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명....."객주리" 입니다....

여기에서는...지역방언으로 "학까치"라고 부릅니다....

 

"쥐치"과 에는....

대표적으로...."객주리"  "쥐치"  "말쥐치"가 있습니다

 

위 3가지의 크기를 비교해 보면

객주리는....최대 70cm

말쥐치는....최대 35cm

쥐치는.......최대 20cm 까지 성장 합니다.........

 

그래서

위 3가지를 함께 모아 놓으면

객주리가 아빠이면.....말쥐치와 쥐치는..어린아이 같습니다

 

3가지 어류의 맛도....저의 입맛으로  평가해 보면

쥐치가 1등

말쥐치가 2등

객주리는....3등 주기에는 후하고.......5등정도 주고 싶습니다

 

여기는....

저희동네... 어느 횟집 입니다......

 

어제는

일 끝나고....야심한 밤에  여기에 왔구요.....

 

횟집 수족관에서...어류를  

 

뜰채로 떠 보았구요......

여러분들이 뜨면 ?........ 혼납니다~

  

위쪽이....표준명 "말쥐치" 입니다

쥐의 이빨을 닮았다고 하는데요....그러나 말의 얼굴을 닮았다 하여 "말쥐치" 라고 부릅니다

지역에 따라 "쥐고기"라고도 부릅니다...위 말쥐치는 암컷 입니다

 

아래쪽이...표준명 "쥐치" 입니다

지역에 따라 "쥐고기" "떵까치" 라고도 부릅니다...

 

위 2가지 어류는

여러분들이 술안주나 간식으로 좋아하는....."쥐포"의 원료로도 사용됩니다

  

먼저...

기본 찬이 나왔구요.....

 

기본찬 중에...

  

도루묵 조림 입니다......

 

맛있는 어류중 하나이구요......

뼈가 연해서.....뼈째 드시면... 몸에 더 좋습니다

 

도루묵 애호가 분들은....

도루묵 알이나  뼈를 제거하면.....말짱 도루묵 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바다의 우유"

"바다의 현미"

'바다의 의약품"....이라고 부르는....."굴" 이구요.....

  

이렇게 나왔습니다......

 

위쪽은...고등어는  써비스  차원 이구요.....

여러분들이 가시면 써비스로  잘 안줍니다

아랫쪽은...

쥐치 입니다

 

가격은 2만원

  

표준명..."고등어"는...

보기에 비릿한 느낌이 들 것이고

 

표준명..."쥐치"는...

보기에 담백한 느낌이 들 것입니다

  

 

어류중에.....

고등어는......비릿한 어류중에 하나 라고 생각 하는데요

 

일반적인 입맛 기준으로

고등어는...싱싱하면 절대 비리지 않습니다...고소하고 맛있는 생선회 입니다

  

모든 어류는....

싱싱할때....절대 비리지 않습니다

덜 싱싱하거나...상태가 안좋을때....비릿한 맛이 납니다

 

 

제가 예전에

1마리당 1kg이상짜리...."돌돔"회를 추천 드렸는데요.....

고등어회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많이 드실경우...느끼하므로....

1인당....1마리 이내가 좋습니다...

이것을 한자숙어로 말씀 드리면...과유불급

 

그리고

"쥐치"..... 뼈째썰기(세꼬시)회 입니다.....

 

어류중에

쥐치는.....전혀 안비리는 어류중 하나 라고 생각 하는데요..................맞구요

맛이 담백 합니다

 

우리나라는..활어(살아있는생선)회를 선호 하지만

 

어류중에는.....

숙성(저온 냉장)시키면...맛이 더 좋은 생선회가 있는데요....

 

저의 개인적인 입맛 으로는

쥐치는... 숙성시키면...맛이 더 좋습니다

  

"고등어"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아니사키스충(고래회충) 인데요

 그동안

'고래회충"에 대해서만......제가 10번은 말씀 드린걸로 기억 합니다....

아마도

이 글을 읽으시는분은....또 질문을 할거라고 판단 됩니다

 

방송을 하게 되면.....

방송사는....최대한 시청률을 올려야 하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방송사의 입장에서는....최대한 많은 고래회충을 보여줘서.....시청자의 시선을 끌어야 합니다

그래서

고래회충의

단골 어류인...고등어 오징어 붕장어(아나고) 이외.... 다른 어류는 보여주지 않구요...

죽은 어류만 사용합니다....

 때로는 신선한 어류라고 하는데요....

신선한어류는....어류에 얼음을 친 상태.....즉~ 죽은 어류 입니다

우리나라는

활어회 문화라서....

생선회는

살아있는 어류를 사용합니다....

  

어류는

충에 감염이 안되면 상관없지만.....

충에 감염되면.....주로 내장속에 기생합니다

어류의 육은....자기생체방어능력이 있어서.....육속으로 침투를 못합니다.....

 

그러다

어류가 죽으면....

자기생체방어능력이 무너지면서....그때서야 육속으로 침투 합니다

그런데

방송에서는

죽은 어류를 가져다가....층을 보여 줍니다....

생선회 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이것은

마치....규정속도로 안전 운전하는 분에게....

중앙선 가드레일로 밀어 붙여서 반대편쪽 차와 충돌하게 해놓고서

보십시요

운전을 하면....이렇게 사고가 나서 응급실로 실려갑니다....

운전~ 절대 하지 마세요..라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자기 잘못으로 중앙선을 침법하여 사고를 내는분도 있고

규정 어류를 사용하지 않는 횟집에서 충이 나오기도 합니다...만

극히 일부가.... 사고 나듯이

극히 일부에서...충이 나오는데.....

 

모든 어류가

모든 횟집이....그런것이다....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방송은.... 자제해야 할것 입니다

 

이상......각설하고

기회가 된다면....

