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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응급처치

 

[기본인명구조술]

호흡이 정지되거나 심장이 멈추게 되면 4-6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시행되지 않으면 환자를 생존의 가능성이 낮다.

구급차가 환자에게 도착하기까지 적어도 4-5분 이상 소요되므로 일반인들도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어야 한다.

환자의 연령이 9세 이상이거나 체중이 30kg 이상인 경우에는 아래의 심폐소생술의 단계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만,

8세 이하의 이런이의 경우에는 성인의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과는 차이가 있다.

일반적인 심폐소생술의 주요 단계별 처치는 다음과 같다.


 

1. 기본인명 구조술의 기본개념



2. 기도유지 및 기도폐쇄의 처치

- 기도 유지


사람이 의식이 없을 때 가장 흔히 기도폐쇄의 원인은 혀가 뒤로 말려서 기도를 막는 경우이다.

막힌 기도를 열기 위해서는 기도를 유지시켜야 한다.

두부후굴 하악거상법
1. 환자의 머리쪽에 있는 처치자는 환자의 이마에 손바닥을 얹고 머리를 뒤로 젖혀 준다.
2. 다른 손의 손가락을 환자의 아래 턱뼈 밑에 대고 끌어 올린다.
3. 턱선과 바닥면이 수직이 되도록 한다.
4. 턱밑에 손가락을 댈 때 연한 조직을 누르면 기도가 막힐 수 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하악 견인법
1. 처치자는 환자의 머리 위쪽에 위치하여 두 손으로 환자의 하악골작을 잡고 밀어 올린다.
...이때 구조자의 팔꿈치는 바닥에 닿도록 한다.
2. 목에 손상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하악 견인법은 기도확보를 위해 처음 시도되는 안전한 방법이다.
3. 이 방법을 시도할 때 머리를 뒤로 젖히거나 옆으로 뒤틀리지 않게 조심스럽게 지지해야 한다.


- 기도폐쇄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기도가 막히는 경우(기도폐쇄)가 발생하지 않지만,

다음의 경우에는 기도가 폐쇄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기도가 패쇄되는 경우


①소아나 고령자 : 이물질(사탕, 고기, 땅콩 등)을 삼키다가 기도가 막히는 경우
②외상/사고 : 입안이 손상되어 부러진 치아나 출혈 등에 의해 기도가 막히는 경우
③의식이 없는 경우 : 혀가 뒤로 말리는 바람에, 또는 구토물에 의해 막히는 경우



- 기도가 폐쇄될 때에 나타나는 증상

완전 기도폐쇄 증상

 
기도가 완전히 막히면 말을 하지 못하면서

양쪽 손으로 목을 쥐는 '촉킹-싸인(Chocking-sign)'이 나타나면서

얼굴과 입술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 관찰된다.

촉킹싸인 :

기도폐쇄 환자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 양손으로 목을 쥐는 경우도 있고

한손으로 을 감싸 쥐는 경우도 있다.

부분 기도폐쇄 증상


환자는 기침과 말을 하며 안전부절못하는 행동을 나타낸다.

청색증은 나타나는 경우와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
기도폐쇄가 발생 하였을 때 응급처치법


호흡상태가 정상이고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계속 기침을 하도록 유도하며,

지속적으로 기침을 해도 이 물질이 배출되지 않을 때에는 즉시 응급의료체계(전화 119)로 연락을 취한다.

부분 기도폐쇄


1. 기도 폐쇄에 대한 처치 중 의식이 있고,

    기침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하임리히법을 시행한다.

  

2. 환자의 뒤에 서서 환자의 허리를 팔로 감싸고

    한 쪽다리를 환자의 다리 사이에 지지한다.


3. 구조자는 한 손을 주먹 쥔다.

    주먹 쥔 손의 엄지를 배꼽과 검상돌기 중간에 위치한다.


4. 다른 한 손으로 주먹 쥔 손을 감싸고 빠르게 위로 밀쳐 올린다.


5. 이물질이 밖으로 나오거나 환자가 의식을 잃을 때까지 계속한다.


완전 기도폐쇄


1. 환자는 바닥에 반듯이 눕힌다.
2. 구조자는 환자의 허벅지 쪽에 무릎은 꿇고 앉는다.
3. 한 손을 이용하여 환자의 배꼽과 명치 사이에 손꿈치를 놓고 다른 한 손을
.포캔다.
4. 4~5회를 빠르게 밀친다.
5. 구조자의 위치는 환자의 복부 중앙에 위치하여 좌, 우 어느쪽으로도 치우
치지 않게 해야 한다.
6. 밀쳐 올리기는 4~5회를 실시한 후 입안의 이물질을 꺼낸다.


영아 기도폐쇄

1세 이하, 혹은 2세라도 체중이 10kg이하인 환자

 

 

1. 환자의 얼굴이 위로 향하도록 환자를 자신의 팔 위에 올려놓고,

   손으로는 환자의 머리와 경부가 고정되도록 잡는다.


2. 다음에는 다른 팔을 이용해 환자의 얼굴이 아래도 향하도록 뒤집어서
...(돌려서) 턱을 잡은 손이 환자를 떠 받친다.


3. 다른 쪽 손바닥으로 환자의 견갑골(어깨뼈) 사이의 등을 5회 정도 연속
...해서
두드린다.


