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명:  "포토스케이프"

(검색어를 '포토스케이프"라고 쳐 보세요..

그러면 아래와 같은 무료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읍니다.)

 


초고속다운로드
사진에 여러가지 효과 및 액자,필터 적용 "포토스케이프(PhotoScape)" v3.0
등록날짜 | 2007-06-26
공개여부 |  프리웨어
금주다운 | 2,901 (총 251,522)
파일크기 | 10MB
자료평가 | 5.0
Uninstall | 지원
국산여부 | 국산
사용언어 | 
파일이름 |  PhotoScapeSetup_V3.0.exe
운영체제 | WIN98/ME/NT/2000/2003/XP
인쇄화면 보기
본 프로그램은 사용에 아무런 제한이 없는 프리웨어입니다.


이미지 뷰어부터 편집, 색상검출, 화면 캡쳐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쉽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사진뷰어 기능과 함께 이름변환, 사진편집등의 기본적인 기능과 사진에서 유사한 형태의 얼굴을 검색해 주는 얼굴검색 기능과 색상검출기능, 사진 이어붙이기 기능등 사진 편집에 관련한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카(폰카)로 찍은 사진을 포토샵을 이용하지 않고 쉽게 보정,편집하는 "재미있는 사진 편집 프로그램" 입니다.




  • 사진뷰어
    ㆍ 폴더의 사진을 한눈에 보기, 슬라이드쇼
  • 사진편집
    ㆍ 크기조절, 밝기조절, 색상조절, 역광보정, 액자, 말풍선, 모자이크, 글쓰기, 그림 그리기, 자르기, 필터, 적목보정, 뽀샤시
  • 일괄편집
    ㆍ 여러 장을 한번에 변환하는 일괄처리
  • 페이지
    ㆍ 여러장을 템플릿 한장으로 만들기
  • 이어붙이기
    ㆍ 아래로, 옆으로, 바둑판으로 여러장을 한장으로 이어 붙이기
  • GIF애니메이션
    ㆍ 움직이는 GIF 사진으로 만들기
  • 인쇄
    ㆍ 증명사진,명함사진,여권사진이나 썸네일 인쇄
  • 화면캡쳐
    ㆍ 화면을 캡쳐해서 편집,저장하는 기능
  • 색상검출
    ㆍ 사진이나 웹상의 화면을 확대해서 색상을 알아내는 색상검출 기능
  • 이름변환
    ㆍ 사진이름 일괄변환
  • RAW변환
    ㆍ RAW 파일을 JPG 파일로 일괄변환
  • 얼굴검색
    ㆍ 인터넷에서 동일하거나 비슷한 얼굴을 검색
  • 사진북마크
    ㆍ 사진전문 즐겨찾기




  • 사진편집 > 밝기,색상 > 화이트밸런스 (Ctrl-W) 기능 추가
  • 사진편집 > 글, 말풍선 에서 오픈타입,포스트스크립트 폰트 출력 안되던 문제 해결 (세로쓰기,외곽선+글 기능 미지원)
  • 사진편집 > 밝기,색상 화면에서 노출 조절 기능 추가
  • 사진편집 > 필터 > 박스만들기 기능 3단계로 세분화
  • 사진편집 > 표면흐리게(깨끗한피부) 필터 추가 (SmartBlur)
  • 옵션 > 파일연결을 통해 jpg,png,gif,bmp 확장자 연결
  • 옵션 > 언어변경을 통해 한/영 선택 가능
  • RAW변환 화면에서 파나소닉 RAW 파일 지원 추가
  • 사진이 많은 곳에서 뷰어를 드래그하면 다운되던 문제 해결
  • 인트로 메뉴를 바둑판 모양에서 원형으로 변경
  • 한글로 되어 있던 액자,텍스쳐 등을 영문으로 변경
  • 영문화 2차 완료.
    ㆍ 버젼 3.0 부터는 영문버젼도 공식 지원(한글 윈도우에서는 한글 표시, 기타 윈도우에서는 영문 표시)
  • http://www.photoscape.org/ 오픈




  • 다운받으신 파일을 실행하셔서 안내에 따라 설치하시면 됩니다.
  • 본 리뷰는 SimFile에서 제공하며, 사전 동의 없이 무단으로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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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노라마 사진의 촬영

     

     

    높은 산 정상에 올라 경치를 둘러보다 보면 넓게 펼쳐진 능선들을 한 장의 사진에 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다.

