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만족시키는 가상현실 헬멧,
‘버츄얼 코쿤’
▲ 가상현실 헬멧은 사용자들이 집안의 소파에 앉아있는 동안 오감을 자극해 준다.
5일 영국 데일리 메일은 영국의 공학자연과학연구회(Engineering and Physical Sciences Research Council)의 과학자들이 시각, 청각, 후각, 촉각 그리고 미각까지 오감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가상현실헬멧'을 개발 중에 있다고 보도해 세계의 많은 이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요커(York)대학과 워릭(Warwick)대학의 교수진들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버츄얼 코쿤(Virtual Cocoon)’이라 불리는 가상현실헬멧은 착용하고 있으면 사람의 오감을 자극하여,
소파에 앉아서도 해외 유명 관광장소에 있는 느낌,
고산지대의 꽃향기를 맡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
카리브 해변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고,
떨어져 지내는 가족이나 친구들과도 보다 실감나게 만날 수 있는 등...
현실세계와는 다른 세상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재는 이 헬멧의 견본만 만들어진 상태지만,
원형 모양의 헬멧은 무선으로 컴퓨터와 연결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를 입력하면,
고해상도 화면을 통해 시각적 정보를 제공하며,
튜브로 연결된 화학 상자로 냄새를 만들어 내어 코를 자극,
팬과 송풍기를 사용하여 열기와 습도를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최상의 입체 음향 시스템이 청각을 자극하여,
사용자는 자신이 화면에 보이는 장소에 있다고 느껴지도록 한다.
▲ 영국 과학자들에 의해 개발 중에 있는 헬멧
▲ 지금까지는 청각과 시각 정보만 제공했다면,
첨단 기술이 도입 될 이 헬멧은 후각, 촉각, 미각 정보까지 추가적으로 제공해
오감을 모두 자극할 수 있다.
워릭(Warwick) 대학의 앨런 차머즈(Alan Chalmers)교수는 “버츄얼 코쿤은 5년 안에 완성될 예정이며, 이 헬멧이 성인들에게는 장거리 회의, 학생들에게는 고대 이집트, 로마, 그리스와 같은 역사적 현장의 방문, 또는 사람들의 이색적인 지역 경험 등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헬멧은 가상 소방훈련, 의학 실험, 군사 훈련 등에 쓰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상현실헬멧에 대한 소식을 접한 많은 사람들은
"이런 헬멧이 개발된다면 정말 대박이겠는걸요. 너무 기대됩니다",
"영화 속에나 나오던 것들이 정말 현실세계에서도 가능하다니 놀라워요",
"가격이 비싸지만, 욕심나는 물건이네요",
"제가 이런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설레요. 정말 사람의 창조 능력은 끝이 없는 것 같아요"
라며 첨단기기에 대해서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많은 사람들이 가상현실헬멧 ‘버츄얼 코쿤(Virtual Cocoon)’의 개발은 과학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을 획기적인 개발이 될 것이며,
세상 사람들이 '제 2의 삶'을 누릴 수 있는 혁신적 혁명을 가져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헬멧의 가격은 1500파운드(약 320만원)으로 다소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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