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에서 언급하였듯이 체온저하로 인한 "저체온증(Hyperthrmia)" 이 올 수 있는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위가 머리 인데,

 

후두6여기서 관과할 수 없는 다이버들의 나쁜 습관 중에 하나는
웬만히 춥지 않으면, 후드착용을 않는 다는 것이지요.
(ㅎㅎㅎ 이글을 쓰고 있는 엉터리도 그쪽에 속하긴 하지만...)


물론 후드를 착용케 되면 수면에서 텐더의 지시 사항을 잘 들을 수가 없을 뿐 아니라

갑갑하다는 것 이외에도

후드로 인해 목부분이 조이는 경향과 턱의 부자연 스러움 때문에도 그렇지만....

 

주) 부분이 너무 조이게 되면 머리로 를 공급하여 주는 경동맥이 눌려 위험한 상태가 될 수 있음.

 

그러나 아래에서 말씀 드린 체온 저하로 인해 팔다리와 같은 신체에서 발생되는  혈관수축 현상 과는 달리 머리부분은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계속 더운 피가 공급되고 있읍니다.


그런데,머리로 가는 많은 핏줄이 목 뒷부분인 머리뼈 바로 아래에 있기 때문에,

후두를 착용 않아서 보온을 하여 주지 않는다면,

그 부분을 지나면서 혈액은 슆게 차가워지게 됩니다.


또 머리 부분은 피하지방 조직이 형성이 되지 않아아서   머리 가죽 밑으로 흐르는 피는 물속에서 열을 슆게 빼았기게 됩니다.


후두자켓그래서 이렇게 하여 빼았기는 몸전체의 체온손실 중에 약20~35% 정도가 머리에서 일어나게 되고,
이 수치는 대수롭지 않게 대처 하여서는 안 되는 수치라고 봅니다.

 

특히 수온이 따뜻한 열대지방 의 다이빙에서는

잠수복을 착용하였다고는 해도

반복하여 시행되는 다이빙에서

자신도 모르게 체온저하를 가져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역시 머리부분의 열손실이 대부분으로 보여지므로

후두 착용을 하여야 합니다.

 

우측의 그림은 다이버가 얇은 네오프렌으로 제작된 후두자켓을 착용한 모습으로,

비교적 수온이 찬 국내에서는 습식잠수복을 착용하기 전에 보온을 위해 언더워어로 자켓을 착용하게 되는데,

이때 이런 후드자켓을 착용하게 되면,

비교적 물의 유입이 안되므로 권장하고 싶읍니다.


재미있는후두

 

과연 이런 후두를 누가 사서 착용할지는 모르겠으나,

시판이 되는 모양입니다.

후두1후두2후두3후두4후두5

 

 

 

 

 

 

엉터리 모자 장수 올림

다. 잠수복 장탈착 시 주의사항


*잠수복 착용시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해변의 다이버대부분 습식잠수복은 열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매우 타이트하게 제작 되므로,
이로인해 착용시에 주로 손목이나 발목 부분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네오프렌 내부의 공기막을 터트려 보온이 안될 뿐만 아니라
착용시에 에너지 소비가 많게 되어 초보자(새로 장만한 잠수복일 경우에는 더함)나 연약한 여성의 경우에는 잠수하기 전에 이미 지쳐 버리는 수도 간혹 있답니다.

이는 피부와 잠수복과의 밀착으로 인해 매끄럽게 들어 가지 못하기 때문인데,
몇가지 착용 방법을 나열하면,

 

 

1. 슈트와 몸에 물을 뿌려 가며 입는다.

 

침수가 된 잠수복은 물의 무게로 인해 약간 늘어 나는 현상과 또 피부와의 마찰력을 감소시켜 주기 때문에 가장 많이 사용 되는 방법입니다.
(원단 표면이 라이크라와 같이 매끄러운 기지로 된 경우에는 비교적 몸이 잘 미끄러져 착용이 용이 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물에 적셔 입는 방법이 좋을거란 --- 엉터리생각!!!!)

 

 

2. 잠수복 안쪽에 파우더를 바르는 방법

 

서서입수특히 건식잠수복을 착용시에 부분이 약하므로 손톱등에 의해 손상을 입는 경우가 발생 될 수 있으므로

탈콤 파우더를 잠수복 안쪽에 바르고 착용하는 것이 좋으나,
아래에서 언급하였듯이 사용 후에 땀으로 범벅이 되었다면,

반듯이 세척을 잘 해 주어야 합니다.

습식잠수복을 입을 때는 굳이 파우더를 쓸 필요는 없겠으나,

잠수복을 건조된 상태로 착용을 하게 된다면,

손이나 발등에 파우더를 직접 바르고 착용을 한다면,

매우 수월한 방법일 것입니다.

 

3. 비닐 봉지를 사용한다.

 

입기 전에 먼저 손이나 발에 쇼핑용 비닐봉투를 끼우고 슈트를 입은 후에 비닐봉투를 빼 버리는 방법입니다.
(요사이는 잠수복 착용을 위해 나일론으로 된 덧버선이 상품으로 나오기도 한다고 하니 세상이 좋아지긴 좋아졌나 봐요...ㅎㅎㅎ)

 

 

4. 잠수복을 미리 말아 올린 후에 착용후 걷어 내리는 방법

 

슈트를 입기 전에 접어서 말아 올린 후에 손이나 발을 끼우고 난 후에 다시 풀어 내리는 방법이 있으나 ,
슈트가 투터운 것이라면 마는 것도 용이하지 않고,
말아진 상태에 손이나 발을 착용하기도 여간 힘이 드는게 아니므로
주로 얇은 잠수복에 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

그동안 슈트에 대해 모든 자료들을 취합하여 장문을 펼쳤으나,

긍극적인 이유는 체온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엉터리 같은 글 들이었으며,

체온을 빼았겼을 때의 생리적인 현상은 다음 글에 올리겠읍니다.

