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드 사진 찍어보셨나요? 

일명 몰래찍기라고 하는데 캔디드 사진이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들에게는 기본 스킬입니다.


길거리 사람에게 다가가서 사진 한장 찍어도 될까요? 라고 물으면,  

그 사람이 허락한다고 해도  카메라를 의식해서 자연스러운 표정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몰래 사진을 찍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게 사람들은 누군가가  카메라로 자신을 찍으면 귀신같이 알더군요.
그래서 봉변을 많이 당하기도 합니다. 

예전에 사진동아리시절에는 줌렌즈로  담을려는 인물과 다른 방향에서 피사체와 비슷한 거리에 촛점을 맞추어 놓고  빠르게 카메라를 피사체 인물로 돌리고 찰칵하고 찍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 사진가들은 많습니다.  최민식작가도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도  이런 캔디드 사진의 대가이죠.
브레송은 항상 자신의 카메라를 주변에 놓고  심심하면  방안에 있는 사물에 촛점 맞추는 연습을 했다고 하더군요.

위의 사진도 경복궁에서 그런식으로 몰래 담을려고 했습니다. 

역사광이라는 램브란트 빛이 좋아서 담아봤는데,
꼬마아이가 카메라를 의식했네요.

그런데 몰래 사진을 찍는 캔디드 사진의 훌륭한 조력자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카메라 렌즈앞에 붙이면 되는 스파이렌즈입니다.
원리는 잠만경과 같습니다. 

통안에 45도각도의 반사렌즈가 들어 있어서  카메라는 앞을 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옆에 있는 피사체를 카메라에 담을수 있습니다.


 
자 이렇게 길거리 행상을 하는 분을 카메라에 담고 싶으시면,

 

 

카메라는 앞으로 향하고 있으면 파인더에 행상하는 분의 얼굴이 들어옵니다.

 
 

 

이렇게 할머니 사진도 찍을수 있구요.

 

하지만 이렇게 찍은 사진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면  초상권에 걸립니다.

개인적인 취미는 모르겠지만 상업적으로 활용하면 안되겠죠. 

가장 좋은 방법은 사진을 찍고 사진을 보여 주면서 초상권 허락을 맡는 것인데요. 

사진작가분들도 일일이 초상권 허락을 맡지는 못하는 듯 합니다.
혹시 맨위의 사진의 주인공인 꼬마가 이 사진을 보게 된다면 액자에 넣어서 보내 드릴께요

이 스파이렌즈의 가격은 아답타와 렌즈가 50달러 정도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판매한다면 꼭 구매하고 싶습니다.
제가 과감하지 못해서 사진찍을때 풍경만 많이 담았거든요.

그래서 생활사진가들이  풍경만 담나 봅니다.
풍경찍을때 나무들이나 건물들이 "너 왜 허락도 없이 찍어~~~" 라고 안하니까요.

출처및 활용 동영상은

http://photojojo.com/store/awesomeness/candid-photography-spy-lens/email
에 가셔서 보시면 됩니다.

 

 

출처: http://photohistory.tistory.com/4177  글쓴이;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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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만든 디지털 카메라 라는 컨셉으로 삼성의  WB500를 광고하는 동영상입니다.

 

필요한 기능을 즉석에서 지우개로 지워서 연필로 고치거나 적으면 그 기능이 실현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삼성은 올해초  16종에 가까운 새로운 컴팩트 디카를 한꺼번에 쏟아냈습니다.  

[ 수중촬영에 적합한 디카와 하우징 고르기 / 조윤희 ]

해저여행 2008년 04월호

 

[이미지나 제목을 선택하시면 전용뷰어로 기사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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