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엉터리

 

자동차의 운전 요령에서와 마찬가지로 다이빙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방어 다이빙(Defensive Diving)이다.

방어 다이빙을 철저히 한다면 실수를 잘하는 성격의 다이버도 평생을 안전하게 다이빙 할 수 있다.

방어 다이빙,

즉 영어로 디펜시브 다이빙이라고 하는 것은 몇 가지 간단한 수칙만 지키면 되는 아주 쉬운 행동 지침이다.

이렇게 몇 가지 간단한 수칙에 충실하기만 하면 재미있고 안전한 다이빙이라 보장되는데,

이를 몸에 익히지 않아 어려움을 만난다면 정말 바보 같은 일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하강시에 물속을 넓게 보아 두라.

다이버들이 보트에서 떨어져 입수할 때의 장면을 상상해 보자.

다이버가 물속에 뛰어 내린다.

물속에 잠겼던 다이버는 다시 떠서 머리를 수면 위에 내놓고 각자의 짝을 기다린다.

그다음 다이버들은 선자세 하강을 시작한다.

어떤 팀은 서로를 바라 보며, 또 어떤 팀은 게이지를 들여다 보면서 하강한다.

그러나 그들이 어느 곳으로 하강하고 있는지 그들 주변에 어떤 상황이 존재하는지 살펴보는 다이버는 없다.


디펜시브 다이버는 다이빙 시작시 높은 위치에서 360도 사방을 반드시 관찰해 둔다.

하강시에 계속 회전하면서 내려가는 것이 디펜시브 다이버의 태도이다.

그러다가 해저의 모습이 보일 때가 되면 하강을 중지하고 다시 사방을 둘러 본다.

탐험할 장소를 조감도로 내려다 보는 것은 매우 귀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는 기회인데,

이 기회를 이용하는 다이버는 드물다 .

다이빙 장소를 넓게 보면 접근하지 말아야 할 곳과 흥미가 있을 것 같은 장소를 발견해 내는데 도움이 된다.

사물의 배치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폭넓게 알아둘 수 있으므로 네비게이션도 훨씬 쉬워진다.

머리 속에 다이빙 지역에 대한 와이드 스크린이 들어가 있으면 문제들이 일어날 가능성의 장소를 피해 재미가 약속된 장소서 잠수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도착한 장소가 재미가 없다면 다시 좀 높게 올라가서 지형을 다시 관찰해 보고 위치 선정을 또 한다.


다이빙 그 자체가 우선이다.

생전 처음으로 다이빙했을 때의 경험은 누구나 기억할 것이다.

물속에서 숨쉰다는 것이 그렇게 신기할 수 없었고 수중세계의 공간을 비행하는 것이 그렇게 환상적일 수 없었다.

그러나 다이빙 경력이 쌓이다 보면 물속에서 잠시 살아보는 그 맛은 단순해서 느껴지지 않는 단계로 발전된다.

다이버들 대부분에 다이빙 그 자체는 다른 흥미 거리를 맛보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게 된다.

거의 예외 없이 다이버들은 다이빙 그 자체가 아닌 다른 일에 몰두하게 되는데,

디펜시브 다이버는 이래서는 안 된다.


디펜시브 다이버는 어떤 다이빙을 하더라도 다이빙 그 자체가 가장 우선적 이라고 생각한다.

물속에서 추구하는 목적이나 관심이 다이빙 자체를 잊어먹고 있게 해서는 위험하기 때문이다.

카메라의 뷰파인더 속에 얼마나 흥미  진진한 장면이 들여다 보이는지 몰라도 잔압계와 수심계, 잠수시간과 위치,변화되는 주변조건을 계속 체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짝을 알아야 한다.

짝 다이빙 시스템은 좋은 아이디어이다.

좋은 시스템이라고 늘 강조가 되는 바람에 다이버들은 짝이 무슨 구세주나 되는 것처럼 생각한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사고방식이다.

당신의 짝이 당신을 책임지기로 한 강사 또는 다이빙 전문가가 아니라면 당신의 짝은 그 자신의 다이빙에 관심이 있지 당신을 마음 속에 두고 있지 않다.

너무 사람을 못 믿는다고 나무랄지 모르지만 이 주장은 확고하다.

짝이 당신의 생명을 구해줄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과는 반대로 짝은 당신의 가장 흉악한 적이 될 수 있다.

짝 다이빙의 가장 안 좋은 시나리오는 짝이 패닉에 걸렸을 때이다.

특히 공기가 바닥났거나 공기가 부족했을 때 일어난 패닉이 문제이다.

