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에서 물을 추출한다?

 



더운 여름 차가운 물을 담은 잔에 물이 맺히고,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이른 아침 풀밭에 이슬이 맺히는 원리를 이용해 공기에서 물을 얻어내는 장치가 개발 출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워터밀’이라는 이름의 이 물추출 장치는 캐나다의 ‘일레멘트 포’ 회사가 만들어 낸 제품.

직경 1m 가량의 공처럼 생긴 이 장치는 두 개의 에어 필터와 한 개의 탄소 필터가 전면에 설치되어 있어 마치 로봇의 웃는 얼굴 모습을 떠올리게 만든다.

외부와 통하는 곳에 이 장치를 설치해 놓으면 필터를 통해 외부 공기가 장치 안으로 들어가고,

그 속의 냉각 장치를 통해 수분이 모인다.

그렇게 모인 물은 UV 광선과 탄소 필터를 이용해 살균, 정화 작업을 거쳐 파이프를 통해 배출된다.

이 물은 음식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음료수로 마실 수도 있을 정도로 깨끗하다.

습기가 가장 높은 이른 아침 시간에 가장 물의 배출량이 많다고.

전구 세 개 정도의 전력을 사용하여 보통 생수를 사먹는 것보다 훨씬 유지비용이 싸지만,

이 장치 자체의 가격이 만만치 않다.

 

내년 봄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에서 1,299달러(약 1백 9십만 원) 가격에 판매 시작될 예정이다.

[팝뉴스]

‘BLACK NIGHT SHOW’라는 주제로 진행된 패션쇼.

30여 명의 남녀 모델들이 다양한 디자인의 아이젝스 슈즈를 선보였다.

 

지난 4월 28일 서울 남산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다이어트 기능성 슈즈 아이젝스(IXEX)의 론칭쇼가 열렸다.

이 날 행사장에는 전 쇼트트랙 선수 전이경, 전 육상선수 장재근, 가수 쥬얼리, 가수 김장훈, 배우 조재현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아나운서 손범수가 사회를 맡고 비보이들의 신나는 오프닝 퍼포먼스로 시작된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BLACK NIGHT SHOW’라는 주제로 진행된 패션쇼.

여기에 출연한 30여 명의 남녀 모델들은 2백여 점의 다양한 디자인의 아이젝스 슈즈를 신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다이어트 기능성 슈즈 아이젝스가 더욱 주목을 받는 것은 MC 신동엽이 신발업체 ㈜채널티비(공동대표 양승국) CEO로 변신해 선보인 기능성 신발이기 때문.

론칭쇼에 참여한 신동엽은 “아이젝스를 신고 재미있게 걷다보면 살도 빠지고 자세도 교정된다”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리고 이업체에서는 평소 잘못된 자세로  체중이 한쪽에 실려 왜곡 된 발모양을 각 매장에 비치된 컴퓨터로 자세히 촬영,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아이젝스를 꾸준히 착용 후 달라진 모습과 비교할 수 있도록, 고객의 정보를 입력해 보관한다.

 

 

 

이제품의 디자인이 뛰어나 활동이 많은 젊은 고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어서,

아이젝스를 운영하는 채널티비는 지난 8월 대구점을 시작으로 서울 명동, 춘천, 상암, 화정역 등을 잇달아 개설하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최근 중국 상하이점을 낸데 이어 이달말 베이징에도 대리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패션의 본고장인 뉴욕에도 곧 진출한다.

신동엽 사장은 “아이젝스는 뒤꿈치에 스프링을 부착한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새로운 차원의 제품”이라며 “앞으로는 스프링이 달린 슈즈와 그렇지 않은 슈즈로 양분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어트 슈즈 아이젝스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공연을 하고 있는 여성그룹 쥬얼리.

이날 행사에는 많은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좌) 신발업체(주)채널티비의 CEO로 변신한 신동엽.(우)

 

 

다이어트 기능성 슈즈 아이젝스(IXEX)

 

다이어트 슈즈 아이젝스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특수 스프링 구조로 돼 있어 걸으면서 자세교정이 되고 살도 빠지는 기능성 신발로 '다이어트 슈즈’,‘밸런스 슈즈’라는 특허를 획득한 아이젝스이다.

아이젝스는 ‘EXCITING & INTERESTING’의 약자로 재미있게 걸으면서 다이어트와 신체 밸런스를 교정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명이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특수한 스프링 구조로 돼 있어 발바닥이 바닥으로부터 받는 충격을 줄여주줘서 관절보호가 되며,

하체 근육은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만들기 때문에 걸으면서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일반 신발을 신고 걸을 때보다 약 25% 운동량이 증가하며 신발 앞뒤가 15°의 각도를 이루므로 자연스럽게 허리가 펴지면서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자세교정 효과가 있는게 특징이다.

또 스프링의 탄성을 이용해 성장판을 부드럽게 자극시키는 역할도 하고,

5㎝의 스프링이 하이힐 효과를 내 늘씬한 각선미를 뽐낸다는 장점도 갖추는등 여러가지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

86년 아시안게임 육상 금메달리스트 장재근, 동계올림픽 4관왕 쇼트트랙 선수 전이경, 한국체육과학연구원 성봉주, 미 템플대 족부의학 교환교수 이경옥, 의학박사 이재구, 오리건 주립대 운동역학 박사 이지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연구원 변종석 등 전문가의 참여로 개발된 슈즈로,

깔끔하고 베이식한 디자인이라 연령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린다.

 

글쓴이: 김윤희 기자/worm@heraldm.com

 

고정관념을 깬 디자인~ 
 

 

러시아의 유명 디자인업체 아트 레베데프 스튜디오가 사각 신호등을 제안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들 주위의 신호등은 원형이다.

속에 끼워질 원형 전구의 모양에 맞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아트 레베데프 측은 전 세계의 둥근 신호등을 사각 신호등을 바꿔보자고 제안한다.


사각 신호등은 심미적으로 깔끔해 보이는데,

기능적으로도 우수할 것이라는 게 디자인 업체의 주장이다.

사각 신호등에 더 넓은 광원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행인과 운전자들에게 훨씬 잘 보인다는 것이다.

고정관념을 깨는 사각 신호등은 해외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상품 현미경 > ┃ 새론 상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동초점 보조 광원 LED개발  (0) 2008.12.23
신발 밑창에 스프링을 장착한 슈즈  (0) 2008.12.08
험비 차량용 방탄 타이어  (0) 2008.12.03
소형비행기 "퓨전맨"  (0) 2008.11.02
발광하는 옷  (0) 2008.10.2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