엉터리 잠수복 평가의원회

나.잠수후 처리방법


잠수교육1.가능한 한 빨리 담수에 헹구어라.

이는 더러운 이 물질을 세척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염분이 말라서 결정체가 형성되기 전에 시행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주)
바닷물 속에 용해 되어 있는 물질은 대부분이 염분이지만,
무기질도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건조하여 결정체가 되어 버린 것을
다시 수용 상태로 환원시킬 때는 염분은 비교적 수용성이 좋아 잘 녹지만,
그밖의 무기질 중에는 염분보다 환원이 늦게 되는 물질들이 있다.

처리 방법은 담수에 푹 담겨진 상태로 수분간 놓아 두어야 하는데,
이때 흐르는 물이나 미지근한 물이라면 효과는 훨씬 증대가 되지만,
그렇지 못할 시에는 헹구듯이 물속에서 흔들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헹구어진 슈트는 털거나 짜지 않은 상태로 걸어서 말려야 합니다.


2.연이어 다이빙 시에는 젖은 상태를 유지하라.

이 또한 염분등이 결정체로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며,


가능한 한 인터벌 시간에 귀찮드라도 벗어서 담수에 담가 놓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할 시에는 입은 상태로 담수를(담수가 없다면 염수라도) 끼얹어서 젖은 상태를 유지 하는 것이 좋읍니다.


건조된 슈트 표면에 결정체가 생겨서 마찰로 인해 슈트가 마모되는 것을 방지할 뿐 만 아니라
결정체의 뽀쭉한 부분이 네오프렌을 찔러 기포막을 터트리는 것을 방지하여 줄거라고 사료 됩니다.


(담수에 처리를 하지 못하고,

잠수 장비를 챙겨 넣을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는 도리혀 젖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비닐봉지등에 싸두는 것이 좋읍니다.)


3.투어를 마치고 귀가 후에는 다시 한번 세척한다.

모래조각대부분의 샵에는 담수에 세척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읍니다만,


여러 사람이 사용 함으로 인해 완전한 세척이 이루어 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약간의 염분이 남아 있으리란 생각이 들므로
귀가 후에는 욕조에 미지근한 물을 받아서
다시 세척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이때 바로 받아서 사용하는 수돗물은 수돗물을 소독키 위해 첨가된 염소(Cl)가 남아 있는데,
이 염소에 의해 탈색을 유발할 수가 있으므로 장시간 침적하여서는 안됩니다.

주)
아파트 등과 같이 저장탱크를 통해서 들어 오는 수돗물이 아니고,
직수로 받은 수돗물은 끓이거나,

하루 내지는 이틀 정도 그대로 방치하면,
염소끼는 자연 날아가 없어 진다.


특히 담수인 수영장에서 잠수를 하고 난 슈트라 해도 필히 세척을 하여야 하는데,


이는 수영장 물을 소독키 위한 소독약에는 염소와 기타 화학약품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만일 세척을 않고 방치한다면,


매우 빠른 탈색이 이루어 지게 되고,
네오프렌 역시 경화를 일으켜 신축성이 떨어질 수가 있음니다.


그리고 냄새나 세균제거를 위해 세척할 때 마다는 아니라 해도


가끔씩은 중성세제(잠수복 전용 세제가 있다고도 하는데....)나 샴프등으로 세척을 하여야 합니다.


세제 세척을 하실 때는 비눗기를 완전 제거를 하지 못하게 되면,
고무로 된 부분은 장기 보관 시에는 흰색의 "분"이 발생되기도 하기 때문에 린스를 사용하는 방법도 좋을 거라 생각되어 지고요.....


참고로 드라이 슈트일 경우에 내부까지 세척을 할 필요가 없다면,

방수지퍼를 잠그고 손목과 목 부위로 물이 스며들지 않게 씰 부분을 묶은 후 민물로 씻으면 될거구요.

잘 건조한 후에는 씰 부위에 파우더를 발라 두는걸 있지 말기 바랍니다


 

4.완전히 건조 시켜야 한다.

잠수복을 건조 시킬때는 바닥에 펴서 말리는 것보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서 말리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데,


금속성이 아닌 옷걸이를 이용하여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진 곳에서 뒤집어 말려야 합니다.


이는 직사광선에 잠수복이 노출되면 잠수복이 변색될 뿐만 아니라,
네오프렌은 화학 반응을 일으켜 신축성을 떨어 트릴수 있읍니다.


또 내부가 말랐다 하드라도 다시 뒤집어서 바깥쪽도 완전히 말려야 장기 보관시에 곰팡이나 냄새를 제거 할 수 있읍니다.


5.지퍼등 악세사리 점검

완전히 마른 잠수복은 찢어진 부위가 없는지 체크하고,


실밥이 터진 부분은 라이터 불에 살짝 그을려서,

더이상 풀어지지 않도록 조치하여야 하며,


지퍼에는 파라핀 오일이나 양초등을 발라 두는 등 미리 체크 점검하여 둔다면,


다음 사용시에 문제점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게 되죠.

주)
실리콘 오일(스프레이식등)은 윤활작용을 하는데 좋은 역활을 하고,
고무재질의 수명을 연장 시키므로 잠수 장비에 많이 사용하는데,


건식잠수복의 방수지퍼에는 양초(파라핀오일)등을 사용하여야 하며, 


실리콘오일을 사용하게 되면,

방수가 안 될 수 있으므로 사용하여서는 안된다.


엉터리 잠수복 운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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