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다이빙

스포츠 다이빙에 새로운 규칙들(NEW RULES)

사진: 엉터리

5. 안전 감압 정지

{새로운 법칙}

모든 다이빙에서 상승시 안전 정지를 실시하라.

이는 최종 수면 도달 전 수심 5미터에서 최소 3-5분간 정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안전 감압의 장점을 발견하고 처음 계몽할 때는 5미터 수심이 아니라 3미터 수심이었지만,

지금은 3미터에서 7미터 사이를 안전 감압 수심으로 하고 있다.

새로운 감압원리 RGBM의 창시자 Bruce Wienke 박사는 5미터 안전 감압이 선택 감압이 아니라 무조건 해야 되는 절대 감압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특히 깊은 수심에서부터 감압이 이뤄져야 한다며,

Half Rulf(반의 법칙) 즉 최대 수심의 반이 되는 수심부터 안전 감압이 이뤄져야 한다는 Deep Stop Rule을 발표하여 많은 전문 다이버들이 사용하고 있다. 

또 어떤 다이빙전문가에 따르면 경우에 따라 안전 감압을  10-15분 간의 정지를 권장하는 경우도 있다.

{구 법칙}

안전 감압 정지는1980년대 중반까지 생소한 규칙이었고 이에 대해 교육을 하지 않았으며,

몇 년 전까지도 깊은 수심 다이빙 후에만 하는 중급 다이빙 기술이라고 여겼었다.

{변화의 이유}

다이빙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마지막 5미터 수심에서의 감압이 질소를 안전하게 내보내는데 중요한 수심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으며,

최근에는 입문 과정 다이버를 포함하여 가장 중요한 다이빙 규칙 중에 한가지로 자리 잡았다.

안전 감압을 위한 수심 5미터 정지가 좋은 점은

수심 5미터 내외는 압력 변화와 부피 변화가 가장 심한 대역으로 감압병 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는 Fast Tissue(빠른 조직) 속의 질소를 안전하게 배출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 밖에 또 하나의 이유는 수심 5미터 지역은 부력 조절기 속의 공기와 잠수복의 속의 공기방울이 가장 많이 팽창하기 때문에 부력은 갑자기 양성부력으로 변하게 되어 급격한 상승을  초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곳에서 일단 정지를 함으로써 부력을 조절할 시간을 주어 상승 조절력을 상실하여 급상승을을 막아 주는 좋은 예방책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정지하면서 수면상승 전에 수면의 상태와  선박의 왕래 등 수면상황을 체크 할 수 있는 여유를 준다.

{예외}

특히 많은 다이버끼리 같이 상승하면서

팔꿈치끼리 부닥칠 정도라면 꼭히 5미터에서 정지할 이유는 없다.

3-7미터 수심이라면 어디라도 무방할 것이다.

시간도 3-5분이면 좋지만 깊은 수심의 다이빙이나 무감압한계에 가까운 다이빙을 한 경우라 해도  보다 긴 정지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이는 “무감압한계”를 지키며 다이빙해도 감압병은 발생할 수 있고 실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엉터리

스포츠 다이빙에 새로운 규칙들(NEW RULES)

사진: 엉터리

4 상승 속도

{새로운 법칙}

분당 9미터보다 느리게 상승하라 !!!

스쿠버 인터내셔날 다이빙 단체인 SI에서는 안전을 위해 보다 더 보수적으로 분당상승속도를 규정하였는데,이규정은 7미터보다 느르게 상승하라는 원칙을 채택하였다.

{변화의 이유}

스쿠버 다이빙 초창기부터 실시되던 미 해군의 상승속도는 1분당 18미터 룰이었다.

그러나 1996년 미 해군의 조사에 의하면,

상승 속도가 느리다는 것은 감압 정지와 같은 효과를 나타내 몸에서 질소가 공기방울을 형성하기 전에 배출시키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되기 때문에 

기존의 분당 18미터 상승 속도보다 분당 9미터 상승 속도 법칙을 준수할 때 감압병을 일으키는 질소 버블을 억제 또는 제거 시키는데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1996년부터는 모든 교육 단체들이 1분당 9미터 룰로 변경되었지만,

이 새로운 룰이 모든 다이빙 교육단체들의 스탠다드로 자리 잡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예외}

분당 9미터의 상승속도가 반드시 모든 상승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공기가 떨어져가거나 추워서 저체온증이 오는 경우 또는 20미터 보다 더 깊은 수심에서의 상승 시에는 분당 9미터 상승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서는 보다 빠른 상승 속도인 분당 18미터도 허용된다.

그러나 최종 20미터에서는 상승 속도를 늦추어 분당 9미터의 상승 속도를 지켜야 할 것이다.

{참고}

PADI는 아직도 분당 18미터의 상승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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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엉터리

3. 자유로운 이송(Universal Referrals)

{새로운 법칙}

1998년부터 오픈워터다이버 과정을 진행함에 있어서

한 교육브랜드의 강사로부터 지식개발과 제한수역(수영장) 훈련을 받은 사람이 타 지역으로 여행을 가서 그 쪽의 다른 교육브랜드 강사로부터 개방 수역 훈련(바다)을 받고 교육을 마칠 수 있는 방법을 대부분 교육 단체들이 수용하였다.

물론 교육 단체와 강사 상호간에 사전 계약이 있는 경우에 한해서지만, 

현재 많은 교육단체가 서로를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로 정착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교육생은 오픈 워터 교육을 마치기 위해 여러 다른 리조트를 고를 수 있는 선택 폭이 넓어졌다는 뜻이다.

{구 법칙}

예전에는 다이빙 이론과 풀 교육 그리고 오픈 워터 교육이 같은 교육 단체로 이어졌어야 하므로,

거의 모든 교육단체가 자체내의 강사끼리만 교육 중 이송을 허용하고

타 단체의 교육 중인 교육생이 이송되어 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 였다.

그러다 보니 교육을 받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장소를 이동해서 교육을 할 경우에는 같은 단체의 강사가 없는 경우에는 교육을 마쳤어도 자격증을 발급 받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으므로  같은 단체 소속 강사가 있는 리조트를 선택했어야 했다.

{변화의 이유}

상대적으로 강사 숫자가 적은  작은 규모의 교육 단체들은 기왕에 교육 기준이 같은 바에야 서로 인정할 수 있는 교육 단체 상호간 계약을 하여 뭉치게 되므로서 고객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교육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예외}

PADI 는 이 새로운 룰을 적용하지 않고, PADI 강사만 상호 교환 교육을 할 수 있다.

출처:  엉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