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수중 장애물을 만났을 때

 

사진: 엉터리

 

자신이 착용하고 있는 장비는 자신의 몸에 밀착하여 착용하여야 하겠으며,

돌출 부분이 없게 하여 이동 시에 장애물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읍니다.

 

그리고 수중에서 가장 난감한 장애물은 폐그물일 것 입니다.

폐그물을 지날 때는 되도록이면 멀리 돌아서 이동하여야 하며,

여의치 못해서 폐그물을 넘어가게 될 때는

버디 중에 한사람이 지나고 난 후에 또 한 사람이 넘어가야 하고,

이때 버디는 그물에 의해 걸리지 않는가를 체크 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만일 걸렸을 때는 걸려 있는 사람은 몸을 움직이지 말고 가만 있어야 하며,

(폐그물에서는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더 휘말리게 되어 나중에는 몸을 옴짝 달싹하지도 못하게 됩니다.)

버디는 자신 마져 걸리지 않게 조심해서 도와 주어야 합니다.

 

만일 버디가 도와주지 못하는 상황일 때는

먼저 어디에 걸렸는지를 파악하고,

가만히 걷어 내거나 수중칼 또는 가위를 이용하여 잘라 내면 되지만,

특히 레귤레이터에 걸렸을 때는 몸을 젖히지 말고,

(몸을 젖히거나 자신의 다리에 장착된 칼을 꺼내려고 움직이다 보면 폐그물에 휘말려 꼼짝 못하는 수가 있읍니다.)

부레자켓을 벗어서 걸린 부분을 걷어 내어야 만 합니다.

 

엉터리 수중 재난구조대

 이글은 RODALE'S SCUBA DIVING 지에 게재된 기사를 일부 발췌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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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소모량을 줄이는 방법(제 15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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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장. 오리발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라.


사람마다 체력 및 체격조건이 다르므로 모든 사람의 입맛을 만족 시키는 오리발은 없다.

그러므로, 우선 오리발을 구입할 때 다른 사람의 말만 듣고 구입하는 것 보다,
자신의 조건을 고려하여 여러 오리발의 특성을 비교 검토 한 후에 최종적으로 선택한다.
다른사람이 사용하는 오리발을 미리 사용해 보고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록 오리발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또한, 비록 변변찮은 오리발이라 할지라도 핀킥을 제대로 연습하였고,
훈련이 잘 되어 있는 다이버라면 사용에 아무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오리발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다음의 사항에 유의하면 된다.

* 유영할 때 천천히, 편안한 상태에서, 그리고 일정한 속도를 유지한다.

* 이동할 때에는 몸이 가능한 최대로 수평에 가깝게 유지한다.

* 킥을 할때에는 무릎부터 시작하지 말고 엉덩이부터 킥을 시작한다.


* 가능한 한 허리와 무릎을 곧게 편다.

* 오리발이 딱딱하거나 크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

자신의 신체조건에 맞는 오리발을 선택한다.

오리발 사용을 효과적으로 함으로써 절약할 수 있는 공기의 량은 약 20 - 40 PSI 정도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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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발도 여러가지 유형이 있으며,

 특히 잠수를 위한 것과 스킨을 위한것,

 그리고 힘이약한 여성을 위한 것 등이나,

 또는 제조업체마다 이론적인 근거를 내세워 특화된 제품들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읍니다.

 

 물론 물속에서의 추진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오리발이 어떤가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자면 발힘이 무척 필요한 그래서 추진력은 좋은 "젯트핀"과 같은 것은 무리를 하게 되면,

"쥐"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하지만,상기에서 언급하였듯이 핀킥의 자세가 무엇보다 매우 중요하다는 이야기이며,

그래서 핀킥의 요령도 자세히 기록되어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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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공기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 중에 마지막으로 제시된 글입니다.


아마 이글을 끝까지 정독하신 인내끈기노력이라면,

잠수에 많은 도움이 되리란 생각이 들기에,

초보 잠수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져 하여,

이 엉터리가 짧은 소견을 첨언하여 같이 올렸읍니다.

이글은 RODALE'S SCUBA DIVING 지에 게재된 기사를 일부 발췌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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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소모량을 줄이는 방법(제 14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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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장. 훈련과 경험을 많이 하라.


다이빙을 하는 것 자체가 가장 좋은 다이빙 훈련이다.

다이빙을 하면 할수록 물속에서의 편안함이 증가할 것이고,
행동요령도 숙달 될 것이고

호흡 등 기타 효율이 모두 높아질 것이다.

다이빙 자체보다 더 좋은 것은 계속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다.
계속적인 교육은 훈련의 지속성기술연마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준다.

여기서 교육이란 다음 단계의 상위 수준의 교육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미 자신에게 익숙한 기술만을 계속 연습하기 보다는

잘 되지 않는 기술을 훈련하고,

아울러 한 단계 더 높은 기술에 대해 과감히 도전한다.
그리고 지속적인 교육과정 중 습득한 지식은 다이빙을 최상의 조건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다이빙 자체 뿐 아니라,

수영이나 인명구조 훈련 등도 신체 적성물에 대한 적응력을 상당히 높여준다.

보트타기해양과학에 관한 서적 등을 통하여

바다의 현상에 관한 지식을 늘리는 것도 필요하다.

 

다이빙을 최대한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최적의 신체적성과, 숙달된 기술, 그리고 올바른 지식의 3요소

골고루 갖추어져야 할 것이다.

훈련이 잘 된 다이버가 절약할 수 있는 공기의 량은 약 20 - 40 PSI 정도 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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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은 결국 지속적인 자기 발전을 통해서 만이

다이빙의 최상의 조건을 만들 수가 있고,

 또 그러므로서 물에 대한 적응이 쉬워져서 ,

 편안한 잠수를 하게 되며,

 이로서 공기의 소모량을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결국 인간이 지상에서와 같이 물속에서도 자연스러워지려면,

 반복된 연습에 의해서 숙달이 되어야 하고,

또 그런 숙달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도 뒤 따라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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