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압이론
Decompression Theory in Plain English - by Dr. Jolie Bookspan
조직 장력과 질소 흡입이 무슨 뜻인지 모르고 있을 때 그것들을 무엇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는가?
diving 생리학에 관해 알려는 것은 실제로 diving을 할 때 무슨 일이 발생하는 가를 알려는 것과 같다.
diving 생리학에 관한 정보는 대부분 전문적인 용어로 설명이 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diver는 쉬운 용어로써 그것을 알고 싶어할 것이다.
많은 diver들은 잠수 시간을 더 늘리기를 원한다.
그리고 잠수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복잡한 dive computer와 table들이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computer와 table을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그것들이 무엇을 뜻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있는 것이 좋다.
[조직과 다조직 모형 (Tissue & Multi-Tissue Model)]
대부분의 물질들은 그 물질보다 주위 압력이 높으면 주위의 기체를 흡입하고 압력이 낮으면 내부의 기체를 방출한다.
우리의 신체 역시 내부보다 높은 외부 압력 하에서 신체조직을 이루는 여러 부분들은 각각 다른 비율로 질소를 흡입한다.
서로 다른 부위들은 일반적으로 조직이라고 불리나 '조직'은 이미 해부학적으로는 감압과는 관계가 없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적절하게 이야기하면 부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생리학적으로 인체에는 단지 4가지의 조직밖에 없다.
근육 조직, 결합 조직, 상피 조직, 그리고 신경 조직이 그것이다.
이 조직들은 감압을 계산하기 위하여 사용된 '조직'과 같은 것은 아니다.
감압 이론에서의 조직이라는 용어는 기체를 같은 비율로 흡입하는 서로 다른 신체부위들을 구분하기 위한 것이다.
심장이나 폐와 같은 신체의 기관들은 몇몇 개의 '생물학적 조직'으로도 이루어져 있으나,
또한 서로 다른 비율로 기체를 흡입하는 'diving 생리학적인 조직'으로도 구성되어 있다.
가령 간을 예로 들면 간의 모든 부분이 같은 속도로 질소를 흡입하지는 않는다.
신체를 몇 개의 감압 조직으로 나누는 것은 감압 table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아주 중요한 것이다.
신체 내에서의 감압 모형을 구성하기 위해 몇 가지 서로 다른 기체흡입속도의 조직을 사용하는 것을 다조직 모형이라 불린다.
[잠수 중 심장의 기능]
심장은 신진대사의 원동력이며 우리 생을 마감할 때까지 끝없는 움직임으로 인체가 정상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심장에는 2개의 방과 2개의 실로 구성되어 있고 인체의 움직임에 따라 횟수나 강도가 올라간다.
다이버가 수중에서 움직임에 대하여도 심장은 달라진다.
과도한 움직임은 심장의 뛰는 횟수의 증가로 연결되며, 심장이 많이 뛰는 원인은 근육의 움직임이 많아서 이기도 하다.
심장은 운동량에 따라 미세하게 작동한다.
이로 인한 심장은 활동량이 많아지고 혈액을 목적지 까지 운반하여 헤모글로빈이 산소를 인체의 모세 혈관까지 옮기는데 없어서는 안된다.
운동생리학에서의 심장 기능은 향상시키는 목적이 있지만 잠수 생리쪽에서는 심장은 잠수자체가 운동이 된다.
하지만 과도한 움직임은 심장으로 하여금 부담을 주게되고 대기압 상태에서의 호흡보다 수중에서는 호흡이 자유롭지 못하고 또한 저항을 받게 된다.
수중에서의 유영은 부드러워야하고 심장은 과도하게 움직임을 줄여야 한다.
폐포에서 헤모글로빈이 산소를 가지고 심장의 좌심방으로 순환하게되며 좌심방에서 실로 이동을 한다 이동된 혈액은 대동맥을 거처 머리로향하기도 하고 사지동맥으로 향하기도한다.
물론 운동량에 따라서 그 움직임은 달라질 것이다.
다이버는 이 구조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며 특히 다이버를 지도하는 강사는 철저한 지식을 알고 있어야 한다.
[기체의 흡입과 배출]
우리가 들이 마시는 여러 가지 기체들 중 일부는 폐를 통하여 핏속으로 용해되어 들어 간다.
