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다이빙에 새로운 규칙들(NEW RULES)

 

학문이 발전하고 장비가 발달함으로서 우리가 알고 있던 다이빙 룰도 바뀌고 있다.

레크레이션 다이빙은 비교적 새로운 스포츠이다.

 

1950년 초에 민간인에게 소개되어,

60년과 70년대에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80년대 세계적으로 붐을 이뤘으며,

90년대에는 기술 혁신으로 많은 신상품들과 다이빙 이론들이 다이빙을 더욱 안전하고 스타일을 겸비하여 남녀 노소를 불문하는 멋진 스포츠로 만들었다.

 

이렇게 다른 종목의 스포츠에 비해 획기적으로 발전하다 보니,

우리가 알던 규칙이 어느 사이에 변하고 바뀌어 자칫 시대에 뒤떨어지는 다이버가 되기 십상이다.

 

그래서 이 장에서는 예전의 규칙과 비교하여 새로운 다이빙 룰의 이론적 이해를 가늠 해 보기 바란다.

 

사진: 엉터리

  

1. 다이빙 역 프로파일(Reverse Dive Profile)

 

{새로운 법칙}

 

재 잠수에서 첫 잠수보다 깊은 수심을 잠수해도 무방하고,

잠수 중 반드시 깊은 수심부터 시작하고 얕은 수심으로 끝내지 않아도 무방하다 .

 

{구 법칙} 
 

감압표는 오로지 최대 수심에 대한 잠수시간을 계산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2000년까지 모든 다이버는 모든 다이빙에서 다이빙 계획을 세울 때는

다이빙의 시작은 깊은 수심에서 잠수하여 점차로 얕은 수심으로 상승하여 다이빙을 끝내는 “계단식” 프로필을 지키도록 교육 받았다.

그리고 하루 중 여러번 다이빙을 계획할 때도 가장 깊은 수심의 다이빙을 가장 먼저 실시하고,

점차 얕은 수심의 다이빙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배워 왔었고,

이는 깊은 수심 다이빙에 대한 감압 효과가 있으며, 감압병을 피하는데 유리하다고 배워 왔었다. 

 

{바뀐 이유}


다이브 컴퓨터가 대중화 되면서 오랫동안 중요한 다이빙 규칙이었던 역 프로파일 금지 룰이 없어지게 되었다.

컴퓨터는 수심과 시간을 계속 기록해 주고 수학적으로 산술 해 주므로서,

다이빙 수심의 변화에 관계없이 몸에 쌓이는 질소량을 계산해 낼 수 있어,

무 감압 한계시간을 계산하여 다이버에게 제공하여 주며,

프로 화일에 관계없이 무관하게 질소 노출을 정확하게 계산하여 감압 정보를 알려 준다. 


{법칙의 예외}

 

다이브 테이블은 하나의 최대 깊이 숫자로 질소의 노출량을 추정하는 계산법이므로 

여전히 감압표에 의한 다이빙을 계획 한다면 

보수적인 접근을 요구하기 때문에 다이브 테이블에 의존하는 구 법칙을 준수해야 한다.

 

물론 다이브 컴퓨터를 이용한 다이빙을 한다고 하여도 깊은 수심부터 점차 상승하는 프로필은 무 감압 한계시간이 더 많아지게 되며,

감압병을 피하는데 유리하여 보다 넓은 안전 영역을 제공할 것이다.

 

한편 다이브 컴퓨터 생산 전문 업체인 순토에서 이용하는 새로운 RGBM 감압원리는 여전히 깊은 수심부터 다이빙하는 프로파일을 요구한다.

 

출처: 엉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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