케이스 스터디가 말해 주는 결과는 이런 경우 짝은 저만 살기 위해 당신을 익사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짝 시스템은 생각처럼 드라마틱한 것이 아니라 경우에 따라 오히려 위험이 될 수 있다.

짝 다이빙이 당신 수준에 맞지 않는 불안한 다이빙으로 유도된다면 어쩔 것 인가?
짝이 너무 깊이 들어가거나 너무 멀리 가려고 하거나 당신이 준비되지 않은 환경으로 들어가면 어쩔 것인가?

수중사진 전문가와 수중 사냥꾼이란 가장 나쁜 구성으로 짝이 구성되면 물속에 들어가자마자 자동으로 헤어질 판인데 이때 당신은 어쩔 것인가?

올바른 다이버라면 짝 다이빙을 협동과 상호 지원의 정신으로 실천해야 한다.

그러나 디펜시브 다이버는 짝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려는 마음이 절대로 없다.

디펜시브 다이버는 모든 다이빙을 쏠로 다이빙인 것처럼 준비한다.

짝 다이빙이 깨져서 짝이 보이지 않을 때 적당한 시간동안 기다려도 보고 찾아 본 다음에 곧바로 쏠로 다이빙으로 전환해서 자신의 다이빙을 완수시키는 것이 디펜시브 다이버이다.

디펜시브 다이버는 절대로 짝의 판단에 따라 자신의 판단을 바꾸지 않으며,

짝의 변덕에 휩쓸려 받아들일 수 없는 위험성에 끌려 들어가지 않는다.

계획했던 대로 다이빙을 계속하기에 안전한 조건이면 설사 짝을 잃었다 해도 나중에 어디선가 짝을 다시 만나게 된다.

그리고 계획에 없이 서로 헤어졌다면 물밖에 나왔을 때 이를 문제 삼아야 한다.

쏠로 다이빙(나홀로 다이빙)이 당신에게 생소한 말이라면 설명을 부연해 두겠다.
쏠로다이빙이 가능한 디펜시브 다이버가 되려면 반드시 자구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스페어 에어나 포니보틀 같은 완전히 별개인 공기공급원이 디펜시브 다이버에게는 필수적이다.

이 간단한 장비의 추가는 당신이 짝에게 의지할 가능성을 대폭 감소시키며,

패닉에 걸린 짝과 공기를 나누어 마시는 위험한 행위도 막아 준다.


여분을 유지하라.

바다의 매력이자 동시에 골치 덩어리인 점은 바다가 항상 변한다는 것이다.
수류와 바람은 난데없이 나타나며 시야는 수시로 변하고 바다 속의 사물은 그 모습이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속도로 느닷없이 변한다.

디펜시브 다이버는 사물의 변화를 모니터링 할 뿐만 아니라 변화된 조건에 대응할 준비도 한다.

이 준비는 어떤 다이버에게나 가장 값진 물건인 공기와 에너지를 비축하는 일에서부터 비롯된다.

동굴다이빙에서의 공기 관리원칙인 3분의 1법칙은 디펜시브 다이버가 지켜야 할 수칙의 좋은 예이다. 공기의 1/3은 다이빙에 쓰고 1/3은 출수에 쓰며 1/3은 비축해 둔다는 것이 그 수칙이다.

공기의 여분을 비축하는 것 외에 잠수시간의 여분을 남기는 것도 디펜시브 다이버가 해야 할 일이다.

10분의 노데코(NO-DECO) 여분을 가지는 것은 감압병으로부터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며,

예측 불허한 피치 못 할 잠수시간의 지체에도 대비하는 것이다.

디펜시브 다이버는 체력도 여분을 유지한다.

얼마의 에너지를 비축하고 있어야 하는지 수치로 말할 수 없는 것이 이 부분이지만 감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이것이다.

예상치 못한 조류를 만날 수 있다든가 네비게이션이 빗나가 먼 거리를 우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하고 그 때를 위해 에너지를 비축해 두고 있어야 한다.



오늘만이 날이 아니다.

다이빙 중 바보 같은 실수는 다이빙 자체가 아닌 다른 일에 열중했을 때 잘 일어난다.

또한 이런 일은 다이빙을 끝내는 후반 시점이나 다이빙을 끝내야만 하는 시점에서 잘 일어난다.

"평생에 한번" 찾아오는 멋진 기회는 왜 공기가 500psi 밖에 남아있지 않을 때 또는 3노트의 조류가 흐를 때 나타나는 것일까?