용해된 기체들은 압력이 높은 부분에서 낮은 부분으로의 확산을 통하여 조직들로 퍼져 간다.
조직으로 기체가 들어가서 용해되는 것을 흡입이라고 한다.
흡입은 수심이 깊어지고 그 압력에서의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한다.
용해된 기체를 제거하는 것을 배출이라고 한다.
일정한 압력 하에서 호흡하는 모든 기체는 흡입된다.
신체의 조직은 흡입된 산소를 사용하여 신진대사를 일으키기 때문에 어떤 깊이를 넘어서거나 기체중의 산소 혼합비의 한계를 넘어서지만 않는다면 산소가 축적되어 산소 중독을 일으키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질소는 신체 내에서 화학 반응에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조직 안에 축적되게 된다.
여러 가지 기체는 흡입에 영향을 미치는 서로 다른 용해도와 확산 율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헬륨은 질소보다 조직 속에 훨씬 적게 용해되지만 빨리 확산된다.
헬륨의 적은 용해도는 흡입되는 헬륨의 양을 줄이기 때문에 깊은 곳에서의 장시간 diving후 감압 시간을 줄여준다.
그러나 빠른 확산률 때문에 용해된 헬륨이 혈장으로 너무 빨리 배출되어 금방 기포가 생성되게 된다.
따라서 헬륨을 사용한 diving에서는 이것을 막기 위해서 안전 감압 정지를 일반 diving보다 더 깊은 곳에서 해야 한다.
기포에 대한 자세한 것은 뒤에 설명되어 있다.
흡입과 배출은 대부분 폐포라고 불리는 폐 속의 공기 교환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기체의 교환은 작은 양이지만 피부를 통해서 직접 혈관과 이루어지기도 한다.
피부를 통한 호흡은 실험을 위해서 행하는 Chamber diving시에 고려해야할 사항이다.
Chamber diving은 물 속에서의 실제 diving보다 피부를 통한 질소의 배출이 더 적다.
따라서 chamber의 실험에서는 안전하다고 판명된 diving계획이 실제로 물 속에서 실험하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질소 장력 (Nitrogen Tension) ]
질소 장력이란 신체가 질소를 얼마나 흡입하는가를 측정하는 수단이다.
질소장력은 부피가 아니라 압력으로써 측정이 된다.
압력의 단위는 일반적으로 fsw가 사용된다.
Diving을 할 때 diver가 하강함에 따라 주위 압력이 증가된다.
인체조직이 주위의 압력과 같아질 때까지 충분히 질소를 흡입하는데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Diving을 오래하면 질소장력은 증가하고 수면휴식시간을 길게 하면 질소장력은 줄어든다.
따라서 잠수시간을 줄이고 수면휴식시간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다.
해수면에서 diver의 위에 있는 전체 공기 기둥의 압력은 33fsw이다.
이 공기 기둥 전체가 diver를 누르고 있는 것이다.
질소는 공기의 79%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압력의 79%만을 발휘할 수 있다.
이것을 부분압이라 부른다.
전체 압력에서 나머지 21%의 부분압은 대부분 산소가 차지하고 있고, 아주 적은 양인 나머지는 다른 기체들이 차지하고 있다.
Diving을 할 때는 산소 및 질소 등의 비율은 증가하지 않고 부분압만 증가하는 것이다.
2기압일 경우는 1기압일 때보다 두 배의 부분압을 가지게 된다.
이 기체들의 부분압이 그 기체의 흡입을 유발하는 원동력이다.
즉, 호흡하는 대기중의 질소의 부분압, 약어로 PPN2는 조직내의 질소 흡입을 유발하고 산소의 부분압(PPO2)은 산소의 흡입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돌턴의 부분압의 법칙을 통해서 이 사실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감압병을 치료하는데 산소를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흡하는 혼합기체에 질소가 적다면 조직 질소의 배출력을 증가시키게 된다.
우리는 육지에서 생활을 해 왔기 때문에 신체의 모든 조직들은 주위의 압력과 같아질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졌다.
따라서 주위의 압력에 상응하는 질소를 모든 조직이 흡입하여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해수면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다면 신체의 모든 조직의 질소 장력은 33fsw의 79%, 즉 26.07fsw가 될 것이다.