4. 다음 앞으로 돌려서 양쪽 젖꼭지 선의 한 손가락 밑에 두 손가락을 올린다.

5. 5회 반복하여 압박을 한다.


6. 입안의 이물질을 확인되면 제거한다.


7. 이물질이 없으면 등 두드리기부터 반복한다.

[외상처치]

 

 출혈시의 처치


■ 상처의 소독, 보호-드레싱

드레싱은 상처를 덮어주어 균으로부터 보호하고 지혈과정을 돕는다.

가능하면 치료용도로 포장된 소독붕대를 사용한다.

만일 소독된 것이 없으면 깨끗하고 보풀이 없는 삼각건이나 손수건으로 붕대를 대신할 수 있다.
보풀이 있는 천은 상처에 붙어 오염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일반수칙

· 상처 부위에는 소독거즈를 두텁게 덮어야 한다.
· 거즈는 상처 위에 직접 놓는다. 옆에서 밀어 놓지 않도록 하고 비껴진 것은 제자리에 놓는다.
· 만일 소독된 붕대가 하나 밖에 없으면 그것을 상처 위에 놓고 다른 깨끗한 물품으로 덧댄다.

 


* 처치자의 호흡이나 손에서 상처부위로 균이 옮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지키는 것이 좋다.

1. 가능하면 1회용 장갑을 착용한다.


2. 처치 전 손을 깨끗이 씻는다.


3. 상처에 손을 대거나 닿는 데는 붕대를 건드리지 않는다.


4. 상처에 대고 이야기 하거나 기침을 하지 않는다.

 

 

일반적인 드레싱 방법


처치자는 장갑을 착용하고,

붕대는 바깥쪽이 상처부위에 닿도록 한다.

 

멸균드레싱

이 드레싱은 붕대가 달린 드레싱 패드를 말한다.

멸균된 드레싱은 다양한 크기가 있고 낱개로 잘 포장되어 있다.
만일 포장이 파손되면 그 드레싱은 더 이상 무균상태가 아니다.

1. 포장을 벗기고 붕대 끝을 찾아 들어 놓는다.

    멸균된 패드를 펴놓되 과정 중 닿아서 오염되지 않게 조심한다.


2. 패드 양쪽의 붕대를 잡고 상처 위에 바로 패드를 놓는다.


3.붕대의 짧은 쪽을 팔이나 다리에 한번 돌려 잘 고정한다


4.붕대의 긴 쪽으로 상처부위를 감싸고 있는 거즈의 전체를 고정하며 감는다.

   * 만일 드레싱이 벗겨 나가면 제거하고 새 드레싱을 사용한다.

5.붕대 끝을 매듭으로 묶고 고정한다.

   매듭은 상처부위 위에 묶어 압력을 가할 수 있게 하고

   만일 출혈이 새어 나오면 그 위에 다른 드레싱을 덧댄다.


6.피가 잘 통하는지 점검한다.


거즈 드레싱

멸균된 드레싱이 없으면 거즈 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은 거즈를 몇 겹으로 접어서 만들며 부드럽고 유연하게 상처를 감쌀 수 있다.

1. 거지패드의 가장자리를 잡고 상처 위에 곧바로 놓는다.


2. 거즈 위에 몇 겹을 덧댄다.


3. 반창고로 고정하거나 감은 붕대로 잡는다.


접착 드레싱

흔히 반창고(밴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작은 상처에 사용한다.

1. 포장을 벗기고 패드를 아래로 향하게 하영 보호대를 잡는다.


2. 보호막을 벗기되 완전하게 떼어내지 않는다.

    드레싱패드는 만지지 않도록 하면서 상처 위에 놓는다.


3. 보호막을 떼어 내어 끝을 눌러 붙인다.


냉찜질

타박상이나 삔 곳은 차갑게 하면 부식와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다친 부위를 흐르는 찬물에 대고 있거나 물 안에 담글 수 있다.

상처 부위가 머리나 가슴같이 다루기 힘든 부위이거나 장시간 냉각시켜야 하는 경우는

얼음주머니나 냉습포를 이용한다.

1. 비닐주머니에 절반이 넘을 정도로 얼음을 채운다.

    주머니 끝을 묶고 수건같은 천으로 싼다.


2. 부상부위에 얼음주머니를 놓는다.


3. 20-30분간 상처부위를 냉찜질 하고 얼음을 보충한다.

냉습포 대기

1. 수건이나 천을 아주 찬물에 담그었다가 건져 찬 기운과물기가 남아 있을 만큼만 짜내고

    상처 부위에 갖다 댄다.


2. 같은 방법을 5분 동안 반복하여냉기를 유지시킨다.

붕대감기

붕대를 감는 데는 여러 가지 목적이 있다.

드레싱을 제자리에 고정시키고, 출혈을 억제하며, 부상부위를 지지 고정시키고,

붓기를 감소시키는 것이다.

- 부상자에게 무엇을 하려는 지 설명한다.
- 가능하면 앉거나 눕는 자세로 부상자를 편하게 한다.
- 항상 부상자 앞에, 가능하면 부상 입은 쪽으로 서 있는다.
- 멈추고 드레싱을 고정시킬 수 있도록 단단히 감아야 하나 혈액순환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
- 다친 부위를 받쳐준다.
- 가능하면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붕대 끝으로 나오게 하며 혈액순환 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한다.

