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를 하게 되면,

여러가지 악세사리 중에 중요한 악세사리 중에 한가지인

 "다이빙용소세지"라는게 있읍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제 카테고리에서 ┃잠수장비"소세지는 왜 필요한가?"-2004.4.28일자-바로가기)에 있으며,

사용법 또한 ┃잠수장비"소세지 사용법에 대해서.." -2004.4.30일자-(바로가기)에 있읍니다.

 

"다이빙용 소세지"제조법

 

여기서는 이것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겠읍니다. 

 

1. 방수천은 남대문 시장에서 사시면 됩니다.

(방수천을 어디서 사는 지는 광고가 되어서 생략합니다만, 필요하시면 연락 주세요.)

폭이 1.5m이상 되는 천이 없어서 폭이 가장 긴 1.2m(4자)를 사서 그 기장대로 여러개를 만들었읍니다.

하지만 꼭 1.5m이상 되는 것을 만드시려면 세로로 원하는 기장 만큼 잘라서 만드셔도 됩니다.

 

2. 이것을 사시면서 여기에 필요한 "프라스틱크립"이나 "벨트"등도 남대문시장에서 같이 사시면 됩니다.

그밖에 필요한 부품은 "쿠킹용 실리콘"과 "납판"(구슬납)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공구상가에 가시면 있겠지요)

 

3."백묵"이나 "재단용 쵸크"로 자신이 생각하는 모양으로 그려서 재단을 하세요.

(너무 굴곡이 심하거나 직각이 있게 되면, 나중에 실리콘 쿠킹이 어렵습니다.)

 

4.두겹으로 해서 자르면 됩는데,

이때 재봉선과 가까이 자르게 되면 실리콘으로 쿠킹하기가 힘이 드니깐 7~8cm 정도로 충분한 여유를 주시고 자르세요.

(나중에 그 부위는 바트게 잘라 내면 됩니다)

 

5. 프라스틱크립을 벨트에 체결하여 바느질또는 틀질을 하여 만들어 놓고 이것을 미리 천의 겉부분에 오도록 틀질을 합니다.

 

6. 어설프고 엉터리같은 틀질이라도 재봉선을 따라 틀질을 합니다.

이때 끝부분에 납판이나 구슬납이 들어 갈 수 있게 단을 접어서 박아서 납을 넣고 전체를 틀질 해야 합니다.

(튼튼히 하고져 해서 이중으로 박게 되면 나중에 실리콘으로 방수를 하지 못 하니깐,

꼭 한번의 틀질로 마쳐야 하며,

가능한 한 처음부터 끝까지 실이 끊기지 앟도록 주의 하여 한번에 틀질을 마쳐야 합니다.)

 

팁:

 

납판이나 구슬납을 안넣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시에 그 무게로 인해서

입구 부위가 수면 아래로 쳐져있기 때문에

물속에서 내가 불어 넣은 공기가  유출되지 않는 효과를 발휘 할 수 있읍니다.  

만일 이렇게 하지 않으셨다면,

아래 그립에서와 같이  제법 큰 "캐러비너"를 장착하시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

 

7.틀질이 된부분 앞뒤면과 천과 천사이에 실리콘을 꼼꼼히 바르시면 되는데,

천과 천사이에 실리콘을 바를때는 다른 한사람이 바늘구멍이 보이도록 천을 벌려서 바르시면 됩니다.

(이때 마르기 전에 두천은 실리콘으로 붙여져야 합니다.)

 

8.완전히 마르면,

여분의 천을 잘라 내고 덜 붙은 부분에 실리콘을 발라 주시고,

양 옆면도 한번씩 더 발라 주시면 완전방수에 지장이 없겠지요.

 

 

9.수조에 물을 채우고 이것을 뒤집어서 공기를 불어 넣고  기밀유지가 되는지를 확인하시면 완료됩니다.

 

(이것은 사람을 형상화해서 만든겁니다.)

 

엉터리 소세지 공장

공장장 올림

 

<<"엉터리 탐침봉 4호>>

 

 

 

☜이 그림은 국내에서도 판매가 되기 시작한 제품입니다.

 

그림에서도 알수 있듯이 손잡이 부분이 "딸랑이(Shaker)"역활을 하는 제품으로,

그동안 시중에 나온 "탐침봉"의 손잡이가 부실한 점을 보안하면서,

그 부위를 물속에서 상대를 부를 수 있는 "신호도구"로 만들었다는 것은 매우 참신한 발상이며,

 

물속에서 여러가지 장비를 착용하므로서 발생되는 거추장스러움 중에 한가지를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손잡이 부분인 "딸랑이"는 작아서 인지 물속에서 그리 크게 소리가 나질 않고,

또 손으로 잡은 상태에서는 진동이 손으로 흡수되어 버리기 때문에 소리가 작게 나는 것으로 인해서,

"탐침봉"을 거꾸로 들고 흔들어야 하는 문제점이 있는 것 같읍니다.