페루 같은 고지대에서 살고있는 사람이라면 질소 흡입을 유발할 수 있는 주위의 압력이 작기 때문에 질소 장력도 작을 것이다.
이때는 신체의 모든 조직들이 낮지만 똑같은 장력을 가질 것이다.
서로 압력이 다른 두 지점을 빨리 이동한다면 신체내의 각 조직들의 장력은 서로 다르게 된다.
그 이유는 반감 시간을 통해 알 수 있다.
[반감 시간 (Halftime) ]
신체의 질소 장력이 변하는데는 시간이 걸린다.
조직 장력은 diving 도중 신체내의 각 조직이 흡입할 수 있는 질소의 비율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한다.
서로 다른 조직들은 서로 다른 물질들로 구성되어 있고 또 혈액의 공급량도 다르기 때문에 질소를 서로 다른 비율로 흡입한다.
그 서로 다른 비율을 반감 시간으로 나타내며 반감 시간은 T½라고도 쓴다.
조직의 반감 시간은 방사능을 이야기 할 때의 반감기와 같다.
방사능의 반감기는 방사능 시료가 원래 양의 반으로 붕괴되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반감 조직들은 조직의 반을 기체로 채우는데 걸리는 분단위 시간에 따라서 명명되며 sports diving에서 이 기체는 질소라고 간주한다.
조직의 반을 채우는데 걸리는 시간과 반이 채워진 후에 또다시 그 나머지의 반을 채우는데 걸리는 시간은 같다.
그러면 나머지 ¼의 반을 채우는데도 같은 시간이 걸리며 또 나머지 ⅛의 반을 채우는데도 역시 같은 시간이 걸리고, 계속 같은 형식이 된다.
이것은 마치 가방에 더 많은 것을 채워 넣으려고 하는 것과 같다.
가방이 더 많이 채워질수록 더 많이 채우기는 힘들어지고 속도가 느려지는 것과 같다.
완전 포화 상태로 접근하면서 흡입의 속도는 수학에서 볼 수 있는 지수함수의 곡선을 따라 느려진다.
반감 시간이 어떻게 작용하는가 알아보기 위해서 60분 조직을 예로 들어보자.
60분 조직은 60분이 지나면 질소로 반이 채워지게 될 것이다.
60분이 더 지나가서 총 2시간이 지나가면 ¾(75%)이 채워진다.
나머지의 반이 채워져서 ⅞(½+¼+⅛=⅞, 즉 87.5%)이 채워지는데는 3시간이 걸린다.
질소의 흡입율은 연속적으로 감소한다.
다시 말해서 신체의 조직들은 각각 수초, 수분에서 수 시간까지의 임의의 반감 시간을 가지고 기체를 흡입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반감 시간은 수학적으로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거의 실수의 범위와 같이 분포한다.
이런 다양한 흡입율을 수학적으로 개념화하기 위해서 특정 시간의 단순한 배수들의 조직들로 묶어서 생각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5분, 10분, 20분 조직 등으로 조직을 모형화 하게 되었다.
서로 다른 모형들은 서로 다른 반감 시간을 사용한다.
반감 조직의 개수와 종류는 그것을 모형화하는 연구자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
따라서 더 많은 수의 반감 조직을 사용할수록 그 모형은 더욱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 모형에는 계산을 복잡하게 하는 요소가 하나 있는데,
한 조직이 방출하는 기체가 모두 혈류로 확산되어 호흡을 통해 배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떤 반감시간을 가진 조직이 있다면 그 주위의 조직들은 그와 다른 반감 시간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 조직이 다른 조직보다 높은 장력을 가지고 있다면 그 조직들간의 압력의 차이 때문에 어떤 조직에서 다른 조직으로의 질소배출이 있을 수도 있다.
[빠른 조직과 느린 조직 (Fast/Slow Tissue) ]
빠른 조직은 짧은 반감 시간동안에 기체를 흡입하고 배출한다.
빠른 조직들은 주어진 시간동안 더 많은 양의 질소를 흡입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diving후에 느린 조직들 보다 높은 질소장력을 가진다.
빠른 조직은 배출도 빠르게 하기 때문에 안전 정지를 하면 빠른 조직의 장력은 크게 낮아진다.