다리고정을 위한 붕대감기

다리 사이에 부드러운 패드를 대준다.

넓은 붕대로 무릎 위를 고정하고 좁은 폭의 붕대로는 발과 발목을 팔자 붕대로 하여 고정한다.


* 혈액순환상태를 식별하는 법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혈액순환 상태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신경, 근육 등이 같이 손상되었을 수도 있다.

- 손발의 피부가 차고 창백하다.
- 나중에는 피부가 거무스레한 회색이나 푸른색을 띤다.
- 저리거나 따끔거린다.
- 그 부위를 움직일 수 없다.

 

롤붕대 감는법


1. 붕대 꼬리를 부상 부위 아래에 대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두 번 머리를 똑바로 돌려 감는다.


2. 사지를 나선형으로 감아나간다. 전층의 1/2-2/3를 덮는다.


3. 끝날 때는 한번 똑바로 감고 끝을 고정한다.


4. 팔 다리의 순환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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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위험물에 대한 응급]



화재 및 대처법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현장에서의 응급처치를 환자의 생명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따라서 숨을 쉬고 맥박이 뛸 수 있게 하는 처치가 우선되어야 하고 더불어서 화상에 대한 간단한 상식과 처치를 알면 도움이 된다.

화상은 원인에 따라 열상화상, 화학화상, 전기화상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지칭되는 화상은 열상화상을 의한다.

열상화상은 다시 화재에 의한 피부손상 혹은 기도 화상(Flame burn이라함), 끓는 물에 의한 조직손상(scalding burn이라 함) 및 주전자나 온돌방등과 같은 뜨거운 물질에 접촉하여 발생하는 화상(Contact burn)이 있다.

화상은 환자의 피부손상 이외에도, 기도가 부어서 생기는 기도 폐쇄, 기관지염이나 폐부종, 쇼크, 근육 파괴에 의한 신부전증, 부정맥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인체의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조직으로 되어 있으며 세균침입 방지와 체온조절, 수분의 침투와 증발을 방지한다.

따라서 화상으로 인해 피부 소상 시엔 감염과 체액손실, 온도 조절 장애 등으로 죽음을 초래할 수도 있다.

■ 일반적인 화상

화상의 진단


화상의 정도와 인체의 피해를 고려하여 다음과 같은 상황을 생각하여야 한다.


(1) 화재장소가 막힌 공간인지, 열린 공간인지?

     화재장소에 독극물이 있는가?

     환자가 호흡기에 문제가 있는가?


(2)화상범위 :

 

화상이 심한 정도는 몸의 표면적 중 화상을 입은 부위의 비율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대략 그 비율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성인 : 얼굴 18%, 배18%, 팔 각각9% 다리 각각18%, 성기 1% 
         소아 : 얼굴 18%, 배18%, 팔 각각9% 다리 각각13.5%, 성기 1%

 

(3)화상의 깊이 :


1도 화상 : 화상을 입은 부위가 붉게 변하지만 물집은 생기지 않고 붓고 경미한 통증을 동반하며,

                병원치료 시 후유증 없이 치유된다.
2도 화상 : 약간 더 깊이 침범한 화상으로 물집이 생기고 붓고 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병원에 입원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된다.
3도 화상 : 피부 전층이 화상을 입은 상해를 말하며,

                피부가 탄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신경이 죽음으로 통증이 없기도 한다.

화상의 종류

1. 열화상

화재나 뜨거운 증기, 기름, 물, 주방기구, 등에 의해서 화상을 입으며 주로 어린이들에서 많이 발생한다 .

①처치
환자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타고 있거나 그을린 옷은 먼저 제거한 다음 찬물이나 얼음물을 이용하여 물수건
으로 30분 이상 식혀준다. 만약 환자가 심한 화상으로 인해서 정신을 잃거나 맥박과 호흡이 희미해지면 쇼크로
인해 위험하므로 빨리 119나 큰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②주의
물집은 세균에 감염을 일으키므로 벗기거나 터드리지 않는다.
어린아이들은 화상부위를 찬물에 10분 이상 담그지 마십시오. 체온손실로 인한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다.
로션, 된장, 간장, 소주 등은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바르지 않는다.
모든 환상은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2. 화학 화상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 피부와 접촉할 때 발생한다. 때로는 화학물질의 연구가 호흡기나 눈에 화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예를 들면 수산화나트륨, 수산화 칼륨, 페놀 등 화합물은 매우 조심하여 다루어야 한다.

1) 피부와 접촉되었을 때

 

- 환자의 손상된 부위를 물로 씻어주며 옷은 제거하고 통증이 사라진 후에도 10이상 씻어준다.
.. (옷을 번긴 상태에서 샤워기 등을 이용하여 물로 씻어준다).

- 마른 고형 화학물질은 (생석회, 소다회)물과 합쳐지면 더욱 심한 조직 손상을 유발하므로 씻기 전에 고형
..물질을 털어 낸 후 씻어준다.

* 주의
안전을 위해 장갑을 착용한다.
씻을 때는 높은 압력의 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때로는 화학물질이 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있다.


