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RODALE'S SCUBA DIVING 지에 게재된 기사를 일부 발췌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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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소모량을 줄이는 방법(제 7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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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장. 유선형을 유지하라.


스쿠바 장비를 착용한 자신의 모습이 유선형을 이루는 것이 좋다.

가급적이면 호흡기를 비롯한 각종 호스를 최대한 몸에 가까이 붙이도록 하고,
가능하다면 공기통도 작은 것을 사용한다.

그리고, 스노클을 사용할 일이 없다면 과감히 스노클을 뗀다.
단, 스노클은 수면에서 필수적인 장비이니 자신의 능력에 따라서 착용 혹은 제거하도록 한다.
보트다이빙 등의 경우는 스노클을 사용할 일이 많지 않을 것이다.

부력조절기도 물속에서는 저항을 받는 장비이므로 가능하면 몸에 꼭 달라붙는 작은 것을 사용한다.

웨이트 역시 무게 자체가 주는 에너지 낭비와 함께 저항의 요소이므로 최소한 가능한 무게까지 줄인다.

따뜻한 열대바다에서 다이빙할 경우는 얇은 잠수복을 입음으로써,
혹은 찬바다에서도 중성부력의 잠수복을 착용함으로써 웨이트를 줄일 수 있다.

가장 적합한 웨이트 무게는 3-5미터 수심에서 500 psi 정도의 공기를 남긴 상태에서 안전감압을 위하여 정지할 수 있는 무게이면 된다.
이때 부력조절기에는 공기가 없는 상태이어야 한다.

그리고, 무선 게이지를 팔에 착용하여 호스의 갯수를 줄이는 것도 저항을 줄이는 방법이다.
그리고, 슬레이트 등은 사용하지 않을 경우 항상 부력조절기 주머니에 넣어 놓는다.
이상이 물속에서 저항을 줄이기 위하여 다이버가 할 수 있는 장비의 착용법이다.

이 외에도 자신의 손과 발, 기타 작살이나 사진기 등도 이동시에는 물의 저항을 최소한으로 받을 수 있도록 방향을 정하여 유선형이 되도록 노력한다.

유선형을 유지함으로써 절약할 수 있는 공기의 량은 최소 20 에서 최대 40 PSI 정도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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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은 이미 제4장의 "손과발을 최대한 아껴라"에서

 이 엉터리가 첨언으로 유선형을 유지하여야 한다고 말씀 드린바 있읍니다.

 

 이글은 주로 유선형이 되기 위한 장비착용방법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고 있네요.

 

 여기서 한가지 더 말씀 드리자면,

 

장비를 치렁치렁하게 하여 물속에 들어 간다면,

물속의 장해물(돌출된 지형지물이나 따개비,굴과 같은 고착생물,그물또는 낚시줄,그밖에 심지어는 짝쿵의 장비등등)의해 걸리적 거릴 수가 있으며,

좀더 심할 경우에는 이것으로 인해서 위험한 사항에 이를 수 있으므로,

자신의 장비는 가능한한 씸플하게 착용하여야 합니다. 

 

넘 보기에도 훨 보기에 좋고,

엉터리 같이 안 보이잔여...ㅋㅋㅋ

이글은 RODALE'S SCUBA DIVING 지에 게재된 기사를 일부 발췌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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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소모량을 줄이는 방법(제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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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장. 이동시 수평을 유지하라.


자신의 적절한 웨이트 중량을 찾았고,

부력조절기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중성부력을 충분히 획득하였다면

다음은 이동시 저항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단계이다.

움직이고자 하는 방향을 정하였으면

최대한 이동방향과 평행하게 자신의 몸을 유지시킨다.

이러한 자세가 왜 필요한 지는 따로 설명을 하지 않아도 잘 알것이다.
이동시 불필요한 행동은 금물이다.

간혹, 이동 중에 게이지를 본다든가 마스크 클리어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동작을 위하여 몸의 평행상태가 깨어지면

다시 이동을 위해 자세를 잡는데 상당한 에너지가 소모되므로

이러한 동작은 가급적이면 이동중에 하지 말고

목적지에 도달하여서 하기를 권장한다.

 

실제 다이버를 통하여 비교 테스트 해본 결과,
절약되는 공기의 량은 최소 50 에서 최대 100 PSI 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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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 시에 몸을 수평으로 유지시켜야 만이 오리발을 찼을 때,

 그 핀킥의 힘은 오로지 앞으로 진행되는데 만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엉터리 잠수인 일 경우에는

입수 시에 잘 가라 앉지 않는다고 하여 "과웨이트"를 차는 경우에

물속에 들어 가서도 자신이 물위로 급부상하는 실수를 방지키 위해서 중성부력을 맞추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음성부력을 유지하게 되면. 

자꾸 가라 앉게 되는 현상을 막으려고,

자신도 모르게 지속적으로 오리발을 차야 함은 물론이요.

그러기 위해서 자세는 자연히 수직으로 서게 되는 현상이 나오게 됩니다.

(물속에서 이런 자세는 상당히 멋대가리가 없는 자세입니다.)

