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견인 기술


자료 : BSAC-KOREA 스포츠 다이빙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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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견인 기술]


견인이 필요한가?


조난자를 끌고 가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며, 특히 구조호흡을 동시에 해야만 한다면 더욱 힘들다.

만일 구조의 실제적인 대안책이 없다면 구조자는 반드시 도움을 구해야 한다.

예를 들면 구조자가 지원 보트까지 조난자를 견인하는 것보다 보트가 사고 지점까지 올 수 있다면 그렇게 되어야 하며 이것은 나중에 큰피해의 소지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BC(부력자켓)


조난자의 부력장치에 공기를 주입시킴으로써 조난자를 지탱 하는데 힘을 덜 쏟게 해주며,

조난자가 물 속으로부터 올려진 후 수면에 도착하자 마자 조난자를 안전하게 떠있게 하기 위해 부력장치의 팽창이 항상 우선시 되어야 한다.

만일 조난자의 의식이 있다면 최대한 부력을 주입한 완전히 팽창된 부력장치는 그를 가장 안심시킬 것이다.

의식을 잃은 조난자의 경우 부력장치를 완전히 팽창시키는 것은 목 부분의 적절한 기도 확보를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드라이슈트 일 경우의 목씰은 슈트 속에 들어있는 많은 양의 공기가 조난자를 겁에 질리게 만들고 최악의 경우 의식이 있는 조난자의 호흡마저 방해할 수 있다.

구조호흡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기도 확보가 전부는 아니지만 부력의 감소를 감수하더라도 얼마 만큼의 공기는 흘러나오게 할 필요가 있다.

파도가 치는 바다에서는 조난자의 목이나 겨드랑이 밑에 넣은 구조자의 팔이 안전성을 제공할 수 있으며 구조호흡시 이 방법은 최소의 손놀림으로 구조호흡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구조호흡과 조난자의 견인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구조자가 무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구조호흡을 행할 때는 15초 간격으로 두 번 호흡시키는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권장된다.

조난자의 견인시에 최소한의 체력소모는 중요하며

그것은 조난자가 구조자의 바로 뒤에 있는 경우에 가능하다.

옆을 잡고 견인하는 방법은 더 많은 에너지 소모를 요구한다.

 

그러나 조난자의 뒤쪽에 구조자가 위치할 경우는 조난자의 몸체나 장비가 구조자의 핀킥에 방해가 되므로 구조자는 그의 몸을 약간 돌려서 그의 다리가 정확히 상하로 움직이기보다는 조난자의 아래쪽으로 가로질러 움직이게 해야 한다.



속도


특히 구조호흡과 연관되는 경우의 견인은 많은 체력이 요구된다.

그러므로 반드시 속도를 조절하여 그 자신이 너무 피로하지 않도록 해야하며,

만일 구조자가 너무 피로할 경우 그는 비효과적인 구조를 할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그 자신까지도 위험에 처하게 만들 수 있다.

구조자는 그의 의도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며 매우 지친 상황에서는 대부분 서둘러서 행동하여 역효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피로할 경우는 잠시 생각을 한 후 결정하여 행동하는 것이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해준다.

비상시에는 행동이 생각을 앞서게 하지 말아야 한다.


 

물 밖으로의 조난자 구조


의식 있는 조난자


의식이 있는 조난자는 완전히 무능력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힘으로 물 밖으로 나올 수 있다.

그러나 구조자는 특히 불안정한 상태에 있는 조난자와 함께 있는 경우 이것이 역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조난자를 확실히 통제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

보트에서 구조될 경우 조난자는 그 자신의 안전을 위해 손잡이나 사다리 혹은 적당한 사물을 잡도록 권고 받는다.

구조자는 조난자가 배에 쉽게 올를 수 있도록 그의 무거운 장비나 핀을 벗겨준다.

조난자의 BC 부피를 줄이는 것이 그가 쉽게 보트에 오르도록 도와줄 수도 있다.

고무보트와 같은 작은 배의 경우 이미 배에 승선하고 있는 보트 운행자는 물에서 구조자가 도와주는 동안 위에서 조난자를 도와줄 수 있다.

대형보트의 경우 조난자가 승선할 준비가 될 때까지 배에 너무 가까이 접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파도 등으로 인한 배의 요동으로 조난자가 미끄러져서 다시 물에 떨어질 경우 구조자는 조난자로 인해 부딪치거나 상처를 입게 되므로 조난자의 바로 밑에서 도움을 제공하는 것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무의식의 조난자


의식을 잃은 조난자를 물 밖으로 끌어내는 것은 의식이 있는 조난자의 경우에 비하여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그러므로 구조자는 다른 다이버나 보트 운행자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에게 가능한 한 도움을 구해야 한다.

