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서해라는 말은 사실 공식적인 지명이 아닙니다.

국제수로기구(IHO)에도 초,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서해 대신 황해라는 지명이 등재되어 있어요. 이처럼 우리 서해의 공식 명칭이 황해인 이유,

혹시 알고 계신가요?

 

<황해라는 공식명칭이 표기된 대한민국 지도>

 

황해는 원래 육지였던 낮은 땅이 침강하면서 생긴 바다입니다.

황해의 밑바닥엔 침강하기 전의 강이나 길이 그대로 남아 있고, 그 경사 역시 가파르지 않은 것이 특징이며, 전반적으로 수심(水深)도 20~80m 정도로 얕고, 가장 깊은 곳도 103m에 불과하답니다.

 

이같은 황해에는 중국의 양쯔강(揚子江)을 비롯하여 황하(黃河), 랴오허강, 롼허강 등의 강물이 끊임없이 유입됩니다.

이들 강의 상류 지역에 쌓여있는 황토(黃土)와 몽고 고비사막의 황진(黃塵)은 그대로 황해의 밑바닥에 쌓이게 되지요.

그래서 “황해”의 명칭은 여기에서 탄생했습니다.

황토가 녹아 있는 바다라는 의미이지요.

 

이런 황해의 명칭 속에는 영토수호와 관련한 논리도 숨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과의 명칭 싸움이 치열한 동해를 “동해(EAST SEA)”로 널리 홍보하기 위해 동해의 명칭은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에 위치한 바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만약 서해를 “서해(WEST SEA)”로 부를 경우 한반도의 서쪽이라는 의미를 담게 돼,

논리적 근거가 약해질 수 있답니다.

서해의 공식명칭이 “황해(YELLOW SEA)”인 이유. 이제는 아시겠지요?

 

출처:  해양경찰의 바다이야기  글쓴이 : 바다지킴이

 

- 2001년 139개사 참가를 시작으로

    2009년에는 264개사 참가하여 90% 이상 성장하였습니다.

 

- 매년 20,000~30,000여명의 스포츠레저분야 종사자가 참관하는

  국내유일의 스포츠레저  전문전시회입니다.

 

- 2005년 UFI(국제전시연맹) 인증을 획득,

   국제전시회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 지식경제부 “유망전시회”로 선정되었습니다.

   (2006, 2007, 2009)

 

 

 

 

2010. 3. 11(목) ~ 3. 14(일), 4일간

 

  COEX 3층 Hall C, D

 

 

온라인으로 사전등록해서 무료 입장하시기 바랍니다.

 

 

오전 10:00 ~ 오후 6:00 까지 (3월 14일 (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 개장)

 

 

5,000 원 (초청장 지참자와 온라인 사전등록자 무료입장)

 

 http://www.spoex.com/(☜크릭 하면 바로감)

 

상단에 "참관안내"를 크릭하고, '등록안내"로 가면

 

 

OR 

 

상기 표시를 크릭해서

양식대로 기록하면 됩니다. 

 

 

사전등록

 

 

※ 사전등록자에게는 전시회 개최 일주일 전 사전 등록을 확인하는 메일을 보낼 예정입니다.      

    본 메일을 출력해 오시면 좀 더 빨리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 사전등록 후 사전 등록 확인 이메일을 받지 못하신 분 일지라도 현장에서 본인 확인 후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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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모르신다면 바이오 산업은 무엇일까요?

 

 

바이오 산업은 생물 자체 또는 그들이 가지는 고유의 기능을 높이거나 개량하여 자연에는 극히 미량으로 존재하는 물질을 대량으로 생산하거나 유용한 생물을 만들어내는 산업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이런 바이오산업이 기존 육상 동식물, 곰팡이와 박테리아가 주 대상물이었지만, 

한정된 자원에 의해 한계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이후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의 80% 이상이 생존하는 바다 생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것이 발전하면서 해양 바이오 산업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해양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린 바이오 21 사업을 200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해양 바이오산업의 경우 원천기술 확보가 용이해 독점적 물질 특허권 확보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생물이 바다 속에 있기 때문에 신물질 발견 확률과 제품화 비율이 높고 결정적으로 신제품 개발 기간이 단축된다는 점도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해양 바이오 산업을 먼저 시작한 해외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해외의 해양 바이오산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자고동(바다달팽이)의 모습

 

 출처:www.itsnature.org  

 

해양 바이오산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는 미국의 프리알트라는 진통제를 들 수 있습니다.

프리알트는 아열대 지방에서 발견되는 바다 달팽이(청자고동)의 독성물질을 이용하여 개발한 진통제입니다.     

 

이 진통제의 원천 물질은 미국 유타대학이 개발하였으며,

엘란사가 제품화에 성공하여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주고 있는 해양 바이오 산업의 성공작입니다. 2005년 시판 당시 상반기에만 6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2006년 2월 일본의 에이자 이사는 이 약품의 유럽 판권 획득을 위해 1억 달러를 지불하였습니다.

이렇게 거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해양 바이오 산업은 선진국에서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 개발 중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우리나라 역시 해양 바이오산업에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개발을 위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립수산과학원해조류로부터 추출한 알긴산을 이용하여 중금속을 효율적으로 제거 할 수 있는 화장품을 개발하였읍니다.

 

기존의 알긴산보다 35%이상 중금속 흡착력이 향상된 알긴산을 생산하는데에 성공하여

기존의 제품보다 중금속 세정기능이 우수한 화장품을 개발하게 된 것입니다.

이 기술은 연간 72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며,

황사와 같은 특수 사항에서 피부 중금속 오염 제거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국민 보건향상 등 간접적인 효과를 고려한다면 더 큰 파급효과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뿐 아니라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오징어를 이용한 웰빙 제품을 비롯하여,

기능성 플랑크톤 배양 및 기능성 사료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해양 바이오산업의 육성을 통해 다양한 해양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자원부족국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연구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생각하고,

조금 더 이 분야에 관심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대학생 기자 신현식

 

출처:  국립수산과학원 블로그 "바다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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