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수중칼 선택방법
수중칼의 크기는 소형서 부터 다양하게 있으며,
요사이는 가위도 같이 부착된 수중칼등 다양한 모양을 한 제품들이 많이 있읍니다.
칼을 고를 때는 여러 다이빙 관련 참고 서적을 참조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적당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칼자체는 큰것이 좋지만,
너무 무겁다든지 칼의 길이가 너무 길어서 자신의 손에 익지를 않는다면,
도리혀 자신에게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 안전성이 부여된다고 생각하는 수중칼을 구매하여야 겠읍니다.
그리고 칼 못지 않게 칼집도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장탈착이 수월하게 되어 있어야 하며,
특히 칼을 칼집에 장착하였을 때,
빠지지 않도록 하여 주는 "로크장치"가 부실하다면
잠수후에 칼은 칼집에서 이미 빠져 나가고,
칼집만 차고 나온 셈이 되겠지요.
분해, 조립
분해, 조립 및 세척이 가능하여 유지 보수가 용이하도록 되어 있는 것도 좋지만,
그로인해 손잡이가 흔들거린다든지, 부속이 빠져 흘러 버리면 곤란하겠지요.
손쉽게 조절 가능한 버클과 스트랩
스트랩의 가장자리에 있는 후크를 늘려 간단하게 버클을 해제가 되는 것이면 사용하기에 편리하겠지요.
*엉터리 칼집*
이 엉터리는 눈도 나쁜데 잠수 중에 가끔은 물속에서 칼을 줏는 경우가 있읍니다.
제가 누굽니까??
칼집을 만들어서 사용해야지요...
아래의 사진은 가죽판을 사다가 칼 크기에 맞게 재단해서,
칼로 자른 후에 길거리에 구두수리점에서 틀질을 부탁하여 만든 칼집입니다.
물론 칼자루를 잡아 주는 찍찍이와 벨트 그리고 칼집 중간 중간에 징(스텐레스여야 합니다)은 제가 박은 거구요..
가죽이 물속에서 이상없냐구요???
그냥 생가죽일 경우에는 곰팡이가 쓸겠죠...
그래서 양초를 먹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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