2) 눈에 들어갔을 때


눈 손상은 짧은 시간의 노출로 영구적인 실명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빨리 물로 씻어준다. 이때 눈꺼풀을
벌려주어 세척이 잘 되도록 하고 다른 눈으로 오염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 주의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못하게 한다.
최소한 15분 이상 씻어낸다.
양쪽 눈에 보호대를 대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한다.


3) 기체를 마셨을 때(흡입손상)

 
순식간에 호흡부전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한다. 인공호흡과 산소투여를 해주어야 한다.

3. 전기 화상


감전 사고는 전기 에너지에 의해 부정맥을 유발시켜 심정지를 발생시킬 수 있고 근육을 수축시켜 뼈가 부러지거나 빠질 수 있고, 또한 외견상 보이는 화상보다 조직 안쪽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이 때도 현장에 구조자가 감전당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안전한 곳에 기본소생술에 의거하여 환자를 처치한다.

실제로 가정용 전기에 노출될 때에도 심장 정지가 올 수 도 있으며,

고압전기 감전은 안전한 곳으로 환자를 일단 구출한 후 소생을 시행하여야 한다.



■ 화재 시 대처법


1 화재가 난 건물에 갇혔을 경우엔 화자가 난 쪽의 문을 닫고 이불을 이용해서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한 다음
.. 외부로 난 창문을 열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도록 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2 화재가 난 건물에서 탈출할 경우엔 아래쪽에 엎드려서 기어 나오는 것이 좋다.

   아래쪽은 열이나 연기가 비교적 적은 곳이기 때문이다.

   또한 합성물질이 타면서 가스를 방출할 수가 있기 때문에 물에 적신 수건을 입과 코를 막고 신속히 빠져 나온다.
3 옷이나 머리카락에 불이 붙은 경우는 물이나 옷, 담요 등을 이용해서 불을 끄거나 바닥에 구르면서 끄는
.. 방법도 좋다.


 

[응급을 요하는 증상]


의식변화

■ 혼수상태

의식의 변화는 간단한 사고의 장애로부터 완전히 의식이 없는 상태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혼수상태는
아무리 강력한 외부 자극을 주었을 지라도(예 : 환자를 꼬집어 보는 등) 전혀 반응하지 않고 깨어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의식변화는 다음과 같은 원인들로 오게 된다.

 

① 구조적 병변 : 외상, 뇌종양, 간질, 두 개내 출혈 등
② 대사성 : 무산소증, 저혈당, 당뇨성 케토산증, 간부전, 신부전
③ 약물
④ 심혈관계 : 고혈압성 뇌증, 쇽, 과민성 쇽, 부정맥, 심정지, 신부전
⑤ 감염

 

원인이 이와 같이 다양하므로 일반인들이 이를 감별하기란 어렵다.

그러나 이런 상태에 놓여져 있는 사람을 발견했을 경우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상황은 그 사람이 숨을 쉬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이다.

원인이 어떠하건 간에 의식이 없는 사람은 혀가 목구멍 뒤로 쳐지기 쉬우며 기도를 막아서 숨을 쉬지 못하여 생기는 것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되는 사항이다.

만일 호흡이 좋지 못하다면 기도를 유지하여 환자의 호흡이 가능하도록 한다.

만일 환자가 호흡이 없다면 기도유지를 다시 하고 인공호흡을 통하여 그 사람에게 산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런 경우에 처해 있는 사람의 주변인들은 다음과 같은 것에 주의하여 정보를 모아 처치자가(예:응급구조사, 119 구급대원 등) 도착하였을 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치자가 여유시간이 좀 있다면 환자를 더욱 자세히 관찰하여야 하는데,

이때에는 자극에 반응하는지, 호흡의 상태나 횟수, 깊이 정도를 알아보아야 한다.

또한 가능하다면 다음도 확인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① 의식변화의 기간이 얼마나 되는가?


② 갑자기시작되었는가 혹은 서서히 시작되었는가?


③ 최근 4주 이내에 두부외상이있었는가?


④ 현재 치료 중인가?


⑤ 술을 마셨다거나 약을 먹었는가?


⑥ 변화이전의 특별한 행동이 있었는가?


⑦ 현재 먹고 있는 약이 있는가?



이때 행할 수 있는 처치는 다음과 같다.


① 기도를 열어주기 위해 고개를 들어준다.


② 호흡이 없다면 인공 호흡을 실시한다.


③ 만일 경추(목)손상이 의심되는 사람이라면 함부로 건드리지 말고 전문 처치사에게 조언을 받아서 행동 할
... 수 있도록 한다.

 

환자의 머리와 신체가 정중앙에 오게 한후 환자의 이마는 눌러주고 턱은 검지와 중지 두 손가락으로 들어준다.

기도유지를 해준 상태에서 환자의 얼굴에 구조자의 얼굴을 가져가 대고 구조자의 눈은 환자의 가슴을 보며 환자의 10초간 호흡유무를 확인한다.

 

·구강대 비강법 : 구조자는 손으로 환자의 입을 막고 환자의 코에 구조자의 입을 댄후 공기를 불어넣는다.

·구강대 구강법 : 구조자의 손가락으로 환자의 코를 마고 환자의 입에 구조자의 입을 댄 후 공기를 불어넣는다.

