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앉는 요트? 초보자 요트 여행하기~*

 

 

요트를 얘기하면 보통 사람들은 거부감부터 갖는 것이 보통이다
부르조아 레포츠 라는 식의 선입관이 대부분이다

 


이룬 된장할.....

가라앉고 있잖아?

망망대해에서 이러고 있다면... ㅋㅋ

 

 

보통 요트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모터가 달린 요트와 돛이 달린 요트.
물론 둘 다 있는 범선도 있다.

 


그중 흔히 일반적으로 요트라 부르는 것은 돛 달린 요트 즉 세일요트이다
아메리카스컵 대회에 출전하는 요트들을 보면 수십억 수백억을 호가하는데,
그건....최고의 경주용 요트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F1그랑프리에 출전하는 스포츠카 ,수퍼카들의 가격을 생각하면 된다
한마디로 보통의 요트가 흔히 우리가 타고 다니는 평범한 차....

 

 

즉, 나의 경우 엘란트라라면,

아메리카스컵에 출전하는 차는 부가티 수퍼카나 람보르기아니, 페라리 수퍼카 정도랄까....

 

 

신문지 상에 나오는 그런 요트 가격에 기가 질려서 엄두를 못 내는
심장 약한 사람들을 위하여

요트 문화가 전무 하다 시피한 한국의 대중서민들이
요트를 즐기고 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보통의 요트는 24피트에서 27피트가 가장 대중적인 연안,강에서 타는 요트다
야마하24J, 맥그리거,에어로요트 등등이 가장 대중적인 모델이다.

 

 

- J24 요트-


가격은 보통 중고 2,000만원에서 최신형 1억 사이 이며
선실의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위성항법장치 등의 옵션과 침실 주방 화장실 옵션 등도 가격이 달라진다.

 

보편적인 맥그리거27피트의 경우는 8인승(최대13인승)중고가가
2천4백만원(작년에 대부도 클럽에서 나온 매물)인데...
기본적인 옵션 포함 가격이다.
선외기라고 불리는 작은 모터도 있어서 돛을 펼치지 않고 항해가 가능하다.
-맥그리거27피트-
-맥그리거 선실-

 

 

그중 비싼것이 에어로요트라는 메이커인데...
중고는 없고 새거만 있다...

요놈이 물건이다.


조작 간단하고 스피드도 즐기기 딱 좋으며 최신형에 선실도 고급스럽다.

요놈은 충무 마리나 리조트에서 만나 볼 수 있는데,
가격에 비해 너무 비싼 대여료를 받는다.

(3시간 대여 35만원ㅡ.ㅡ;)

 

 

요놈은 최고급 사양이 1억2천800만원, 보급형이 7900만원대인데...
미국등지에서 중고로 구입하면 3000만원대도 있다.

 

이렇게 얘기하면 그돈이 어디있냐고 화를 내는 분들이 꼭 있다!
하지만 걱정 마시라~


직접 사지 않아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바로 동호회에 가입하는건데...


모든 요트동호회에는 요트를 소유한 회원이 다른회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요트를 타고 세일링을 나간다

 

 

국내 요트마리나는 부산 수영만,충무,경기안산 대부도,서산안흥,
여수,포항,제주도 등지에 있으며,

(한강 난지선착장에도 있음)
자신이 가장 편리한 곳으로 찾아가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평균적으로 전국의 요트동호회 1일 세일링 비용은 3~5만원이며
수상스키처럼 한바퀴 도는 걸로 생각해선 오산이다.
하루 종일 타구 논다....

끝나구 밥두 주는 경우가....(주로 고기 바베큐 구워서...)

 

 

인터넷 동호회로는 네이버 클럽도 있지만,

확실하게 전국적인 활동망을 갖춘 동호회로 세이클럽 -우리는 코난-카페가 유명하다.

카페찾기에서 -요트-검색...

 


그리고

제대로 요트를 배워서 면허증을 받고 싶다면,
서울시요트협회나 부산시 요트협회 사이트를 방문하시기를...


그럼 한강 난지선착장이나 부산 수영만 요트마리나에 클럽에 가입한 뒤 정식 교육을 받을수 있다...

코리아 요트스쿨도 유명하다.

 

24~28피트요트의 경우는 자동차에 전용 트레일러를 연결해서 끌고 다닐수 있다
즉 마음이 울적하면,

"에라 흑산도나 가서 광어낚시나 하자~..."요런게 가능하다는 얘기인데...

외국에는 집이 없어도 요트는 있는...

집이 요트인...

