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치의 어법
◎선망(PURSE SEINER)
주로 통조림 원료(날개다랑어, 가다랑어, 황다랑어)를 잡는데 사용되는 업법이다.
초음파탐지기를 이용해 어군을 쫒아 포휘하는 어획방법이다.
◎연승(LONG-LINE)
길이 800m를 단위로 한 주승에 지승은 14개이며, 지승에 낚시를 매달아 수심 80주로 수심 80~300m까지 내린다. 횟감용 참치의 어획법으로 주승의 전체길이는 약240KM나 된다.
미끼는 꽁치, 고등어, 정어리, 오징어등을 사용한다.
연승을 설치하고 잡아 올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2시간 정도된다.
연승법으로 잡는 참치는 대부분 GG(GILLETED AND GUTIED)처리를 하므로 GG라 많이 부른다.
GG처리과정은 꼬리절단-가슴지느러미, 혈관절단-동맥의 절단과 배지느러미 절단-피뽑기-피아노선 투입-아가미 제거 및 복부 해부-세척-급속동결(영하90도)-그레이징(물코팅)-어창보관으로 이루어진다.
◎정치망
주로 4, 5, 6월달에 산란하러 들어가는 참치의 이동경로에 설치하며 대형 통발이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국내 유통 대부분의 참치는 지중해(모로코, 스페인)에서 잡는다.
정치망으로 잡은 참치는 선도, 지방층이 좋은 참치다.
정치망 안에 갖혀 있을 때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육질에 혈이 있을 확률이 높다.
정치망은 모로코 정치망을 최고로 치고 있다.
◎축양
정치망으로 잡은 참치중에 산란이 끝난 참치가 있다.
산란이 끝나면 지방이 빠지므로 상품에 값어치가 떨어진다.
이런 참치를 축양장으로 이동시켜서 11월달까지 먹이를 먹인다.
좁은 곳에서 많은 양의 먹이를 먹이기 때문에 육질에 기름층이 생성되므로 고가에 판매된다.
전세계를 회유하는 참치가 좁은곳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운동양 저하로 기름층은 발달되있는 반면 육질에 탄력이 떨어진다.
지중해(모로코, 터키, 몰타, 스페인, 이탈리아) 및 켈리포니아 반도, 맥시코 등에서도 축양에 참여하고 있다.
**어법에 따른 혼마구로의 가치**
어법 | 지방 | 선도 | 육질(탄력) | 가격 | 시각효과 | 혈점생성확률 |
축양 | 최상 | 최상 | 하 | 상 | 연분홍빛 고운기름 | 저 |
정치망 | 상 | 상 | 중 | 중 | 붉은색, 적당한 기름 | 고 |
G/G | 중 | 상 | 상 | 중 | 붉은 홍색, 굵은 기름 | 저 |
선망 | 하 | 하 | 중 | 하 | 가지각색 | 고 |
하라모 | 중 | 하 | 하 | 하 | 가지각색 | - |
상기자료는 보편적인 자료임 ※ 참치는 생물이므로 경우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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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이야기
참치는 저지방, 저칼로리의 고단백식품으로 DHA 및 성인병 예방 효과가 탁월한 EPA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건강식품입니다. 특히 DHA는 기억학습능력 향상, 태아의 성장발육 촉진,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효과가 있고 토코페롤보다 노화방지에 훨씬 좋은 셀레늄 및 철분, 칼륨, 비타민등 각종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
* 참치의 역사
일본에서는 죠오몬 시대(BC3세기 이전)의 유적으로부터 8세기경의 시가집 만요우슈(일본 최고의 시가집)에도 참치에 대한 기록이 실려있다.
날것으로 먹게된 것은 에도시대 중기의 생선횟집에서 참치를 간장에 적신“즈케”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만 하더라도 빨간살(아까미)가 인기였고 현재는 기름살(토로)이 인기있다.
