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 속을 제대로 
탐사하는 것이
달나라 가는 것보다도 못 미친다죠...."
라고하신
블루 사랑님 말씀이 생각이 나서,
이렇게 하나 찾아서 올려 봅니다.



BBC 다큐멘터리, 바다 - THE DEEP





심해를 탐험한 사람의 숫자는 우주여행을 한 사람의 숫자보다 적다.

우리는 심해에 대해 알고 있는 것보다 달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더 많다.

심해를 탐험할 수 있는 탐사정은 전세계적으로 5대밖에 없다.

이들이 지금까지 탐사한 심해의 면적은 전체 심해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심해 탐사정







초대형 갑각류








영리엽새우

해파리의 몸통을 훔쳐서 기생충 처럼 살고 있다.






투명 오징어







해파리







해파리의 섬모









눈이 큰 심해 물고기








귀신고기

매우 공격적이다.
몸집에 비해서 이빨이 너무 커서 입을 다물지 못한다.







심해 해파리








털아귀

이번 탐사에서 최초로 발견된 동물,
몸에 난 수백 개의 안테나로 먹이감을 탐지한다.








심해아귀

안테나 안에 발광 박테리아가 기생하며 빛을 낸다.
심해아귀는 이 빛을 이용해 먹이감을 유인한다.








이름 모름

눈 주변에 푸른색 발광체가 있다








자이언트 시프리스

완두콩만한 크기이다.








심해 해파리 페리필라

순간적으로 빛을 발산하여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








심해 해삼








은상어








잠보상어

심해에서 살며 8m까지 자란다








심해문어 덤보

비치볼 만한 크기이며 귀로 헤엄을 친다








심해의 극피동물들





























해저산맥

높이 3000m, 길이 4만5천km에 이르는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산맥이다.









황화수소가 뿜어져 나오고 있는 열수공

물은 섭씨 100도에서 수증기로 변하지만 이곳 심해에서는
엄청난 압력 때문에 섭씨 400도에서도 액체상태로 남아있다








섭씨 80도의 고온과 생명체에 치명적인

황화수소가 가득한 심해에도 생명체가 살고 있었다










심해 홍합과 게들은 섭씨 80도의 물속에 함유된 유황을 에너지로

바꾸는 특수 박테리아를 잡아먹으며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서관충

서관충 안에는 유황을 에너지로 바꾸는 특수 박테리아로 가득차 있다





















이곳 500여종의 동물들은 햇볕에 의한 광합성의 도움없이

특수 박테리아를 기반으로한 먹이사슬이 형성되어 있다.

생명체는 햇볕없이 살 수 없다고 생각했던 과학자들은

이 생물체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과학자들은 탐사할 때마다 매번 새로운 종류의 생물들을발견하고 있다.








 

그동안 잠수복의 재질특성을 나름대로 기술하였읍니다.

 


에코다이빙이는 잠수복의 특성을 잘 이해하므로써 잠수복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고,


잘 관리된 잠수복은 저체온증에서 벗어 날수 있을 뿐 아니라


잠수복의 수명을 연장하게 되어 오래도록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하기사 이글을 서술하는 엉터리인 저부터 잠수복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지만....) 



다이빙 전후에 잠수복을 어떻게 다루어야 한다는 것은 다이버라면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들이지만,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는 의미로 서술해 보겠음니다.

글을 쓰다 보니 장문이 되어서 보시는 분이 지루하지 않게
아래와 같이 파트로 나누어 성명드리겠음니다.



가. 보관상 취급방법


나. 잠수후 처리방법


다. 잠수복 장탈착시 주의사항




가. 보관상 취급방법


1.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보관한다.

통풍이 잘되는 옷장에 걸어 놓는 것이 좋은데,
이때는 슈트의 다리 부분이 바닥에 닿지 않을 정도로 높은 옷장이 좋으며,
행거나 옷걸이는 폭이 얇은 것을 사용하게 되면 그 부분에 자국이 생기게 되어 약해지므로
가능한 옷걸이의 폭이 두터운 것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특히 슈트의 두께가 두께운것 일수록 폭이 넓은 것을 사용할 것을 권장드리며,
만일 적당한 것이 없을 시에는 슈트가 옷걸이에 얹히는 어깨 부분에 신문지나 마분지등을 접어서 "뽕"을 만들어 걸어 놓는다면 자국이 생기지 않겠지요....

참고:

슈트 보관시에 주변에 전기 기구(특히 모터 가동)가 가동하는 곳은 피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모터 가동시에 발생되는 오존(O3)에 의해 네오프렌의 산화반응을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슈트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경우를 초래 할 수 있읍니다.

 


2. 접어서 보관하는 것 보다 말아서 보관한다.