물론 대답은 그렇지 않다 이다.

만약 환상적인 멋진 기회가 진짜로 평생에 한번 만나지는 것이라면 어떤 다이버들의 나이는 500살 이상이라고 환산되어야 한다.

대단히 멋진 다이빙을 과감히 끝내고 출수하기는 억울한 일이다.

그러나 디펜시브 다이버는 좋은 일을 후일을 위해 남겨두거나 적절한 수면휴식시간 유지와 새 탱크로 여유 있는 다음 다이빙을 위해 미련 없이 다이빙을 중지하는데 훈련되어 있다.

오늘만이 최고의 날이 아니고 오늘의 다이빙만이 최고의 다이빙이 아니다.

다음에 또 그날이 있고 또 다른 최고의 다이빙이 있다.

그 때가 올 때까지 재미있게 다이빙 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면 된다.

오로지 "가장 바보 같은 짓은 디펜시브 다이버가 되지 않는 것"이란 것만 기억하고 있으면 된다

 

1997/03/04 월호

다이버들은 물속에서 너무 빠르게 지나 다니는 경향이 있고 특히 초보자들은 더욱 그러하다.

한번 잠수에서 리이프(Reef:암초) 지대를 더 많이 통과해 다니는 것이 더 많은 구경을 할 것 같지만 사실은 겉핥기 구경에 불과할 수 있다.

여러 명이 그룹으로 다이빙하는 경우에는 앞서가는 사람이 뒷쪽 다이버의 유영 속도를 빠르게 만들고 이것이 또 앞서가는 사람의 속도를 촉진시켜 전체가 빠른 속도가 된다.

이 때문에 구경을 하러 물속에 들어온 것인지 행군대회를 하려고 들어온 것인지 갈피를 못 잡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수중생물에 관심을 가지고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 엉터리

 

수중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들은 어떤 한 리이프를 여러번 다이빙해 보고 그중에서 어떤 위치에 촬영장비를 내려 놓아야 할 지를 결정한다.

당신도 만약 한 리이프를 여러번 다이빙 할 기회가 있다면 프로페셔널들이 장소를 선택하는 것처럼 한 포인트를 골라 거기서 시간을 집중적으로 보내 볼 필요가 있다.

다이빙 중에 보다 정확히 더 많은 사실을 구경하려면 은닉된 수중동물을 찾아내는 탐색가의 눈을 길러야 하고,

수중동물의 모양이나 색깔이 왜 그렇게 생겼는지를 설명 해 주는 진화와 적응 과정에 대한 상식을 높여야 한다.

탐색능력은 간단히 말해 숨은 그림 찾기 능력과 같다.

 

 

리이프에 다양한 생물 관찰하기

 

수중에서 은폐와 은닉을 잘하는 생물을 찾아 내려면 리이프의 서식 공간별 특징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리이프는 서식 생명체의 공통성을 갖는 여러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이프를 관찰하는 경험이 늘다 보면 알게 되는데,

생명체들은 반드시 자기가 있어야 할 층에 있다는 것이며,

따라서 리이프는 층에 따라 서식 생명체가 다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사실을 이해하고 있으면 어떤 생물이 어디쯤에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맞아 떨어질 수 있다.

경험이 많은 다이버는 리이프의 조그만 면적을 집중적으로 관찰해 보는데 반드시 그 보답이 될 만한 구경감을 성공적으로 찾아 낸다.

그리고 항상 그 확신을 가지고 작은 면적을 뒤진다.

차분하고 조용하게 숨쉴 수 있는 다이버는 다이빙 시간을 더 길게 가질 수 있다.

 

이런 능력의 다이버가 수중에 자리를 잡고 조용히 있으면 다이빙 시간만 혜택을 보는 것이 아니다.

그로부터 얻어지는 또 다른 잇점은 수중세계가 다이버를 괴물 침입자로 보지 않고 호기심의 대상으로 삼는데서 나온다.

조용히 가만히 있으면 동작을 중지했던 동물들이 아주 조금씩 평상적인 움직임 상태로 돌아 온다.

이 때 동물들이 미세하게 움직이는 모습 때문에 숨어 있던 그림을 찾아내게 된다.

그러나 이런 동물들은 자신의 환경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무엇인가 그래도 이상하다는 느낌에 대해서는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참을성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물고기 관찰하는 법

 

동물이나 식물의 외관은 그들이 어떻게 리이프에서 적자생존의 생활에 적응해 왔는지를 나타내는 증명이 된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있으면 수중동물의 모양과 디테일을 먼저 상상해 낼 수 있고 그 안목으로 숨은 그림을 뽑아낼 수 있다. 

