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가위

    가위는 칼보다 절단하기에 용이하고,

    착용하고 다니기에도 칼보다는 위험성이 적어서, 

    요즘들어 잠수인들이 칼을 차는 것보다 가위를 부레자켓에 차고 있는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아래 그림에는 몇가지 가위를 소개 올리겠읍니다.

     

    우측에 있는 가위는 마치 재단사가 바닥에 있는 천을 자르기에 좋을 것 같이 가위가 굽어 있는 형상을 하고 있읍니다.

    더구나 가볍게 하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대량생산을 위해선지,

    스텐레스 철판을 프레스로 눌러서  형을 잡아서,

    철판이 얇아도 가위가 휘지 않도록 만들어 져 있읍니다.

     

    제원:

    길이 : 19cm
    무게 : 58g
    그물 절단등에 유용하게 사용
    BC나 발목에 부착 사용

     

    ************************************************************************

     

    이 가위는 자르려는 대상물이 빠져 나가지 않도록  날 자체가 안으로 휘어져 있고,

    자르려는 대상물의 크기에 따라 날이 이단으로 굽어 있으며,

     

    날 안쪽에는 톱날 같은 형상을 하고 있어서 잘 미끄러지지 않게 되어 있읍니다.

     

    더구나 가위의 손잡이가 날길이 보다 길어서,

    적은 힘으로도 제법 투터운 밧줄도 자를 수있도록되어 있으며,

     

    이를 견디기 위해서  날 자체가 두터워서 매우 튼튼하게 되어 있으나,

    길이가 길어서j 가지고 다니기에는 좀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 봅니다만,

     

    **************************************************************************

     

    이것은  잠수인이 가장 대중으로 가지고 다니는 형상의 가위로서

    날 싸이드 쪽에 톱니모양의 탑사이드 날이 절단물을 자를 때 미끄러지지 안도록 하였으며,

    톱으로 서 썰기위한 역활도 하기 위해 가위 외부에는 톱날형 날이 부착되어 있읍니다.

    더구나 소형으로서 부레자켓주머니에 넣어서 다니거나,착용을 하기에 좋을 것으로 사료 됨.

     

    제원:

     

    ■ 고강도 420스테인레스 스틸 재질
    ■ 잠금 안전 클립은 쉽게 on/OFF상태를 유지시킴
    ■ 커버는 내구성이 뛰어난 나일론 재질의 커버
    ■ 날길이:   5 cm 

    ■ 전체길이: 22 cm

    *****************************************************************************

     

    이제품은 수중용 가위와 나이프가 결합된 다용도 가위로서 가위 부분의 블레이드를 크게 하여 그 기능성을 높힌 것으로서,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로 내구성이 뛰어 남은 물론 고강도를 위해서 열처리를 하여 날이 쉽게 손상이 가지않는 특수성을 갖추고 있읍니다.

     

    제원:
     
    ■손잡이는 폴리프로필렌을 사용하여 미끄럼을 방지
    ■스페어 부속 공구가 함께 제공되어 다이버가 직접유지,보수
    ■색상 :검정 ,노랑
    ■날길이 :14.5㎝ 

     

     

    수중가위집 제작방법 

     

    잠수인들이 칼을 차는 것보다 가위를 부레자켓에 차게 되는데,

    이에 싸고 적당한 제품이 있어서,

    이제품을 기준으로 몇개 만들어서 이 엉터리가 부레자켓에 또는 종아리에 차고 다니기도 합니다..


     

     
     
     
    제 품 명 : 소형가위칼
     
    소비자가 : 25,000
     
     
     
     
     

    소형 가위칼  \25,000
    -스텐재질
    -날길이:   5 cm
    -전체길이: 18 cm

     

     

    상기 글 내용은  모 다이빙 장비 판매점에서 실제로 판매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이 제품에 문제점은 가위집이 없다는 것이 문제죠.. 

    그리고 가위날은 일자로 만 되어 있어서 자를때 제법 굵은 로프들은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이 엉터리는 공구상가에 NIKO사 (日本製) 제품을 수입하는 곳을 찾아내어,

    가위 안쪽으로 홈이 있어서 가두어 자를수 있는 모양의 제품을 구입하였고,

    (상기 제품보다 1,000원이 더 비싸더군요...)

    가위집 또한 몇가지 방법으로 만들어 봤지요.

     

     

     

     

    1.가위집을 직접 만들어 보는 방법

     

    우선 공구상가에서 가죽판을 사서 칼 크기에 맞게 재단을 하고.

    길거리에 구두 수선집에서 두장을 겹쳐서 구두 밖듯이 틀질을 부탁하였답니다.

    그리고 동대문시장에서 기타 부속(스텐보튼과 벨트그리고 찍찍이)을 사와서 붙인것을

    방수를 위해 약간의 양초를 바르고 불에 녹여 스며 들게하여 만들었읍니다.

     

    재료값:가위 9,000원+가죽 6,000원+ 재봉공임 7,000원+스텐징(5개)1,500원+벨트및찍찍이 1,000원

             =24,500원

     

    2. 시중에 파는 공구집을 사서 개조하는 방법

     

    ㄱ.일본에서 구입한 가죽 공구집

     

    이것은 팔이나 다리에 찰 수 있도록 만들어 본 것입니다.

    공구집은 특별히 손댈 것은 없고

    단지 스트랩을 끼울 수 있게 가죽공구집 아랫쪽에 한곳을 더 길게 따놓았고,

    방수를 위해 양초를 녹여 함침시켰읍니다.

     

    재료값: 가위 9,000원+ 가위집 12,000원 + 찍찍이 500원+스텐징(2개)600원 

               = 22,100원

     

     

    ㄴ. 한국에서 구입한 가죽& 인조가죽 공구집

     

    이것은 부레자켓에 장착하는 것을 기준으로 만들어 본 것입니다.

    그래서 모양에 맞게 가위집 윗부분을 자르고 자석식 단추를 달았으며,

    이 또한 가죽부분은 양초를 녹여 함침시켰읍니다.

     

    재료값: 가위 9,000원+가위집 6,000원+자석단추 500원

               =15,500원

    3. 천으로 된 가위집

     

    같이 다이빙하시는 동호회 회원이신 "니모" 님이 여기에 맞는 가위집을 몇개 주셨는데,

    이것을 장착하여 회원님에게 원가(10,000원) 로 공급하기도 하였읍니다.

     


    앞                                                      뒤

     

      

    엉터리 가시게 장사 올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