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을 다니다 보면,

다이버들이  출수 후 동료들에게 방금했던 다이빙의 경험담을 웃으면서 이야기합니다.

 

"감압하다 보니 에어가 0 이 되어 급하게 상승 했다"

"안전감압 3분 하고 나니 에어가 0 이 되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그 다이버에게 "왜? 에어가 바닥날 때까지 안전정지를 하는지"를 묻고 싶읍니다.

 

그래서 안전정지를 안전감압으로 잘못 알고 있는 다이버들을 위해서 글을 올립니다.

 

~~~~~~~~~~~~~~~~~

 

안전정지란 무엇인가?

감압정지가 아닙니다.

다이빙이 끝나고 마지막 상승 수심 3,5m에서 6m 사이에서 안전정지를 3분 정도 해 주는 것입니다.

 

무감압한계에서 안전정지는 감압을 위한 정지가 아닙니다.

 

그 이유로는

첫번째  급상승 할 수 있는 다이버의 몸을 브레이크 거는 행위입니다.

두번째  갑작스런 압의 변화를 몸에서 적응 할 수 있도록 하여 잔류질소들이 급속하게 커지는 것을 막아 줍니다.

세번째  수면에 위험이 있을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정지입니다.

 

그런데 다이버는 이런 안전정지를 감압으로 생각하여 시행하다 좋지 않는 결과에 노출 될 수 있읍니다. 

 

 

정말 위험한 경우의 시나리오

 

다이버가 다이빙을 위해 입수를 하고 나면 보트는 다이버가 출수할때 까지 엔진을 꺼 둔다.

한 다이버가 출수를 하면서 안전정지 선에서 SMB(소세지)도 안 띄우고 혼자서 안전정지가 아닌 안전감압이라 여기고 열심히 3분 지켰다.

 

안전정지 선에서 고개를 들어서 수면에 보트를 확인 하지 않고 컴퓨터 만 보고 있었다.

그 동안에 엔진을 꺼둔 보트는 조류에 밀려 다이버 본인에게 점점 다가오고 있고,

다이버가 모르는 사이에 보트는본인의 머리 위에 있지만,

덴더는 이를 알미쳐 알아채지 못하고 먼 곳 만 바라보고 있다.

 

보트는 엔진정지 상태이기에 소리가 없으니,

다이버는 안전할거라고 생각하고 감압을 마치고 수면으로 올라 가는 순간에,

마침 먼 곳에서 수면으로 올라 온 다이버를 본 보트는 선외기를 돌려 후진하여,

보트스쿠류가 바로 머리 위로 다가 온다.

다행히 이 다이버는 급하게 하강을 결정하고, 재빠르게 인플레이트 버튼을 눌러 하강을 한다.

그런데 5M 지점에서 중성부력을 유지키 위해 에어를 넣어 보았지만,

부레 자켓에 공기주입이 안된다.

왜냐하면 안전정지 중에 에어를 다 써버렸기 때문이다.

 

마침 과웨이트까지 착용했으니,한 없이 아래로 떨어진다.......

마실 공기도 없다.

그리고 한 없이 떨어진다..

떨어지는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진다....

 

이 시나리오는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추리한 상황극이므로 

더 이상 경우는 각자가 생각하길 바랍니다. 

 

일단 수면에 나왔을 때 50BAR가 있는 것을 권장하며,

최소 30BAR 에서 25BAR 는 있어야 합니다.

왜?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죠....

 

예를 든다면 버디가 초보라 갑자기 수면에서 수중으로 떨어진다면,

그 정도 공기가 남아 있어야 바닥을 찍을 수 있겠죠...

그리고 혹시라도 장비를 떨어트려 곧바로 바닥까지 찍고 올라 올 수 있어야 겠죠...

또 적어도 5M수중에서 인플레이트로 smb에 넣을 수 있는 공기는 있어야 합니다.

 

 

What Is a Safety Stop?

