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NASA 제공.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 역학 관측위성(SDO)이 3월30일 표면에서 폭발해 우주로 치솟는 홍염을 포착했다.

NASA는 이날 태양폭풍을 예상하기 위해 개발된 이 위성이 촬영한 첫 영상들을 공개했다.

 

(끝)
(AP=연합뉴스)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2300만 광년 날아온 은하수의 빛

 

미 항공우주국(NASA)의 허블 탐사용 고성능 카메라가 촬영한 대표적 나선 은하‘NGC 5194’가 1일(미 현지시간) 공개됐다.

지구와 2300만 광년 떨어져 있는 ‘NGC5194’는 ‘M51’로도 불리며,

우아하게 굽이치는 나선 팔의 모습을 따서 ‘소용돌이 은하’라고도 한다.

 

이 은하는 1773년 발견됐다.

위쪽으로 보이는 작은 은하인 ‘NGC5195’와 서로 중력에 이끌려 상호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처] Sunday 블로그(시와 그림이 있는 놀빛 소묘) |작성자  남순대

수도권지역 부분일식 진행 예상도

 

달이 해의 일부를 가리는 현상인 부분일식이 오는 15일 해가 질 무렵에 남서쪽 하늘에서 30여 분간 진행된다.

 

이날 일식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4시 41분부터 5시 10분쯤 해가 질 때까지 진행되며,

태양이 달에 70% 정도 가려진다.

 

특히 이번 일식은 우간다와 콩고 등 아프리카 일부 국가와 중국 등지에서는 태양이 반지 모양으로 보이는 금환일식 으로 일어난다.

 

한편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천체관측소에서 4대의 태양망원경을 배치하고 부분일식 및 야간 공개관측행사를 실시한다.

행사에는 과학관 입장권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장 선착순 200명에게는 관측을 위한 태양안경이 무료로 제공된다.

 

국립서울과학관(종로구 와룡동)도 이날 4대의 천체망원경과 태양안경을 배치하고 일식 관측행사를 실시한다.

서울과학관은 관측에 앞서 오후 4시 창의재단 연수실에서 일식현상에 대한 과학강연과 관측시 주의사항을 참석자에게 먼저 전달한 뒤 행사를 진행한다.

참석희망자는 이날 우천이나 안개 등에 의해 태양을 관측할 수 없을 경우에는 행사가 취소될 예정이니 반드시 날씨를 확인해야 한다.

 

10일 과학관 관계자는 "해가 지면서 노을 속 태양의 모습이 변하는 장면을 바라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 allday33@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