작은 보트 안에서 회복시킬 경우 보트 운행자는 조난자 옆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거나 필요하다면 구조자가 조난자의 무거운 장비를 벗겨주는 동안 구조호흡을 수행한다.

만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면 물 속에서 쉽게 조난자의 장비의 벨트 등을 찾을 수 있고 이것을 벗기는 것이 가능하다.

위쪽에서 잡아당기는 보트 운행자와 밑에서 밀어 올리는 구조자의 도움으로 그 후 조난자는 배 안에서 회복될 수 있을것이다.

큰 보트에서 조난자를 회복시킬 경우 같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보트의 높이 여하에 따라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의식이 있는 익사자의 경우, 장비의 한 부분을 잡고 견인한다

의식이 없는 환자를 견일할 때, 두 손을 사용해 기도를 확보한다

구조자는 조난자의 뒤쪽으로 핀킥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의식이 있는 조난자는 출수시에 도움을 필요로 한다.

보트의 운행자와 구조자가 서로 협조하여야 한다


그림(A): 구조자는 의식이 없는 조난자를 보트에 올리기 전에 장비를 벗겨야 한다.
그림(B): 보트 운행자는 구조자의 도움을 받아 환자를 소생시키는 임무를 맡아야 한다.
그림(C): 해변으로 출수시 우선 조난자의 무거운 장비를 벗기고 구조자는 자신의 핀을 벗는다.

만약 수면과의 높이가 높다면 물에 들어가서 조난자 옆에서 안전하게 보호해 주거나 구조호흡을 수행해야 할 보조자가 필요하다.

매우 높은 보트는 조난자를 구조하는 작업을 위해서 그를 옮길 수 있는 밧줄이 필요하다.

고리매듭을 만들어서 겨드랑이에 끼운 후 조난자를 끌어 올리거나 두 개의 밧줄을 오르내리기 밧줄로 사용하여 끌어 올린다.

조난자의 BC를 수축시키는 것은 그의 부피를 줄일 수 있으나,

그의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조난자를 보트에 태우는 것은 구조호흡이 멈추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구조호흡을 실시하기 전에 시간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난자를 신속하게 보트로 옮긴다.

안전한 해변으로 환자를 옮기기 위해 착용한 장비를 벗기고 물에서 아직 나오지 않았으면 BC로 충분히 떠있게 한다.
 

물에서 완전히 나올 때까지는 등을 해변으로 향한 채 환자를 끌어내게 된다.

그리고 안전한 곳에서 수평으로 누인다.

만약 해변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파도를 받아야 하면 조난자나 구조자는 모두 파도를 받기 전에 무거운 장비를 벗어버려야 한다.

파도를 뚫고 가능한 한 빨리 환자를 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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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 구조


자료 : BSAC-KOREA 스포츠 다이빙 교재

 

[다이버 구조]

 

다이버가 구조를 필요로 하는 상황들은 현저하게 변화한다.
구조의 모든 과정에서 그때 그때의 특별한 상항에 따라 성공적인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있다.

그러므로 아래의 항목들을 특정한 훈련으로 생각해서는 안되며, 각각의 상황에 알맞게 적용할 수 있는 참고로 여겨야 한다.


사고의 방지


다이빙 환경에서는 겉으로 보기에 사소한 일들이지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즉시 큰 사고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다이버들을 위험한 상황으로 몰고가는 경우가 많다.

 


 구조호흡은 수면에 부상해 마스크와 레귤레이터를 제거한 후

 즉시 실시한다.

예방은 치료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따라서 사고로부터 다이버들을 구조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이 무엇인지 생각하기 전에 먼저 일어나고 있는 일의 위험을 최소화하거나 사고의 발생을 예견하여 작은 사고가 큰 사고로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다이빙 훈련은 우리에게 전혀 다른 환경을 경험하게 한다.

이것을 안전하게 수행하기 위해 다이빙에 필요한 기술들을 완전히 익혀야 하며,

이 환경에서 우리가 지켜야할 한계를 완전히 익혀야 한다.

따라서 부적절하거나 불완전한 훈련은 다이버가 격게 되는 위험을 증가시킨다.

처음 훈련에서 배우게 되는 기술중의 대부분은 여러가지 비상사태에 사용될 수 있는 행동들이다.

