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에 김수하 강사입니다.

이 자료는 Diving Medical online에 안과 전문의 Frank Butler 박사가 라식과 다이빙에 관한 일반적인 권장사항으로 작성한 글을 번역한 것 입니다.

(약간에 오역이 있을 수 있으며 중간 중간 의역한 부분도 있습니다.

또한 의료적 전문 용어를 해석할 수 없는 경우 원어를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사진출처: 강남아이언스 안과

 

Frank Butler 박사의 글

 

내가 아는 바로는 라식 수술 후에 다이빙과 관련된 어떠한 합병증에 대한 보고서를 본적이 없었읍니다.

 

라식 수술을 한 환자가 다이빙으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합병증은 최소한 3개 정도가 가능하다.

 

- Globe rupture from facemask barotraumas (unlikely)-

   마스크에 인한 안구 파열 압력 상해(매우 드물다)

 

- Interface keratitis (infection of the flap interface)-

   인터페이스 각막염(각막절편 인터페이스에 감염)

 

- Flap displacement from interface bubbles-

   인터페이스 버블로 인한 각막절편 이동

라식 후에 최소한 한달 정도 기다렸다가 다이빙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라식이나 라섹은 방사상 각막 절개술(근시 교정 수술의 하나)와 비슷하기는 하지만,

라식 수술에 의한 각막절편은 진공 효과에 의해 빠르게 원상 복귀가 되기에 불과 3~5일 정도에 완치가 되는반면, 라섹처럼 부분적으로 각막상피 만 절편일 경우는 완전히 완치되는데는  3~6개월이 걸린다. 

그래서 보통은 수술 후 3개월 후에 다이빙을 권장하지만,

어떤 안과 전문의 중에는 2주만에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너무 빠르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최악에 경우라 할 수 있으나,

마스크 압착으로 인한 피부 절편에 파열과 결막부종(멍들어 붓는것)이 발생할 수 있고,

또 반대로 역압착이 발생 할 경우 또한 그로인해 결막하부에 출혈이 있거나 멍이나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이론적으로 볼 때 파열은 결막이 완치되지 않거나 공막의 상처로 연결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발취: 안과 전문의 Frank Butler 박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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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종합해 볼 때 라식을 하신 후에 다이빙을 하시는 것은

몇가지만 주의하면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1. 최소한 한달간 완치를 위해 다이빙을 쉰다.

2. 하강과 상승 중에 압력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대응한다.

   특히 마스크 압착을 주의한다.

   예를 들면 하강 중에 자주 마스크에 공기를 넣어 주여야 한다.

3. 수중에서 마스크를 벗거나 물빼기를 할 때 감염을 피하기 위해 눈을 감아주는 것이 좋을것 같다.

 

이정도만 주의하셔도 큰 문제 없을듯 하며,

이 자료는 참고를 하시고 의심스럽거나 증상이 되거나 자신에 맞는 전문적인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과 전문의의 진찰과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더 좋을 것 입니다.

 

출처: http://place.daum.net/place/NetizenView.do?reviewid=369382

 

알콜은 기름이든 물이든 어디에나 녹는 "용제" 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알콜은 체내에서 가장 흡수되기 쉬운 물질로서 체내의 어디에서든 흡수되며,

소화기 내에선 100%흡수된다(위에서20%,소장에서 80%흡수).

소화기의 점막을 통해 흡수되면 바로 혈액 중에 침투하여 신체를 한 바퀴 돌게 되는데,

침투경로는 간장에서 뇌로 들어가며 뇌신경의 활동을 규제한다.

 

그리고 에탄올인 술에는 0.1% 미만으로 메탄올도 함량되 있다. 
에탄올은 몸에 들어오자 마자 분해를 시작하지만,

메탄올은 에탄올이 다 분해 될 즈음에 이어서 대사가 진행되는데,

이러한 상대적으로 늦은 메탄올의 분해 과정에서 숙취가 오게 된다.

 

다이빙하기 전날 밤은 왠지 마음이 들뜨기 마련이다.

그럴때 이미 습관이 되어 버린 저녘 무렵의 한잔 술을 포기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거기에는 적어도 "수면시간을 약6~8시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는 전제가 붇는다.

또 가능하다면 맥주 면 맥주, 소주 면 소주식의 단일 종류에 한한다.

폭탄주의 경우 맥주의 탄산가스가 소주나 양주의 알코올 흡수를 촉진 시켜 빨리 취하게 된다.

