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 니폰 프린팅(DNP: Dai Nippon Printing)사는

자사의 투명 프런트 프로젝터(front-projector) 스크린 시리즈인

"크리스털 일루젼 스크린(Crystal Illusion Screen)"에 스피커를 집어넣어

스크린에서 직접 사운드를 전달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화면의 크기는 117cm이며 스크린 크기는 가로 701, 세로 935mm이다.

가격은 480,000엔이며 판매는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스크린은 영국의 NXT plc.가 개발한 "사운드뷰”라는 임베디드 스피커 기술을 사용하며,

이 기술의 특허권을 소유하고 있는 오덴틱(Authentic ltd)사는 DNP와 공동으로 이 기술을 스크린에 적용했다.

 

사운드뷰 기술은 NEC 그룹의 모니터 내장형 PC,

소비가전 소매회사 고지마(Kojima Co.Ltd)사의 프런트 프로젝터 스크린 등에 적용되고 있다.

 

DNP사는 투명 스크린 시리즈인 “크리스털 일루전 스크린”을 먼저 공개한 후

2005년 이 제품에 스크린뷰 기술을 적용했다.

 

최신 모델은 아크릴 스크린 패널 면 위의 프로젝션 필름을 약 2mm 두께로 층을 입히고

스크린 상부의 양 끝에 사운드뷰 진동 모듈을 장착한다.

이 모듈들은 외부에서 각 채널로 들어오는 오디오 시그널 인풋을 디코드하고 사운드를 전달한다.

 

스크린 전체의 무게는 2.5kg이다.

스크린 패널은 사용할 때 걸도록 되어 있다.

DNP사는 스피커 시스템이 특정 방향성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스크린 주변에서는 어느 방향에서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고 이 제품의 특징을 설명했다.

 

출처: nikkei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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