 

☜ 이그림은 현재 일본에서 시판되는 제품입니다.

 

이것은  "딸랑이" 부분이 손잡이와 탐침봉 중간에 있어서 이런 문제점은 해소 될 듯 합니다만,

 

이 또한 딸랑이를 좌우로 흔들어야 보다 더 소리가 크게 나는데,

좌우로 흔들 때 기다란 탐침봉 부분이 물의 저항으로  빠른 속도로 흔들기가 쉽질 않다는 단점을 내포하고 있는 점은 감안하셔야 할 것 같단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만든"엉터리 탐침봉 4호"가 상기 두가지 제품에 비해 결코 좋다라고 말씀 드리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그동안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산소캔"을 사용하고 나서는 대부분이 버리게 되는데,

그런 것을 이용하여 리필하였다는 점과 탐침봉을 분해해서 "딸랑이"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게 분해,조립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제품은 "엉터리 탐침봉 3호"를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으로 

봉의 굵기가 같을 뿐 만 아니라,

끝부분도 꺾어서 "갈구리"형태를 만든 것이나,

그 끝부분이 일자 드라이버 형태를 하고 있는 것도 같읍니다.

 

((참고:"엉터리 탐침봉 3호"에 대한 제원은 제 브록 카테고리 중

┃잠수장비 에 2006.5.20.일자 (바로가기)에 있읍니다.))

 

                   

 

탐침봉 형상:

 

총기장은 400mm,(탐침봉 기장:260mm,딸랑이기장:140mm)

꺾인 부위는 80mm,

봉굵기는 7mm,(딸랑이 원둘레:140mm)

캐러비너는 "엉터리 탐침봉 3호"보다 조금 굵은 7mm 캐리비너를 장착하였으며,

 

딸랑이와 탐침봉은 나사로 체결을하여 분해 조립이 용이합니다.  

 

딸랑이 내부에는 쇠구슬(10mm) 6개가 들어 있어서 어느 방향으로 흔들어도 Shaker로서 충분히 역할을 합니다. ,

 

물론 기타 수중에서 분실 우려를 방지키 위해 손목걸이 고무줄과 길이 조정 스텁퍼들은 동일합니다.

 

엉터리 공작소 주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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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탐침봉 3호">>

 

(위에 사진은 '엉터리 탐침봉 2호'로 '엉터리 탐침봉 3호'와 비교키 위해 같이 올린 사진임)

 

상기 사진에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 

엉터리 탐침봉2호와는 별반 틀린 것은 없읍니다.

일전에 선 보인 "엉터리 탐침봉 2호"를 업그레이드 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렇타고 "엉터리 탐침봉 2호"가 문제 있어서는 아닙니다.

 

"엉터리 탐침봉 2호"는 단순히 레져를 위한 다이빙에서 간편하게 가지고 다니면서 다용도로 사용하ㄴ는 것인점에 반해서,

"엉터리 탐침봉 3호"는 보다 전문적인 잠수인(?)을 위해서 보다 튼튼하게 만들었다는 것 뿐이 다른 것이 없읍니다.

 

그래서 조금은 크고

봉의 굵기굵어지고

이에 따라 캐러비너와 손잡이 고무줄을 거는 "링(스냅링)"커졌을 뿐 입니다.

 

이에 대한 사용 설명은 이미 "엉터리 탐침봉 2호"에서 설명되어 졌기 때문에 따로 설명은 안 드리겠읍니다. 

((참고:엉터리 탐침봉2호는 제 브록 카테고리 중 ┃잠수장비 에 2006.2.17일자 (바로가기)에 있읍니다.))

 

 

탐침봉 형상:

 

기존 엉터리 탐침봉2호와 모양과 형태는 동일합니다.

 

총기장은 430mm,

꺾인 부위는 80mm,

봉굵기는 7mm,

고리용으로 사용한 링은 스텐레스 스프링 스냅링(외경: 37mm)을 사용하였읍니다. 

캐러비너는 "엉터리 탐침봉 1호"보다 조금 굵은 6mm캐리비너를 장착하였으며,

기타 수중에서 분실 우려를 방지키 위해 손목걸이 고무줄과 길이 조정 스텁퍼들은 동일합니다.

 

그래서 레져용이 아닌 전문가(?)용으로 그리 무게가 무겁지 않으면서도

주로 채집에 사용 할 수있게 튼튼하게 만들었읍니다.

 

이것도 그냥 90도 각도로 만 꺾은게 아니라

탐침봉을 쥘때 편하게 잡기 위해 인체의 특성에 맞추어 제작하였읍니다. 

 

다시말해서 90도 각도를 유지하되 오른손잡이왼손잡이에 맞게 방향을 틀어서 제작하였으며,

끝 부분인 일자 부위도 인체 공학적으로 약간의 각도를 주어서 만들었기 때문에

매우 편안한 탐침봉이 될 것입니다.

 

엉터리 공작소 주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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