대부분의 다이버들은 이 기술들을 한 번 습득한 후에는 어떤 비상사태에 처하기 전까지는 다시 사용할 기회가 없다.


 즉각적이고 정확한 구조호흡만이 최선의 결과를 얻을수 있다.

때문에 다이버는 연습 소홀로 인해 익숙하지 않은 기술을 사용해야 할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더 이상 대처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기술들을 규칙적으로 연습한다면 다이버는 필요한 상황에 확실히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체력 단련


본질적으로 다이빙은 일정한 체력의 수준을 필요로 한다.

만약 이러한 체력을 유지시키지 못한다면,

그 다이버는 곧 피로를 느끼게 되고 자기 자신과 버디에게 잠재적인 위험이 될 수 있다.

신체적으로 잘 단련된 다이버라 하더라도 병이나 배 멀미 혹은 숙취로 인해 일시적으로 체력이 약해질 수 있다.

이러한 때는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다이빙을 삼가해야 한다.



장비


잘못 관리된 장비들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수중에서 당신의 목숨은 말 그대로 장비의 정확하고 믿을 만한 작동에 달려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정기적으로 이것을 점검해야 한다.

요즘에는 사용 장비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그러므로 당신것과 당신버디의 장비를 다룰 수 있으려면 다이빙 전에 버디의 장비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비상시에 수중 30미터는 버디의 장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알려줄 수 없는 장소이다.


버디 다이빙


버디 다이빙은 안전한 다이빙의 핵심 요소이다.

하지만 이것은 다이버들이 서로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즉시 서로에게 손을 뻗어 도움을 줄 수 있는 거리라야 효과가 있다.

이것은 물 속에서 뿐만 아니라 다이빙 전후의 수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다이빙 계획


다이빙 계획을 세우는 것은 어디로 언제 다이빙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일 뿐만 아니라 다이버들의 경험이 그들이 접하게 될 조건에 적합한지를 확실히 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경험이 별로 없는 다이버는 경험이 풍부한 다이버를 버디로 다이빙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이빙 계획은 그들이 수중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그 계획을 확실히 해서 혼선이 없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다이빙 사고의 많은 비율을 차지하므로 간과되어서는 안될 요소이다.

그것은 물리적(강한 조수의 흐름) 또는 심리적(좋지 않은 시야)일 수도 있고 스스로의 신체에 대한 통제의 어려움으로부터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공포증으로 변할 수 있다.

스트레스가 쌓여가는 징후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명백히 알 수 있지만, 흔히 개인적인 자만심으로 그 징후들을 위장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자기가 겁이 많은 것으로 보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버디의 행동을 다이빙 전이나 다이빙중에 주의 깊게 관찰한다면(특히 버디가 경험이 없는 경우에) 문제를 예견하고 사고가 진전되기 전에 정확한 행동을 취할 수 있다.

다이버가 스트레스 때문에 고생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징후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신경과민
□ 빠른호흡
□ 산만하고 비협조적인 행동
□ 사소한 문제에 대한 몰두
□ 부력조절의 미숙
□ 신호에 대한 무응답
□ 크게 뜨거나 놀란 듯한 눈
□ 심하게 허우적대는 행동


사고를 처리하는 최상의 방법은 우선 그것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사고를 완전히 없애는 것이 불가능하겠지만 상기한 요소들을 고려하는 것은 발생할지도 모르는 사고의 가능성을 최소화시켜 줄 것이다.



조난자에게 다가가기


다이버 구조가 실행되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조난자와 구조자 모두가 이미 물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구조하는 형태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다.

 

손을 뻗어 구조하는 것, 부력이 있는 물건을 던지는 것, 조난자에게 배로 다가가는 것들은, 모두 사고가 수면에서 일어났을 때 가능한 조치이다.

하지만 수중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일한 형태는 버디 다이빙이다.

구조자는 의식이 있거나 의식을 잃은 조난자와 직면하게 되는 경우 의식을 잃은 조난자가 수동적이기 때문에 훨씬 다루기가 수월하다.

의식이 있는 조난자는 특히 당황하고 있을 때 구조자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

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구조자이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구조자는 당황하고 있는 조난자에게 다가가서는 안된다.

조난자가 안정을 찾을 때까지 또는 그가 충분히 힘이 빠져서 더 이상 위협되지 않고 구조자가 안전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때까지 안전한 거리에서 관찰해야 한다.

