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위에 글인 메뉴 중에┏잠수 기술에서  "초보자를 위한 장비세척 방법"에서  

 

"3항 ㄴ"에 대한


질문:


전 바다에 일주일에 3번정도 들어가는데요.

장비를 세척할때는 물로만 하되 세제를 쓰지말라고 배웠거든요~~

약한 비누물이라고 하셨는데

음...

정말 세제를 사용해도 괜찮을까여??



답변:


일주일에 3번이면 장비가 마를 겨를이 없겠네요.

물론 물세척 만이 제일 좋겠지요.


그러나 잔여 염분과 물때(특히 바닷물에는 부유물에는 많은 유기물들의 단백질이 증착되기 쉬움)로 인한 곰팡이등을 걱정해서 약한 비눗물(연성세제를 포함시킴)을 쓰는 걸로 암니다.


세제를 쓰지 말라는 건 아마 합성세제(경성세제)를 말하는 걸 겁니다.
합성세제는 세척력이 강한 약품(계면활성제,수산화나트륨 등)과 표백제 들이 많이 들어 가는데,
고무재질이 그것들과 반응하여 형질을 변형시키거나, 슆게 노화시키고, 또 표백제로 인해 색도 바랄 수있으니까,

약한 비눗물을 쓰셔야 할 것 입니다.


자주 들어 가시는 분이라 매일 비누세척을 할 필요는 없겠죠....
그리고 제가 린스를 권장 햇던건 비눗기를 제거키 위해서 라기 보다,
고무재질은 "알카리성"인 비누보다 "산"에서 오히려 강 합니다.
그래서 중화를 위한 방법으로 제시한거죠.
물론 린스 후에도 물세척으로 마무리 하셔야 합니다.

답변은 올렷는데 제 생각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고,

이론적으로는 그렇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수영장 다이빙 후도 장기보관을 요할 시는 세척을 하세요.

안 그러면 수영장에 첨가된 약품에 의해 고무종류는 흰분이 생기고,

우레탄종류는 탄력이 떨어져서 급기야는 뚝뚝 부러질 수도 있음


 

엉터리 생각

장비세척에 관해서 만 말씀 드립니다.

 

 

1.다이빙이 끝나면 우선 모든 장비를 샾에 마련된 민물에 푹 담가 놓겟죠?
그런데 잠깐!
비씨는 비씨안에 들어간 바닷물을 빼시고 (빼는 방법은 아시겟죠?)대신 민물을 가득 넣고 물에 담가 놓으세요.

나중에 건질때 하려다가 그 속에 바닷물을 빼는 것을 잊어 먹어요.

특히나 바다는 대부분이 원행이니까,

출발을 서두루다 보면 잊기가 쉽죠.

 

(샵에 욕조에 물은 여러 사람이 사용하다 보니 민물이 거의 바닷물 수준으로 변하고,이 물질도 많게 될 경우에는 말리기 전에 흐르는 물이나 수돗물을 틀어서 장비에 뿌려 주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2.제대로 마르기 전에 장비 챙기고 출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를 대비해서 큰 비닐 쇼핑빽을 준비하시면 차안이 젖지 않겠지요.

(깨끗히 세척이 안 된 경우라면 차라리 젖은 상태로 운반하는게 낮읍니다.)

3.집에 오시면 할 일이 많죠.


ㄱ. 우선 욕조에다가 물을 담아서 장비를 다시 잠수시키고요


ㄴ.가능한한 미지근한 비눗물에 장비를 세척하심이 좋을 듯 함니다.

특히 물안경은 못쓰는 치솔로 구석구석 닦아 주세요.   

(물론 부레자켓도 약한 비눗물을 넣고 흔드세요,그리고 잘 세척한다고 레귤레이터의 먼지마개를 열거나 레귤레이터의 버튼을 누르는 우를 범하진 마세요 물이 들어가서 녹이 쓸면 내 생명은 윽!)


