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촬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포토제리아 이홍기 촬영감독으로부터 듣는다 -



매년 10월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대규모 불꽃축제가 열린다. 

오는 10월4일에는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서울불꽃축제'가 열리며, 10월25일에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부산불꽃축제'가 개최된다.



불꽃축제는 각 지역 시민을 비롯해 인근 지역에서도 원정을 나올 정도로 인기 있는 축제 중 하다. 

불꽃축제의 명당으로 불리는 장소에는 일찌감치 삼각대를 설치하고 사진을 촬영하려는 사진애호가들과 일반인들로 장사진을 치른다. 


이에 본보에서는 포토제리아 이홍기 촬영감독에게 서울 및 부산 불꽃축제 개최에 앞서 사진애호가들이 알아두면 좋을 불꽃 촬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편집자 주 -


 

Q 불꽃 촬영에 앞서, 어떤 사진기자재를 준비해 가는 게 좋을까?
A “사진애호가들이 이미 모두 알고 있는 정도의 사진기자재만 준비해가도 충분히 촬영이 가능한 소재가 ‘불꽃’이다. 

기본적으로 카메라, 렌즈, 삼각대, 릴리즈, 가림막만 준비해 가도 불꽃 사진을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다.”


 

Q 불꽃은 순식간에 피어오른다. 촬영 전, 미리 준비 및 체크해둬야 할 사항은?
A “촬영모드는 수동으로 변경하고, 조리개는 f/11 이상에 설정한다. 

삼각대를 설치해 촬영하기에 셔터 속도는 의미가 없다. 

ISO는 80, 100으로 해 촬영하면 된다. 

드라이브는 원셔터로 촬영을 한다. 

화질은 크면 클수록 좋으니 자신이 보유한 카메라의 최대에서 촬영한다. 

픽쳐 스타일의 변경은 의미가 없다. 

노이즈 감소기능과 손 떨림 방지기능은 켜두는 것이 좋다는 말이 있다. 

이를 사용하면 버퍼링이 심하고 차지하는 용량이 크기 때문이다. 

초점은 무한대로 고정하면 된다. 

한 장의 테스트 컷을 촬영하거나 예측한 후, 추적을 해도 좋지만 거의 확률적으로 낮은 이야기니, 무한대에 놓고 촬영하면 된다.”

 

Q 한 장에 2~4개의 불꽃을 담으려고 할 경우, 어떻게 하면 되나? 
A “많이 사용하는 방법의 하나가 가림막을 이용해 촬영한다. 

렌즈의 좌우를 나뉘어 가림막을 막으면서 조절해 촬영하면 된다. 

단순히 네모난 가림막을 사용하기보다는 가림막 내부를 사각형으로 구멍을 내서 좌측에서 우측으로 움직여 촬영하기도 한다.”

 

Q 불꽃은 화약을 폭발해 생성하기에 앞에 터진 불꽃으로 인해 공중에 연기가 많이 남아있어 촬영한 사진을 보면 흰 연기가 그대로 표시된다. 이를 방지할 방법은 없나?
A “바람 방향을 이야기하는데, 이는 사람이 판단할 수가 없다. 

촬영 중에 바람이 멈출 수도 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단, 흰 연기를 없애기 위해서는 노출 보정을 해야 한다. 

하늘의 구름 역시 노출 보정으로 없앨 수 있다. 

하늘을 어둡게 만들기 위해 노출을 언더로 촬영하면 된다.”

 

Q 서울 및 부산불꽃축제에서 촬영하기 좋은 위치를 소개해 달라.
A “나 같은 경우는 서울불꽃축제는 원효대교와 동부이촌동에서 주로 촬영한다. 

동부이촌동은 대림아파트 103동, 105동, 북한강 성원아파트 101동 102동 앞에서 촬영하면 63스퀘어와 원효대교를 넣어서 촬영할 수가 있다. 

새남터기념성당을 지나는 육교 위에서도 촬영을 할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오가기에 진동이 전달될 수 있으니 자제하는 편이 좋다.
부산불꽃축제는 금련산이나 황령산에서 촬영할 수 있다. 