 

물고기는 기본적으로 유선형이며 눈과 입은 몸체의 앞쪽에 있다.

몸과 지느러미는 근육질이며 이것을 통해서 분명한 움직임이 나타난다.

먹이를 사냥하거나 또는 포식자로 부터 도망가기 위해 빠른 속도로 헤엄치는 물속공간 서식형 물고기들은 몸을 더욱 유선형으로 만들기 위해 옆지느러미를 몸속으로 거두어 들이는 움푹 들어간 자리를 가지고 있으며,

꼬리의 양쪽에는 수류의 헝클어짐을 방지하는 스포일러(Spoiler)가 작은 삼각형 모양으로 있다.

 

빠른 고기들은 몸이 근육질이며 총알형에다가 꼬리부분에서는 움푹 들어가 있다.

 이와는 달리 암초에 밀착해 사는 느린 속도의 물고기들은 몸이 납작하고 꼬리는 곧거나 둥글거나 해서 빠른 고기들과 차이가 난다.

납작한 몸은 산호틈이나 바위틈에 비집고 들어가기 유리하다.

호버링(Hovering)을 잘하는 물고기의 가슴 지느러미는 빠른 속도의 물고기 가슴 지느러미와 그 구조가 다르다.

입의 모양은 그 동물이 어떤 장소에서 무엇을 먹고 사는지 알게 해 준다.

주둥이가 길면 해면과 산호 또는 해조류에 붙어 있는 작은 갑각류와 폴립 또는 분비액을 먹는다는 증거이며,

입술이 두터우면 핥아 먹어야 하는 먹이를 먹는다는 증거이다.

턱이 강하면 먹이를 분쇄시키거나 갈아먹는 종이며,

치아가 날카롭고 눈이 훨씬 후방에 위치하면 속도가 빠르게 물고기를 사냥하는 종이다.

바닥을 뒤져 먹는 물고기는 입이 아래로 치우쳐 있고 어떤 종은 모래속을 감지하는 더듬이 기관을 추가적으로 가지고 있다.

바닥에 숨어사는 기습형 사냥꾼은 입이 하늘 쪽을 향해 치우쳐 있고 크다.

천천히 움직이는 바닥 고착형 동물은 유선형이 아니라 대부분 방사선형이며 그들 나름대로 효과있는 방어무기를 몸에 지니고 있다.

이들의 먹이감은 물고기에 비해서 그 종류가 제한적이지만 먹이감은 사방으로부터 온다.

플랑크톤, 해조류, 유기물 찌꺼기들이 그것이다.

 

 

수중생물의 몸색깔의 의미

 

수중세계에서는 색깔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태양광이 밝은, 얕은 물에서는 여러 가지 현란한 색깔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수심이 깊어질수록 적색 계통의 옅은 색을 가진 동물들이 많아진다.

적색은 물속에서 가장 먼저 없어지는 색인데 이 동물들이 붉은 색을 유지하고 있는 능력은 신기한 것이다.

이들은 왜 붉은 색을 가지고 있을까?

산호송어(Coral Trout)는 붉은 바탕에 보석처럼 빛나는 청색 점무늬를 가지고 있다.

보석같은 점무늬는 산호암초와 혼동되게 보이는 장점을 가지며, 붉은 바탕색은 어두운 그늘 속에서는 눈에 띄지 않고 녹아버리는 장점이 있다.

즉, 은밀한 사냥작전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쏠저피쉬, 스퀴렐피쉬, 가디널피쉬 같은 야행성 물고기들은 밝은 적색을 뽐낸다.

그러나 야간에는 검정색보다 적색이 더 검어보여서 숨어다니기가 유리한 것이다.

야간에는 적색이 더욱 어두워 보인다는 것 바로 그것이 이 물고기들 색깔의 비밀이다.

현란한 색깔을 가진 물고기는 겁없이 자기 몸을 내세워 보이지만,

수중동물 세계에서는 소매 속에 비장의 무기를 감춘 위험한 놈으로 통한다.

 

은은한 점무늬는 암초바닥에 잘 혼합된다.

그러나 노랑색은 물속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색깔이다.

수중동물의 노랑색은 물의 깊이 때문에 사라지거나 희미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색이 진하고 밝으며 빛난다.

아직 이해할 수 없는 색이다.

 

 

관찰능력의 개발

 

한 수중동물을 놓고 왜 이렇게 생겼을까에 대해 궁금증을 가져 보면 그 동물의 은폐술을 곧 상상할 수 있게 된다.