 

A safety stop is a 3 to 5 minute stop made between 15 and 20 feet during the final ascent of a dive. Safety stops are required by the majority of scuba training organizations whenever a diver goes deeper than 100 feet or approaches a no-decompression limit. While not strictly necessary, most dive agencies recommend making a safety stop at the end of every dive. Here are several reasons to always preform a safety stop.

• Safety stops increase the conservatism of a dive plan by allowing extra time for absorbed nitrogen to be released from a diver's body. If a diver is close to experiencing a decompression sickness, allowing a few additional minutes for nitrogen release may be the difference between an uneventful dive and a trip to the hyperbaric chamber.

• A safety stop allows a diver to fine tune his buoyancy before ascending through the final 15 feet of water. A diver experiences the greatest pressure change through the last 15 feet of water, which makes controlling buoyancy and the ascent rate more difficult. Allowing time for a last-minute adjustment can help a diver to maintain a safe ascent rate.

• A safety stop provides a short break during the ascent during which divers can check their actual dive statistics against their dive plan to ensure that they have not exceeded any planned dive parameters.

• A safety stop gives a diver a chance to carefully check the surface for boat traffic and other dangers before ascending.

 

안전정지는 원문 의미 그대로 영어로 SAFE STOP 이지 감압정지 DECO STOP이 아닙니다.

 

즉 다시 말해서, 알고 있는 수면 5M에서  정지는 말 그대로 안전정지지 감압하란 말이 아닙니다.

그래서 평균적으로 3분을 정해 놓은 것이 수면에 상황을 주의해서 주시하는 최장시간입니다.

또한 안전정지는 급속하게 수면에 가까워질수록 부력이 커져 수면으로 급상승을 막기 위한 다이버의 몸을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과정입니다.

수면에서 파도가 치게 되면 수면에서 수심 5M까지 영향을 받아서, 

부력이 요동을 치므로 그 지점에서 중성부력을 잡아 수면으로 급상승 하는 것을 막아 주는 것입니다.

 

만약 에어가 5M 지점에서 에어가 40BAR가 남았다면,

10BAR 정도 호흡하면 거의 2분 이상 정지를 해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급상승을 막고,

30BAR에서 천천히, 더욱 천천히 상승 하면 됩니다.

물론 이 지점에서 SMB를 띄워 주면 더욱 안전합니다.

 

그런데. 수중에서 30BAR를 남기고 상승을 한다고 가정하면,

수심 5M에 도착 하니 20BAR 남았고,

SMB에 에어주입 하는데 버벅거려 에어를 많이 소비하여 소세지를 띄웠다면 공기는 10BAR정도 소비했을 것 입니다.

나머지 10BAR 가지고 안전정지 3분을 해 준다면 안전정지 하다가 에어가 0 BAR가 되어 버리고 말겠지요.

정말 잘못 된 큰실수를 한겁니다.

 

 

# 레크레이션 다이빙에서는 최대깊이를 130피트, (미터로 계산하자면 39m)로 규정하고 있읍니다.

   이는 비상시 정지없이 상승 가능한 무감압한계라고 합니다. 

 

무감압한계 시간과 무감압한계 깊이가 있읍니다.

즉 무감압이란 NO DECOPRESSION 줄여서 NO DECO

감압을 해주지 않아도 되는 깊이와 감압을 해주지 않아도 되는 시간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첫 탱크에 30M 들어가서 20분 유영하면 이것이 첫 탱크에 무감압깊이 무감압시간입니다.