    고운 모래가 끝없이 이어지는 바닷가에서도 내 눈에 들어 오는 이 모든 풍경을 한 장의 사진에 담고 싶어 진다.

     

    이럴때 우린 파노라마 사진을 떠올리게 되는데,

    이렇게 펼쳐진 풍광을 한 장의 사진에 담기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로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눈앞에 넓게 펼쳐진 모습이나 기억 속의 이미지들이 연이어 그려질 때 우린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는 표현을 쓰는데,

     

    파노라마란 무엇인가?

    파노라마의 사전적 의미는 전체의 경치, 또는 연속적인 광경. 실지로 사방을 전망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도록 만든 사생적(寫生的) 그림 장치이다.

     

    그러므로 파노라마사진이란 전체의 경치를 보여주는 사진, 또는 사방을 전망하는 사진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파노라마사진의 사전적 정의가 촬영기를 수평으로 돌리며 전경을 찍은 사진 또는 그에 가깝게 화각이 대단히 큰 사진이라고 정의 지어진 것으로 볼 때,

    단지 일반적인 광각렌즈를 사용하여 넓게 보여주는 것만이 파노라마 사진의 전부가 아님을 알 수 있다.

     

     

    ■파노라마카메라의 종류와 특징■

    필름카메라에서 파노라마카메라의 종류는 크게 렌즈 회전형고정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렌즈회전형이란 수평 방향으로 약 140˚∼360˚의 넓은 범위를 촬영할 수 있게 만든 카메라로서 필름 바로 앞에 세로로 슬릿(slit)의 회전을 이용한다.

     

    고정형의 경우 회전형과 같이 360˚까지는 볼 수 없지만 광각렌즈를 통해서 약140˚범위를 촬영할 수 있는 린호프 테크노라마나 후지 파노라마 등이 있다.

     

    회전형의 경우 슬릿을 이용한 스캐너방식으로 촬영하는 동안 피사체가 움직이거나 카메라가 움직이면 피사체의 형태가 변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트라이포드(삼각대)에 고정해 사용한다.

    고정형의 경우 광각렌즈의 사용으로 이미지의 주변광량이 중심부에 비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해 센터ND라는 파노라마 전용의 필터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 처럼 필름카메라를 이용한 파노라마 사진의 표현은 촬영방법에서 표현까지 초보자가 접근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

    파노라마사진을 표현하는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첫째, 파노라마 카메라를 사용하여 한 컷으로 한 장의 사진을 만드는 방법


    둘째, 파노라마로 표현하려는 전체 범위를 한컷 한컷 나누어 촬영한 후 여러 장의 사진을 연결하는 방법


    셋째, 원하는 장면을 넓게 촬영하고 길게 트리밍하는 방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방법의 경우 앞서 말한 것과 같이 파노라마의 사용법 및 표현방법에 대한 지식이 요구된다.

    반면 다른 방식의 경우 디지털카메라의 사용과 편집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초보자도 쉽게 파노라마 사진에 도전해 볼 수 있다.

     




    [파노라마 사진의 비율]

    [35mm 파노라마카메라를 사용한 이미지들.]


    [617형 파노라마카메라를 사용한 사진. 120mm필름 3컷 정도에 걸쳐서 촬영된다.

    그러므로 120mm필름에서는 4컷, 220mm필름에서는 8컷 정도를 촬영할 수 있다. ]


    [정확하게 수직과 수평을 맞추지 않으면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져 보일 수 있다.]

    [키스톤을 이용한 사진. 양끝이 휘어져 보이면서 초현실적인 공간감을 보여준다.]

    [파노라마카메라는 광각렌즈를 사용하므로 렌즈에 가까운 피사체는 왜곡되어 보인다.]