 

 

■ 경 련

경련은 흔히 간질이라고 이야기되는 대발작부터 소아의 열성 경련, 그 외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므로 평소경험
이 없던 일반인들은 당황하기 십상이다.

어른은 간질이 원래 있던 사람은 평소에 약을 잘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갑자기 처음으로 생기는 경련은 의료기관에 가서 궁극적으로 원인을 알아서 처치해야 한다.

소아는 열이 심하게 날 때 경련이 생기기 쉬우므로 해열제나 옷을 벗기고 물로 닦아주는 노력을 해야 한다.

경련의 증상은 갑자기 이상한 행동이 나타나는데 눈이 뒤집힌다던가, 온 몸을 부르르 계속하여 떨고 거품을 물며 신체가 비정상적인 행동이 반복하는 등이다.

물론 이러한 증상 중의 일부는 진짜 경련이 아니고 정신적인 문제 때문에 나타날 수도 있어 겉으로만 급한 것 같고 내용적으로는 응급환자가 아닐 수도 있다.

이는 일반인으로서는 감별하기 힘들다.

 

① 처치


무엇보다도 숨을 쉴 수 있도록 기도확보가 중요하다.

원인적 치료는 의료기관에 이송하여 실시할 수 있지만 도착하기 전까지 숨을 쉴 수 있도록 기도확보를 잘 실시하여야 한다.

대발작 환자 중에는 쓰러져서 다른 물체에 부딪히기 쉽고 혀를 깨무는 동시에 혀와 구강 내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경구기도기를 입 속에 삽입하도록 하며 없을때에는 임시로 딱딱하고 부드러운 막대같은 물체로 이를 대신할 수 있다.

소아는 이와 더불어 열성경련이 많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도록 하며 이에 앞서 옷을 전부 벗겨서 수분의 증발 시 체온이 떨어질 수 있도록 한다.

 

② 주의


대발작 시는 환자가 발작하며 다칠 수 있으므로 주위에 부딛쳐서 다치거나 찔릴만한 물건을 치워주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경련 자체보다도 기도확보를 통하여 숨을 계속 쉴 수 있게 하여야 하며 경련 중에는 호흡이 멈출 수도 있으므로 인공호흡을 하며 신속히 이송한다.



■ 복 통

복통은 흔히 오심(구토할 것 같은 느낌), 구토, 배 근육의 수축, 다른 부위의 통증과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어떤 경우는 배가 아픈 상황이 수술에 의해 치료 받지 않는다면 치명적일 수도 있으므로 심한 통증 호소의 정도를 평가하고 그냥 지나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계속되는 복통은 꼭 응급실에 이송되어 진찰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배아픈데 대한 민간요법도 많은 것이 사실이나 배아픈 원인이 수백 가지 이상 있을 수 있고 그에 대한 치료도 조금씩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단순 배앓이가 아닌 상황을 가볍게 넘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배가 아픈 환자들은 때로 토하거나 춥다고 하고, 설사나 변비, 소변이나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열이 나기도 하며 환자의 자세는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움츠리는 행동을 하거나 움직이지 않으려고 할 수도 있다.

또한 배가 아플 때 위험한 것 중 하나는 신체 내에서 일어나는 출혈인데 피가 나는 정도를 눈으로 알 수 없기 때문에 혈액량의 감소를 생각하고 쇽이 일어나는지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

피를 토한다던지 변이 붉게 나오면 출혈이 같이 있는지 알지만, 짜장 색깔같은 검은 변이 나와도 상부위장관의 출혈이 있다는 신호이므로 철저히 점검되어야 한다.

이런 사람에게 병원으로 가기 전 취해 줄 수 있는 처치로는 편안한 체위를 취해 주며, 어떤 음식도 주지 않고 또, 그 통증부위를 배꼽을 경계로 하여 4부위로 나누어 어느쪽에 통증이 있는지도 조사해 두어 처치자가 도착했을 때 정보를 주면 도움이 되며, 혈액을 토하거나 또는 변에 섞여 나왔는지 그 양과 색깔을 알아두고 그 증거물을 처치자가 도착할 때까지 보존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하도록 한다.

그러나, 이런 사람을 병원으로 이송하기 전에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처치는 그리 많지도, 효과적이지도 못하므로, 너무 오랜 시간을 끄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할 수 있도록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각한 응급질환]


■ 뇌졸증

뇌졸중은 뇌에 있는 혈관이 터지거나(뇌출혈) 막혀서(뇌경색) 생기는 병이다.

흔히 중풍이라고 들 말하지만 그 결과는 다양하다.

멀쩡해 보이는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쓰러져 사망하거나 반신불수가 되는 등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공포의 대상이다.

실제로 50대 이후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성취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할 시기에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 질환이 사망 원인 중 수위를 차지하고 있어 그 예방과 처치를 잘 알아 두어야 한다.

뇌졸중은 사망하지 않더라도 평생, 혹은 오랜 기간 동안 식물인간, 반신불수, 언어장애 등 그 후유증이 심각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미치는 손실은 실로 크다 할 것이다.

뇌졸중과 관련하여 식사, 운동, 담배 등 생활 전반이 규칙적이고 합리적이라야 한다.

