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탐침봉 4호>>

 

 

 

☜이 그림은 국내에서도 판매가 되기 시작한 제품입니다.

 

그림에서도 알수 있듯이 손잡이 부분이 "딸랑이(Shaker)"역활을 하는 제품으로,

그동안 시중에 나온 "탐침봉"의 손잡이가 부실한 점을 보안하면서,

그 부위를 물속에서 상대를 부를 수 있는 "신호도구"로 만들었다는 것은 매우 참신한 발상이며,

 

물속에서 여러가지 장비를 착용하므로서 발생되는 거추장스러움 중에 한가지를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손잡이 부분인 "딸랑이"는 작아서 인지 물속에서 그리 크게 소리가 나질 않고,

또 손으로 잡은 상태에서는 진동이 손으로 흡수되어 버리기 때문에 소리가 작게 나는 것으로 인해서,

"탐침봉"을 거꾸로 들고 흔들어야 하는 문제점이 있는 것 같읍니다.

 

☜ 이그림은 현재 일본에서 시판되는 제품입니다.

 

이것은  "딸랑이" 부분이 손잡이와 탐침봉 중간에 있어서 이런 문제점은 해소 될 듯 합니다만,

 

이 또한 딸랑이를 좌우로 흔들어야 보다 더 소리가 크게 나는데,

좌우로 흔들 때 기다란 탐침봉 부분이 물의 저항으로  빠른 속도로 흔들기가 쉽질 않다는 단점을 내포하고 있는 점은 감안하셔야 할 것 같단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만든"엉터리 탐침봉 4호"가 상기 두가지 제품에 비해 결코 좋다라고 말씀 드리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그동안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산소캔"을 사용하고 나서는 대부분이 버리게 되는데,

그런 것을 이용하여 리필하였다는 점과 탐침봉을 분해해서 "딸랑이"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게 분해,조립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제품은 "엉터리 탐침봉 3호"를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으로 

봉의 굵기가 같을 뿐 만 아니라,

끝부분도 꺾어서 "갈구리"형태를 만든 것이나,

그 끝부분이 일자 드라이버 형태를 하고 있는 것도 같읍니다.

 

((참고:"엉터리 탐침봉 3호"에 대한 제원은 제 브록 카테고리 중

┃잠수장비 에 2006.5.20.일자 (바로가기)에 있읍니다.))

 

                   

 

탐침봉 형상:

 

총기장은 400mm,(탐침봉 기장:260mm,딸랑이기장:140mm)

꺾인 부위는 80mm,

봉굵기는 7mm,(딸랑이 원둘레:140mm)

캐러비너는 "엉터리 탐침봉 3호"보다 조금 굵은 7mm 캐리비너를 장착하였으며,

 

딸랑이와 탐침봉은 나사로 체결을하여 분해 조립이 용이합니다.  

 

딸랑이 내부에는 쇠구슬(10mm) 6개가 들어 있어서 어느 방향으로 흔들어도 Shaker로서 충분히 역할을 합니다. ,

 

물론 기타 수중에서 분실 우려를 방지키 위해 손목걸이 고무줄과 길이 조정 스텁퍼들은 동일합니다.

 

엉터리 공작소 주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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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탐침봉 3호">>

 

(위에 사진은 '엉터리 탐침봉 2호'로 '엉터리 탐침봉 3호'와 비교키 위해 같이 올린 사진임)

 

상기 사진에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 

엉터리 탐침봉2호와는 별반 틀린 것은 없읍니다.

일전에 선 보인 "엉터리 탐침봉 2호"를 업그레이드 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렇타고 "엉터리 탐침봉 2호"가 문제 있어서는 아닙니다.

 

"엉터리 탐침봉 2호"는 단순히 레져를 위한 다이빙에서 간편하게 가지고 다니면서 다용도로 사용하ㄴ는 것인점에 반해서,

"엉터리 탐침봉 3호"는 보다 전문적인 잠수인(?)을 위해서 보다 튼튼하게 만들었다는 것 뿐이 다른 것이 없읍니다.

 

그래서 조금은 크고

봉의 굵기굵어지고

이에 따라 캐러비너와 손잡이 고무줄을 거는 "링(스냅링)"커졌을 뿐 입니다.

 

이에 대한 사용 설명은 이미 "엉터리 탐침봉 2호"에서 설명되어 졌기 때문에 따로 설명은 안 드리겠읍니다. 

((참고:엉터리 탐침봉2호는 제 브록 카테고리 중 ┃잠수장비 에 2006.2.17일자 (바로가기)에 있읍니다.))

