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무중력 공간에서 부메랑을 던지면,

과연 어떻게 될까?

 

지난 3월 스페이스셔틀로 우주를 갔다 온

일본의 도이 타카오 씨가 이 같은 우주실험을 한 장면이 공개됐다.

 

그는 종이로 만든 부메랑을 3차례에 걸쳐 던졌는데,

부메랑은 3번 모두 제자리로 되돌아 왔다.

 

당초 무중력 상태에서는 부메랑이 어떻게 될 것인가가 관심거리였고,

도이 씨가 이 같은 임무를 띄고 실험에 나섰던 것.

 

부메랑은 지상과 마찬가지로 되돌아오는 성질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ANN보도]

 

[뉴스데스크]

 

 

 

 

일식

지구 주위를 공전하는 태양면을 가로지를 때 발생하므로 달의 그림자는 지구 표면 위로 지나간다.
그림자의 안쪽 부분인 본영(本影)에는 태양빛이 비쳐지지 않으므로 지구에서 본영에 있는 관측자에게는 태양면이 달에 의해 완전히 덮인 것처럼 보인다.
이것을 개기일식이라고 한다.
 
본영과 지구가 교차하는 지역이 좁기 때문에 개기일식은 매우 좁은 지역인 '개기식대'에서만 관측할 수 있다.
더욱이 천체의 상대운동 때문에 원뿔 형태의 그림자는 지구표면 위에서 빠르게 이동한다.
따라서 일식의 전체 지속시간은 짧다(지구의 한 지역에서 8분 이하임).
 
달 그림자의 바깥쪽 부분인 반영(半影)에 있는 관측자에게는 달이 태양면에 부분적으로 겹쳐 투영된 것처럼 보인다.
이로 인해 부분일식(部分日蝕)이 발생된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타원궤도(楕圓軌道)로 공전하기 때문에,
1년 동안 태양까지의 거리는 약간씩 변한다.
또한 달의 궤도도 타원이므로 달의 겉보기 크기도 1개월 동안 약간 변한다.
만일 지구가 태양과는 가장 가깝고 달과는 가장 멀 때 식이 발생한다면,
달은 태양을 완전히 가리지 못하고 달의 둘레를 따라 태양의 가장자리가 보이게 된다.
이것을 금환일식(金環日蝕)이라고 한다.
식은 1년에 2~4번 일어나지만 가끔 그 이상 일어날 때도 있다.
1935년의 경우에는 5번의 일식이 있었다.
부분일식은 천문학적인 정보를 거의 주지 않는다.
반면에 개기일식은 밝은 태양표면(광구) 때문에 보통때는 잘 보이지 않는 태양의 얇은 바깥층인 채층(彩層)과 코로나의 성질에 대한 많은 정보를 준다.
개기일식 때 달은 광구에서 나오는 직사광선을 지구 대기 밖에서 차단하는 가리개 역할을 한다.
밝은 하늘이 아주 어두워지고, 태양의 뚜렷하지 않았던 부분들을 볼 수 있게 된다.
최근에는 코로나그래프의 발명으로 일식 관측의 천문학적 가치는 감소했다.
이를 이용하면 광구를 인위적으로 가려 일식이 아닐 때도 연구자들이 태양의 채층과 코로나를 연구할 수 있다.
 
출처: daum 백과사전

지구와 가장 유사한 외부행성 발견

 

 

우리 은하계 밖에서 지구와 유사한 크기의 행성이 발견됐다.

 

태양계 밖에 위치한 행성을 이르는 ‘외부행성’(Exoplanets)은 현재까지 약 300개가 넘게 발견돼 왔지만 모두 지구보다 큰 질량을 가지고 있다.

유럽 우주과학주간 회의를 맞아 하트퍼드셔 대학에서 발표된 이 행성은 ‘글리제 581 e’(Gliese 581 e)라 명명됐으며 지구보다 조금 큰 질량의 별로 알려졌다.

 

프랑스 그르노블 천문대의 셰비어 본필 박사는 “이 행성은 지구에서 20.5광년 떨어진 천칭자리 성군 주위에서 발견됐다.”면서 “지구 질량의 1.9배에 불과하며 돌로 뒤덮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이어 “글리제 581e는 매우 가벼운 외부행성에 속한다. 그러나 공전주기가 3.15일에 불과해 온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팀은 글리제 581e와 함께 지난 2007년 발견된 글리제 581d의 궤도도 함께 확인했다.

공전주기가 66.8일인 글리제 581d는 지구 질량보다 5배 더 크며 액체 상태의 큰 바다가 존재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연구를 이끈 그르노블 천문대의 미첼 메이어 박사는 “지금까지 발견된 외부 행성들에서는 모두 암석들이 검출됐다.”면서 “이번에 발견된 글리제 행성군에는 물이 존재할 수 있는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 주목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 행성의 생명체 존재 가능성에 대해 집중 연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에는 칠레 라 실라(La Silla)에 위치한 유럽남부천문대(ESO)망원경이 이용됐다.

 

사진=Corbis(글리제 581e의 이미지)  

출처: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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