첫 탱크에 무감압 한계 깊이가 39M 보다 낮고, 20분을 초과하지 않았으므로 두가지 전부 무감압규정을  초과 하지 않아서 감압없이 천천히 상승 해도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안전정지를 3분 정도 해주면 좋지만, 에어가 없는데  굳이 30바 이하까지 써 가며 안전정지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고로 첫 탱크에서 이 정도는 프로파일로는 무감압깊이/시간이기에 비록 급상승 해도 잠수병에 노출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탱크를 하기 전 1시간 이상 쉬었다면, 

체내 잔류질소가 휴식 중에 거의 수면호흡으로 체외로  빠져 나가 누적이 미미하기 때문에 첫 탱크 30M보다 낮은 수심인 25M에서 25분 다이빙을 해 주면,

이것도 무감압한계/시간을 지키게 되어 감압이 필요없이 안전정지를 해 주면 되는 것 입니다.

 

그리고 나서 또 한시간 이상 쉬어 주면 호흡을 통해 누적된 잔류질소가 거의 배출 되고,

세번째 재잠수에서도  더 낮은 수심인 20M 정도에 들어 가서 30분내에 다이빙을 하면 이것 또한  무감압/깊이/시간을 지키는 것이므로 감압이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다이빙계획은 다이빙 전에 미리 안전감압에 필요한 프로파일을 작성해서,

그에 따라 다이빙을 진행해야 하지만,

만일 이런 무감압다이빙규칙을 지키지 않고, 역다이빙, 재잠수시 딥다이빙, 무감압한계를 벗어난(수면휴식 없이/39M 깊이)입수를 했다면,

본인이 컴퓨터가 있는 경우, 컴퓨터에서는 감압표시인 DECO가 표시되고,

필수감압을 해 줘야 하기에 그때 그 수심(5M)에서 감압을 해주는 것이지,

무작정 안전정지를 감압해 준다는 잘못된 정보는 버려야 합니다. 
 

    필자의 안전정지 모습. 셀프 촬영

 

SMB는 강제의무가 아니고, 그때 상황에 맞추어 띄워도 됩니다.

 

바닥에서 띄워도 됩니다.

(에어와 마음의 여유가 있을때, 안전정지에서 중성부력 잡기 힘들때)

 

안전정지 수심에서도 띄워도 됩니다.

>(에어가 부족하게 상승 했을때, 보트소리가 수면에서 들릴때, 안전정지에서 중성부력 잡기 힘들때)

 

수면에서 띄워도 됩니다.

(에어가 부족하고 보트소리가 안들릴 만큼 멀리 있을 때, 파도가 많이 칠때 튜뷰 대용, 보트가 멀리 있을때)

 

*그러나 위의 공통 사항으로 안전정지를 감압으로 여기고 무조건 3분 있을 이유는 없습니다.

고로 에어가 다 떨어지도록 안전정지 할 이유가 없죠..

>5M는 말 그대로 안전정지효과(수면에 보트 주의/수면으로 급상승 하는 것을 막는 브레이크, 자동차로 따지자면 EBS-눈길에 여러번 브레이크를 잡아 제동성을 떨어트려 주는 효과)지 감압이 아니란 것을 명심 하세요..

그리고 수면에서 30BAR에서 최소 25BAR가 남아야 정상이란 것을 잊지 말고,

바보같이 에어가 10BAR 되도록 아슬하게 안전정지를 하지 마시고.

5BAR 되도록 하는 것은 미친 짓이겟죠..

0BAR 되도록 안전정지한다면 그것은 자살행위에 가까운 것입니다.

 

안전정지가 안전감압이 아니다 란 것을 똑바로 아세요....

 

 

각종 SMB

오랄 에어 주입형/인플레이트 에어 주입형/보조호흡기 에어 주입형 등...

 

투어 진행시 무감압한계깊이와 무감압한계시간, 체내 용해된 질소,호흡을 통해 배출 시키기 위한 충분한 수면휴식 등을 고려한 다이빙 계획을 짜서, 

혹시 급상승을 하더라도 잠수병에 노출되지 않게 한다고 해도,

전날 술먹고 술이 안 깬 다이버에게까지 적용되는 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 다이빙 계획표는 정상적인 몸컨디션에 있는 신체 건장한 미해군을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는 다이빙테이블에 의거해서 재잠수 계획을 짜기 때문입니다.

