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의 종류는 무척 많읍니다.

 

 사슴뿔 모양을 한 산호랑...산호8tksgh11

 

연산호의 아름다운 색상은 다이버를 현혹하고도 남음이 있읍니다.산호10산호12

 

특히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수지맨드라미 산호는 크기도 크기지만, 색상도 다양하여 외국의 산호들 보다 멋스럼이 풍깁니다.산호산호7

 

형형색색의 산호는 마치 단풍든 아담한 동산을 보는 듯 합니다.

산호36산호37

 

 

 

 

 

 

 

 

 

 

 

 

이 산호는 마치 영

 

영지버섯을 옮겨 놓은 것 같네요...tksgh6

 

이것은 해면의 일종이지만 항아리산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산호14

 

백산호입니다.산호18

 

필리핀 보홀에서 찍은건데  녹색의 특이한 색상을 가지고 있어요.산호5

 

부채산호라고 하며 큰것은 상당히 크더군요.산호23

 

제가  수집한 사진 중에 산호의 폴립들을 찍은 사진들을 모아서 올려 봤읍니다.산호3 산호3 노랑돌산호산호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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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우리가 가지고 다니는 손전화기(일명:핸드폰)을 미국넘에게 Hand Phone이라고 하니까 모르더라구요.
나중에 "쎌룰러폰"이란 것을 알았을 때는 제 낯이 화끈했지요...

이처럼 필요에 의해 영어가 한국에 와서 국적 불명의 언어가 되 버린 경우가 많죠.



다이빙에서도 몇가지 들수 있겠으나(예:스누클링=스킨 스쿠버다이빙)
여기서 이야기할 것은 "펌핑"이란 단어죠. 

귀트임을 위해 코를 잡고 공기를 불어 넣을때 귓속으로 공기가 들어가면서  "핑~ "하는 소리 때문에  Popping 이라고 하던 것이 와전되어 "펌핑"이 되었다는 말도 있으며,

공기를 펌프질하여 귀로 이송시킨다는 설도 있읍니다 .


그렇지만 이것 역시 잘못된 글이라 생각이 되는 군요.
기왕에 쓰려면 정확한 단어를 사용하는게 낮지 않을까요?
"이퀄라이징"이라고.....


물빼기물론 "이퀄라이징"이라는 단어를 잘 이해 하지 못해서 "펌핑"이란 말로 대치 된 것 같은데,

 

오디오나 고급형 컴퓨터의 음악 프로그램에 보면 "이퀄라이져"라는 기능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읍니다.

이 기능은 메인 볼륨에서 조정이 되지 못한 음색의 미세 조정을 위한 것으로 각자의 취향에 맞는 음색으로 변형하여 듣는 것을 말 합니다만,

잠수에서의 "이퀄라이징"은 "귀의 압력평형"을 말하는 것으로 "이퀄라이징"대신에 "압력평형"이란 단어를 쓰는 경우도 많읍니다.

 

그 보다도 이해하기 슆고 예쁜 한글인 "귀트임"도 있지만.....

 

일단은 이퀄라이징에 대한 뜻을 사전에서 찾아 보면,

 "이퀄라이징(Equalizing)"이란 "동등하게 한다"라는 뜻으로,
어원은 "Equal"이란 "같은,동등한"이란 형용사로 우리가 수학에서 흔히 보는 기호인"="에서 나온 것으로
이것의 동사인 "Equaliz"(같게하다,동등하게하다)를 "-ing"를 붙여 명사화 한 단어죠.
******으메 지금 엉터리가 영어 강의 하나?******

다시 잠수 쪽으로 이야기 방향을 돌려서.....

잠수를 할 때에 수심 깊어 짐에 따라 외부의 수압은 높아지고,
이에 따라 체내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낮아져
"고막"안쪽이나 "부비동"에 있는 공기의 부피가 줄어 들어
고막의 압착현상으로 인해 귀의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때 이를 해소키 위해 코를 막고 공기를 불어 내서 "압력을 평형"하게 하는 행위를
"이퀄라이징(Equalizing)"이라고 한다. 


이제 정의가 되었음니까?
이건 엉터리가 아녀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누차 국어사랑을 주장하지만,


"이퀄라이징한다"보다 "귀트임 시킨다"라고 해야 겠지요.

PS;
추후에 압력변화에 의한 인체에 일어나는 현상이나 잠수시의 "귀트임"방법을 말씀드리기로 하고

여기서는 간단하나마  "귀트임"방법 중에  가장 쉬워서 많이 쓰이는 코를 잡고 공기를 불어 내는 방법 "Valsalva"방법 외에도 고개를 좌우로 젖히거나,침을 삼키는 행위로도 가능하다는 말씀만 간단히 나열 합니다.
그리고 전 배출밸브(배기변)가 없는 물안경을 사용하는데,
코 부분을 코에 바짝 붙여서 불어 내는 방법을 쓰니깐,
물안경에 압착도 해소 될 뿐 아니라 나머지 한 손도 자유롭게 되죠...
함 해 보세요...


엉터리 귀트임 방법!

저는 다이빙 용어가 가능한 한 한글로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 입니다.
다른 스포츠에선 어떨지 몰라도
다이빙만큼 용어가 외래어 비중이 큰 스포츠는 없다고 생각되므로
한 가지라도 한글로 정착이 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이거든요?

그렇타고 제가 유독히 국어를 사랑 한다거나,
그런 단체에 가입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한국에 태어난 한 사람으로서 한글에 자부심을 가질 따름 입니다...

왜 이렇게 서론이 기냐구요?
그 이유는 "공기빨대"라는 건
엉터리 같은 제 생각으로 "조어(造語)"를 하였기 때문에
과연 그 글이 제대로 된 이름인지 또는 틀린지를 제 자신이 모르기 때문에 도리혀 한글을 욕되게 하지 않나 하는 노파심에서 입니다.

공기빨대아래 글에서도 언급한 내용이지만,

 

우리가 즐겨하는 다이빙 중에
Snorkeling(Skin Diving)이라 함은.,
기본으로 갖추워야 할 장비인 "물안경","Snorkel","오리발"을 갖추고,
자기 호흡 만으로 다이빙을 즐기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Snorkel"을 발음대로 표기를 한다면,

"스누클","수누쿨","수느클"등 무척 다양하게 표기 되는데, 엉터리인 저는 헷갈리는 경우가 많읍니다.

그래서 발음도 제대로 되지 못한 어설픈 영어로 하는것 보다야
한글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났다는 생각에서....

우선 "Snorkel"을 한글로 풀어 본다면.
"숨을 쉬기 위한 공기 빠는 대롱"이라고 하면 맞을 라나?
이글에 나오는 단어인 "숨","공기","빤다","대롱"을 조합 한다면,
"숨대롱","공기대롱","숨빨대","공기빨대"등의 단어가 나오는데,
이중에 "숨대롱"이란 단어는 실제 다이빙계에서 흔히 사용하는 단어 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빨대"라고 하는 뜻은 "숨을 빨아 들이는 대롱"이라고 해서,
"들숨"의 개념도 같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빨대"가 도리혀 뜻에 맞지 않을까 싶읍니다.
그래서 "숨대롱"보다 "공기 빨대"가 공기를 빨아들인다는 내용까지 포함이 되어 숨대롱보다 내포된 뜻이 많으므로
"공기 빨대"가 바른 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여 봅니다.


엉터리 같은 괴변 읽어 주셔서 감사!

엉터리 국어 애호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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