 

더구나 이때 이동을 위해 오리발 차는 핀킥을 시행하게 되면,

앞으로 전진하는데 만 사용하는게 아닌 

자신을 띄우는 것과 복합으로 사용하게 되므로 인해서

앞으로의 진행은 매우 더디게 될 수 밖에 없으며,

그로 인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어

숨이 가파지고 호흡이 빨라서 공기소모량이 급격히 상승하게 됩니다.

 

그래서 공기를 아끼는 데에는 중성부력이 필수적 일 수 밖에 없읍니다.

 

 

또,이번 장에서 이렇게 물속 이동에 대한 자세금지행동을 이야기하는 것은 

물속이란 높은 밀도를 가지고 있는 매질에서의 이동이란

대단히 많은 에너지를 소비할 수 밖에 없는 사항 임을 다시 한번 상시 시켜 주기 위한 글 입니다.

이글은 RODALE'S SCUBA DIVING 지에 게재된 기사를 일부 발췌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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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소모량을 줄이는 방법(제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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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장. 중성부력을 유지하라.


다이버라면 그 누구도 거치지 않으면 안되는 수련과정이 있다면,
바로 중성부력을 맞추는 과정이다.

중성부력을 맞춘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아주 간단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그리 만만한 것은 아니다.

중성부력을 맞추는 것이 공기소모량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제 4장에서도 이미 간략히 언급한 바 있으니 여기서는 생략하고,



완전한 중성부력을 얻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초보자는 처음에 부력조절기공기주입량을 조절함으로써

자신의 적절한 웨이트 무게와 호흡을 통하여 중성이 맞는지 여부를 판단하고,

실제로 그렇게 조절할 것이다.
그러나, 이는 아주 초보단계의 중성부력을 의미하며,

완전한 중성부력은 아니다.


완전한 중성부력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다음의 동작이 가능하다.

부력조절기 공기를 완전히 뺀 상태에서 3-5미터 수심에서 1분이상 동일 수심을 유지하며 머무를 수 있어야 한다.
(왜 수심 3-5미터에서 연습하는지는 이유를 생각 해 보시기 바람.)


이러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최소한의 웨이트를 착용하여야만 하며,

호흡만으로 상승, 하강의 조절이 가능하여야 한다.

이때의 웨이트 무게와 자신이 첫 입수시 사용했던 웨이트 무게를 비교해 보면 아마도 까무러치게 될 것이다.

 

 

만약 이 과정이 완성된다면 다음의 동작을 연습하여야 한다.

수심 30cm정도에서 머물러 있다가 5미터 정도의 바닥으로 하강하는데 호흡조절 만으로 하강한다.

그리고, 바닥에 닿으면 안되고 바닥위 30cm 까지 도달하면

즉시 정지하여 머물러 있다가 다시 수면을 향하여 상승한다.
이때 부력조절기는 절대로 사용하면 안된다.
상승 역시 수면까지 '뽕'하고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수심 30cm까지만 올라가서 정지한다.

이러한 과정이 완성된다면 폐속의 공기호흡조절법 만을 이용하여 완전한 중성부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위의 과정을 마스터한다면 수면위로 상승 혹은 입수함에 있어서 오리발을 사용하는 일이 없게 될 것이다.
따라서 오리발은 단지 장소 이동시에만 사용하게 될 것이다.


직접 호흡량 비교 테스트 결과, 중성부력을 얻음으로써
절약할 수 있는 공기량은 약 50-100 PSI 정도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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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의 중성부력은 잠수에 있어서 총체적인 이야기입니다.

 

이글 들에서도 여러가지 이론들은 얼른 읽고 생각하면,

그게 그거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세심하게 서술하여 놓았는데,

 

이것은 이런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이루워지거나 서로가 연관성이 있어서 그렇게 생각되어지며,

그것이 결국 이 중성부력이라는 이론에 귀속 내지는 연관 지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장에서는 주로 중성부력연습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어서,

중성부력이 잘 안되는 엉터리 잠수인 이라면,

꼭 연습해서 이 기술을 내것으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상기 글 중에 3~5M에서 연습하시라는 지는 생각 해 보셨겠지요???

수심이 낮아지면 압력변화가 심하여지기 때문에 부레자켓이나 폐속의 공기 역시 수축 팽창이 심하여서 중성부력을 맞추기 힘든 위치이기도 합니다 !!!)

 

연습하실 때 예의 주시하여야 할 것은

폐속의 공기를 채우거나 또는 날숨으로 공기를 뱃어 낸 것이

부력을 증가 또는 감소시킨다는 건 확실합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인해서 즉시 상승 또는 하강 반응이 오지는 않음을 느낄 수가 있읍니다.

 

이처럼 상승과 하강이 바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염두에 두고

호흡 후에 언제 쯤에 뜨거나 가라 앉나 하는 것을 잘 숙지하여,

리듬을 타듯이 호흡을 할 수 있게 된다면

편하고 즐거운 잠수가 될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인생도 리듬 감각을 가지고 산다면,  

이 역시 한세상 멋지게 사는 것이겠지요.

엉터리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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