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배멀미를 하게되면

가장 좋은 방법은

배에서 내리는 방법 뿐이 없읍니다.

 

그리고 다이빙 전이라면 물위에서 쉼호흡으로 호흡을 가다듬으면 개선이 되므로 가능한 빨리 입수를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배멀미에 준비를 하지 못하여 배위에 계속 있어야 할 때 멀미기가 있으면
(메습껍거나, 아래글에 나열한 증상이 오면)
우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 편한한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이때의 자세는 몸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이기 위해 허리띠,단추,작크등은 풀고,
다리는 힘이 들어가지 않게 쭉펴고,
손을 뒤로 짚어 아랫배에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하고,
배가 흔들리는 대로 몸을 맡겨야 합니다
(아주 들어 눕게 되면 잘못하몬 올라와요...ㅎㅎ)


8. 멀미초기 조치 방카보트


가) 어깨를 뒤로 젖히고 숨을 깊이 들이 쉬고 ,
어깨를 앞으로 굽히면서 숨을 힘껏 내쉬는 동작(국민체조의 숨쉬기운동)을 여러번 반복한다.
이때 긴장으로 인해 목이 뻣뻣함을 느껴지면,
목운동을 하는 것도 긴장을 푸는 좋은 방법으로 숨쉬기 운동과 같은 리듬으로 목운동을 하십시요..

나) 발목을 움직여 보고 앞뒤로 잘 움직여 지지 않는 쪽이 있다면,
엄지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제기면서 잡아 당겨 근육을 풀어 주세요.

다) 주먹을 쥐면 손등에 세째 손가락 뼈와 네째 손가락 뼈사이를 따라 올라 가다 보면 끝이 만나는 곳 중앙에 움푹 들어간 부분을 속가락 끝으로 세게 누르면서 비벼 주는 지압 방법을 써 보세요.

라) 또다른 지압법으로는 둘째 발가락 발톱뿌리 약간 윗부분을 세게 반복하여 누른다.

마) 목 뒤에 머리가 만나는 양옆에 움축 들어간 부분과 양눈썹 끝부분에 움푹 들어간 부분을 15초씩 3~5회 세게 누른다.
(엄지로 목 뒤의 움푹 패인 곳을, 중지로 눈썹 끝에 움푹 패인 곳을 동시에 누르면 위치가 맞음.)

바) 100원 짜리 동전과 10원 짜리 동전을 포개서 100원 동전은 엄지에 10원 동전은 약지에 오도록 잡는다.
(이방법은 수지침의 원리를 이용한 방법이라 하는데, 효과가 있을지 잘 모름.)

사) 멀미가 생길때 음식물을 섭취하는것도 좋읍니다.
이 방법은 위산 과다 분비를 억제또는 중화시키는 방법이지만,
멀미로 인해서 음식물을 목로 넘기기 힘들다는 애로가 있으나,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읍니다.
가능한 한 거부감 없는 부드러운 음식으로 시도해 보세요.


9. 구토가 나올때

한마디로 참지 말아야 합니다.

구토를 참다가 갑자기 토하게 되면,
기도까지 열리게 되어 이 물질이 기도에 들어 가게 되며,
이로인해 또 다른 자극을 주게 되어, 
다시 토하는 현상이 생깁니다.
그래서 구토시는 기도로 이 물질이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하며,
구토 후에는 구토 찌꺼기로 인해 비위가 상하지 않도록 물로 입안을 깨끗히 행구고 ,
물을 마셔 위액이 넘어 오지 않게 해야 탈진 상태를 막을 수 있읍니다.

(참고로 구토를 하고 나면 멀미가 가시는 경우가 많으므로 구토에 대한 거부감은 느끼지 않는게 좋다.) 


그동안의 글이 너무 복잡해서 이해가 되었는지 모르겟네요.
여기의 글들은 배멀미에 대한 여러가지 문헌에 나온 글들을 제 나름대로 정리하여 올린 글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리며, 이글을 읽으시는 다이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엉터리 올림

아래의 글은 나름대로 배멀미의 예방을 위한 방법을 수집해 올린 것인데,
그래도 배멀미에 대한 걱정이 되거나,
잊어 먹고 사전조치를 하지 못했을 경우를 위해
배위에서 멀미를 견뎌 낼 수 있는 요령을 말씀 드리겠읍니다.


7. 배에 승선시 멀미를 적게 겪는 방법

이미 배위에서 멀미를 하는 사람도 이 요령을 따르면

배멀미를 많이 완화하거나  벗어날 수도 있을 겁니다.

