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둔 미군의 안전을 위해 총탄이나 폭발물 파편에 맞아도 구멍이 나지 않는 험비 차량용 타이어가 개발됐다.


미국 위스콘신 주립대와 벤처기업인 리질리언트 테크놀로지즈(Resilient Technologies)는 압축공기 대신 압축 폴리머(플라스틱)로 가득 채운 새로운 타이어를 개발했다.

강도가 뛰어나면서도, 탄성이 높아 압축 공기를 채운 것 같은 성능을 발휘한다.


6각형의 벌집 모양이 충격을 가장 잘 흡수한다는 사실에 기초한 이 타이어는 도로에 닿는 바깥쪽 고무와 바퀴 휠 사이를 벌집 모양의 특수플라스틱으로 가득 채웠다.

이 디자인은 현재 특허출원 중이다.


공기 없는 타이어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러나 그동안 공기 없는 타이어는 운행을 하면 소음과 발열이 너무 심해 상용화에 이르지는 못했다.

위스콘신대 연구진은 벌집 구조로 차체의 하중을 골고루 분산시켜 열과 소음을 대폭 줄이는 데 성공했다.


미군은 현재 사용 중인 험비의 안전타이어(펑크가 나도 주행이 가능한)를 대체할 새로운 타이어를 원했다.

안전타이어는 최소한의 공기압이 있어야 주행이 가능하다 보니 총격을 받거나 타이어에 펑크가 난 경우에는 주행을 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2011년에 상용화될 예정이며,

가격은 기존의 타이어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국제무역연구원

“노숙도 이젠 걱정 끝” 

 

 노숙자 문제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갖고 있는 공통된 사회 문제들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회 문제를 해결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노숙자들에게 필요한 잠자리를 마련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전세계 어느 나라도 이 문제에 대한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노숙자들이 간단히 잠자리를 해결할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종이로 만든 ‘간이 이동식 침대’를 러시아의 한 젊은 디자이너가 개발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 세인트 피터스버그 국립 학원 산업 디자인학과 학생인 니콜라이 서스로브 씨는 최근 노숙자들이 언제든 편안히 어디서나 추운 겨울을 피하며 잠을 잘 수 있는 침대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니콜라이 씨는 긴 안락의자와 해변의 비치의자에서 바로 이 간이 이동 침대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가 만든 간이 이동식 침대는 5겹의 종이로 덧붙여진 마분지로 만든 종이 침대인데요.

종이로 만들었기 때문에 사용을 다 마친 침대는 재활용도 가능한 ‘환경 친화적 침대’라고 합니다.

 

 


 

 


 이 간이 이동 침대는 밤에 바닥에서 나오는 차가운 기운을 막기 위해 침대의 높이는 바닥에서 20센티미터 높게 만들어 졌으며, 방수처리까지 완벽히 되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봄·여름·가을·겨울 언제든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도 강하다고 합니다.
 
 이 침대의 용도는 돈이 없어 잠자리를 해결할 수 없는 노숙자들을 위해 만들어졌다고는 하는데요.

일반인들 역시 이 침대는 사용 후, 가방 모양으로 간단히 접을 수 있어, 언제든 야외 콘서트나 야영을 할 때, 유용하게 이 침대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가격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주로 노숙자들이 사용할 예정이라 높은 가격은 책정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출처: http://www.thedesignblog.org/entry/disposable-cardboard-bed-for-homeless-nom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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