 

 

탐침봉 형상:

 

기존 엉터리 탐침봉2호와 모양과 형태는 동일합니다.

 

총기장은 430mm,

꺾인 부위는 80mm,

봉굵기는 7mm,

고리용으로 사용한 링은 스텐레스 스프링 스냅링(외경: 37mm)을 사용하였읍니다. 

캐러비너는 "엉터리 탐침봉 1호"보다 조금 굵은 6mm캐리비너를 장착하였으며,

기타 수중에서 분실 우려를 방지키 위해 손목걸이 고무줄과 길이 조정 스텁퍼들은 동일합니다.

 

그래서 레져용이 아닌 전문가(?)용으로 그리 무게가 무겁지 않으면서도

주로 채집에 사용 할 수있게 튼튼하게 만들었읍니다.

 

이것도 그냥 90도 각도로 만 꺾은게 아니라

탐침봉을 쥘때 편하게 잡기 위해 인체의 특성에 맞추어 제작하였읍니다. 

 

다시말해서 90도 각도를 유지하되 오른손잡이왼손잡이에 맞게 방향을 틀어서 제작하였으며,

끝 부분인 일자 부위도 인체 공학적으로 약간의 각도를 주어서 만들었기 때문에

매우 편안한 탐침봉이 될 것입니다.

 

엉터리 공작소 주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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꿰미라 하면 말 그대로 "무엇을 꿰어서 두기 위한 도구"이겠지요.

 

의류에서도 "구멍 뚫린 물건을 꿰어 묶는 노끈"을 꿰미라 하였으며,

또 "꿰어 놓은 물건을 세는 단위"로서 옛날의 엽전을 말하기도 하였는데,

 

정조실록의 기록에서 예를 들어 보자면,

"중요한 점은 이 모든 행사를 국왕의 사재(私財) 10만 꿰미로 치렀다는 점이다. 남은 돈은 ‘을묘년 정리곡(整理穀)’으로 삼아 전국 300여 주현(州縣)에 배분 해 전국의 백성들에게 혜택이 가게 했다." 

((이글은 정조대왕의 선정과 효심을 기리는 글의 일부))


하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꿰미"라는 것은 낚시의 도구로서 잡은 고기를 꿰어 두기 위한 도구라고 생각할겁니다.

 

물론 잠수를 하여  핏싱을 하게 되면,

잡은 고기가 비교적 작다면 채집망에 넣을 수 있지만,

그렇치 못하면 바로 이 꿰미를 사용하여야 하는데,

 

이때 사용되는 꿰미는 낚시도구와 동일하게 사용하는 꿰미로서 일반 시중에 나오는 위에 그림의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줄에 의해 치렁치렁 매달린 고기가 있다면,

물속에서 잠수인이 움직이기에는 매우 거추장스러울 뿐 아니라,  

이동하기에 많은 장애물이 될 수가 있읍니다.

 

 

 

그래서 최근 어느 리죠트에서는 아이디어를 내서 만든 꿰미가 바로 위에 제품이고,

이것이 잠수인에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읍니다.

 

하지만 고리에 채워진 한쪽 끝이 잘못 건드리면 풀려서 애써 잡은 고기를 놓칠 수 있으며,

또 꿰미에 걸린 고기의 무게로 인해 철사틀이 쳐져서 고리에 채워진 한쪽 끝이 풀리는 경향이 있어서,

 

이를 해결코져 이 엉터리가 나름으로 만들어 본 것이 아래의 자작품입니다.

 

 

이것은 고리가 아닌 파이프 링을 넣었기 때문에,

잘못 취급으로 인해서 철사틀이 파이프에서 쉽게 빠지지는 않읍니다.

그리고 꿰미 끝을 테파로 깎아 놓았기 때문에

꿰어진 고기의 무게로 인해 철사틀이 늘어져 한쪽 끝이 처지드라도 파이프가 같이 내려 가서 절대로 빠지지 않게 만들었읍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위의 것을 해결키 위한 것 만 생각하여 제작하다 보니,

실제 사용상 문제점이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파이프가 너무 얇아서 두툼한 장갑을 꼈을 때는 잡는 곳이 없어서 끌어 올리기가 거북스러움을 느꼈읍니다.

 

하지만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이것을 풀으려고 할 때 한 손으로 풀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한 손으로도 가능하게 파이프 링을 올릴 경우에는 위에 그대로 유지 할 수 있도록 스프링 장치를 하여야 될 것 같으며,

이 스프링 장치가 파이프 링을 잡아서 올리는 손잡이 역활도 겸하도록 제작 할 예정입니다.

 

엉터리 발명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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