    [광선상태에 따라 하늘에 그라데이션이 생긴다.]

     

     

    ■ 여러 컷을 촬영하여 연결하는 방법 ■


    디지털카메라가 보편화되기 전에는 파노라마 사진을 얻기 위해서 일반카메라로 원하는 범위를 여러 컷으로 나누어 촬영한 뒤 이어 붙여 사용하였다.

    그러다 보니 화각의 특성상 망원렌즈를 사용한 경우에는 그럭저럭 연결이 어색하지 않았지만,

    광각의 경우에는 연결되는 부분이 매끄럽지 못할 뿐만 아니라 화면이 일반적인 시각과 매우 상이하여 어색하게 보였다.

    또한 사진을 연결하여도 조각조각 이음새가 보여 한 장의 사진과 같은 완성도를 기대하기란 불가능한 일이였다.

     

    그러나 요즘은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하여 원하는 대상을 몇 단계로 나누어 촬영한 뒤 카메라와 함께 제공되는 전용프로그램(포토샵엘리먼트 또는 그 외에 파노라마사진 제작용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이음새가 보이지 않게 깔끔한 파노라마사진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각각의 부분 촬영을 할때 정확히 분할하여 촬영하기 보단 앞 사진과 뒷 사진이 약30%정도씩 맞물려가며 촬영해야 파노라마프로그램에서 적당한 위치를 찾아가면서 좀더 자연스럽게 연결시켜줄 수 있다.

     

    그밖에도 기종에 따라 카메라에 파노라마기능이 내장된 카메라들도 있는데,

    촬영시 이 기능으로 설정해 놓고 앞서 언급한 방법처럼 앞에 찍은 사진과 조금씩 겹쳐서 촬영하면 한 장으로 촬영한 것처럼 한 컷으로 연결되어진 결과물의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단, 줌기능을 사용하지 않은 보급형 일반 디지털카메라의 경우 광각계열의 렌즈화각으로 인한 왜곡현상과 이미지의 불일치가 생길 수 있으므로 표준화각 정도의 줌기능 사용과 피사체와의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연결되는 사진의 컷수를 여러컷으로 나누어 촘촘히 연결한다면,

    360˚파노라마에서도 연결의 어색함이 없는 자연스런 파노라마사진을 만들 수 있다.

     

    여러 컷을 촬영하여 연결하는 방법에서 주위 할 점은 손으로 절대 들고 찍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손으로 들고 찍을 시 손의 떨림이나 위치의 불안함으로 인하여 사진의 앵글이나 피사체의 크기가 변하여 연결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원리에 따라 줌렌즈 사용시 렌즈의 초점거리의 변화도 반드시 주위 해야 할 요소이다.


    노출은 주제가 되는 피사체를 기준으로 적정한 노출을 산출하여 파노라마 사진의 소스로 사용할 사진에 대해선 모두 같은 노출로 촬영해야 파노라마프로그램을 통해 사진을 연결 했을때 농도가 일정하여 연결감이 좋아진다.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반드시 트라이포드를 사용하고 렌즈의 촛점거리는 일정하게 유지하며, 노출은 중요한 피사체를 기준으로 일정한 노출을 주어야만 한컷으로 촬영한 것 같은 완벽한 파노라마사진이 되는 것이다.


    [파노라마 제작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연결한 사진.

    대상을 멀리 두고 촬영하면 왜곡현상이 줄어서 평면적으로 보인다.]


    [파노라마프로그램으로 연결하였으나 광각렌즈의 화각에서 오는 왜곡이 이미지를 부자연스럽게 만들었다.]

     

     

    ■ 파노라마 사진을 제작할 수 있는 편집프로그램■

    이미지 편집프로그램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포토샵은 가장 최신버전인 CS에서 파노라마 사진의 제작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가격이 비싸고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작되어 있는 만큼 초보자가 사용하기는 어려움이 있다.

    포토샵 프로그램의 제조사인 어도비(주)에서는 이런 부분을 감안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급형의 프로그램인 포토샵엘리먼트를 판매하고 있다.