이때는 70-200㎜ 렌즈를 사용하면 된다. 

장산 역시 마찬가지다. 

용호동 이기대 해안 산책로 주변에서 촬영할 때는 24-70㎜ 렌즈나 70-200㎜ 렌즈로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남천동의 좋은강안병원 옥상 역시 촬영지로 유명하다. 

부산은 촬영 포인트가 많아 자신이 원하는 지형을 찾아 이동하면서 촬영하면 된다.”

 

Q 불꽃 촬영의 필수인 삼각대를 고르는 팁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A “삼각대는 가벼운 제품보다는 무게가 있는 제품이 안정성이 높다. 

또 센터컬럼에 카메라 가방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있다면 무게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Q 불꽃축제 현장에서 사진 촬영자들이 지켜야 할 매너로는 어떤 게 있을까? 
A “많은 사람들이 자리 싸움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더 좋은 사진을 찍고자 하는 욕심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의 사진이 귀하듯 남의 사진도 귀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자리에 대한 매너가 필요하다. 

늦게 온 사람이 이미 삼각대가 설치된 사람의 앞자리를 차지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이는 옳지 않다.
또한 불꽃축제 현장의 촬영 환경이 어두우므로 랜턴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랜턴의 방향을 조심해야 한다. 

헤드 랜턴은 특히 금물이다. 

특히 움직일 때 타인의 카메라에 빛이 들어가게 하는 행위는 없어야 한다. 

이동 시에도 남의 삼각대나 카메라를 건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촬영장소에서 떠날 때 주변을 정리해야 한다. 

불꽃축제는 사진 찍는 사람들 만을 위한 행사가 아닌, 시민을 위한 행사다. 

따라서 카메라를 갖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특권 의식을 가져서는 안 된다.”



[출처] 사진애호가들이 알아두면 좋을 불꽃 촬영 TIP |작성자 대한사진영상신문 이효정 기자


사진가를 위한 포토샵

[Adobe Bridge CS6]

강사 : 김 병 기


Adobe Bridge

똑똑한 사진 정리함 Bridge CS6의 핵심기능

 

. Bridge CS6로 사진 불러오기

카메라로 촬영을 마쳤다면 컴퓨터에서 사진이 어떻게 나왔는지 확인해 보고 쓰레기들 틈에서 보석들을 골라내듯 좋은 사진을 추려내야 한다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은 카메라에 담긴 사진들을 컴퓨터의 Adobe Bridge CS6 안으로 옮기는 것이다.


Adobe Bridge에는 편리한 사진 다운로더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매우 간편하게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1.카메라의 사진들을 불러 오기 위해 Adobe Bridge CS6를 실행하고 화면 상단에 있는

Get Photos from Camera(카메라에서 사진 가져오기)'아이콘을 클릭해 보자.

 

또는 [File(파일)]-[Get Photos from Camera(카메라에서 사진 가져오기]메뉴를 선택해도 된다.

 

 

 

 

 

 

 

 2.[Photo Downloader(사진 다운로더)] 대화상자가 나타나면 우선 하단의 [Advanced Dialog(표준대화상자)] 버튼을 클릭하여 창을 확장하도록 한다

창을 확장하면 몇 가지 고급옵션을 설정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불러들일 사진의 미리 보기가 가능하여 매우 편리하다.

 

 

 

 

 

 

 

 3.그림과 같이 대화상자가 고급모드로 확장 되면 왼쪽에서 이미지 미리보기가 가능하며, 오른쪽에서 다양한 옵션들을 설정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메모리 카드의 모든 사진을 불러오도록 설정되어 있는데

불러 오지 않을 사진이 있다면, 이미지 아래의 체크를 해제하여 제외시키도록 한다.

 

*만약 많은 사진들 중 몇 장만 불러 오려면 왼쪽 하단의 [UnCheck All(모든 확인을 표시 않 함)]버튼을 클릭하여 모든 사진의 체크를 해제한 다음 필요한 사진만 새로 선택하는 것이 빠르다

?키를 누른 채로 불러들일 사진들을 클릭하면 이미지에 파란색 박스가 표시되며

이중하나만 체크하면 선택한 모든 사진을 체크할 수 있다.