이로 인한 고혈압, 심장질환, 고지질 혈증 등으로 뇌졸중 발생의 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고혈압 환자는 혈압 조절, 식사, 운동, 적절한 투약으로 뇌졸중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심한 뇌졸중은 종종 치명적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미소 뇌졸중으로부터 성공적인 회복을 한다.

따라서 나이드신 분들이 잠시 행동이 이상하거나 마비 증상을 겪으면 가벼이 보지 말고 의료기관으로 가서 치료에 임하여야 한다.

 

1. 증 상


뇌졸증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다.

※ 뇌졸중의 증상


-갑작스럽고 심한 두통이 있다.
-심한 구토를 한다.
-환자는 방향감각을 잃고 혼동하며, 불안해하기도 한다.
-현기증과 의식 소실도 가능하다.
-입가가 밑으로 처지고 침을 흘리며, 말을 더듬거나 발음이 어눌해진다.
-한쪽 내지 양쪽 사지가 약해지거나 움직이지 못한다.
-몸의 감각이 이상해지거나 없어진다.
-눈동자는 한쪽만 확장 될수 있고 동공이 좁아질 수도 있다.
-방광과 장 조절이 약해질 수 있어 소변을 잘 보지 못하고 변비가 생긴다.
-의식이 없어진다.

2.치 료

뇌졸중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환자의 의식 상태와 관계없이 즉시 응급의료체계에 도움을 요청한다.

호전될 수 있는 환자가 상태가 안 좋아지는 상황의 많은 수가 뇌졸중인지 모르고 집에서 방치하고 있다가 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것이다.

뇌혈관이 막힌 경우에는 증상 발생 후 빨리 치료에 임하게 되면 적절히 막힌 혈간을 뚫어주는 약물요법을 사용 할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약물을 사용해도 소용없게 되고,

뇌출혈인 경우에는 신속히 수술 등의 치료를 해야 할 상황인데도 적절한 수술의 시기를 놓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일반인이 병원 도착 전 할 수 있는 뇌졸중의 응급치료는 보완적인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처치가 없어 사망할 수도 있다.

치료의 원칙은 간단하고 일반적이다.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면 시작한다.

그러면서 가능한 빨리 병원에 후송한다.

뇌졸중 환자는 의식이 떨어진 상태에서 구토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 기도가 막혀 제대로 된 치료도 못해보고 숨을 못 쉬어 사망하게 되는 수도 많다.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의식이 없는 뇌졸중 환자는 기도를 확보하여 숨을 잘 쉬게 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 병원 도착 전의 구체적 치료


1.의식이 있다면 환자의 머리와 어깨를 약간 올리고 지지한 채로 환자를 눕힌다.


2.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인 상태로 이물이 입으로 흘러 나오게 한다.


3.목이나 가슴을 쪼이는 옷을 풀어 순환과 호흡을 원활하게 한다.


4.환자에게 입으로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5.환자가 의식을 잃으면 회복자세로 둔다.


6.호흡과 심박동이 멈추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7.치료자세를 유지하면서 즉시 병원으로 이송한다.

 

 


■ 심근 경색

 

사람은 어떤 원인이든 사망 시에 심장이 정지되어 사망하게 된다.

따라서 심장 자체에 문제가 있어 갑자기 심장이 멎어 버리고 다시 돌아오지 않으면 그 사람은 신속히 사망에 이르게 되는데 이렇게 되는 흔한 원인이 심근경색증이다.

심장은 심장 내의 관상동맥이라는 혈관을 통하여 혈액을 공급 받아 에너지를 얻는데 이 관상동맥이 어떤 원인으로 막혀버려 혈액을 받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 심장이 썩게 되는 것이 심근경색증이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담배, 스트레스, 고혈압, 비만, 당뇨나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등 다양하므로 심근경색증의 예방을 위하여 식사, 운동, 생활습관의 조절 등을 통하여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증 발현을 막아야 한다.

심근경색증은 식사 습관의 서구화, 사회 발전으로 인한 스트레스의 증가 등으로 증가 일로에 있으므로 모든 응급질환 중에 가장 주목해서 알아 두어야 한다.

1. 증 상

 

갑작스럽게 짓누르는 쪼이는 것 같은 통증이 앞가슴 중앙에 있으며, 팔이나 목과 턱 혹은 어깨 등이 같이 아프기
도 하다.

증상 중에는 앞가슴의 통증이 가장 중요하다.

- 갑작스러운 어지러움이나 현기증으로 주저앉거나 벽에 기대게 된다.
- 피부는 잿빛 같고 입술이나 사지는 푸르러 진다.
- 토하고 싶거나 식은 땀이 나기도 한다.
- 숨이 차서 헐떡거릴 수도 있다.
- 의식이 없어질 수 있다.
- 갑자기 호흡과 맥박이 정지할 수 있다.

2.치 료


갑자기 앞가슴의 통증을 호소하는 모든 이는 신속히 응급실로 가야 한다.

증상 시작 시간부터 전문 치료의 시작 시간이 그 환자의 장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 시간이 그 환자의 장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 시간이 짧을수록 환자가 생존할 확률은 높아지며, 그 사회의 응급의료체계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의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 병원 도착 전 구체적 치료


환자를 적절한 안정 자세로 하여 이송한다.
환자가 움직이거나 여러 어지러운 환경적 요인에 의하여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심근경색증을 악화시키게 되므로
조용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하여 즉시 병원으로 옮기도록 한다.