이 두 조직간의 차이는 두 번째 이후의 diving에서 아주 중요하다.
느린 조직은 기체를 배출할 만한 충분한 시간이 없기 때문에 조직 내에 질소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diving을 하게 되고, 다음 diving에서 질소 장력을 계속 더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여러 번 diving할 때는 깊은 수심에서부터 점차 얕은 수심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반대로 diving을 한다면 그만큼 더 위험한 셈이다.
무엇 때문에 빠른 조직과 느린 조직이 생기게 되는 것일까?
관류라고 하는 조직 혈액의 흐름의 정도와 조직이 질소를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용량이 그 요소가 된다.
지방질이 많은 조직은 수분이 많은 조직보다 더 많은 질소를 흡입하여 지닐 수 있고 그만큼 흡입과 배출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것이 지방의 성질이기 때문에 지방질이 적은 조직과 같은 양의 혈액을 공급받는 조직이라도 질소를 더 느리게 흡입하고 더 많이 저장한다.
일반적으로 폐나 복부 기관과 같이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는 신체 부분은 다른 조직들 보다 질소를 빠르게 흡입한다.
느린 조직은 보통 혈관이 많지 않은 흉터 조직이나 뼈의 일부분과 혈관이 전혀 없는 연골 등이라고 알려져 있다.
[ 관류와 확산 (Perfusion & Diffusion) ]
혈액의 공급이 충분한 빠른 조직은 흡입이 주로 관류, 즉 혈관에 흐르는 혈액의 속도와 양에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느린 조직에서는 혈관 사이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관류가 아닌 확산의 정도가 기체 흡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떤 종류의 조직은 관류와 확산 모두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확산의 영향을 받는 조직은 관류의 영향을 받는 조직보다 더 조직간의 압력 차가 커야 기체의 흡입과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진다.
감압 중에 이런 조직들은 혈관보다 질소 장력이 더 크다. 이 느린 조직들은 diving을 끝낸 후에도 질소를 축적하고 있어서 diving을 끝낸 한참 후에도 기포생성을 유발할 수 있다.
이것이 여러날 동안의 반복적인 diving을 한 후에 감압병을 일으키는 이유중의 하나이다.
이런 식의 diving을 하면 느린 조직들의 질소량이 점차적으로 증가한다.
조직을 통하는 관류가 항시 일정한 것은 아니다.
운동량이 많아지면 근육의 움직이는 부분의 혈관은 확장되어 가스교환이 증가하게되고 대장이나 피부와 같이 움직이지 않는 부분의 혈관은 수축을 하여 관류와 가스교환이 크게 감소된다.
수심이 깊어지면서 PPO2가 증가하게 되면 혈액의 흐름이 거의 모든 조직에서 적어진다.
추위는 혈액의 흐름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으나 대신 말초 혈관을 수축시킨다.
신체가 건강한 사람은 신체가 약한 사람보다 심장의 혈액방출을 덜 하고도 물 속에서 같은 양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매우 비만하거나 야윈 diver들은 일반적으로 Kg당 심장의 혈액방출이 평균보다 더 높고, 이것은 관류에도 변화를 주게 된다.
하강을 빨리 하면 뼈와 말초 조직의 관류가 줄어들 수도 있다.
또한 흡연 후나 탈수상태 또는 일반적인 약을 복용한 후의 diving은 때에 따라 혈관 축소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관류와 확산만으로 감압 과정을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변화하는 주위 환경 때문에 질소의 흡입과 배출을 수학적으로 계산하기가 더욱 힘들어진다.
[포화 (Saturation) ]
조직이 일정한 수심에서 흡입할 수 있는 최대의 질소를 흡입했을 때 그 수심에서 포화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어떠한 조직이라도 포화 상태의 99% 수준이 되거나 포화 된 상태에서 그만큼 배출하기 위해서는 6번의 반감 시간이 필요하다.
99%는 100%와는 물론 다르지만 실제적으로는 별 차이가 없으므로 99% 포화됐거나 배출됐으면 완전한 것으로 본다.
따라서 60분 조직은 6시간(360분)이 지나면 포화된 것으로 여긴다.