 

알콜농도의 차이와 식물로 양조된 것인가, 합성된 알콜인가에 따라 체내에서 소화되는 시간이 다르다.

그리고 건강상태(간기능)에 따라서도 알콜 분해 능력에 변화가 있으므로 간장에서의 대사 ( 알콜이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하여 독성을 없애는 것)시, 간은 복잡하게 변화한다.

적당한 음주량은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정도로 제한 되어야 한다.

어떤한 경우에도 다음날 까지 체내에 알콜분이 남을 정도의 음주는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다음날 까지 깨지 않은 상태에서의 다이빙은 당연히 금지해야 한다.


알콜의 대사시간을 고려해 다이빙을 중지하고 알칼리 이온음료 등을 2~3L 정도 마셔서 체내의 알콜성분을 충분히 제거한다.

취기가 있는 상태에서 다이빙을 하면 다음과 같은 경로를 거치게 한다.

입수 직후엔 상기된 얼굴이 수온으로 인해 식혀짐으로 편안해 지지만,

심장은 이전보다 강하고 빠르게 박동을 시작한다.

또한 호흡도 얕고 빨라지며 마침내 현기증이 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알콜이 뇌신경 기능의 저하를 초래함으로 주의가 산만해지고 안전에 대한 인식이 급속히 저하되고 만다.
혈액 중의 알콜이 대사되기 까지는 3시간 정도가 걸리며 "벤즈"와 "질소마취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

체내의 알콜대사를 촉진시키는 알데히드 탈수소효소 1의 작용은 개인의 체질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자신의 페이스를 고려하여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

 

출처: 미상

 

사진: 케롤

 

우리가 물속에 들어가 머리를 물 밖에 내놓고 서있으면 수압에 의해 팔다리에 있던 혈액의 일부가 인체 중심부로 되돌아 간다.

심장의 혈액량이 증가하면 인체의 압력 감지기는 압력이 높아졌다고 감지하며 이는 물이 많은 것으로 해석이된다.

즉 물의 함량은 변화가 없는데도 몸은 과잉 수분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체는 과잉수분을 배설시키려고 오줌을 더 많이 만들어 낸다.

 

드러누워 있으면(잠을 잘 때와 다이빙할 때) 몸의 중력은 그 일부가 해소된다.

이 경우에도 팔다리쪽 혈액의 일부가 몸의 중심부로 이동하여 인체는 물이 많은 것으로 인식, 과잉 수분을 쏟아내려고 한다.

 

다이버들은 다이빙 중에 추위를 느낄 때가 많다.

인체가 차가워지면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팔다리 쪽으로 흐르는 혈액량이 감소한다.

인체 중심부로 이동한 이 혈액은 또 다시 인체에 물이 많은 것으로 감지하기 때문에 오줌을 더 많이 만들어 체외로 배출시키고자 한다.

일상생활에서도 겨울에 밖에 나가 있으면 오줌이 자주 마렵다는 것을 우리는 다 알고 있다.

 

위와 같은 인체 수분의 감량 현상외에 다이빙 도중에 잠수복 속에다 오줌을 싸지 않으려는 노력도 인체 수분감소의 원인이 된다.

즉 왯수트 안에 오줌을 싸지 않기 위해 의도적으로 물의 섭취량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다이빙을 하면 몸의 물이 줄어들게 되어 있는데 물을 안마시면 탈수증만 심해지게 되어있다.

이 행위 한가지가 결정적으로 해로운 것은 아니라해도 다이버들이 스스로 수분부족 상태를 만드는 또 다른 행위들이 있으므로해서 문제성이 확대되는 것이다.

 

어떤 다이버는 다이빙전에 알콜을 마시는 바보같은 짓을 한다.

알콜은 탈수를 일으키는 물질이다.카페인(커피, 홍차, 콜라, 쵸콜릿)도 신장을 자극해 인체수분상실을 초래한다.

 

그렇다면 다이빙에서 인체의 수분부족(탈수)이 왜 안좋다는 것인가?