산소를 줄 수 있는 상황이면 산소를 흡입하도록 한다.

의식이 있으면 부드럽게 받쳐주고 머리와 어깨를 지지하고 무릎을 구부린 반쯤 앉은 자세로 유지한다.
또한 목이나 가슴, 허리를 쪼이는 옷을 풀어준다.

때로 갑자기 환자가 의식을 잃으며 심박동이 정지할 수 있으므로 이 때는 즉각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이러한 경우에 119 구급차를 통해 이송중이라면 자동제세동기를 통하여 응급구조사가 전기쇽을 주어 처치할 수도 있다.

(참고) 자동제세동기에 의한 제세동


급성심근경색증 같이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를 유발하는 환자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야 함은 물론이다.

그러나 심폐소생술 만으로 다시 소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고, 때로는 전기적 충격을 주어야만 하는 경우가 심장마비 환자에게는 많다.

이러한 처치를 제세동이라 하는데 최근에는 일부 구급차에 자동제세동기라고 하여 일반인도 짧은 시간 동안 터득하여 안전하게 전기쇽을 줄 수 있게 하는 기계가 개발되어 사망할 수도 있는 환자가 심장이 뛸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따라서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한 제세동은 전문적 처치가 아닌 비의료인도 할 수 있는 기본심폐소생술에 포함되는 추세이다.

아직은 일반인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여 사용할 수는 없으나 선진국에서는 PAD(Public Access Defibrillation) 운동이라 하여 의료인이 아닌 많은 사람에게 자동제세동기를 교육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하여 병원에 오기도 전에 사망하는 수많은 사람을 구하게 하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법적 보호 문제, 기기의 보급 문제 등 많은 현안을 해결함에 따라 일반인에 의한 현장에서의 제세동으로 많은 생명을 구할 날을 기대해 본다.


 

■ 협심증

 

심장근육으로의 산소공급이 결핍되면 환자는 가슴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을 협심증이라 한다.

이는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 때문에 나타나며

때로는 심근경색증으로 갈 수도 있다.
정신적 스트레스, 과다한 식사, 흥분상태 등에서 잘 유발된다.

 

1. 증 상


급작스럽게 발생하고 "가슴을 쥐어 짜는 듯한" 등을 호소한다.

 

2. 특 징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없어지기도 한다.
통증이 3-8분(드물게 10분) 지속된다.
호흡곤란, 메스꺼움, 식은 땀이 동반되기도 한다.

 

2. 처 치


환자에게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편안한 자세를 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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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치료


자료 : BSAC-KOREA 스포츠 다이빙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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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치료]

감압병이나 폐 파열로 고통받고 있는 다이버에게는 응급처치의 수단으로써 산소 공급이 적절하다.

산소가 공급되면 숨을 쉬지 않는 환자의 구조 확률이 높아진다.

 

 

<장비>


사용 가능한 많은 종류의 산소치료 장비가 있지만,

이것들의 대부분은 다이빙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현장에서는 쓸 수 없는 것이다.

다음은 적당한 장비와 설비를 설명해 놓았다.

산소탱크


산소탱크의 크기는 영문자로 표기된다.

휴대하기에 적당한 크기는 360에서 415리터 용량의 "D" 타입이며,

이는 그 재질에 의해 결정된다.

한국에서는 탱크 전체가 회색이고 영국에선 목 부위가 흰색이고 둘레는 검은색으로 분류된다.

다른 지역에선 다른색 코드가 적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탱크 전체가 녹색이다.

휴대용 산소통은 필라 밸브를 사용하고 좀 더 큰 것은 다른 종류의 결합방식을 가진다.

필라 밸브를 사용해 결합하는 방식은 A-조임쇠로 고정되어 있는 두 개의 핀 스톱 손잡이로 이루어져 있다.

레귤레이터


레귤레이터는 A-조임쇠에 의해 공기탱크에 부착되어 있다. 이는 마스크에 공급될 때 적당하게 기압을 낮추는 줄임밸브 역할을 한다.

다이빙용으로는 다음의 두가지 배출구를 갖추어야 한다.


1. 배출밸브가 달린 마스크와 연결되도록 한다.
2. 마스크로 1분당 10리터의 일정한 양을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마스크


마스크는 입과 코를 동시에 덮어야 하고 환자의 기도가 쉽게 보일 수 있도록 투명한 재료로 되어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다이빙 환자는 배출밸브가 달려 있는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더 낫다.

산소사용의 효율성뿐 만 아니라 100% 산소가 공급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흐름이 고정된 마스크는 산소를 낭비할 뿐만 아니라 낮은 농도의 산소를 공급하게 된다.

다이빙 사고시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정 흐름식 마스크는 포켓 마스크이다.

이것은 약 50%의 산소를 환자에게 공급하고 숨을 쉬지 않는 경우에 구조호흡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주는 용도를 가진다.