걸어서 보관하기가 마땅치 않아서 그냥 접은 상태로 보관을 하게 된다면,
오랜 시간 동안 접히게 된 부분은 주름이 생기게 되고,
이 주름진 부분은 복원이 되지 않으므로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느슨하게 말은 상태로 보관하는게 좋으며,
이때에도 가장 안쪽에 약 10cm이상 되는 봉이나 신문지등을 두툼하게 말아서 거기에 말아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만약 접어서 보관한다고 했을 때는 접히는 부분마다 10cm나 되는 봉을 끼워 넣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접었을때 주름이 가기 시작하는 것을 엉터리로 테스트한 결과
5mm 네오프렌 웻슈트일 경우에는 봉의 굵기가 3cm이상에서 자국이 생기질 않았죠.(슈트의 재질이나 오래된 정도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날 수 있음)
그러므로 접어서 보관하려고 할 경우에는 테스트결과보다 약간 큰 약 5cm정도 되는 봉을 사용하면 충분할 것 같으며,

접히는 부분에 끼워 넣으면 접히는 부분에 주름이 생기질 않게 될 겁니다.


이때 접어서 보관시에 다른 물건에 의해 눌릴 위험성이 있으므로

딱딱한  P.V.C 파이프 보다는 가능한 한 쿠숀이 있는 재질(신문지를 말은 것이나,고무로 된 호스같은 것도 좋으나, 같은 재질의 발포 네오프렌 봉이면 더 좋을거란 생각....)의 봉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읍니다. 

통상 슈트를 보관 할 때에는 슈트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다른 물건을 얹어 놓지 말아야 겠지만,
특히 어쩔수 없이  P.V.C 파이프를 끼워 놓았을 때는 절대로 하중을 가해서는 안 됩니다.



3. 이동시에는 다른 장비에 눌리지 말아야 한다.

 

잠수복 전용, 가방

대부분 투어를 위해 이동시에는 여러 장비들과 같이 쌓아서 이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외 투어시는 비행기 화물 적재 때 더욱 그렇함,)

장비가방을 구입시에는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하드케이스를 구입하심이 다른 장비의 파손도 막을 수 있읍니다.

 

(이 엉터리는 여행가방 중에 가장 큰 싸이즈인 780MM정도 되는 하드케이스를 다이빙전용가방 대신 사용하고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거니와 전용가방 못지 않게 하드케이스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읍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잠수복전용가방이 있으면 훨씬 관리가 편해질 것 입니다.

 

잠수복을 가방에 넣을 때는 말아져 있는 상태로 넣는 것이 바람직하며,


접어서 보관된 것은 쿠숀이 있는 봉을 끼운 것이라면 문제가 안되나,

P.V.C 파이프를 끼운 것은 다른 장비에 의해 눌릴 수가 있으므로 필히 뺀 상태로 다이빙 가방에 넣어야 합니다.


물론 가방 맨 위쪽에 넣어 다른 장비에 의해 눌리지 말아야 하고,투어 장소에 도착하게 되면 빨리 꺼내어 놓는 것이 상책이죠...


4. 고무재질의 슈트는 탈콤파우더를 발라 둔다.

드라이슈트 중에 고무재질로 된 슈트에서는 고무부분이 통풍이 되지 않을 정도로 접혀서 장시간 방치하게 된다면 눌어 붙을 수가 있으므로
이런 부분에는 탈콤 파우더 또는 그것이 없다면 베이비파우더를 발라 두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이렇게 발라 둔 파우더에 의해 슈트를 입기 쉬운 이점이 있으나,
착용 후에 땀과 범벅이 되어 냄새나 곰팡이의 번식의 우려가 있으므로
잠수를 마친 후에는 중성세제 등으로 세척을 하여야 하는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엉터리생각:

제 개인적으로는탈콤파우더가 없을 시에는 이제품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고구마 또는 옥수수전분을 사용하는 것이 베이비파우더를 사용하는것 보다도 더 나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불기 2548년 석가탄신일

 

많은 중생을 구제키 위하여 부처님 오신 날.

 

제가 믿는 다는것 보다

부모님이 해마다 연등 달러 다니시는데,

그때마다 우리 식구 모두가 모시고 다니곤 했지요.

그런데 올해는 부모님의 건강이 그것도 여의치 못하게 하네요....

 

<이 사진은 제 칼럼친구로 등재된 봉산님의 칼럼에서 복사하여 올립니다.>


 

 

 

 

 

 

 

 




     

    관불의식

     

     

     








     
     
     
     
     
     
     
     
     
     
     
      불기(佛紀) 2548년 부처님 오신 날,  형형색색의 등(燈)이 걸려 있습니다.

          수많은 이름들이 등에 새겨져 오월의 하늘을 푸르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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