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명..."줄가자미" 입니다
일본 표준명은..."사메가레이" 이구요
지역에 따라...."옴도다리" "꺼칠가자미" 라고도 부르지만
"이시가리" 라는 말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옴도다리"라는 방언은
유안측에 보시면...
작은 원형의 돌기들이 분포되었 있는데요...
원형의 돌기가 피부병인 "옴"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구요
"꺼칠가자미" 라는 방언은
유안측을 손으로 만져보면...상어껍질처럼 거칠다 하여...붙여진 이름 입니다
일반적으로 이시가리는
모래나 바위틈에 서식하게 되면...
사진처럼.... 몸의 체색이 암자색(어두운자주색)을 띠는데요....
위 이시가리는..
산호초 주위에 서식하여...
몸의 체색이 붉은색을 띠는것으로 보입니다...
암자색을 띤 이시가리 보다는
붉은색을 띤 이시가리가....
맛도 더 좋고 가격도 더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사람에 따라...
카멜레온처럼...무섭다. 징그럽다. 라는.... 느낌이 들수도 있습니다....만
제 눈엔..
고귀한 품격을 지닌... 카리스마 적인 자태가 물씬 풍겨 나오....기는 개뿔 ~!
저도 무섭습니다...
반대쪽....무안측 입니다
어류를 뒤집어 놓으면....몸부림이 심한데요...
사람으로 치면...물구나무 선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이런상태로 장시간 놔두면....어류는 죽습니다
머리와 몸통을 분리후....
껍질을 탈피 하였습니다...
유안측
무안측
이시가리는
껍질을 탈피시....속껍질 부분도 탈피하여야 하는데요...
양쪽에 노란색을 띤 부분은 겉껍질 탈피하면서 저절로 제거 되었구요
중앙의 흰색부분은 속껍질 그대로의 상태 입니다....
중앙부분의 속껍질을 벗겨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위 이시가리는 소형이라서....중앙의 속껍질은 탈피 하지 않았습니다
이시가리는...
주로 바다의 깊은 수심에 서식하기에 지방성분이 많구요
뼈가 연한 어류중 하나이기에...뼈째(세꼬시)로 드셔야 제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뼈 없이 육만 드신다면....앙꼬없는 붕어빵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붕어빵은...내장이 가장 맛있습니다
어류의 중앙에 있는....
중앙뼈를 분리하였구요.....
반대쪽 모습
위쪽은....
곁가지 잔뼈와 엇갈리게....길게 썰었구요
아랫쪽은
곁가지 잔뼈와 엇갈리게...포를 떠 보았습니다
지느러미 부위....
뼈째 포를 뜬 생선회...
반대쪽....
이시가리는
흰살생선이므로....고추냉이(와사비)에 드시는걸 권장하고 있지만
대부분 뼈째(세꼬시)로 드시기 때문에
양념된장을 더 많이 애용 합니다...
또한
이시가리는
1마리당 1kg이상 되어야 맛이 좋기에 상품가치로 인정해 주며
1마리당 1kg 이하는...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낮아 집니다
출 처: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3&articleId=115026
글쓴이: 횟집실장 (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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