     

    포토샵엘리먼트의 경우 일부 디카 제조사에서 번들로 채용해 제공하고 있어 더욱 쉽게 프로그램을 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파노라마 사진 제작의 가장 큰 특징은 이미지의 보정 및 수정 등과 같은 작업에서 시작해 강력한 편집기능을 파노라마 사진의 제작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역시 프로그램의 사용을 익히기 위한 시간이 요구된다.

     

    포토샵 또는 포토샵엘리먼트와 같은 프로그램 이외에 파노라마제작 작업이 가능한 프로그램이 있다.

    ArcSoft Panorama Maker V3.0, PanoramaComposer V1.0, .Vista V2.0, PhotoVista V2.0 등과 같은 프로그램은 여러장의 사진을 연결해 한장의 파노라마 사진으로 제작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사용기간의 제약이 있는 평가판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용량이 적어 설치 및 사용이 간단하고 제작방법 역시 편리하지만 부분적인 수정 및 이미지의 편집을 위해 별도의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 이미지를 트리밍하는 방법■


    트리밍을 한다고 거부반응을 보이는 사진가들도 있겠지만,

    다양한 포맷을 추구하기 위해 나온 파노라마사진과 같이 다양한 포맷을 만들어 보는것도 새로운 창작의 즐거움이다.

    아울러 고가의 파노라마카메라를 구입하기도 어렵고 컴퓨터를 잘 다루지도 못하는 사진가라면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파노라마사진을 즐겨 볼 수도 있다.

     

    또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사진들 중에서 이러한 방법을 통해 파노라마사진으로 새롭게 태어날 사진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파노라마 사진의 규격이란 특별히 정해진 것이 아니므로 각자가 원하는대로 트리밍 해보자.

    다만 기존의 파노라마 사진의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광각렌즈로 촬영하거나 그러한 사진을 이용하면 된다.



    [35mm자동 카메라에 내장된 기능 중에 필름 앞부분에 위아래로 두개의 날개가 필름의 일부를 가려 필름의 일부만 노출을 주는 방식의 파노라마 기능도 있다.]


    [35mm사진을 파노라마프레임으로 크로핑한 사진]

     

    파노라마사진은 대부분 가로프레임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넓게 펼쳐진 대상을 불필요한 부분을 배제하고 사진에 담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세로프레임의 원리에 따라 원근감과 깊이감 또는 높이를 보여주고자 할 땐 과감히 세로로 사용하여도 또 다른 파노라마사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위에서 언급된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사항은 핸들링이 가능한 크기와 무게의 카메라를 제외하곤 반드시 카메라에 트라이포드를 사용해야 한다.

    노출은 화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결정하고,

    가로프레임의 경우 촬영의 범위가 넓어서 광선의 변화가 느껴지는 상황이라면 더욱더 노출의 범위와 대상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이러한 중요성은 장면을 나누어 촬영하고 연결하여 사용하는 방법에선 더욱 절실하다.

    16;9 TV화면의 보편화에 편승하여 파노라마사진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주변에 사진전을 둘러보면 많은 사람들이 파노라마의 시각으로 이미지를 전시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이제는 무엇이 진정한 파노라마 사진인가라고 다시 한번 정의 내려봄직하다.

    하지만 프레임에 구속되어 상상의 자유를 구속 받아서는 안될 것이다.

     

    이제 여러분 가까이에 있는 카메라를 들고 일상적인 프레임에서 탈피하여 박진감 넘치는 파노라마의 세계에 빠져 보길 권한다.

    글/사진_ 이철 (현 哲스튜디오 운영, 청강문화산업대학 푸드스타일과 강사)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담셀피쉬에 속하는 종들은 대부분이 촐랑촐랑거리기 때문에 촬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촬영시 대부분의 경우 오토포커스(Auto Focus : AF)를 주로 쓰는 경우에 있어서 피사체가 움직일 경우 포커스를 맞춘 순간에 셔터를 누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는 사람이 눈이나 청각으로 초점을 맞은 것을 확인하고 셔터를 누르기까지 걸리는 반응 시간보다 피사체가 움직이는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카메라는 포커스(초점)가 맞았을 경우 뷰파인더를 통해서 초점이 맞은 부분을 점등해주거나 또는 신호음을 내어 줍니다.