산소밸브의 1단계 밸브

핀인덱스시스템 산소탱크밸브

안면 마스크와 디맨드밸브를 장착한 순수한 산소공급세트

 


조난자를 위한 산소 공급


산소의 공급은 가능한 한 빨리할 때 최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휴대용 산소탱크는 사용 가능한 산소의 공급량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조난자의 호흡하는 시간을 연장시키려고 여러번 나누어서 공급하기보다는 초기 단계부터 산소를 집중적으로 공급하도록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산소를 공급받는 대부분의 조난자들은 정상적으로 호흡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감압병이나 폐의 파열 등일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치료를위해 사용되는 가장 적절한 장비는 디맨드밸브 호흡기가 있는 마스크이다.

그러나 적당한 장비가 없다면 마스크에 산소를 불어 넣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산소는 코와 입을 덮는 마스를 통하여 제공된다.

조난자는 등을 평평한 곳에 대고 뉘어져야 하며 계속적인 주의가 필요하고 가능한 한 빨리 조난자를 병원으로 보내야 한다.

조난자가 감압병 현상을 보인다고 의심될 경우 그의 다이빙 버디는 잠정적 조난자로 간주하고 돌보아야 한다.

그 후 버디가 감압병의 징후를 보이게 된다면 별개의 마스크를 통해 산소를 신속하게 공급해야 한다.

만약 마스크가 하나 밖에 없다면 처음의 조난자가 계속 호흡하도록 해야 한다.

아이소토닉 음료를 조난자에게 섭취하게 하며 그 양은 대략 1시간에 1리터의 비율로서 공급하는 것으로 아주 적은 양이어야 한다.

그러나 이것이 산소의 공급을 지연시키거나 방해해서는 안되며 조난자가 재압 치료실로 옮겨지는 것을 방해해서도 안된다.

만일 조난자가 구토를 하거나 결과적으로 마취를 필요로 한다면 음료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포켓 마스크를 이용한 구조호흡


포켓 마스크는 산소의 유무에 상관없이 구조호흡을 도와주는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조난자의 정상적인 구조 호흡을 위하여 그의 기도를 확보하려면 편하게 머리를 뒤로 약간 비스듬히 젖히고 등을 평평한 박닥에 대고 눕힌다.

구조자는 조난자의 머리 뒤쪽에 자리잡고 조난자의 코와 입을 포켓 마스크로 살짝 덮는다.

구조자는 양 손으로 각각 가장자리를 잡고 손끝으로 조난자의 턱뼈를 잡는다.

(기도의 주변을 손대지 않는다).

 

구조자는 마스크의 입구를 입으로 덮고 마스크 안으로 공기를 주입하면 조난자의 폐 속으로 공기가 들어가며,

구조자가 마스크의 구멍으로부터 자신의 입을 떼면 조난자는 공기를 내뱉을 수 있게 된다.

조난자의 안면에 마스크를 씌우는 것 외에 다른 모든 절차는 구조호흡과 같다.

 

구조의 관리와 운용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곳에서 다이빙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구조의 관리란 다른 다이버들이나 응급처치 요원에 의한 도움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연결 수단이다.

숙련된 다이버의 경우 구조에 관한 관리와 운용은 사고가 발생하기 오래 전에 시작되며,

다이빙 계획, 거친 파도, 심한 조류와 같은 다이빙 포인트의 잠재적인 어려움들을 피할 수 있게 해주고,

응급 구조대와 연락하는 방법에 대한 사전 지식은 그들이 필요로 할 경우 시간의 낭비를 없앨 수 있다.

다이빙시의 숙련된 보트 운행자는 다이버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보트의 위치를 결정할 것이다.

예를 들어 만일 다이빙 포인트에 다른 사람들이 많이 있다면 지원 보트는 다이버들과 다른 보트들 사이에 위치를 잡아야 한다.

만약 사고가 일어날 경우 조난자와 구조자가 필요한 행동을 하는 동안 근처에 있는 다른 다이버는 도움을 청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도움이 아무리 좋은 의도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도 반드시 역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런 도움은 반드시 다이빙 책임자, 보트 운행자, 숙련된 다이버들과 같이 적절히 공인된 실력을 가진 다이버들에 의해서 통제되어야 한다.

 


휴대용 산소 공급 키트

사고 발생시에 따른 조치는 신속한 판단이 요구된다.

이 판단은 앞에서 언급한 응급조치의 우선 순위를 따라야 하며,

결정된 사항은 적절한 순서로 수행해야 한다.

조용하고 분명하게 다른 다이버들에게 지시사항을 전달해야 하며,

이런 지시사항들은 인원과 능력, 사고의 내용에 따라 좌우된다.

일반적으로 더욱 숙련된 다이버들은 구조호흡을 하거나 조난자의 장비를 벗기는 것과 같은 일을 수행하고 그의 동료들에게 도와주도록 요구하게 된다.

초보자일지라도 응급기관에 전화하거나 응급처치 장비를 가져오는 일 또는 구경꾼이 모여드는 것을 막는 일 등은 할 수 있다.

임무의 배분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짐으로써 그들이 해야할 일을 정확히 알게 되고 혼란이 야기되지 않는다.

응급요원들이 도착하면 그들에게 사고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알려주어야 한다.

조난자가 병원, 재압 챔버, 다른 의료기관으로 옮겨져야 할 때,

사고 경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다른 다이버가 반드시 따라가야 한다.

감압 사고의 경우 조난자의 버디가 함께 재압 시설로 동행해야 한다.

구조의 관리와 운용의 중요성은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에 사용 가능한 모든 방법들을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하는데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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