성급한 시기에 개입하는 것은 한 명이 아닌 두 명의 조난자를 생기게 할 수 있다

협조적인 조난자라 하더라도 도움은 뒤편에서 주어야 하고 조난자가 도움을 주는 도중에 당황하게 되면 구조자는 조난자가 닿을 수 없는 거리로 재빨리 빠져 나와야 한다.



수면에서의 조난자 회복시키기


부력구조


깊은 수심에서 무능력하게 된 다이버를 수면에서 회복시키는 가장 적절하고 쉬운 방법은 조난자의 장비를 사용하여 부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것은 구조자에게 최소한의 노력을 요구하므로 수면에 도착한 후 조난자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을 쉽게 한다.

기술의 정밀도는 조난자의 장비의 배열과 작동에 의해 좌우되지만 넓은 범위로 생각하면 상황 전반에 걸쳐 일반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상승속도를 적절히 조절하기 위하여 구조자는 조난자와 자신의 장비 모두를 적절히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이것은 구조자가 조난자를 계속적으로 지켜 보도록 해야 함을 암시한다.

상승을 위한 부력은 조난자의 부력조절이 가능한 BC 혹은 드라이슈트의 팽창 정도를 조절함으로써 만들어진다.

조난자가 구조자에 비하여 양성부력 상태를 유지한다면 상승하는 동안 구조자와 조난자 부력은 모두 조절된다.

이것은 상승하는 도중에 두 사람이 떨어지더라도 조난자는 계속 상승할 수 있게 해주며 조절되지 못할지라도 최소한 가라앉지는 않는다.

상승중 최소한의 손놀림으로 공기의 팽창과 수축을 조절하면서 조난자를 붙잡는다.

부력조절이 가능한 BC의 경우 한손은 앞쪽의 몸에 둘러진 벨트중 가능한 것 하나를 잡고 다른 한 손은 인플레이터를 잡는다.

스포츠 다이빙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드라이슈트는 일반적으로 공기 주입 밸브를 가지고 있다.

이런 드라이슈트와 부력조절장치들은 구조자가 특별히 공기를 배출시킬 필요가 없는 자동 배출밸브를 가지고 있으나 상승속도 조절에 전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지는 못한다.

부력 구조를 수행하기 위해서 구조자는 조난자와 적절한 접촉을 하면서 조난자의 부력 조절장치에 공기를 넣기 시작한다.

조난자가 올라가기 시작할 때 팽창시키던 것을 멈추고 그 장치로부터 공기를 빼낼 수 있도록 준비한다.

구조자는 자신의 수심계를 보거나 바블이 올라가는 상승속도를 점검한다.

정상적인 속도로 상승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공기는 천천히 배출되어야 한다.

과다하게 공기가 배출되어 상승이 멈춰지거나 반대 현상이 발생한다면 부력 조절장치를 상승이 다시 시작될 때까지 팽창시킨다.

수면에 가까이 접근할수록 부력장치 안의 공기는 더욱 빠르게 팽창되고 더욱 빈번한 공기의 배출이 상승 속도의 조절을 유지시키기 위해 요구될 것이다.

구조자가 초대한의 저항력을 만들기 위해 그의 다리와 핀을 펼치는 것은 상승 속도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수면에 도착하면 조난자의 부력 조절 기구는 수면에서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팽창되어 있어야 한다.

구조 호흡이 필요한 경우에 팽창된 드라이슈트는 조난자의 기도개방에 방해되므로 BC를 사용하는 것이 드라이슈트를 사용하는 것보다 더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은 중요하다.

 

부력 상승의 대안적인 방법


장비의 고장이나 특별한 부작용 또는 공기공급의 고갈에 기인하여 조난자의 부력장비를 이용한 부력을 이용할 수 없다면 조난자를 수면으로 옮길 대안적인 방법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

다음과 같은 3가지 선택이 제시된다.

1. 그의 웨이트밸트를 버림으로써 양성부력을 만든다.

   가지고 있는 웨이트의 양에 의하여 효과의 크고 적음이 결정될 수 있으나

   일단 상승을 한다면 구조자는 상승을 조절하는데 많을 힘을 쓸 필요가 없다.

2. 조난자를 수면으로 올리기 위하여 구조자의 부력을 이용한다.

   구조자가 그의 계속 빨라지는 상승 속도와 부력을 조절할 때

   조난자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승하는 동안 그가 조난자로부터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조난자의 몸을 구조자의 다리로 감싸고 상승하는 방법도 있다.

3. 수면까지 조난자를 데리고 유영한다.