    수중에서는 주로 뷰파인더 내의 빨간색으로 점등되는 것을 확인하고 셔터를 누르게 됩니다.
    물론 청각이 좋은 분은 신호음을 들을 수도 있지만....

    여러가지 요인(다이버가 내쉬는 공기 방울소리, 수중에서 생물들이 먹이 활동을 하면서 내는 소리등 등)으로 인해 신호음을 확인하고 셔터를 누르기는 사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카메라에는 이런 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초점 맞추는 방식을 몇개 두고 있습니다.


    AF(자동초첨)는 자동으로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는데 보통은 원샷 즉 셔터버튼을 반셔터했을때 만 초점을 맞추고 반셔터 상태에서 완전히 셔터를 누르면 촬영을 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초점이 맞았다고 확인되는 순간 셔터를 누름에도 불구하고 피사체가 초점 영역을 벗어난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는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가 아닌 다른 곳에 초점을 맞추게 되기도 합니다.
    렌즈가 좋은 것일수록 초점을 맞추는 속도가 빠르긴 하지만 망원 쪽으로 갈수록 초점을 맞추는 시간은 다소 길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크로 촬영에 쓰이는 캐논의 EF-S 60mm 와 100mm 마크로렌즈의 경우 100mm의 경우 60mm가 포르쉐라면 100mm는 경운기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물론 사용자가 요령을 터득하게 되면 초점 맞추는 것이 능숙해 질 수는 있지만,

    기본적인 초점을 맞추는 시간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 촬영 피사체에 따라 또는 촬영자의 의도에 따라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포커싱 속도 자체 만으로의 비교입니다.*^^*
    설명이 다른 곳으로 세었군요...^^;;


    제가 쓰는 Canon EOS 350D의 경우 AF방식(자동초첨모드)이 아래 세가지가 있습니다.
    One shot - 셔터를 반누름하면 초점이 맞추어지고 완전히 누르면 촬영이 됩니다.
    Ai Focus - 셔터를 반누름하면 one shot모드와 같이 초점이 맞추어지고,

                       이때 초점이 맞추어진 피사체가 움직이면 자동으로 Ai servo 모드로 변경됩니다.

                       피사체에 초점이 맞으면 초점이 맞았다는 표시와 신호음이 나며,

                       반셔터를 누른 상태에서 피사체가 움직일 경우 Ai servo모드로 전환됩니다.
    Ai servo - 셔터를 반누름한 상태에서는 움직이는 피사체에 계속해서 초점을 맞추어 줍니다.

    위 세가지 모드 중 움직이는 피사체의 경우 Ai servo 모드를 이용하면 유익합니다.
    물론 피사체가 너무 너무 빠르다거나 작거나 하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연습이 필요하죠...ㅎㅎ

    그래서 연습해서 촬영한게 위의 사진입니다.
    Ai servo 초점 방식의 경우 셔터를 누를 때 노출이 결정 됩니다.

    하지만 보통의 수중촬영의 경우 M모드 촬영을 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닙니다.
    다만 스트로브의 발광량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은 전적으로 촬영자의 몫입니다.
    TTL기능이 지원되는 스트로브의 경우 스트로브 광량 조절에 있어 다소 유리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Ai servo로 녀석을 추적하며 촬영한 사진입니다.
    일반적인 AF의 경우 반셔터로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고 그걸 확인하고 셔터를 누르는 순간에 초점 영역에서 피사체가 벗어날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보통의 경우 주간에 위의 사진에 보이는 댐셀피쉬류를 한마리만 따로 촬영한 사진은 많지가 않습니다.
    도감에 나와 있는 위의 종류들의 사진들을 보면서 어떻게 찍어야 하나..

    그런 생각을 해보다가 Ai servo 초점모드를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SLR 기종에도 이와 유사한 포커싱방식이 있으니,

    자신의 카메라의 메뉴얼을 보시고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컴팩트디카의 경우 없을 수가 있으며,

    컴팩트디카의 경우 타임 래그가 있어서 위와 같은 사진을 촬영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는 다른 방법을 찾아 봐야 합니다.