더 느린, 120분 조직은 12시간(720분)만에 포화가 된다. 5분 조직과 같이 빠른 조직은 단지 30분이 지나면 포화되게 된다.
방출은 여러 가지 요소 때문에 때때로 포화과정보다는 느려지기도 하지만 실제상황에 적용하는 과정에서는 포화 과정과 같은 반감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생각을 한다.
현재의 미해군 table을 만드는 과정에서 고려한 가장 긴 조직은 120분 조직이다.
120분 조직에서 포화된 것이 완전히 빠져나가는데는 12시간이 걸리며 이보다 빠른 다른 모든 조직들은 더 빨리 빠져나간다.
이것이 미해군 table에서 diving 사이의 수면휴식시간이 최소 12시간이 되어야 재잠수가 아니라고 인정하는 이유이다.
조직이 가질 수 있는 기체의 양은 압력에 따라 달라진다.
이것은 헨리의 법칙으로 알 수 있다. 미해군의 계산에 의하면 어떠한 수심에서 그 수심에 맞게 포화되는데는 12시간이 걸리게 된다.
그리고 그 수심에서 얼마나 더 오래 있는지는 상관없이 더 이상의 질소는 흡입하지 않게 된다.
조직의 내부와 외부의 압력이 같아졌기 때문이다.
만약 더 깊이 들어가서 주위의 압력이 더 높아진다면 질소를 더 흡입 할 수 있다.
또 다시 12시간이 지나면 그 새로운 수심에서 포화 상태가 될 것이다.
물론 이것은 무감압 sports diving에서는 해서는 안될 것이고 감압을 통해 질소를 충분히 제거해야 한다.
심해 잠수부는 작업을 할 때마다 시간을 들여 감압하기보다는 일이 끝날 때까지 그 수심에 며칠 혹은 몇 주씩 머물러 있는다.
며칠씩 머문 후에라도 그 수심에서 포화될 정도의 시간을 머문 경우와 똑같은 정도로 만 감압을 하면 되는 것이다.
이것이 포화 diving의 원리이다.
포화 diving은 대규모의 장치가 필요하며 전문적인 임무를 위한 것이다.
이런 경우에 사용되는 포화 table들은 120분 조직보다 긴 조직을 사용한다.
심해 잠수부들은 주로 240분 반감시간을 가진 조직모형을 사용하고, 따라서 24시간이 지나야만 완전히 배출된다.
최근에는 포화가 되고 다시 이것이 빠져나가는데 48시간이 걸리는 500분 조직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Diving 후에 비행을 하려면 이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과포화와 과포화율 (Supersaturation & Supersaturation Ratios) ]
Sports diving에서 1시간 diving을 하면 10분 이하의 반감시간을 가진 모든 조직들이 포화된다.
다른 조직들의 장력은 diver가 상승하여 압력이 낮아진다면 포화 상태에 도달하거나 초과될 수도 있다.
상승하면서 압력이 낮아질 때 이런 조직들은 일시적으로 평형 상태에서 가질 수 있는 장력보다 높은 장력을 가지게 된다. 이것을 과포화라 한다.
이것이 위험한지 아닌지는 과포화의 정도와 과포화 상태로 얼마나 오래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각각의 반감 조직들은 기포가 생성되기 전까지 견딜 수 있는 과포화의 정도가 다르다.
기체가 용해되면 이것은 더 이상 기체 상태로 존재하지 않고 기체분자가 조직 세포 사이로 밀려들어간다. 주위의 압력이 낮아지면 조직 속에 용해된 기체로 인한 장력은 높아진다.
분자들은 다시 기체 상태로 돌아오게 되고 이것을 기체 상으로의 복귀라고 한다.
요지는 호흡을 통해 잔류질소를 내보내기 전에 과포화 상태의 조직이 기포를 생성하지 않을 정도로 과포화의 정도를 유지하며 주위의 압력을 낮출 수 있느냐는 것이다.
조직이 과포화된 정도가 어느 한계 이상으로 높아지면 잔류질소가 기포로 생성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과포화 상태의 조직이 기체를 생성하기 이전의 상태에서 현재 조직의 장력과 그때의 주위의 압력과의 비를 과포화 율이라고 한다.
Sports diving은 수중에서 수면으로 바로 상승할 수 있는 diving이다.