* 참치의 종류
▶다랑어류 (Tuna)
한국명 | 영명 | 일명 | 체중 | 수온 | 유수중 | 용도 |
참다랑어 | BLUE FIN |
혼 마구로 | 30~600 | 14~21℃ | 50~300M | 횟감용 |
눈다랑어 | BIG EYE | 메바찌 | 10~150 | 17~23℃ | 50~400M | 횟감용 |
황다랑어 | YELLOW FIN | 기하다 | 5~100 | 20~28℃ | 0~200M | 횟감용 |
날개다랑어 | ALBACORE | 돔보 | 2~50 | 14~22℃ | 20~300M | 통조림용 |
가다랑어 | SKIP JACK | 가쓰오 | 2~80 | 20~24℃ | 20~300M | 통조림용 |
▶새치류
한국명 | 영명 | 일명 | 체중 | 수온 | 유수중 | 용도 |
청새치 | STRIPED MARIN |
마까 | 50~100 | 18~24℃ | 0~80M | 횟감용 |
황새치 | SWORD FISH | 메까 | 20~300 | 19~22℃ | 3-~80M | 횟감용 |
흑새치 | BLUE MARIN |
구로 | 30~500 | 26~29℃ | 20~100M | 횟감,구이 |
백새치 | BLACK MARIN | 시로 | 30~450 | 16~28℃ | 20~90M | 횟감,구이 |
돛새치 | SAIL FISH | 바쇼 | 10~50 | 25~29℃ | 0~50M | 횟감,구이 |
* 어종별 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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뭍으로 간 고래2010. 3. 20. 07:50
고래가 해안가로 올라온다.
고래는 지구상에서 존재하는 가장 큰 동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어류가 아닌 포유류로 어느 정도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고, 특히나 돌고래나 범고래 같은 경우는 지능이 높아서 수족관에서 조련사와 호흡을 맞추어 연기를 해내는등 인간과 가깝게 교감할 수 있는 해양생물이다. 그런데 이런 고래가 점점 생존위기에 빠지고 있다.
고래들이 마치 자살이라도 하듯이 종종 해안가로 올라와서, 죽거나 혹은 위급한 상태로 발견된다.
<<홍성군 속동 갯벌에 돌쇠고래을 구조하는 해경>>
우리나라에서 어린 고래들이 먹이를 찾아 미숙함으로 서해안 해안가서 발견되지만,
최근 12월 26일 뉴질랜드 남섬 명소인 넬슨 서부에 위치한 페어웰 스핏 해변에서 좌초한 고래 105마리가 발견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숨을 쉬고 있는 고래는 30%뿐이었다. 30마리만 구조하고 나머지는 사살해야만 했다.
또한 다음날인 27일 장소가 다른 뉴질랜드 코로만델 반도 해변에서 고래 63마리가 발견됐다. 발견 시간은 27일 오전이지만 고래들이 도착한 건 26일로 추정된다. 뉴질랜드 환경, 동물보호단체와 관광객들이 서둘러 고래구조에 나섰지만 20마리가 목숨을 잃었다.
<<호주 해안가에서 고래 구조>>
이같은 현상은 뉴질랜드 뿐만 아니다. 스폐인의 해안가에서는 매년 약 4백마리의 고래들이 뭍으로 올라와 죽음을 자초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는 이미 구조 받은 경험있는 고래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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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들이 호주,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의 해변에서 떼죽음을 당한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길잡이 역할을 하는 고래가 병이 들어 잘못 인도를 했거나, 대형 선박에서 나오는 음파에 이끌려 고래떼가 길을 잘못 들어선 것일 수 있다는 추측이 있지만, 확인된 건 아니다.
<<죽음을 맞이한 고래들 ...>>
하지만 가장 유력한 가설은 '인간이 만들어낸 수중 초음파의 영향으로 고래가 이상행동을 보이게 된다'가 가장 유력하다고 합니다. 이처럼 인간이 바다를 점령할수록 고래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어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이다.
[뉴질랜드 고래 구조상황]
[해양경찰 정책기자 신용광] '물안 내시경 > ┃ 물안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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