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세척에 관해서 만 말씀 드립니다.

 

 

1.다이빙이 끝나면 우선 모든 장비를 샾에 마련된 민물에 푹 담가 놓겟죠?
그런데 잠깐!
비씨는 비씨안에 들어간 바닷물을 빼시고 (빼는 방법은 아시겟죠?)대신 민물을 가득 넣고 물에 담가 놓으세요.

나중에 건질때 하려다가 그 속에 바닷물을 빼는 것을 잊어 먹어요.

특히나 바다는 대부분이 원행이니까,

출발을 서두루다 보면 잊기가 쉽죠.

 

(샵에 욕조에 물은 여러 사람이 사용하다 보니 민물이 거의 바닷물 수준으로 변하고,이 물질도 많게 될 경우에는 말리기 전에 흐르는 물이나 수돗물을 틀어서 장비에 뿌려 주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2.제대로 마르기 전에 장비 챙기고 출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를 대비해서 큰 비닐 쇼핑빽을 준비하시면 차안이 젖지 않겠지요.

(깨끗히 세척이 안 된 경우라면 차라리 젖은 상태로 운반하는게 낮읍니다.)

3.집에 오시면 할 일이 많죠.


ㄱ. 우선 욕조에다가 물을 담아서 장비를 다시 잠수시키고요


ㄴ.가능한한 미지근한 비눗물에 장비를 세척하심이 좋을 듯 함니다.

특히 물안경은 못쓰는 치솔로 구석구석 닦아 주세요.   

(물론 부레자켓도 약한 비눗물을 넣고 흔드세요,그리고 잘 세척한다고 레귤레이터의 먼지마개를 열거나 레귤레이터의 버튼을 누르는 우를 범하진 마세요 물이 들어가서 녹이 쓸면 내 생명은 윽!)


ㄷ.행굴 때는 비눗기가 남아 있으면 좋을게 없죠...(린스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ㄹ. 모든 장비를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리시고요...
(슈트나 장갑등은 색이 바라지 않게 뒤집어서 말리시고)
(오리발,물안경의 고무부분은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 햇빛에 누렇게 변색이 되고,뒤 틀릴 수가 있어요)


ㅁ.수중후렛쉬는 건전지를 꼭 빼셔야지 건전지가 쉬하면, 그 액체는 황산이어요.
그리고 수중카메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오링 점검 하시고, 진공그리스를 발라 두셔요, 뚜껑은 오링에 데메지가 안가게 열어 두시는게 좋죠.(오링은 늘어남을 방지키 위해,아주 오링을 빼서 따로 보관함이 더 좋을것 같군요)


ㅂ.다 마른 장비는 그늘진 곳에 보관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부레자켓은 입으로 불어서 팽창시켜서 (이론적으론 부레자켓은 내용적의 1/3정도 라던가? 잘 기억은 안 나지만,공기를 풀로 채우지 않는 이유는 기온이 올라가서 부피가 늘어나는 것을 감안한 거겠지요?)옷걸이에 걸고, 슈트도 물론이고요, 레귤레이터와 게이지의 호스는 가능한한 꺽이지 않게 (이것도 옷걸이에 걸어 두는게 좋고,레귤레이터 내부의 습기가 증발해서 빠져 나갈수 있도록  마개는 풀어놓는게 좋읍니다.)

4. 장비점검은 필수


정기적인 점검도 해야겟지만, 보관하기 전에 부레자켓에 흠집이 없나 실펑크가 없는지를 확인하시고, 오링점검,작살이나 물안경 물갈퀴등의 고무재질의 탄력 등 육안검사는 필수죠.


그리고 장갑등은 실밥이 터지기 시작하면 것잡을 수 없죠
(장갑은 대부분 접착제로 접합을 시키고 겉 부분만 실로 박음질하여 놓았기 땜에 실밥이 터져도 벌어지진 않지만 일단 벌어지기 시작하면 계속 벌어지게 됩니다.)
작크는 벌어지는 부분이 없나 확인하시고 바로 조치하시고, 가끔씩은 양초를 문질러서 부드럽게 열고 닫을수 있도록 하시는게 좋겟지요...

엉터리같은 초보가 초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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