 

 4.불러들일 사진들을 선택했다면 이들을 어디에 저장할지 설정해보자

기본적으로 컴퓨터의 [문서]-[사진] 폴더로 설정되어 있는데,

[Save Options(저장옵션)][Browse(찾아보기)]

버튼을 클릭하여 다른 위치를 선택할 수 있다.

불러들일 사진을 선택하고 복사된 파일을 컴퓨터의 어느 폴더에 저장할지 설정되었다.

  

 

 5.[Photo Downloaded(사진 다운로더)] 대화상자에서는 사용자의 [사진]폴더 안에 분리된 폴더를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데, 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생성되는 분류 폴더는 사진이 촬영된 날짜별로 만들어 진다.

 

*여기서는 미얀마 사진들을 불러올것이므로 저장 장소를 ‘E’드라이브에 미얀마 폴더를 만들었다.

 

 

*한편 하단의 [Preserve Current Filename in XMP(XMP에 현재 파일 이름 유지)]에 체크하면 원본 파일명을 파일정보가 기록되는 XMP'파일에 계속 저장해 놓을 수 있다.

 

 

6.[Advanced Options(고급 옵션)]에서 몇 가지 고급 옵션을 설정해 보자

 

Open Adobe Bridge(Adobe Bridge 열기(A) : 체크하면 사진을 불러왔을 때 Bridge가 자동으로 실행된다.


Convert To DNG(DNG로 변환) : 'DNG' 파일은 RAW 형태로 촬영 시 카메라 제조사와 관계없이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기록파일 형식으로, Adobe사에서 만들어졌다

이 항목에 체크하면 DNG 형식으로 사진을 변환하여 불러올 수 있다

만약 JPEG 형태로 촬영했다면 DNG 파일이 전혀 쓸모없으므로 체크하지 않아도 된다.



*DNG 파일 형식의 장점


Adobe사에서는 RAW 사진용 파일형식으로 'DNG'파일을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는 오픈형식으로 만들었다

RAW 파일을 Adobe사의 DNG 파일 형식으로 전환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파일용량이 약 20% 줄어든다.

Camera Raw에서의 보정 내용, 메타데이터, 키워드 등 파일정보가 들어있는 XMP 보조 파일을 따로 생성할 필요가 없다

DNG 파일 자체에 정보가 기록된다.

공개 파일 형식으로 먼 미래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Delete Original Files(원본파일 삭제) : 체크하면 사진을 불러옴과 동시에 메모리 카드의 원본 사진들이 자동으로 삭제된다

그러므로 만약에 불러들인 사진에 오류가 있다거나 전송중 문제가 생긴다면 다시 불러오기를 시도하거나 복구해볼 방법이 없어진다

그러므로 체크하지 않는 것이 좋다.


 Save Copies to(사본 저장 위치): 분리된 저장소에 백업 파일을 따로 만들어 두려면 이 항목에 체크한다

[Browse(찾아보기)] 버튼을 클릭하여 외장 하드 드라이브등 분리된 저장소의 위치를 설정할 수 있다

이 작업은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

만약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에 문제가 생겨 복구할 수 없다면 지금까지 촬영한 사진들은 모두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옵션을 사용하여 하드 드라이브와 분리된 장소를 설정해 놓으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수있다

반드시 분리된 드라이브이어야 함을 잊지 않도록 하자.

  

 

7.사진 불러오기에 대한 설정까지 마쳤으면 [Photo Downloader(사진 다운로더)] 대화상자 하단의  [Get Photos(사진 가져오기)] 버튼을 클릭하여 불러오기를 실행해보자

그림과 같이 다운로드 상태가 표시되며 현재 로딩 중인 사진의 이미지와 진행 상항을 볼 수 있다.

 

 

 

  

 

8.파일 전송이 완료되면 Bridge 화면에 이미지가 나타난다.



