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또 죽은 고래 발견, 어민 '횡재'
 

【제주=뉴시스】

죽은 고래어민들 사이에 '횡재'로 통하는 고래가 제주에서 또 다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17일 오전 6시30분께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읍 세화 북쪽 6마일 해상에서 12t급 세화 선적 문어통발 어선 제2길성호 선원들이 죽은 고래를 발견해 이날 오전 7시15분께 세화항으로 예인했다.

제2길성호 선장 송모씨(43, 구좌읍 세화리)는 이날 오전 5시께 세화항을 출항해 북쪽 6마일 해상에서 5일전에 설치한 문어통발 그물을 끌어 올리던 중 문어단지에 입이 걸려있는 고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견된 고래는 길이 5.2m, 몸 둘레 2.8m 크기의 밍크 고래로 입 주위와 꼬리의 상당 부분이 부패한 상태다.

제주해양경찰서는 고래의 불법포획 여부를 조사해 혐의가 없으면 고래를 제2길성호 선장 송씨에게 넘기기로 했다.

한편 올해 제주에서는 지난달 31일 세화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발견된 것을 비롯해 지난달에만 3마리의 고래가 발견되는 등 모두 4마리의 고래가 발견,

어민들에게 효자 노릇을 했다.

 

아랫글에서 언급하였듯이 체온저하로 인한 "저체온증(Hyperthrmia)" 이 올 수 있는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위가 머리 인데,

 

후두6여기서 관과할 수 없는 다이버들의 나쁜 습관 중에 하나는
웬만히 춥지 않으면, 후드착용을 않는 다는 것이지요.
(ㅎㅎㅎ 이글을 쓰고 있는 엉터리도 그쪽에 속하긴 하지만...)


물론 후드를 착용케 되면 수면에서 텐더의 지시 사항을 잘 들을 수가 없을 뿐 아니라

갑갑하다는 것 이외에도

후드로 인해 목부분이 조이는 경향과 턱의 부자연 스러움 때문에도 그렇지만....

 

주) 부분이 너무 조이게 되면 머리로 를 공급하여 주는 경동맥이 눌려 위험한 상태가 될 수 있음.

 

그러나 아래에서 말씀 드린 체온 저하로 인해 팔다리와 같은 신체에서 발생되는  혈관수축 현상 과는 달리 머리부분은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계속 더운 피가 공급되고 있읍니다.


그런데,머리로 가는 많은 핏줄이 목 뒷부분인 머리뼈 바로 아래에 있기 때문에,

후두를 착용 않아서 보온을 하여 주지 않는다면,

그 부분을 지나면서 혈액은 슆게 차가워지게 됩니다.


또 머리 부분은 피하지방 조직이 형성이 되지 않아아서   머리 가죽 밑으로 흐르는 피는 물속에서 열을 슆게 빼았기게 됩니다.


후두자켓그래서 이렇게 하여 빼았기는 몸전체의 체온손실 중에 약20~35% 정도가 머리에서 일어나게 되고,
이 수치는 대수롭지 않게 대처 하여서는 안 되는 수치라고 봅니다.

 

특히 수온이 따뜻한 열대지방 의 다이빙에서는

잠수복을 착용하였다고는 해도

반복하여 시행되는 다이빙에서

자신도 모르게 체온저하를 가져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역시 머리부분의 열손실이 대부분으로 보여지므로

후두 착용을 하여야 합니다.

 

우측의 그림은 다이버가 얇은 네오프렌으로 제작된 후두자켓을 착용한 모습으로,

비교적 수온이 찬 국내에서는 습식잠수복을 착용하기 전에 보온을 위해 언더워어로 자켓을 착용하게 되는데,

이때 이런 후드자켓을 착용하게 되면,

비교적 물의 유입이 안되므로 권장하고 싶읍니다.


재미있는후두

 

과연 이런 후두를 누가 사서 착용할지는 모르겠으나,

시판이 되는 모양입니다.

후두1후두2후두3후두4후두5

 

 

 

 

 

 

엉터리 모자 장수 올림

시소님의 천부적인 머구리 소질을 앙양키 위해 ......


해외에서는 "스킨다이빙"(스누클링)으로 핏싱이 가능하고,

그런 대회도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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