ㄷ.행굴 때는 비눗기가 남아 있으면 좋을게 없죠...(린스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ㄹ. 모든 장비를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리시고요...
(슈트나 장갑등은 색이 바라지 않게 뒤집어서 말리시고)
(오리발,물안경의 고무부분은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 햇빛에 누렇게 변색이 되고,뒤 틀릴 수가 있어요)


ㅁ.수중후렛쉬는 건전지를 꼭 빼셔야지 건전지가 쉬하면, 그 액체는 황산이어요.
그리고 수중카메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오링 점검 하시고, 진공그리스를 발라 두셔요, 뚜껑은 오링에 데메지가 안가게 열어 두시는게 좋죠.(오링은 늘어남을 방지키 위해,아주 오링을 빼서 따로 보관함이 더 좋을것 같군요)


ㅂ.다 마른 장비는 그늘진 곳에 보관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부레자켓은 입으로 불어서 팽창시켜서 (이론적으론 부레자켓은 내용적의 1/3정도 라던가? 잘 기억은 안 나지만,공기를 풀로 채우지 않는 이유는 기온이 올라가서 부피가 늘어나는 것을 감안한 거겠지요?)옷걸이에 걸고, 슈트도 물론이고요, 레귤레이터와 게이지의 호스는 가능한한 꺽이지 않게 (이것도 옷걸이에 걸어 두는게 좋고,레귤레이터 내부의 습기가 증발해서 빠져 나갈수 있도록  마개는 풀어놓는게 좋읍니다.)

4. 장비점검은 필수


정기적인 점검도 해야겟지만, 보관하기 전에 부레자켓에 흠집이 없나 실펑크가 없는지를 확인하시고, 오링점검,작살이나 물안경 물갈퀴등의 고무재질의 탄력 등 육안검사는 필수죠.


그리고 장갑등은 실밥이 터지기 시작하면 것잡을 수 없죠
(장갑은 대부분 접착제로 접합을 시키고 겉 부분만 실로 박음질하여 놓았기 땜에 실밥이 터져도 벌어지진 않지만 일단 벌어지기 시작하면 계속 벌어지게 됩니다.)
작크는 벌어지는 부분이 없나 확인하시고 바로 조치하시고, 가끔씩은 양초를 문질러서 부드럽게 열고 닫을수 있도록 하시는게 좋겟지요...

엉터리같은 초보가 초보에게....

서서히 겨울이 다가오고 있읍니다.

정말 다이빙매니아들은 청물이 들어 와서, 시야가 확보되는 겨울에도 다이빙을 즐기는 경우가 많읍니다.

물론 초겨울에는 그래도 물이 따뜻하여 체온을 덜 빼았기겠지만,

다이빙을 마치고 젖은 잠수복을 입은 상태로 다이빙보트에서 겨울 바람을 맞으면서 되돌아 와야 한다는것은 생각 만해도 등골이 오싹해지겠지요.

 

그래서 대부분이 드라이슈트를 장만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드라이슈트는 가격도 비쌀 뿐 만 아니라,

내피와 스퀴즈를 방지하기 위해서 내부에 공기를 주입하기 때문에 그만큼 증가된 부력을 상쇄시키기 위해서 웨이트를 더 차야하는 것문제점이 있으며,

또 사용방법 교육과 숙달을 위한 연습이 필요로하게 됩니다.

 

그러나 세미드라이는 몸에 꼭맞게 착용하게 되므로

웻슈트와 다를바 없이 추가로 웨이트를 차야 한다거나,

특별한 교육이 필요로 하지 않는 이점이 있고,

무엇보다도 드라이슈트보다 가격이 저렴하여,

국내 잠수인들에 의해 많이 선호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세미드라이는 약간의 물이 들어오지만,

이렇게 들어온 물은 체온에 의해 데워지며,

그 데워진 물은 슈트 밖으로 누수가 안되므로 체온유지에는 웻슈트보다 월등하다 하겠읍니다.

 

(하지만 이 엉터리는 세미드라이 슈트마져 완전 방수처리하여 물 한방울 안들어 오게 하여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

이 비법은 큰돈 안 들이고 가능한  방법으로 저에게 살짝 물어 보시길...) 

 

세미드라이 카탈로그

 

 

 

 

 

 

 

 

 

 

 

 출처:수중세계

 

참고:

국내 바다환경은 계절적인 영향으로 인해  한해 동안의 수온은 난류와 한류에 의해 변화가 심하게 나타나며,

특히 수온은 기온보다 약 한 계절이 더디게 오기 때문에,

여름이라고는 해도 물속은 이제 봄의 수온 정도 뿐이 안되고,

또 냉수대가 걷히지 않은 곳을 유영을 하게 되면, 

체온이 급격히 빼앗기게 되므로

웻슈트를 착용하기 보다 세드라이슈트를 권장하고 쉽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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