 


. 이미지를 효율적으로 보기 위한 작업창 구성


Bridge로 사진을 불러오면 처음에는 기본 화면 보기 모드로 배치되어 나타난다

이 기본 레이아웃은 Bridge의 다양한 패널과 기능을 한 번에 보여주긴 하지만 실질적인 Bridge 사용을 위해서는 불편한 점이 많다

그러므로 Bridge의 레이아웃을 어떻게 구성, 조절하는지 알아보고 효율적인 보기 모드로 만들어 작업하자.



1.사진을 불러오면 Bridge에 나타나긴 하지만

실제 이 사진들은 컴퓨터의 한 폴더 안에 저장된 것이며, 

Bridge는 해당 폴더의 이미지들을 확인하는 도구라고 볼 수 있다


사진들은 창 중앙에 위치한 [Content(텐트)] 패널에 이미지 형태로 나타나며, 이미지의 Quality가 높을수록 화면에 나타나는 시간이 길어진다. 


 

 

2.이미지가 화면에 나타나는 속도는 화면 상단 Path 바의 Options 아이콘 팝업 메뉴에서 조절할 수 있다


가장 유용한 옵션은 [High Quality on Demand(요청 시 고품질)]임을 기억해 두자.

 Prefer Embedded(Faster)(포함된 이미지 기본사용(빠름) : 디지털 카메라에서 미리보기로 사용하는 이미지와 같이 작은 크기로 로드한다.


High Quality on Demand(요청 시 고품질) : 낮은 해상도의 이미지를 먼저 로드한 다음 이미지를 클릭 했을 때 높은Quality로 재조정 된다.


Always High on Quality(항상 고품질): 화면이 느려지므로 되도록 설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


Generate 100% Previews(100% 미리보기 생성) :

100% 크기의 미리보기 화면을 나타내므로 모든 이미지를 로드하려면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린다.

 



 3.[Prefer Embedded(Faster)(포함된 이미지 기본사용(빠름)] 옵션을 선택하려면 메뉴에서 선택할 필요 없이 Options 아이콘 왼쪽의 빠른 정렬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Content(텐트)] 패널에 이미지가 모두 나타난 후에는 화면 하단의 슬라이더를 드래그 하여 이미지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오른쪽으로 드래그 할수록 크기가 커지며 나타나는 속도도

느려짐을 알 수 있다.

 

 

 

 4.에서와 같이 화면을 조절하다 보면 [Content(텐트)] 패널 아래의 사진이 잘린 채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Bridge CS6 에서는 이와 같이 사진이 잘린 채 나타나는 경우를 없애기 위한 옵션이 등장했다


화면 우측 하단의 Click to lock thumbnail grid(축소판 격자를 잠그려면 클릭한다)아이콘을 클릭하면 이미지마다 격자로 표시되며 잘리는 사진이 없이 정렬되어 나타난다

그 외에 다른 옵션 아이콘도 직접 클릭해 보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자.


View center as thumbnails(축소판으로 컨텐트 보기

: 사진의 이미지와 파일명을 나타낸다.


View center as details(텐트 자세히 보기)

: 이미지와 함께 자세한 정보가 나타낸다.


View center as list(목록으로 컨텐트 보기)

: 폴더의 모든 사진 파일이 작은 이미지가 포함된 목록으로 나타낸다.



 

 5.사진을 불러 온 뒤에는 사진을 크게 확대해 봐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Preview(미리보기)] 패널에 해당 사진의 미리보기가 나타나는데, 그림과 같이 초기 상태의 미리보기는 이미지 크기와 비슷하여 별로 크지 않다

우선 [Preview(미리보기)] 패널을 크게 설정하여 사진을 살펴보는데

그래야만 좋은 사진인지 버릴 사진인지 정확히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반 이미지를 열거하는 [Content] 패널은 작게, 미리보기를 나타내는 [Preview] 패널은 더 크게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6.우선 이미 만들어져 있는‘Workspace(화면레이아웃)‘를 적용해 보자


이는 작업의 성격에 따라 필요한 패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화면 우측 상단 Application 바에서 클릭하여 바로 설정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요소는 미리보기이므로 [Workspace(작업영역)]의 팝업 메뉴에서 [Preview(미리보기)]를 선택하거나 단축키 ?+?를 눌러[Preview(미리보기)]레이아웃을 나타내보자

우측 [Preview(미리보기)]패널이 크게 나타나는 반면 [Content(텐트)] 패널 공간은 매우 좁게 설정된다

전보다는 좀 낫지만 한 장의 사진에 시선을 집중할 수 있도록 다른 장애물들을 좀 더 제거할 필요가 있다. 

