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사전... 

 

사진 : 손가락 끝의 사전 및 번역기 '터치-히어'

 

 

사전을 찾거나 검색 엔진에 의존할 필요 없이, 낯선 단어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기만 해도 그 뜻을 알려주는 장치인 '손가락 사전'의 모습이다.

 

'터치-히어(Touch-Hear)'은 최근 해외 디자인 관련 인터넷 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디자인 작품'이다.

손가락 끝에 사전 기능을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 장치를 부착해,

외국 서적을 읽을 때 실시간으로 낯선 단어의 뜻 및 발음을 들려준다는 것.

이 장치를 손가락 끝에 부착하면 매번 사전을 찾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고,

컴퓨터를 켜야 하는 불편을 덜수 있다는 것이 '터치-히어'를 구상한 디자이너의 설명.

 

아직 실제 제품으로는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디자이너의 상상력이 돋보인다는 것이 '터치-히어'를 접한 네티즌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출 처: 싱가포르 국립 대학교 디자인 인큐베이션 센터

글쓴이: 유진우 기자

 엎드려 타는 자전거,

“한결 편해요”


▲ 최근 해외 디자인 관련 매체 등에 의해 소개되면서 해외 자전거 애호가 및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엎드려 타는 자전거'의 모습
(사진 : 엎드려 타는 자전거 / 디자이너 홈페이지 자료 사진)

앉아서 타야 하는 일반적인 자전거의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바꾼 이 자전거는 미국 테네시주 출신의 디자이너인 블레어 헤스티의 작품으로 지난 2004년 대만에서 열린 국제 자전거 디자인 공모전 본선에 올랐던 종류다.

엎드려 타는 자전거가 팔꿈치, 엉덩이, 허리에 집중되는 부담을 골반, 팔뚝 등으로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디자이너의 설명이다.
즉 허리와 엉덩이 부위에 집중되었던 하중을 전신에 골고루 분산시켜 운동 효율 및 신체 부담이 훨씬 적다는 것이다.

또 이 자전거는 접이식으로 설계되었는데,
프레임 부위는 물론 바퀴 또한 접을 수 있는 구조다.
바퀴를 세 등분해서접을 수 있기 때문에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한 것 또한 이 자전거의 장점.
네티즌들은 '엎드려 타는 자전거'를 현실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자전거에 전신을 밀착하고 도로를 주행하는 느낌이 기대된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의견.

 
글쓴이: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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