그 이유는 매우 중요한 것인데 인체에 물이 부족하면 혈액의 양이 감소한다는 것이며 이는 조직으로 순환되는 혈류량이 감소된다는 것을 뜻하고 이렇게 되면 조직 속에 용해되어 있는 불활성 기체의 제거가 원활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염려해야 하는 것은 오줌이 충만하여  방광이 과대 팽창하는 일이 반복해서 일어나면 감염의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다이빙 후반에 오줌이 급하게 마려워서 그것을 참는데 고통이 있을정도의 경우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몸속의 수분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면서 다이빙을 재미있게 하는 방법에는 몇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그 첫 째는  다이빙 전에는 방광을 자극하거나 탈수를 촉진시키는 음료와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두번째로는 다이빙에 맞는 보온복을 입어야 하는 일이다. 따뜻하게 다이빙을 하면 탈수와 감압병의 위험만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추위에 괴롭지 않으므로 다이빙의 재미를 더 느낄 수 있다. 

세번 째는 왯수트로 다이빙하는 경우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다이빙 중에 오줌이 마려우면 그대로 싸라는 것이다(이 행위가 마땅치 않다고 생각하는 다이버들이 있겠지만 특별히 의학상의 문제가 있지는 아니하다).

 

다이빙 시간이 길지 않은 스포츠 다이버들은 적당히 물을 마시더라도 따뜻하게만 다이빙하면 다이빙 직전에 오줌을 누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다이빙 시간이 긴 프로페셔널 다이버들과 테크니컬 다이버들은 위에서 말한 방법을 가지고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인체의 수분 균형은 건강과 생명의 안전에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다이버들은 다이빙할 때 마다 반드시 수분을 빼았기게 되어 있으므로 다이빙 중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동시에 다이빙 전에는 탈수와 방광을 자극하는 음료와 음식을 먹지 말라는 것이다.

적당량의 수분섭취, 다이빙직전에 화장실 다녀오기, 충분한 보온복 등이 안전하고 유쾌한 다이빙의 사전 조치이다.

 

한번 물에 들어가 장시간 다이빙해야 하는 비레크레이션계 다이버들에게는 항이뇨제를 사용하거나 기타 등등의 옵션이 있다고 말했다.

여하튼 어떤 방법으로든 수분 균형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운동전 수분 섭취법>

 

1) 운동 전 수분 섭취


운동을 하기 전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너무 많이 마신 물 때문에
이뇨효과가 있어서 소변을 많이 볼 수도 있겠지만 보통 운동 전에 500~600㎖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한 시간 넘게 할 생각이라면 탄수화물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포츠 드링크가 권장됩니다. 탄수화물의 농도가 높으면 위에 남아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운동을 할 때 부담스럽고, 흡수도 느리게 이루어집니다.)

 

2) 운동 중 수분 섭취


운동을 할 때의 수분의 섭취하는 요령은 매 10~15분마다 120~150㎖정도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물이 흡수가 빠르고 체온 조절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시간이나 양은 사람에 따라서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한 시간 넘게 할 때는 탄수화물과 전해질이 함유된 음료가 좋습니다.

(보통 스포츠 드링크가 편리합니다.)

 

3) 운동 후 수분 섭취


운동 후의 수분 섭취에 무관심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운동 중에 줄어든 체중은 모조리 수분의 손실입니다.

보통 운동 중에 섭취하는 수분의 양은 운동시에 손실된 수분의 반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운동이 끝난 다음의 수분의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운동이 끝난 다음 빠른 시간내에 충분한 탄수화물과 수분을 섭취하면 근육 피로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운동을 끝낸 다음 근육의 글리코겐 합성이 활발하기 때문에 이때 공급된 탄수화물이 근육 회복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운동이 끝난 다음의 수분 섭취는 체중이 운동 전과 같은 수준이 될 때까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이렇게 수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그 날 저녁 내내 목이 마른 경우가 많고,

이런 것을 무시하면 탈수상태가 유지되어서 계속 힘이 없습니다.

 

추가적인 수분 섭취 요령


사실 위에 적힌 내용말고도 다른 요령이 있습니다.

운동 강도가 70%가 넘어가면 섭취한 수분이 위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게 되기 때문에 위가 출렁거리기 쉽게 됩니다.

(위의 수분 섭취 요령을 지켜도...)

그럴 때는 좀 더 양을 줄이거나 운동 강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운동을 할 때는 가능하면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가 출렁거리거나 속이 쓰리지 않고, 옆구리가 아프지 않다면 위의 양보다 더 마실 수 있는 사람은 더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한 시간 정도 할 경우에는 차이가 없지만, 한 시간 넘게 운동을 할 경우에는 섭취하는 수분의 양이 본인이 느끼는 피로도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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