 

물론 요새는 다이빙용 컴퓨터가 대중화되었고,

또 그회사들이 자체적으로 알고리즘을 만들어서 각자의 몸상태에 맞게 좀 더 보수적으로 계획을 짜게하는 프로그램도 내장되어 있는 컴퓨터도 나오지만,

술 먹은 자신의 몸상태까지 체크되는 건 아니기에 자신을 위해서 전날의 술은 자제하는게 낮겠죠???

 

 

출처: 고양시 스킨스쿠버(고양시 다이버) 글쓴이: 해남#I729  편집: 엉터리

 

 

사진: 엉터리

 

그걸 다 읽으시면 감압과 재압 그리고, 다이브 테이블, 감압을 5M에서 하는 이유(항상, 꼭 5m에서 하는 건 아니랍니다.)등을 대략 이해를 하시게 될 겁니다.

먼저...
감압병을 배우셨지요?
기억이 안 나셔요?
그럼, 책을 다시 뒤져 보셔요...

간단히 말씀을 드리면,

물 속으로 들어가면 들어 갈수록 압력이 높아지지요.
압력이 높아지면 기체의 용해도도 높아집니다.


그래서, 물속에 들어가면 평소 보다 많은 양의 질소가 호흡을 통해서 몸속 조직으로 (물론 다른 기체들도, 하지만 공기중에 질소 비율이 제일 높아서 영향을 제일 많이 주겠지요) 녹아 들어갑니다.
그런데, 다시 낮은 수심 혹은, 육지로 올라 오면 기압이 낮아지니까,

많이 녹았던 질소가 다시 호흡을 통하여 빠져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충분히 몸 안의 질소를 배출을 안 했거나, 너무 갑자기 상승을 하거나 다른 이유로 인해서

그 녹았던 질소가 몸 속의 조직 안에서 작은 공기 방울로 변하는데 이게 감압병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점이 생기지요...
'그럼, 물속에 잠시라도 있다가 나오면 질소가 평소보다 많이 녹아 있으니, 감압병에 걸려야 되는게 아닌가요?'
그런데, 사람의 몸이 어느 정도의 양은 꼭 붙잡고 있는 답니다.
만약 평소 10개가 녹아 있다면, 최대 15개 정도는 붙잡고 있을 수 있답니다.
이런 연구를 한 사람이 (할데인) 이라는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이사람이 평소의 2배 즉, 여기서는 20개 정도를 붙잡을 수 있다고 발표를 했는데,

나중에 사람들이 연구를 해 보니, 2배는 너무 후하고 '약 1.58:1' 즉 15개 조금 더 까지는 견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면, 1.58:1을 기준으로 한다면,

수면의 압력을 1로 보고(대기압) 1의 1.58배가 되는 수심은(계산기를 두드리셔요..)
대충 5미터 조금 더가 나오나요?
즉 약 5미터의 수심에서는 아무리 많이 질소를 우리 몸에 녹여서,

수면에 급상승을 한다고 해도 감압병은 안 걸린다는 얘기가 나오게 됩니다.


수영장은 초보자들이 교육을 많이 하지요.
그들은 언제나 급상승하는 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영장을 깊이 안 파는 겁니다.


그럼 6미터의 수영장도 어느 정도 위험성은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대부분의 선진국의 다이빙 풀을 보더라도 3미터에서 4미터 내외가 많습니다.
깊다고 좋은 것이 아니거든요...

 

출처: 천리안  글쓴이:  나우이

수면에서 장비를 떨구었을 때 찾기가 힘든 이유

 

사진: 고양시 스쿠버 해남강사

 

남애항에서 포탄을 발견하여  해경에 신고했죠.

(크기는 대략 105mm포,흰색 페인트를 칠한 것으로 보아서는 "백린연막탄(?)"이 아닐지..)

부표를 해 놓았지만,그것이 쓸려 내려 가서,

파도가 없고 시야 좋은 날인데도 그것을 회수하기 위해서 

UDT대원 20여명이 이틀에 걸쳐서 수색을 하여 겨우 찾았다 합니다.

