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 동도에서 바라본 서도
'바다의 날' 독도 수중 정화작업
더욱 푸르러라, 우리 섬 맑은
바다여!
봄 햇살 머금고 훌쩍 자란 모자반과 감태의 수중림.
얼룩줄무늬 선명한 돌돔이 빠르게
물살을 가르고,
산란기를 맞은 매끈이고둥은 바위틈을 찾아 알을 낳는다.
100여 종의 어패류와 해조류가 모여 사는 독도 앞바다는
투명한 속살을 수줍게 드러내는 청정해역.
5월 30일 '바다의 날'을 맞아 한국수중환경협회 회원들이 독도 근해에서 수중 정화작업을
펼쳤다.
바다는 잔잔한 물결로 환경 파수꾼을 반겼다.
청소작업을 위해 독도 앞바다로 뛰어든 한국수중환경협회 회원들
독도에 서식하는 괭이갈매기가 갓 부화한 새끼들을 돌보고 있다.
촛대바위의 고혹적인 자태.
다이버들이 조업 어선에서 버린 폐그물과 폐 타이어를 수거하고 있다.
수중에서 환경 캠페인 현수막을 들어 보이는 한국수중환경협회 회원들.
우리도 바닷속 청소 잘하는데,
왜
못 들어가게 하는거야.
우리도보내자!
보내자!!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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