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크와 트라이크 스키
바퀴가 3개 달린 신개념 레저 스포츠 기구인 트라이크(Trikke)를 개발 판매하고 있는
트라이크社가 최근 스키 슬로프에서도 탈 수 있는 레저 스포츠
기구인
트라이크 스키(Skki)를 개발하여 주목받고 있다.
트라이크(Trikke)는 체인도 페달도 없는 독특한
기기이다.
트라이크를 타기 위해서는 우아하고 편안한 느낌으로 지그재그로 움직이면 된다.
상채와 팔, 그리고 다리를 움직이면 산악자전거와 같이 속도가 낼 수 있다.
트라이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언덕을 내려올 때의 코너링으로 경주용 모터사이클을 타고 바람을 가르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트라이크 스키(Skki)는 눈 위에서 트라이크와 비슷한 주행
움직임과 승차감을 제공하는 레저 스포츠 기구이다.
스키나 스노우보드보다 훨씬 배우기 쉬운데 이는 회전을 위한 핸들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이다.
스키부츠보다 훨씬 편한 스노우 부츠를 착용하고 타면 되므로 편리하고,
부상의 위험도 극히 적지만 전문적인 스키어들이 느끼는 스릴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일반적인 스키와 또 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스키어들도 트라이크 스키(Skki)를 선호한다고 한다.
신개념 운동 및 레저 기구, 트라이크
트라이크(Trikke)는 바퀴가 세 개 달린 신개발 운동 및 레저 기구로 모든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으며 즐거움과 운동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트라이크는 브라질 출신의 기계 디자이너인 “호세 질도 벨레스키” 가 지난 14년 동안 연구 개발해
온 “작품”이다.
그는 어린이들과 일반적인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안전과 안정감은 물론 스포츠 애호가들을 위한 고난도 기능까지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한다.
트라이크는 바퀴가 세 개 달려 있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편안한 자세로 주행하고 회전할 수 있으며,
자동차 완충장치의 물리역학을 응용하여 성능을 높였다.
1990년 트라이크의 시제품이 만들어졌으며,
1999년 벨레스키는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트라이크의 추진 방식은 독특하다.
부드럽게 양 측면으로 흔들기만 하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발로 밀며 동시에 트라이크를 회전하면 출발할 수 있다.
한쪽으로 기울이면 운전자와 트라이크의 중력 중심이 회전의 안쪽
방향으로 기울며 회전반경을 따라 직선으로 나아간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며 앞으로 나아가는데 운전자와 트라이크의 중력
중심의 이동이 많아질수록 속도가 늘어난다.
이러한 방식으로 땅에 발을 대지 않고도 상당히 먼 길을 갈 수
있다고 한다.
2000년 2월 설립된 트라이크社는 어린이용(Trikke 5), 주니어용(Trikke 6) 및 성인용(Trikke 8) 트라이크를
마케팅하고 있다.
오리지널 모델과 S-시리즈 모델 중에 선택 가능하다.
트라이크社는 장기적으로 다양한 신개념 발명품을 개발, 판매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트라이크 스키(Skki)는 이러한 혁신의 한 사례이다.
눈 위에서 쉽게 즐기는 트라이크 스키(Skki) 트라이크 스키는 트라이크의 바퀴 대신 3개의 짧은 카빙 스키가 장착되어 있는 새로운
제품이다.
양쪽 발을 놓는 발판 밑에 2개의 스키가 있으며 손잡이와 연결된
중심에 스키가 하나 더 있다.
가운데 있는 스키는 손잡이와 함께 움직이며 동시에 회전하고 기울어
자연스럽게 스키 슬로프를 탈 수 있도록 해준다.
3개 스키의 방향과 각도가 3-포인트 캠버링(cambering)
시스템으로 고정되어 있으므로,
전문적인 스키어처럼 눈이 쌓인 스키 슬로프를 멋지게 내려올 수
있다.
트라이크 스키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이 편리하다는 점이다.
단시간 동안의 교습이면 모든 연령의 소비자들이 사용할 수 있다.
제어도 쉽고 안전하기 때문에 초심자에게 적합하다.
트라이크 스키에 묶여있지 않다는 점이 심리적인 자유로움을 제공한다.
다른 기구는 전혀 필요 없으며 하이킹 부츠 혹은 스노우 부츠를 신고 타도 무방하다.
트라이크 스키는 트라이크를 개발한 질도 벨레스키가 지난 4년간의 노력에 의해 개발한 신제품이다.
이 제품은 미국, 캐나다,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스위스 등 세계 각지의 스키 리조트에서 테스트되어 왔다.
트라이크 스키를 테스트해 본 전문가들은 그 성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매우 편안하면서도 재미있으며 모든 연령에 적합하다는 지적이다.
초심자라도 스키에 능숙한 전문 스키어처럼 탈 수 있다고 이들은 말한다.
이 제품은 배낭처럼 맬 수 있는 가방에 포장된 채로 출시되며 본체와 스키는 매우 쉽게 분리된다.
전체 무게도 34 파운드에 불과하기 때문에 가지고 다니기에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다.
출처: gizm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