 

그리고 언젠가 서해 만리포에서 다이빙을 하고 출수를 하면서

가슴에 있는 D링에 걸어둔 수중카메라가 수중으로 떨어지고 말았읍니다.

리트렉트에 걸어 둔 카메라가 보트 선측 난간에 걸려 뚝하고 줄이 끊어져 떨어진 것이죠...

(그 후론 리트렉트를 사용 하지 않고 퀵코일 만 사용합니다.)

 

바로 뒤 따라 헤드퍼스트로 수중카메라를 쫓아 잠강을 하였지만,

서해는 시야가 안 나오고 조류가 있어서 찾을 수가 없었읍니다.

18m 해저에 도달해서는 렌턴을 켜고 주위를 살펴 보았지만,

결국 카메라를 찾는 것을 포기해야 했읍니다.

 

이런 상황을 아래와 같이 그림을 그려 봤습니다.

 

떨어진 장비를 쳐다 보면서 하강을 하지 않는 한,

조류의 방향/헤드퍼스트의 몸방향 등으로 인해서, 

해저 바닥에서 떨어진 장비와의 차이는 적게는 10m, 많게는 30m 이상 날 수도 있고,

다이버가 해저 바닥에 도달했어도 방향감각이 없어서 물건이 보이지 않으면 찾기가 거의 힘듭니다. 

동해라고 해도 시야가 나오지 않는 날에 조류까지 있다면,

떨구어진 장비를 찾는 것은 포기해야 합니다.

 

 

자연의 힘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동해도 조류 있는날 선박정착용 충격완화용으로 설치된 커다란 타이어가 파도에 쓸려 모래바닥에 쭈욱쭈욱 떠내려 가는 것을 목격 할 수 있습니다. 

바다의 써지의 힘은 노도와 같습니다.

 

하물며 왼만한 음성부력을 가진 납벨트가 아니고 일반장비는 짬이나 바위틈에 있지 않고서는

모래사장일 경우라면 조류가 있는 날은 그냥 김삿갓 처럼 동해 끝단 저도어장(남한방계선)까지 떠내려 갈 겁니다.

한 시간 뒤에 다시 그 포인트로 간다 손치더라도 다시 본인이 그 장비를 찾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

 

어떤 분은 출수 후 잔압 체크를 해 보니 5BAR 뿐이 안 남았는데,

이렇게 5BAR까지 되도록 잠수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만일 장비를 상승시 떨구었을 때 수면에서 30Bar 만 있었다 해도 바닥까지 찍고 올라 올 수 있지만,

5BAR에선 불가하기에 그냥 잃어 버려야 합니다.

 

첫탱크에 그렇게 잃어 버리고, 두번째 탱크에 텐더에게 떨군 포인트 넣어주라고 요청하면,

텐더는 예정 포인트가 다르기에 다른 동료 다이버들 때문에 그곳으로 안 갈 뿐 아니라,

그곳으로 잠깐 둘러서 본인만 떨구어 달라고 해도 그 포인트로는 안 갑니다.

떨어트린 당사자야 별도 떨구어 주고, 픽업 하러 다시 오면 안되냐 하지만,

덴더 입장에선 사고가 생기면 안되니 무리하게 진행하지 않습니다.

 

잘못은 떨군 다이버의 실수입니다.

본인 장비 떨군 곳에 내려 달라하고 언쟁하면 옆에서 보기 썩 안좋습니다.

리조트에 부탁 해 놓으면 찾으면 연락이 오니,

쿨하게 미련을 버리고 남은 투어를 재미있게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장비야 잃어 버릴 수 있는 것이지만, 목숨까지 잃어 버리진 않아야지요....

 

글쓴이: 고양시스쿠버 해남강사

(이 엉터리가 원문의 뜻을 손상하지 않는 한도에서 수정하여 올렸음을 양해 바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