     

    팬포커싱으로 조리개를 최대한 조여줘서 피사계심도를 높여 주고, 피사체의 예상 경로를 파악하여 미리 셔터를 누르는 방법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피사체를 추적하여 초점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이 배경을 어둡게 하는 촬영 의도를 살릴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물론 배경을 어둡게 하기 위해서는 촬영피사체의 뒷배경, 조리개수치, 셔터속도등을 모두 고려하여야 합니다.
    위의 경우 촬영의도를 정하고 대상을 정한 다음 적당한 촬영구도가 잡혔을때 셔터를 누를 수 있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같은 초점 방식으로 촬영을 하였는데,

    이런 경우 처음에 반셔터로 초점을 잡기까지가 어려웠습니다.

    워낙에 피사체가 작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또하나 초점이 맞은 피사체가 화면에서 사라질 경우 카메라가 초점 맞출 대상을 잃어 버리기 때문에 Ai servo기능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촬영이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냥 단순한 one shot 모드로는 더 어려웠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사진은 그냥 샘플사진이니 작품성은 논외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녀석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서는 조사각이나 노출등을 좀 더 다르게 했어야 하는데....

    사진이 늘 그렇듯이 찍고 나서 후회를 합니다. ^^;;
    아무튼 너무나 작은 녀석을 의도대로 촬영한 것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원래 어두운 사진을 좋아하는 터라 위와 같은 사진 찍기를 좋아라 합니다. ^^;;
    배경이 까맣게 처리되면 왠지 피사체가 부각되어 보이고 멋져 보이더라구요..ㅎㅎ
    녀석도 참으로 촐랑거린 녀석인데,

    배경을 날리기 위해서는 녀석이 물공간을 배경으로 해주어야 하는데,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기회를 잘 주지 않았습니다.


    Ai servo 모드에서 반셔터로 일단 녀석에게 초점을 맞추고 나서는 녀석을 따라 카메라를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배경이 물공간이 되었을 때 셔터를 눌렀습니다.
    의도한대로 뒷배경이 까맣게 날라 갔습니다.
    ...너무 흔한 피사체이긴 해도 뒷배경을 까맣게 처리하니 좀 멋져 보입니다.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카메라에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잘 살펴 보시면 조금 더 편하게 사진을 촬영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없어서 못쓰는거야 어쩔 수 없지만 있는대도 못 쓴다는 건 아까운 일 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4장으로 뭔가를 긁적이기에는 좀 뭣해서 하나  더 올리는 사진입니다.
    위장을 잘 했죠?
    이런 종의 경우 패닝 샷을 시도해 보기도 하는데,

    녀석이 가만이 멈추어 있다가 멋지게 날라 가면 한번 촬영을 해보려 했는데...
    녀석이 조금씩 조금씩만 움직일 뿐 멋지게 날아가 주지 않더라구요..ㅎㅎ
    움직이기 시작하면 초점을 맞추어주기 때문에 패닝샷에서도 유용할 것이라 생각하고 촬영을 하고 있었거든요..ㅎㅎ

     

    ~~~~~~~~~~~~~~~~~~~~~~~~~~~~~~~~~~~~~~~~~~

     

    위에서 설명한 것은 제가 사용하는 Canon EOS 350D 를 기준으로 설명을 하였습니다.

     

    * 캐논 DSLR의 최근 기종이라면 명칭이 거의 동일합니다.
       다른 메이커의 경우 유사한 기능이 있을 것 입니다.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다른 기종들에 대해서는 정확한 명칭을 알아 보지 않았습니다. ^^;;

    특별한 내용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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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찍는 마음이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이 아무리 훌륭하다 해도 찍는 사람의 마음이 아름답지 못하면 그 사진은 아름답지 못한 사진으로 느껴지게 됩니다.
    항상 아름다운 사진을 찍기 바랍니다.

    즐거운 사진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http://www.depc.co.kr/ 글쓴이: 정연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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