그런 홈리스들도 많다.

 


한강도 2007년에 완공목표로 요트마리나를 건설계획 중이다

프랑스 세느 강변처럼 한강에 요트들이 줄지어 서 있는 광경을 연상하면 된다.

 

솔직히, 외제차로 여자를 꼬시는 시절은 끝났다.
"저...제 요트로 놀러 가실래요?"

앞으로는 요런 시대가....ㅋㅋㅋㅡ.ㅡa

어쨌든, 앞으로 요트문화와 유행이 한국을 초 강타할낀 뻔한 이치인데...
앞서 가고픈 과거 오렌지를 추억하는 백수들은 부단한 노력으로
자신의 요트를 장만할 필요가 있다.

 

 

외제 스포츠카를 어디서 3~4천 주고 중고사서 뽀대를 잡으려는
시대에 한참 뒤 떨어진 제위들은 공부하라 배우면 앞 설 수 있다.

 

괜히 골프클럽 트렁크에 넣어 두고 제대로 부킹 한번 못하면서
폼을 잡고 다니는......

무늬만 노블레스 오블리쥬 노블리안들이여...

사나이의 낭만이 가득한 바다로 떠나자~~~~

제 생각하고 똑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 여기 계시군요

그것도 저보다 한발먼저 ㅋㅋ


앞으로 요트가 대한민국을 강타한다는 점에 공감 백프로입니다
남들보다 한발 앞선다면

그거야말고 꿩먹고 알먹고 일겁니다.

 

출처: http://lluvias.tistory.com/5366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무사카페

 

2009년 3월1일 오전 9시30분경 같이 다이빙한 다이버 중 한명이 대왕문어 30킬로그램짜리를 잡아 올렸다.

난 먼저 뱃전에 올라와 있었던 상태라 그 다이버가 문어를 끌어 올리는 걸 바라 볼 기회가 있었다.

오늘은 그날 듣고 본 이야기를 해 보려 한다.

 

 

- 지능이 일반 어류보다 무척 높다.

 

대왕문어를 잡아 본 많은 다이버들이 충고하기를 지능이 무척 높단다.

돌고래(개와 비슷하다고 함) 보다는 낮겠지만 적어도 뱀 보다는 높을 듯 하다고 한다.

 

 

- 어설프게 잘못 건드리면 다이버가 죽을 확률이 무척 높다.

 

무턱대고 대왕문어를 잡고자 작살로 찌르거나 머리를 잡고 당기면 호흡기와 마스크를 빨판으로 붙여 빼앗는 바람에 대부분의 다이버들이 익사했다고 한다.

특히 다이버의 얼굴 부분에 대왕문어의 이빨이 닿기라도 한다면 살점이 떨어져나가는 중상을 입을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2명의 다이버가 경북울진에서 대왕문어를 잡다가 한명은 물속에서 호흡기와 마스크를 빼앗겨 익사했고 나머지 한명은 물위로 떠올랐는데 숨진 상태였단다.

또 다른 케이스는 역시 경북울진으로서 한명의 다이버가 대왕문어를 잡다가 호흡기와 마스크를 빼앗겨 익사했단다.

대부분 마스크와 호흡기를 빼앗겨 사망하는 걸로 보인다.

 

 

- 대왕문어의 공격이 시작될 때 대처법

 

만일 대왕문어가 마스크와 호흡기를 빼앗으려 공격할 때 빨판이 장비에 닿기 전, 양손으로 두 장비(마스크, 호흡기)를 꼭 가린 후 1분 정도 동작을 정지하고 기다려야만 한다.

절대로 움직이면 안 된다.

다이버가 미동도 않고 가만 있으면 대왕문어는 공격을 멈추고 멀리 도망가기 시작한다.

만일 대왕문어의 빨판에 호흡기와 마스크가 붙었다면 더 이상 빼앗기지 않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두 장비를 붙잡고 대왕문어가 도망갈때까지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움직이면 계속 공격한다고.

이런 내용을 알면서도 사망사고가 일어나는 이유는 대왕문어는 남성 키보다 더 크며 거대한 다리와 빨판으로 인해 그걸 물속에서 보고 공격받는 다이버의 정신상태가 패닉상태에 빠지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 물속에서 최초 포획은 ?

 

방법1:

대왕문어는 해저의 바위 틈새나 굴 형태로 이뤄진 공간에 머리를 들고 밖을 바라보고 있단다.