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이버는 다이빙할 때마다 새롭고 쓸모있는 정보를 하나씩 둘씩 얻어가지게 되며 이것이 모여서 암초에 관한 폭넓은 이해를 하게 된다.

그리고 어떤 작고 희귀한 동물이 어떤 방법으로 숨어 사는지에 대해 독자적인 발견도 하게 된다.

수중세계를 훨훨 헤엄쳐 다니는 것도 물론 멋진 일이다.

그러나 암초의 구석구석을 이해하는 것은 스쿠바다이빙 취미의 강도와 수명을 높이는 가치있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물의 외관 생김새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습관을 가디며,

동물이 어떤 몸짓을 반복적으로 하는지 어떤 전술을 나타내는지 자세히 바라본다.

수중사진가가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면 다음 동작을 예상해서 촬영에 성공할 수 있다.

동물의 습성을 책을 통해서 배우고 메모도 해 둔다.

 

어떤 동물이 어떤 곳에 살면서 무엇을 먹고 있는지 알고만 있어도 그 동물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수중동물의 사진을 한참 들여다보다가 책을 덮고 그 동물의 디테일을 백지에 그려보는 연습을 해 본다.

 

특징적인 점무늬나 패턴을 제대로 그려냈나?

무늬의 곧은 선들이 끊어질 장소에서 끊어졌나?

몸체의 모양이 사진과 얼마나 흡사했나?

이 훈련은 해양동물을 식별하는데 중요한 능력을 향상시키게 해 준다.

 

 

관찰에 도움이 되는 기구들

 

▶ 작은 수중전지 :
낮이나 밤이나 항상 휴대하고 다니다가 해양동물의 진짜 색깔을 보는데 필요하다.
색깔은 수심이 깊어질수록 점차적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색깔이 실제 모습이 아니란 것을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색깔이 없어지는 순서는 적색, 오렌지, 노랑, 녹색, 청색, 남색, 바이오렛이다.
전지불을 비추면 산호들의 진짜 색을 볼 수 있고 투명한 폴립도 자세히 볼 수 있다.
전지를 빽라이팅으로 비추면 화이어 코랄의 작은 털들을 볼 수 있다.
쏠배감펭이나 곰치 같은 고기는 라이트를 비추면 호기심을 갖고 더 접근해 온다.
 
▶ 확대경 :
확대경으로 동물을 들여다 보면 안보였던 작은 디테일을 구경할 수 있다.
산호의 폴립, 작은 갯민숭달팽이, 작은 벌레 종류의 모양이 확실해진다.
 
▶ 수중메모판 :
관찰내용의 기록과 동물의 모양을 스켓치하는데 사용하고 다이빙 짝에게 설명하는데 편리하다.
사진가의 경우에는 마크로 촬영시 그림자 부분에 빛이 반사되어 들어가도록 메모판을 이용할 수 있다.
 
▶ 소리내는 기구 :
탱크뱅어같은 소리내는 기구로 동물을 발견했을 때 다이버끼리 서로 신호해 준다.
 
▶ 작은 손거울 :
바위 위에 세워 놓으면 수중동물들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여러 가지 재미있는 반응을 보인다.
거울은 수면에서 배에 신호하는데도 쓸모있게 사용될 수 있다.

 


 

사진: 엉터리

 
유경력 다이버가 차이를 나타내는 부문은 낮은 공기소모율이다.

공기 소모율은 신체 크기 , 작업량 및 개인의 컨디션에 따라 좌우되지만,

경력있는 다이버가 공기를 적게 소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초보자들에게는 가르쳐 주지 않는 마법이 있어서 일까?
공기를 아끼는 기술이 마법 같이 보일지는 모르지만,

그것은 상식과 단순한 과학에 불과하다.

 

사실은 초보자도 공기를 아끼는 비결을 습득해 낼 수 있다.


몸을 따뜻이 한다.


공기소모를 줄이는 가장 중요한 비밀은 아마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추위를 느끼면 열을 생산하기 위하여 신진대사가 빨라지고 인체속의 연료를 태우기 위하여 더 많은 공기가 필요하게 되며 이에 따라 호흡 공기의 필요량이 증가한다.
보온을 증가시키면 체열상실이 감소할 것이며 높은 신진대사로 인한 공기소모량의 증가가 막아진다.

사람은 각기 추위에 내성이 다르고 편하게 느끼는 온도가 다르다.

그러나 편하게 느끼는 감각의 기준점은 체열을 빼앗기고 안 빼앗기고의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으로는 가치가 별로 없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피부온도가 섭치 29도 주변이면 따뜻하게 느낀다.