 

 


7.미리보기 사진에 집중하기 위해 필요 없는 패널을 정리 해보자


[Content(텐트)]패널을 구분하는 왼쪽의 패널 경계선을 더블클릭하면 왼쪽의 패널이 숨겨지며, [Content]패널은 작아지고  [Preview(미리보기)]패널이 화면 가득 나타난다

두 패널의 경계선을 좌우로 드래그하여 두 패널의 크기를 필요한 만큼 조절해 보자. 

 

 

 


 

8.현재 화면이 주로 사용하는 Bridge 작업 화면인데, 이 레이아웃이 마음에 든다면 이를 사용자 레이아웃으로 저장하여 클릭 한번으로 저장할 수 있다. 


[Window()]-[Workspace(작업영역)]-[New Workspace(새 작업영역)] 메뉴를 클릭하고 대화상자에서 현재 화면 레이아웃의 이름을 입력하여 등록 해보자


등록한 후에는 [Window]-[Workspace] 목록에 나타나면 화면 우측 상단에도 나타나므로 클릭하여 바로 적용할 수 있다.

 

 *패널 마음대로 조정하기

패널을 감추거나 확장 하려면 패널의 탭을 더블 클릭한다.

패널을 화면에서 아예 제거하거나, 화면에 없는 패널을 나타내려면 [Window()] 메뉴에서 해당 패널을 클릭한다.


 

* Bridge를 초기화

Bridge를 사용 하다보면 패널이 어지럽게 되어 Bridge 화면을 초기화 하고 싶을 때는 [Window(]-[Workspace(작업영역)]-[Rest Workspace(작업영역 다시설정)] 또는 [Rest Standard Workspace(표준작업영역 다시 설정)]를 클릭 하면 된다.


 


  

9.이제 크기를 확장된 [Preview(미리보기)] 패널에 사진을 띄우고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해보자 


[Content(컨탠트)] 패널에서 ?키를 누른채로 두 개 이상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Preview]패널에 동시에 띄울 수 있다.

띄운 사진을 미리보기에서 제외할 때?키를 누른 상태에서 이미지를 클릭한다.


* 다음 에서는 3장의 사진 중 한 장을 제외했는데

자동적으로 나머지 두 장이 화면 크기에 맞게 확대되어 비교하기 좋게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다.

 



 10.[Preview] 패널의 편리한 기능 중 하나인‘Loupe(확대경)’에 대해 알아보자


이것은 사람의 시력 범위와 비슷하게 부분적으로 확대하여 선예도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 준다

확대 할 부분 위로 마우스 커서를 위치시키면 돋보기 모양으로 변경되며, 이때 클릭하면 확대경이 나타나 100% 크기로 볼 수 있다

위치를 재설정하려면 확대경을 클릭하여 원하는 부분으로 드래그 한다

키보드의 ?키를 눌러 200%,400%로더 크게 확대할 수 있으며, 다시 ?키를 누르면 순차적으로 축소된다

확대경을 없애려면 우측 하단의 ‘X'를 클릭한다.


*확대경 위치 조정하기

이미지의 외곽 지점을 클릭하여 화개하면 자동으로 확대경의 위치가 적적히 재설정된다. 

 

11.Bridge CS6에 새로 추가된 참신한 기능 중 하나는 이미지를 즉석에서 전체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Content] 패널에서 이미지를 클릭한 다음 키보드 ?키를 누르면 곧바로

 [Full Screen Preview] 모드로 나타난다. 