무감압한계의 계산도 수면의 압력과 상승 전까지의 diving으로 인해 늘어난 조직의 장력과의 과포화 율을 이용해서 계산된다.
Haldane은 처음에 조직 장력대 주위 압력의 비가 2:1이하라면 기포를 생성시키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이때가 1908년이었고, 그 이후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오늘날 빠른 조직은 느린 조직보다 높은 과포화 율을 견딜 수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예를 들면 5분 조직의 과포화 율은 3:1보다 클 수 있지만 120분 조직의 과포화 율은 2:1보다 작아야 한다.
그러나 느린 조직에 축적된 질소를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느린 조직에 많은 양의 질소가 쌓여있다면 느린 조직에서 빠른 조직으로 계속 질소가 공급되어 table에 맞는 안전한 diving을 했더라도 감압병이 생길 수 있다.
Diver들만 과포화 율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항공 우주 산업 공장에서는 재압 chamber가 사용된다. 지구에서 우주를 향해 상승을 하면 주위의 압력은 떨어지게 된다.
다행히도 공기는 물보다 상당히 가벼워서 해수면의 압력의 반이 되기 위해서는 18,000feet로 올라가야 한다.
따라서 빠른 엘리베이터를 탄다고 감압병에 걸리게 되지는 않는다.
항공기 사고 때문에 객실내의 압력이 급격히 내려간 일을 경험한 승무원 중에는 색전증과 귀의 압력평형 장애를 호소하는 사례가 있었고 우주 여행중 우주선 밖으로의 여행에서도 감압병이 고려대상이 된다.
[M 값 (M-Value) ]
M은 최대(maximum)를 나타내는 글자이다.
M값이란 조직 장력의 최대 허용치를 나타낸다. 과포화율 이론의 발달 초기에는 과포화율이 어떠한 특정한 최대 값을 넘지만 않는다면 조직에서 기체가 빠져나와 기포를 생성하지 않는다고 생각되었다.
M값이라고 불리는 특정한 최대 값은 각각의 반감 조직들에 대하여 계산한다.
M값은 압력이기 때문에 fsw단위로 나타낸다. 과포화율은 어떤 기준압력과의 비이기 때문에 M값도 어떤 기준 압력이 있어야 한다.
수심 10feet와의 M값을 M10, 수면과의 M값을 M0이라고 하며 보통 M값이라고 하면 M0를 말한다.
각각의 반감 조직들은 다른 M값을 가지고 있다.
수면으로 직접 상승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직도 각자 자신의 수면 M값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M값보다 장력이 높다는 것은 그 조직의 질소 압력이 기포 성장을 시작하는데 충분하다는 것이다.
M값을 초과한 diving에서도 그 기준을 낮추면 질소의 최대허용치를 넘지 않는 깊이가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M15) 그 수심이 첫 번째 감압 정지를 해야하는 수심이다.
감압 정지를 통해 조직의 장력이 수면에서의 조직의 M값과 같거나 작게 낮추어 질 수 있도록 충분히 기체를 배출하게 되는 것이다.
M값을 초과하지 않는다고 해서 기포가 생성되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다.
신체에는 M값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수많은 변수들이 있다.
그간의 감압 결과의 변화를 보아도 역시 M값은 절대적인 안전한계라고 할 수 없다.
또한 M값은 모세혈관을 통하여 기체가 제거되는 속도에 비해 기체의 생성속도가 매우 느린 불활성 기체의 부분압이라고 정의할 수도 있다.
오늘날엔 다양한 M값을 가진 dive table과 computer가 있다.
이 말은 diving을 마쳤을 때 조직내 비활성기체의 장력이 미해군 table이 제시한 최대 값과 다른 값, 때로는 더 높은 값도 가질 수도 있다는 뜻이다.
다양한 dive computer나 table중에 하나를 구입하려 할 때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은 같은 수심에서라면 짧은 시간을 보낼수록 더 적은 양의 질소를 흡입한다는 것이다.
참고서적:
인체해부학,서영석.전용혁
인체해부학,신문균.구자경.김본원.심재환.유경원.조광필
Decompression Theory in Plain English - by Dr. Jolie Bookspan
자료정리 보강: 곽철우 NAUI. PADI. CMAS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