을 수 있는 기법을 말하며 실내 스포츠 사진에 많이 쓰인다.

③ 후막 동조(Rear Synchro)

스트로보의 발광이 포칼플레인 셔터의 전막 셔터가 열리자마자 되느냐 후막 셔터가 닫히기 직전에 되느냐에 따라 움직이는 피사체의 광선의 궤적이 남는 위치가 앞, 뒤로 틀려진다.

일반적으로 후막 동조를 시켜야 피사체의 뒤 쪽에 광선의 궤적이 남아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고 이때는 셔터속도를 1" 보다 느리게 설정하여 피사체가 움직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한다.

원문: http://phototrip.org/zb41/zboard.php?id=lecture&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