쾌속보트가)

 밀페된 공간이나 악취가 심한곳 또는 엔진 배기 가스 냄새가 나는 곳은 피하여야 하며

가능한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곳에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나)

배에서는 좌우로 흔들리는 롤링의 경우에는 배의 꼭대기를 중심으로 흔들리기 때문에

가능한한 가장 높은 곳에 있어야 적게 흔들립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앞뒤의 흔들림이 적은 중심부에 낮은 자세를 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다)

 몸은 배가 진행하고 있는 방향인 을 바라 봐야하고,

자기의 눈 높이보다 약간 위를 쳐다 보는 자세로 수평선이나 멀리 경치를 바라 보는 것이 메스꺼움을 덜 하게 합니다.

(참고로 비행기 멀미는 창밖을 내다 보고 있는 것이 좋고,
가장 흔들림이 적은 위치는 주날개 쪽이므로 

좌석을 그쪽으로 배정 받는게 좋읍니다)

라)

선상에선 독서하거나 카메라 또는 장비 점검과 같은 미세한 작업등은

시선을 한 곳으로 집중시켜

멀미를 일으키게 되므로 자제 하시는게 좋읍니다.

마)

자주 물이나 청량음료 등을 마시면

속을 편하게 하여 주며

탈수현상도 막을 수 있읍니다.

바)

장시간 햇볕에 있거나 한여름에 두꺼운 슈트를 착용하고 있는것으로 인해

체온이 올라가면 멀미를 재촉 할 수 있으므로

시원한 곳에 몸이 편한 자세로 쉬는 것이 좋읍니다..

사)

흥미로운 일에 몰두하여

멀미에 대한 불안함을 잊어 먹게 한다 던지

또는 "나는 멀미를 하지 않는다"라는

자기 암시를 하다 보면 멀미는 상당히 개선이 됩니다.


그러나 멀미를 하는 사람을 보거나,

그 사람과 말을 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불안 해져서 멀미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피해 있는게 낫구요.

아)

가장 좋은 방법은 선실에 배 딱 붙이고

만 잘 수 있다면 잠자는게 최고죠.


(잠이 들게 되면 배멀미를 느끼지 않을 뿐 아니라,

뇌가 쉬게 되므로 깨어 나면,

배멀미도 사라지는게 일반적인 견해임)


엉터리 응급조치법

아래글에서 배멀미의 "원인과 증상"을  설명드렸으며,

이번글은  그글에 이어 배멀미를 미리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을 서술하겠읍니다.

비록 다이빙을 하시지 않는 사람이라 해도  배로 원행을 하거나, 배위에서 장시간 체류하는 경우나, 배멀미를 심하게 겪는 분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6.배멀미 예방책



다이빙 날짜가 이미 잡혀 있는데,

그날의 기후가 악 조건이거나,

자신의 컨디션이 그 다지 좋지 않다면,

과감히 다이빙을 포기 할 수 있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잠수인"라 할 수 있지 않겠읍니까?

 


1)일기예보 체크

 

날씨가 좋아서 파도가 잔잔한 날을 택하는게 가장 중요한 일이므로,

일기예보를 보고 다이빙하는 날짜의 날씨를 꼼꼼히 따져 봐야 하는데,


일기예보를 보다 보면 앞바다,먼바다란 말이 많이 나오는 것을 볼 수가 있읍니다.
여기서 먼바다라 하면 일반적으로 선박이 약 20분이상 바다로 나갔을 때 정도로
"연안류"나 "이안류"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해안이나 암초 등에 의해 파도가 많이 상쇄된 앞바다와는 파도의 질이 틀립니다.

대략 풍속15M/Sec 이상 이거나  2M이상의 파고에서는 멀미를 심하게 할 수 있으며,

3M이상 시는 다이빙 날짜를 변경하는 것이 배멀미 뿐 만 아니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최상책입니다.


물론 배의 크기 커서 그다지 파도에 영향을 받지 않아 배멀미를 않는다고 해도 다이빙을 위해 바다로 뛰어 든다는 것은 사고를 자처하는 것이 아니겠읍니까?

더구나 파도를 피할 수 있는 섬근처나 앞바다 같은 곳의 "만" 안에서의 다이빙이라고 해도 파도가 센날의 경우에는 바닥의 뻘이 올라와서 바다를 흐리게 하여 시야를 확보할 수 없게 만든 다면 즐거운 다이빙이라 할 수 없겠지요...


참고로 1~1.5M의 파고 정도는 흔히 "장판" 깔았다고 할 정도로 파도가 잔잔하므로 이때는 아마 특수 체질을 제외하고는 멀미를 안 할 겁니다.