공기중에서라면 이 온도는 문제가 없어서 우리는 여름옷을 입고 돌아 다녀도 한기를 전혀 느끼지 않는다.

물속에서 29도이면 춥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에너지(체열)는 같은 온도일때 공기보다 물에서 약 25배나 빠르게 전도된다.
이는 물속에서 오래있으면 자신이 문제를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위험할 정도의 체온저하를 당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

따라서 물에서는 과열을 느끼거나 불편할 정도로 더위를 느끼지 않는 한 보온을 추가시킬 필요는 있는 것이다.

물속에서만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다이빙하는 전체 하루 과정에서 몸을 따뜻이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들은 보통 잠수와 잠수 사이의 휴식기를 워밍업 시간이라고 간주하지만,

실제로는 몸을 차갑게 하는 일이 많다.

젖은 왯수트를 입은 상태 또는 수영팬티만 입고 물 밖에서 미풍을 맞고 있으면 기화열에 의해서 체온이 날아간다.
수면 휴식 시간에 체온을 최대한 빼앗기지 않으려면 마른 옷으로 갈아 입거나 젖은 왯수트 위에 다이브 파커를 입어야 한다.



부력을 조절해야 한다.


다이빙 강사들은 학생에게 적절한 부력조절 기술을 수시로 강조한다.

무능한 무력조절 기술은 안전에 위험할 뿐만 아니라 공기 소모 속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또한 초보자처럼 보이게 한다).


이런 상태를 상상해 보라.

즉 부력이 약간 크거나 또는 약간 모자라면 당신은 수심을 유지하기 위해 오리발질을 계속해야 하거나 손과 팔을 휘저어야 한다.

이것은 상당한 양의 일이다.

찬물에서는 이 쓸데없는 노동력이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일조 할지도 모르지만,

이는 에너지의 낭비이며 신진대사 에너지의 낭비는 곧 공기의 낭비이다.

중성부력을 유지한다고만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몸에 웨이트가 적절히 분산되어야 하는 점이다.

만약 뜨는 힘과 웨이트의 힘이 몸 전체에 적절히 배분되지 않으면 당신의 몸은 "무게 중심이 빗나간 상태" 이다.

이 상태에서는 당신이 원하는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떠 다닐수 없다.

적절하게 무게 중심이 맞추어진 다이버는 몸을 거의 수평으로 또는 다리가 약간 위로 올라간 자세로 떠 다닐 수 있다.

무게 중심이 빗나가면 두가지 공기낭비 행위 중 한가지를 하게 된다.
자세를 바로잡기 위해 다리를 차고 손을 휘저어야 하거나 어느 한 방향으로 헤엄쳐야만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이런 행위는 "수영중 저항"을 크게 일으킨다.

어느 쪽 행위이건 일을 하는 것이며 더 많은 호흡을 초래하는 결과를 가져 온다.

중성부력을 맞출 수 있다고 해도 웨이트의 양이 너무 크면 문제가 된다.

웨이트 벨트에 너무 많은 납이 있으면 납 무게를 상쇄시키기 위해 BC에 많은 양의 공기를 넣어야 한다. BC가 크게 부풀수록 헤엄칠 때 저항을 많이 받는다 .

저항이 클수록 킥을 할 때 에너지가 더 들고 따라서 공기소모율이 높아진다.
적정 웨이트량인지 아닌지를 체크하는 일은 수면에 떠서 BC의 공기를 완전히 빼내는 방법으로 할 수 있다.

폐에 중간량 정도의 공기를 간직했을 때 눈이 수면과 일치하면서 몸이 떠야 한다.

이보다 더 가라 앉으면 웨이트를 조금 줄여야 한다.



내려갔다 올라갔다를 반복하는 다이빙을 하지 않는다.


우리는 물속에서 깊은 데로 내려가고 얕은 데로 올라가고 하면서 다이빙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를 너무 반복하는 톱니빨식 다이빙은 공기가 밑빠진 독에 물붓기식으로 낭비된다.

얕은 수심으로 올라갈 때마다 BC의 공기를 빼버려야 하기 때문이다.
다이빙 계획을 신중하게 짜서 다이빙 중심부 기간에는 비교적 일정한 수심을 타고 다니도록 해야 한다.

처음 다이빙해 보는 암초나 절벽 또는 난파선에서는 초반에 일정한 수심에서 지형을 파악한 다음에 더 깊은 수심으로 내려갈 것인지 얕은 쪽으로 올라가 다이빙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행동을 느리게 한다.