싱싱한 고등어회는....한번쯤  먹어 볼 만한 생선회 입니다.

 

출 처: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60&articleId=71468&t__nil_hottopic

글쓴이:: 횟집실장 (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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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사는

모든 해산물을

사람이... 정확히 구분 한다는 것은......아마도 불가능 할것 입니다

 

 

'문어과" 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

그중에... 2가지로 좁혀서 말씀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보통....

"참문어" 또는 "피문어" 라고 부르는데요

표준명은..."문어"로 생각 됩니다  

 

보통 "돌문어" 라고 부르는데요....

표준명은... "왜문어"로 생각 됩니다

 

'문어"와 "왜문어"의 차이점은

문어는 육이 부드럽고

왜문어는 육이 다소 질깁니다

 

사람의 따라.....문어가 더 맛있다....왜문어가 더 맛있다...라는 의견이 있는데

대부분... 문어 에게 손을 들어 줍니다  

 

왜문어의 빨판 이구요....

다리를 세어보면 8개 입니다

 

 

빨판(흡반)이 일정하거나 크기가 같으면...암컷이구요

사진은 크기가 다르므로....수컷으로 보입니다  

 

문어의

동그란 부분을 "머리"라고 부르는데요...

머리가 아니고 "몸통" 입니다

 

몸통을 분리하였구요

 

 

위쪽 고등색이....간장 이구요

그위에 감청색이....먹물주머니 이므로....손질시 건들면 먹물이 터지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5시방향..동그란 원형속에 검은색이...."입" 입니다  

 

삶았구요  

 

취향에 맞게 썰어 보았습니다

  

문어는

순식간에 몸의 체색을 바꾸기에...

"바다의 카멜레온" 이라고 부르는데요...

 

 

서양에서는

"악마의 물고기"라 하여 잘 먹지 않습니다....  

 

서양사람이나...

그리고...중국사람들은...

생선회를 잘 먹지 않죠...?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모르지만....

중국사람이 생선회를 즐겨 먹게 되면

 

 

 

우리나라 국민이 좋아하는

넙치(광어)회의 원가가...4-5배정도 오른다고 합니다.... 

 

이상.....문어 이야기 였구요

 

 

문어의 구별법은....

아직 정리가 안된 사항이어서.....확실치 않으므로 .....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출   처: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3&articleId=115634

글쓴이: 횟집실장(8325****)

 

표준명..."줄가자미" 입니다

일본 표준명은..."사메가레이" 이구요

 

 

지역에 따라...."옴도다리" "꺼칠가자미" 라고도 부르지만

"이시가리" 라는 말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옴도다리"라는 방언은

유안측에 보시면...

작은 원형의 돌기들이 분포되었 있는데요...

원형의 돌기가 피부병인 "옴"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구요

 

 

"꺼칠가자미" 라는 방언은

유안측을 손으로 만져보면...상어껍질처럼 거칠다 하여...붙여진 이름 입니다

 

 

일반적으로 이시가리는

모래나 바위틈에 서식하게 되면...

사진처럼.... 몸의 체색이 암자색(어두운자주색)을 띠는데요.... 

 

위 이시가리는..

산호초 주위에 서식하여...

몸의 체색이 붉은색을 띠는것으로 보입니다... 

 

암자색을 띤 이시가리 보다는

붉은색을 띤 이시가리가....

맛도 더 좋고 가격도 더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사람에 따라...

카멜레온처럼...무섭다. 징그럽다. 라는.... 느낌이 들수도 있습니다....만

 

제 눈엔..

고귀한 품격을 지닌... 카리스마 적인  자태가  물씬 풍겨 나오....기는  개뿔 ~!

저도 무섭습니다... 

 

반대쪽....무안측 입니다

  

어류를 뒤집어 놓으면....몸부림이 심한데요...

 

사람으로 치면...물구나무 선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이런상태로 장시간 놔두면....어류는 죽습니다

  

머리와 몸통을 분리후....

껍질을 탈피 하였습니다...

유안측  

  

무안측

 

이시가리는

껍질을 탈피시....속껍질 부분도 탈피하여야 하는데요...

 

양쪽에 노란색을 띤 부분은 겉껍질 탈피하면서 저절로  제거 되었구요

 

중앙의 흰색부분은 속껍질 그대로의 상태 입니다....

중앙부분의 속껍질을 벗겨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위 이시가리는 소형이라서....중앙의 속껍질은 탈피 하지 않았습니다  

 

이시가리는...

주로 바다의 깊은 수심에 서식하기에 지방성분이 많구요

뼈가 연한 어류중 하나이기에...뼈째(세꼬시)로 드셔야 제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뼈 없이 육만 드신다면....앙꼬없는 붕어빵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붕어빵은...내장이 가장 맛있습니다

 

 

어류의 중앙에 있는....

중앙뼈를 분리하였구요..... 

 

반대쪽 모습

  

위쪽은....

곁가지 잔뼈와 엇갈리게....길게 썰었구요

 

 

아랫쪽은

곁가지 잔뼈와 엇갈리게...포를 떠 보았습니다

  

지느러미 부위....

  

뼈째 포를 뜬 생선회...

  

반대쪽....

 

이시가리는

흰살생선이므로....고추냉이(와사비)에 드시는걸  권장하고 있지만

대부분 뼈째(세꼬시)로 드시기 때문에

양념된장을 더 많이 애용 합니다...

 

또한

이시가리는

1마리당 1kg이상 되어야  맛이  좋기에  상품가치로 인정해 주며

1마리당 1kg 이하는...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낮아 집니다

 

출   처: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3&articleId=115026

글쓴이: 횟집실장 (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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