   이것은 구조자에게 매우 힘든 일이며

   수심에 상관없이 수면에 닿을 때까지 그 자신이 도움을 필요로 할 수도 있다.

   한 가지나 그 이상의 혼합적인 방법은 조난자의 음성부력,

   버릴 수 있는 웨이트의 양, 그리고 수심 등에 의해 좌우된다.

상황에 따른 계속적인 조절과 물리적인 노력의 균형은 가장 적당한 기술을 쓸수록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부력을 이용한 구조는 효과적인 방법이나,

어떤 기술을 사용하든 최소한의 기술을 유지하기 위해서 정규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조난자가 웨트슈트를 입었을 경우 그를 잡고 BC를 조정하며 상승한다.

만약 드라이슈트를 입었을 경우 한 손은 인플레이터를 잡고 한손은 손목이나 디플레이터를 잡고 상승시 부력을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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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 소생술


 

[심폐 소생술]

 

심장 마사지는 구조자가 심장을 멈춘 조난자의 피를 다시 흐르게 하는 방법이다.

그 원인이 무엇이든간에 조난자는 구조호흡을 필요로 한다.

구조호흡과 심장마사지의 병행은 심폐기능 소생술(CPR)로 알려져 있다.

 

심장 정지의 증상

 

 

가장 효과적인 심장 정지의 확인은 기도를 따라 있는 경동맥의 맥박을 찾는 것이다.

이 동맥은 턱뼈 밑에 있다.

맥박은 아주 조심스럽게 찾아야 한다.

왜냐하면 조난자의 맥박은 아주 약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또한 심장 마사지는 멎은 심장에 심장박동을 회복시켜 주는데 효과적일 수 있지만,

반면에 그것은 건강한 심장을 멎게 할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심장 마사지는 절대적으로 의식 있는 조난자에게 실행 되어서는 안된다.

 

 

심장 마사지의 실행

 

이것은 피가 심장과 폐에서 온몸으로 공급되도록 하는 인위적 방법이다.

 

 

심장 마사지를 위한 손의 위치

 

 

심장 마사지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조난자를 단단한 바닥에 얼굴을 위로하게 눕히고 가슴의 정확한 위치에 압력을 가하여야 한다.

구조자는 조난자의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아 손바닥의 팔목 쪽을 조난자 가슴뼈의 중간 아래의 가운데에 놓고 다른 손을 그 위에 놓은 후 손가락을 갈비뼈에서 뗀다.

팔을 곧게 하고 무게를 실을 수 있게 앞으로 숙인다.

>조난자의 가슴에 갑자기 힘을 가한다.

이때 보통 성인의 경우 가슴뼈가 약 4∼5센티미터 정도 아래로 움직이도록 힘을 준다.
그리고는 뒤로 물러나듯 몸을 세워서 압력을 풀어준다.

이 행동은 대략 분당 80회 정도의 속도로 반복한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가슴뼈의 압박이 그에 알맞게 작게 하고 유아의 경우에는 손가락의 압력만으로 빠른 속도로 눌러도 충분하다.

 

 

심폐 소생술

 

이 기술을 구조호흡과 병행하기 위해서는

최초에 두 번 폐를 충분히 부풀린 후에 연속해서 15회 가슴을 누르고 2회의 구조호흡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조난자의 상태가 상당히 호전되면 심장이 고유의 박자에 따라 뛰기 시작했는지 판단하기 위해 맥박을 확인한다.

심장이 뛰기 시작하면 심장 마사지를 멈춘다.

심장의 맥박을 맞추려고 하지 말고 구조호흡을 가능한 한 오랫동안 지속한다.

규칙적으로 맥박을 확인해서 심장의 움직임에 주의해야 한다.

 

심폐 소생술이 한 사람의 구조자에 의해 행해진다면 이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가능한 한 이 일을 두 사람의 구조자가 동시에 행해야 한다.

즉 한 사람은 구조호흡을 하며 맥박을 확인하고 다른 한 사람은 심장 마사지를 행한다.

이것은 구조호흡과 심장 마사지를, 한 사람이 할 때보다 자연스럽게 두 동작의 시간을 가속시킬 수 있게 한다.

최초의 구조호흡을 한 후 다섯 차례의 심장 마사지를 연속적으로 하도록 하지만,

이 두 동작을 가장 최상의 상태로 하려면 폐에 공기를 불어넣는 것을 다섯 번째 심장 마사지 후에 조난자의 가슴이 다시 펴지는 것과 동시에 행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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