다이빙은 경기가 아니므로 한가롭게 움직이면 에너지와 공기가 절약된다.

여기에서 간단한 유체역학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

 

물은 공기보다 밀도가 800배나 높다.

따라서 물에서 우리 몸을 전진시키는 데는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수중 수영속도를 두배로 늘리면 추진 에너지는 4배가 된다.


이 요인 위에 더하여 나쁜 것은 빨리 헤엄쳐서 신진대사 속도가 증가하면 레귤레이터의 호흡저항도 커지고 오리발의 기능도 저하된다.

따라서 우리가 헤엄속도를 두배로 증가시킬 때는 호흡 속도는 4배이상 증가한다고 보아야 한다.

이는 패배작전에 불과하므로 물속에서는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느슨하고 한가롭게 동작해야 한다.



장비를 유선형으로 착용한다.


공기소모율을 줄이는 데는 물과의 저항을 줄이는 것(유선형을 유지하는 것)이 또한 중요하다.

동굴 다이버는 공기가 떨어지면 생명을 잃으므로 공기 소모 속도에 매우 민감하다.

그래서 이들은 장비를 유선형으로 착용하는 기술에 많은 노력을 집중한다.

유선형 만들기의 첫번째 단계는 늘어진 게이지들을 추스리는 것이다.

게이지들이 질질 끌리면 물의 저항을 받는 것은 물론 모래바닥에 끌리고 암초틈에도 걸린다.
게이지들은 클립을 이용하여 BC의 D형 고리에 걸어 두어야 한다.

옥토퍼스 호흡기도 리테이너를 이용하여 무엇에 걸리지 않게 몸 쪽으로 끌어당겨 착용한다.

악세서리 장비는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휴대하지 말아야 한다.

불필요한 과잉장비는 저항력만 증가시킬 뿐이다.

낮 다이빙에서는 작은 포켓형 수중 전지만 있으면 되지, 동해안을 다 밝히려는 듯 큰 수중전지를 휴대할 필요가 없다.

다이빙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악세사리들을 적절히 정돈시켜야 한다.

수중메모판은 BC 주머니 속에 들어가 있어야 하고 다이브 테이블이나 어류판별 차트 같은 것들도 달고 몸에 밀착시켜 가지고 있다가 필요할 때에 꺼낸다.

올바른 장비를 선택하는 것도 유선형 만들기의 일환이다 .

큼직한 마스크 대신 작고 높이가 낮아 물 저항이 약한 마스크를 선택해야 한다.

부피가 작은 마스크는 이퀄라이징할 때도 작은 양의 공기만 필요하므로 이것도 공기절약에 도움이 된다.
BC의 경우도 같다.

당신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충분한 부력만 있으면 작고 컴팩트한 BC가 좋다.

필요 이상 부력이 큰 대형 BC는 물 저항만 일으켜 공기소모를 촉진시킨다.

다이빙 조건에 따라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수중에서 덜어낼 수 있는 웨이트 시스템도 구사해 볼 수 있다.

착용했던 웨이트 중 일부 웨이트를 엥커라인에 걸어놓아 몸을 가볍게 하면 BC에 담고다니는 공기량이 적어지므로 BC가 일으키는 물 저항이 약해진다.

이는 클립 형식의 웨이트 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잠수 후반에는 엥커라인으로 돌아와 덜어냈던 웨이트를 회수하여야 얕은 수심에서 안전 감압정지를 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기술을 높인다.


수중에서 길을 잃는다는 것은 공기를 쓸데없이 낭비하는 것과 같다.

특정한 바위나 암초를 찾기 위해 헤엄쳐 돌아다니면 그 시간은 헛된 것이므로 실제 다이빙 시간은 대폭 줄어들 것이다.

보트나 해변으로 출수할 때 길을 잃어도 동일한 결과가 된다.

길을 잃어서 수면으로 올라가 다시 위치와 방위각도를 찾는다면 더욱 많은 공기와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다이빙 강사와 맨투맨으로 내비게이션 기술을 연습하든가 내비게이션 스폐셜티 교육에 참가하여 수중항법 기술을 높여야 한다.



수류에 떠 간다.


해류나 조류는 다이빙 계획을 어떻게 세웠느냐에 따라 고마울 때도 있고 저주스러울 때도 있다.

에너지와 공기를 아끼려면 수류와 싸우지 말고 수류를 이용하는 방향으로 다이빙 계획을 세워야 한다.