경험이 없는 다이버의 경우 대왕문어가 빨판으로 바위에 달라붙어 있어 떼어내는 걸 포기하고(배 밑바닥에 붙어도 사람의 힘으로는 절대 떼어낼 수 없다고 한다) 다리만 여러 개 칼로 잘라 챙겨오는 수가 많으나 경험이 쌓이면 살며시 다가가서 문어 다리를 쓰다듬는다고 한다.

이때 대왕문어는 다이버가 적이 아니라고 생각한단다.

그때 바위에 빨판으로 고정시킨 다리가 들리고 그 다리를 다이버의 슈트에 옮겨 붙이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 쓰다듬는 과정을 통해 다리 5개 정도가 자신의 슈트의 배 쪽에 붙으면,(상체에 붙이면 그 붙인 다리를 움직여 마스크와 호흡기를 빼앗을 수 있으니 무척 조심해야 한다)

그때 문어 머리 아래쪽을 양손으로 잡고 뒤집은 후 당기면 나머지 3개의 다리가 떨어 진단다.

이때 잽싸게 대왕문어 몸뚱이 아랫부분이 수면으로 향하게 해놓고 보자기를 털듯이 쉬지 않고 털어주면 힘을 쓰지 못해 쉽게 잡을 수 있다.

 

방법2:

또 다른 방법으로는 대왕문어 머리통에 갈퀴를 통과시켜 꿴 후(통과시키지 않고 대충 끼우면 물렁거리는 문어의 특성상 빠져나가 버린다)

그 갈퀴의 끝을 다이빙 소시지에 연결 한 후 공기를 주입해서 강제로 띄운다.

(그런데 갈퀴에 머리통을 꿸 동안 대왕문어는 가만히 있을까? ^^).

그렇게 꿰어 띄우면 대왕문어 머리통은 위로 떠오르고 그때 바위에 붙은 다리의 빨판을 떼어낸다.

다 떼어내면 다이빙 소시지에 의해 대왕문어는 수면으로 떠오르게 된다.

이때 따라 올라가야 한다.

 안 그러면 대왕문어는 또 도망 간다.

이유는 몸뚱이를 뒤집지 않는 이상 계속 헤엄칠 수 있는 놈이고 또 소시지는 넘어지면 공기가 빠져나가 부력을 잃게 되어 애써 잡은 대왕문어를 놓칠 수 있다.

 

 

- 수면으로 끌고 올라가기

 

방법1에서 말한 식대로 하자면 몸뚱이를 수면으로 향하게 한 후 보자기를 털듯이 털면서 안전감압도 못하면서 수면까지 계속 올라가야하고 수면에서도 대왕문어의 아래쪽이 하늘을 향하게 해야만 한다.

그래야 힘을 못 쓴단다.

 

 

- 무감압 다이빙 시간 내에 잡아 올려야 한다.

 

대왕문어를 계속 털면서 올라가지 않으면 금방 정신을 차리고 도망가 버리므로 감압을 할 여유가 없다.

2명 이상의 다이비가 공동으로 잡아 올려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틈만 주면 바로 정신을 차리고 도망가니 감압을 못하게 되어 건강에 좋지 않을 듯하다.

따라서 가능하면 무감압 다이빙 시간 내에 포획해서 수면까지 끌어올려야 할 것이다.

 

 

- 어떻게 요리하는 게 맛있나?

 

처음 알게 된 것인데 찜으로 찌거나 물로 삶으면 질겨서 먹을 수가 없다고 한다.

실제로 근처에 사시는 문어 잡이 선장님은 대왕문어는 상품가치가 없다고 한다.

작은 문어들에 비해 맛이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 새로운 요리 비법을 그 선장님은 모르고 계셨나보다.

경력이 긴 다이버들 간에 전해져 오는 요리비법은 커다란 찜통에 무를 바닥에 깔고 대왕문어를 넣고 소주를 1병 사다가 붓고 서서히 끓이면 문어 몸통에서 수분이 흘러나와 물이 가득하게 된다.

서서히 끓이기 시작하면 초콜릿 색깔의 액체가 나와 그득하게 되고 그 진액을 마시면 무척 시원하고 고소하다.

또 살점은 너무 부드러워 초코파이를 먹는 듯 한 씹는 맛에 고소하다.

 

덕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맛있는 대왕문어 진액과 살점을 배불리 먹었다.

그 진액은 눈과 고혈압 및 당뇨병에 좋단다.

내 생각인데 오징어에 고혈압 치료제 성분이 들어있다는데 대왕문어 진액에도 같은게 들어있을 것 같다.

 

 

 출처: dive dive dive ~!  글쓴이: 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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