 

 

 



 12.[Full Screen Preview] 모드만큼 쉬우면서 더욱 유용한 [Review] 모드로 전환해 보자


폴더 안에 4장 이상의 이미지가 있는 경우 키보드 ?+?를 눌러 [Review] 모드로 전환하면 회전식으로 돌려볼 수 있는 전체화면이 나타난다


이 모드를 활용하여 멋진 슬라이드 쇼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으며, 화면 뒤쪽으로 나타나는 전후 이미지를 쉽게 파악하고 키보드의 좌우 방향키나 화면 하단의 방향 버튼을 눌러 넘겨볼 수 있다

전면에 크고 밝게 나타난 미리보기 이미지를 Photoshop에서 열려면 ?키를,Camera Raw에서 열려면 ?키를 눌러 쉽게 열어 볼 수 있다

Camera Raw에서 모든 이미지를 한 번에 열 때는 ?+?을 누르면 된다

[Review]모드는 ?키를 누르면 종료되고, ?키를 누르면[Review] 모드에서 사용되는 단축키 모음이 나타나 필요한 명령의 단축키를 쉽게 찾을 수 있다.

 

 



13.[Review] 모드가 좋은 두 번째 이유는 사진들 중 최상의 것을 찾을 때 유용하기 때문이다.

주제가 비슷한 여러 장의 사진 중 최고의 사진을 찾는 경우를 예로 들어 보자.

 

①?키를 누른 채로 후보가 되는 사진들을 클릭하여 모두 선택한다.


②?+?를 눌러 [Review] 모드에 선택한 사진들을 띄운다.


키보드의 방향키를 눌러 사진을 탐색하다가제외할 사진이 결정되면 아래쪽 방향키 또는 화면 좌측 하단의 아래 화살표 버튼을 클릭하여 선택에서 제외 한다.


최후의 한 장이 선택될 때까지 위 과정을 반복하는데, 남은 사진이 4장 이하이면 [Review] 모드처럼 같은 비중으로 제시되어 최대한의 크기로 나타난다는 것을 알아두자.



 

 14.[Review] 모드에 4장의 사진이 남아있는 경우, 사진마다 확대하고 싶은 부분을 클릭하여 Loupe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Loupe 기능 활용하기

여러 개의 Loupe 기능을 사용할 때 ?키를 누른 채로 하나를 드래그하면 다른 확대경들을 동시에 움직일 수 있으며, ?키를 누른 채로 ?/?키를 누르면 동시에 같은 비율로 조절되어 비슷한 사진들을 탐색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상사진의 기본은 조명포즈다. 


조명과 포즈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사진은 후작업에서 어느 정도 보정할 수는 있지만 한계가 있다. 

편집과 출력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포징과 라이팅이 배제된 사진은 결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의 백승휴 주임교수는 “사진가에게 조명과 포징은 공기와도 같다”며, “빛은 방향과 성질에 따라 피사체의 스타일을 결정하며, 포징은 피사체가 표현하고자 하는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이다”라고 말한다. 


미국 PPA가 인정한 사진명장 ‘마스터’ 자리에 올라 현재는 ‘포토테라피’라는 신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백승휴 사진가에게 인상사진 촬영 시 유용한 포징과 라이팅 기법을 들어 보았다. 


- 편집자 주 -

 

세상의 모든 사람은 고유의 얼굴과 성격을 갖고 있다. 

쌍둥이는 외형적으로 비슷하지만 자세히 관찰해보면 성격과 표정이 미묘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훌륭한 인상사진은 눈에 보이는 사실적 요소와 더불어 내재된 감성을 표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포징과 라이팅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  


백승휴 사진가는 “오감 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의사소통의 80% 이상은 시각적 요소에 해당하는 비언어적 소통수단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그만큼 사진에서 시각적 효과는 중요하다. 


조명과 포징에는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촬영 의도가 반영되어야 한다. 

인물의 표정과 포즈에 따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작품을 통해 바라본 포징과 라이팅

예술가의 혼

(Nikon 64㎜ f2.8 렌즈, 1/60초, f/9, ISO 100)


징을 두드리는 동작을 정적으로 표현했다. 

얼굴의 강한 라이팅을 이용해 주름지고 거친 피부를 강조했고, 잿빛 수염과 징을 치는 것에 몰두한 표정을 포착해 예술인의 고뇌와 열정을 표현하고자 했다. 