출발했던 지점으로 되돌아 오지 말고 드리프트 하는 식의 다이빙을 하면 수류와 싸울 일도 없고 물의 흐름이 힘든 일을 도맡아 주므로 다이빙은 매우 리랙스할 수 있다.
드리프트 다이빙은 아무 때나 가능한 것이 아니므로 조석표를 해독하여 조류에 관한 정보를 입수한다.



적게 새는 공기도 막을것.


아까운 공기가 공기방울로 누출되는 것을 내버려 두는 것은 대단히 좋지 않는 방심이다.

공기누출을 없애는 방법으로 우리가 배워야 할것은 동굴 다이버들로 부터이다.

 

동굴 다이버들은 잠수를 시작할 때마다 짝 다이버가 모두 수면 밑에 잠겨서 상대방 장비에서 공기가 새는 곳이 없는지를 체크한다.

아주 조금씩 공기가 새는 것은 별 문제가 없는것 같지만 일이 커질 수 있다 .

수면 쪽에서는 아주 조금씩 공기가 샜는데 깊은 수심으로 내려가면 악화될 수도 있다.

그리고 동일한 정도의 공기누출이라 해도 20m수심에서는 수면에서보다 두배의 공기량이 지속적으로 없어지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공기누출 체크는 고압, 저압의 모든 접속부를 다 체크하는 방법으로 한다.

어떤 누출은 분해했다가 다시 접속시켜야 할 것도 있다.

그래도 말을 듣지 않거나 당신 자신이 더 이상 고칠 능력이 없으면 리페어 기술자가 해결토록 의뢰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물이 자꾸 밀려 들어 오는 얼굴에 안맞는 마스크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마스크 물빼기를 할 때마다 공기와 시간이 낭비된다.



공기낭비형 습관을 버린다.


어떤 다이버들은 생각이 미치지 못하여 공기를 낭비한다.

자신의 다이빙 스타일과 테크닉을 자세히 돌이켜 보면 공기낭비 습관이 체크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엥커라인 아래 쪽에 내려가 수면에 있는 짝을 기다리지 말고 수면에서 기다려야 하며 기다리는 동안 호흡기로 숨쉬지 말고 스노클로 숨쉬어야 한다.


수면에 있을 때는 인플레이터로 BC를 부풀리지 말고 입으로 부풀린다.

호흡기의 프리풀로우(free flow)는 순식간에 다량의 공기를 낭비시키므로 프리플로우가 일어나지 않게 주호흡기와 옥토퍼스를 위치시켜야 한다.



마음의 안정


마지막으로 수중에서는 다이버의 마음이 수행능력에 영향을 주며 호흡속도에도 영향을 가한다.

불안감을 느끼면 맥박이 올라가고 호흡속도가 빨라진다.

반대로 마음이 편하면 정신적 스트레스와 호흡속도가 최소화 된다.

물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이빙을 자주 하고 어드밴스드 교육이나 스페셜티 교육을 받으며 당신이 편하게 느낄 수 있는 범위 내의 다이빙만 하는 것이다.

공기소모율을 낮추면 물속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안전도도 대폭 증가한다.

다이빙을 끝내고 수면에 올라왔을 때 탱크 속에 더 여유있는 공기를 남길 수 있게 되면 위기에 대처할 준비나 다른 다이버를 도와줄 준비가 더 잘 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좀 더 유능한 다이버로 보이며 이 때 만족감도 느끼게 된다.

 

자료 : 스쿠바다이버지 1999/05/06호

 

 

엉터리 TIP:

 

초보인 경우에는 다이빙 과정 중에 가장 공기를 많이 쓰는 부분이 바로 입수 과정입니다.

불안한 마음에 호흡이 가파지는 것은 물론,

귀트임( 이퀄라이징)을 위해서, 수경 내의 압착을 해소키 위해서, 그리고 입수자세가 바르지 못해서 허우적대는 운동량에 의해 공기소모는 많을 수 밖에요..

그러다 보니 입수를 마치고 실지 유영에서는 베터랑 잠수인보다 20~30bar가 낮은 공기통을 메고 잠수하는 격이지요.

그래서 입수시에는 과대 웨이트를 차지 말 것이며,

입수를 위해 부레자켓(B,C)에 공기를 완전히 빼고 나서 입수가 확인되면,

조금씩 하강속도에 맞쳐서 부레자켓에 적당한 공기를 주입시켜서 너무 빠른  입수가 되지 않도록 부력 조절을 하여야 만이  귀트임도 수월 할 뿐 아니라,

호흡도 안정을 찾을 수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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