2) 컨디션 조절

다이빙 전에 스트레스를 유발 시킬 수 있는 위험한 작업이나,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긴장 등을 풀기 위해  전날 미리 현지에 도착하여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출항 전에 알콜,담배, 카페인,소금,매운음식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하고, 과식하지 말고, 적당한 량(평소보다 조금 적은 량의 식사를 권장함)으로 기름기 많은 음식보다 소화가 잘 되는 것으로 식사를 하여야 합니다.


설령 토하는 것이 걱정이 되어 식사를 걸러서 속을 비우게 되면 오히려 멀미를 더 많이 느끼게 하므로 바람직한 방법은 아닙니다.



3) 예방약이나 처치법

널리 알려진 방법으로는 경피 투여 방식(TDS)으로 귀 뒤에 붙이는 "키미테"2~4시간전에 붙여야 효과가 있으며 약효는 약3일 정도 됩니다.

그리고 평형기관을 마비시키는 경구투약용 약으로는 단위정이나,드링크제등 여러가지가 많은데, 제가 알고 있는  "스코폴라민"(키미테도 이 재제 임)등과 같은 약은 배에 타기 30분 전에 복용하여야 효과를 볼 수 있읍니다.
그런데 경구투약용 약은 졸음이나 녹내장,전립선이 붓는등 약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반면,
부착형의 경우는 동공 확장이나 심한 갈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참고:

잠수 전에 진정제감기약 그리고 멀미약등을 복용하게 되면 생각보다 얕은 수심에서도 잠수병의 일종인 질소마취(수심30~40M이상에서 환각증상을 일으키지만,수심이 낮은 곳으로 상승하면 바로 해소가 되는 마취현상으로 환각에 의해 마스크를 벗어 버리거나 급상승을 하게 되어 이차적인 위험을 초래하는 증상)를 일으키는 수가 있으므로 자제하여야 한다.

그래서 또 다른 방법으로 경혈을 자극하여 멀미를 방지하는 손목밴드(임산부의 헛구역질을 방지키 위해 많이 사용됨)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 경우는 사람에 따라 효과는 다르게 나타 나기도 합니다.

손목밴드는 약국또는 스키 악세사리점 등이나 다이빙샵에서 "SEA- BAND"라고 하여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며,

 

직접 만들어 써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엉터리는 이런 정도의 것은 직접 만들어 쓰죠....엉터리로 ~!~)

이것은 손목의 안쪽에 손과 손목 경계선에서 손가락 2개 굵기 정도 윗부분에 경혈(무슨혈인지는 잘 모르겟음)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밴드 중앙에 프라스틱 돌기가 있어 양손에 두루도록 되어 있으나 꼭 2개를 다 사용할 필요는 없읍니다.

만일 한쪽 만을 착용할 때는 왼손잡이는 왼손에 오른손잡이는 오른손에 착용하면 효과적임

----연인과 같이 각각 한개씩 차면 그 또한 멋이 아니겠는가----

멀미를 예방할 수 있는 음식으로는 인삼(건삼, 수삼, 홍삼 다 무방하나 고삼,영삼,해삼은 안 됨^^),오징어,껌,솔잎(효과가 좋음),레몬(석유냄새로 속이 메스꺼울 때 특효),생밤,생쌀, 꿀 ,그리고 위산과다인 분의 경우에는 소화제 중에 "제산제"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미리 준비하였다가 멀미 기를 느낄때 조금 시도 해 봄직합니다. 


이번에는 한방 요법과 민간요법도 소개 해 올리겠음니다.

가) 감국(단국화꽃) 10g 를 달여 먹는다(어지럼에 특효)
나) 천마15g을 달여서 하루2~3회 배타기 며칠 전부터 나누어 복용한다.
다) 귤껍질과 생강2:1로 달여 마시거나 배위에서는 생강냄새를 맡는다.
(특히 생강은 위산 과다분비를 억제하므로 토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라) 승선 즉시 휴지등으로 만든 종이 심지로 코를 자극하여 재체기를 3~4회 하면 효과가 있다.(민간 요법이긴 하지만 의외로 효과를 본 사람이 많아 기록함)

체질에 따라 잘 맞는게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으므로 나름대로 잘 맞을 것 같은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상기에 써 놓은 먹는것 중에 선택방법은 자기 자신에게 부담 스럽거나 선호하지 않는 음식보다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 

그것이 본인에게 제일 잘 맞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엉터리 약방에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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