만약, 징을 치거나 서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면 또 다른 의미의 사진이 되었을 것이다. 


자연광과 인공광이 혼합된 사진으로, 셔터스피드와 조리개를 통해 빛을 제어했다. 

오른쪽 아래에서 인물과 징을 향해 조명을 비췄다. 

인물사진에 익숙한 조명은 아니지만, 인물의 성향을 표현하기 위해 선택한 라이팅 기법이다.

 

 

신비주의

(Nikon 45㎜ f2.8 렌즈, 1/125초, f/16, ISO 200)


신부가 왼손으로 수줍게 베일을 들어 올리고, 시선을 아래로 해 신비감을 더 했다. 

이 사진은 렌즈에 강하게 비추는 밝은 빛의 난반사로 인해 생기는 플레어(flare) 현상을 활용했다. 


조명에 의한 플레어는 프레임 구성에서 제거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신비한 느낌을 더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적용했다.

키 라이트로는 브로드 라이트(Broad lighting)를 사용했다.

 


카리스마

(Nikon 64㎜ f2.8 렌즈, 1/60초, f/9, ISO 100)


여성의 역동성을 이용해 카리스마를 강조했다. 

밝고 경쾌한 이미지는 사람의 시선을 끌고 활력을 준다. 

모델은 점프하면서 공격적인 자세를 취해 동적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강한 눈빛을 통해 날렵함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직사광을 비춰 이미지에 임팩트를 주고 있다.

정면의 필 라이트와 측면의 강한 라이트를 사용해 동적 효과를 배가시켰다. 

 

 

동심을 잡아라

(Nikon 70-200㎜ f2.8 렌즈, 1/250초, f/8, ISO 200)


사진의 제목은 촬영자의 의도에 따라 달라진다. 

‘동심을 잡아라’ 제목답게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촬영했다.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같이 뛰기도 하고 소리를 지르며 작가 역시 동심으로 돌아갔다. 

만약 아이들이 무표정으로 서 있었다면 어린이의 이미지에 이질감이 생길 것이다.


정면에 필 라이트를 배치하고 양쪽에서 측면 라이트를 놓았다. 

이는 태양이 아이들을 감싸준다는 의도에서 표현한 것이다. 

 

 

손 동작을 활용한 사진 


“인상사진에서 손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손은 다양한 의사 전달에 사용된다. 

사진에서 손으로 어떤 포즈를 취하느냐에 따라 사진의 의미는 달라진다. 

따라서 손은 얼굴 표정 못지 않은 의사 전달 도구이다.”

 


소통

(Nikon 45㎜ f2.8 렌즈, 1/125초, f/13, ISO 100)


모델은 강의를 하는 사람이다. 

그의 성격과 직업을 나타내고 대변하기 위해 손동작을 이용했다. 

손은 수강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지식을 전달하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렌즈의 왜곡으로 손을 확대해 그 의미를 극대화시킴으로써 이미지가 더욱 명확해졌다. 


조명은 키 라이트에 넓은 소프트박스를 부착하고 브로드 타입(Broad lighting)의 조명을 사용했다. 

정면에는 필(Fill) 라이트를, 손 밑 부분에는 지름이 작은 파라볼릭(Parabolic) 조명을 사용했다.

 


즐거운 상상

(Nikon 70-200㎜ f2.8 렌즈, 1/125초, f/13, ISO 200)


‘즐거운 상상’이란 이름이 붙은 이 사진은 남성의 턱을 고여 전체적인 이미지에 힘을 싣고 남성적 느낌을 강조하므로, 의미 전달에 큰 몫을 차지한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카메라를 주시하면서 미소를 지었다면 지금과 느낌이 사뭇 달랐을 것이다. 


조명은 버터플라이(Butterfly, 코밑에 생긴 그림자가 나비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생긴 이름으로 정면 탑에서 조명을 비추면 만들어진다) 조명을 사용했으며, 

블랙 백그라운드와 분리하기 위해 헤어 라이트(hair light, 피사체의 어깨와 머리의 뒤에서 조명을 주어 배경과 분리된 윤곽 강조)와 측면의 엑센트(accent) 라이트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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