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s Key Buoy
키를 수중에 떨어뜨려 버렸을 때,
자동으로 에어 튜브가 부풀어 오르고 수면에 올라 오는 키홀더이다.
가격은 $6.99 이라는데,
이걸 크게 만들어서,
자동이 아니라 스위치 조작으로 부이가 개방되고 거기에 공기가 충진된다면,
다이빙용 소세지로 사용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 .
[관련링크]
'잠수 만물경 > ┃ 특수 장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중 무인탐색 잠수정(ROV, AUV) (0) | 2007.06.27 |
---|---|
6천m급 국산 심해 무인잠수정 '해미래' (0) | 2007.06.13 |
대기압 잠수복 (3편) (0) | 2007.01.15 |
대기압 잠수복 (2편) (0) | 2007.01.14 |
대기압 잠수복(1편) (0) | 2007.01.12 |
대기압 잠수복 (3편)
4.차세대 1기압 잠수복
1.Hardsuit 2000
Hardsuit 회사의 최신작으로 이미 싱가폴에서 잠수함 구조 테스트를 마쳤다.
미 해군의 요청에 의해 제작된 610미터급 알루미늄 단조 제품으로 까다로운 기준에 맞추어 설계되었다.
현재 1기가 인도되었고 3기가 제작 중이다.
또 한 Hardsuit는 1993년부터 프랑스와 이태리 해군 잠수함 구조팀의 기본장비로 채택돼 있다.
더하여 Hardsuit 는 또다른 수중 추진 방식을 개발 중에 있다.
이 새로운 추진 방식은 막대한 초기 투자의 부담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는 비용절감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WASP-3
2001년 중으로 2기가 완성될 예정인데,
Oceaneering소유의 1기압 잠수복 중 최초의 커다란 개선을 이루게 된다.
이회사 소속 엔지니어의 입을 빌자면,
"신형은 3배로 강한 추진기가 장착되고, 작업 가능시간이 연장되었으며, 개선된 기압 모니터,2대의 내부 카메라, 측면 부착식 추진기,광섬유정보 전송 시스템,모든 기본기능의 컴퓨터화가 이루어졌다".
또한 작업수심 758미터급의 신형 WASP-3 는 전통적인 노란색에서 오렌지색으로 바뀌었고,
신형 추진기는 지금까지의 1기압 잠수복이 갖지 못했던 횡방향 운동성을 보유한다.
3.Exosuit
Newtsuit 의 발명자인 Nuytten 박사와 업계의 선구적 개발자들은 미래의 1기압 잠수복에 대한 개념을 제시했는데,
지상과의 연결선 없이 완전히 자유롭고 유영이 가능한 공상과학 영화 속의 장비로 변형됐다.
그러나 이러한 개념은 Newtsuit의 초기 컨셉에서도 볼 수 있었던 것이 실제 적용된 것이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핀의 부착과 연결선의 제거인데,
현재의 1기압 잠수복은 자체 중량으로 인해 걷는 동작만 가능하지만,
Exosuit 는 경량화가 이루어져 자체적으로 유영이 가능하다.
******************************************************************
Preliminary System Specifications (Note: 'Exosuit' is in pre-production stage/beta test. Specifications herein are preliminary and subject to change without notice) |
Height: | Variable 5"6" to 6'4" | |
Beam: | 20" (torso), 30" elbow to elbow (average) | |
Weight in Air: | 120 lbs (bare), 160 lbs (with tanks and scrubber pack) | |
Operating Depth: | 300/600 ft (100/ 200m) | |
Payload: | 200 lbs (90kg) | |
Life Support: | 48 man hours |
'잠수 만물경 > ┃ 특수 장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천m급 국산 심해 무인잠수정 '해미래' (0) | 2007.06.13 |
---|---|
물에 빠진 키홀더를 수면으로 상승시키는 부이 (0) | 2007.02.26 |
대기압 잠수복 (2편) (0) | 2007.01.14 |
대기압 잠수복(1편) (0) | 2007.01.12 |
다이빙시 손도 따뜻하게 ... (0) | 2006.10.22 |
대기압 잠수복 (2편)
2.대기압잠수복 사용처
1기압 잠수복의 주된 사용처는 산유 현장이지만,
인양,고도 다이빙, 해양연구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해양 유전에서 1기압 잠수복을 사용하는 예를은 들어 본다면,
구조물 검사.
Anode(아연합금;금속부식 방지용부품)교체,
Cathodic(부식 방지 관련 부품)보호,
초음파 검사,
고정장치 설치,
균열보수,
파이프 라인 검사,
인양,
부유 프레임 보호,
유압장비 운용,
내수면 검사 등...
다양한 작업에서 그 효율성을 인정 받았으며,
지금은 미 해군에 의해 심해 잠수함 구조 프로그램(DSRP)에 적용되고 있고,
다른 국가에서도 문제에 봉착한 잠수함의 구조에 활용하고 있다.
해군이 주로 사용하는 Hardsuit 2000은 현재 910미터 까지 내압 테스트를 완료했는데,
관계자의 말을 빌면 관절 부위의 개선이 이루어질 경우 1,517미터까지도 잠수가 가능하다고 한다.
3. 대기압잠수복의 장단점
심해잠수사들에 의해서 인간의 한계를 도전하는 "포화잠수"의 수심은 최대 300미터에 비하면,
엄청난 수심을 인간이 들어 갈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이렇게 깊은 곳까지 잠수를 하는 경우에는" ROV"를 사용하게 되지만,
대기압잠수복과 ROV는 각각의 역할이 있듯이,
ROV에서 할 수 없는 작업들이 "대기압잠수복"에 의해 가능하여 진다는 것이다.
특히 포화 잠수가 불가능한 깊은 수심이나,ROV가 접근이 어려운 작업 현장에서,
인간이 직접 내려 가서 일반적인 수중 공구를 모두 사용 가능하므로 여타의 장비보다 가장 효율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보다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이며,
그밖에 수중의 현장에 조명, 카메라,소나 등의 ROV 사용 장비를 직접 운반할 수도 있고,
여기에 추진기를 달면 중간에 떠 있거나 조류의 영향을 보정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포화잠수보다는 수심에 대한 적응이 높다는 장점을 들 수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포화잠수는 작업 중의 수심 변경은 안전상의 요인으로 인해 많은 제한이 있지만,
대기압잠수복을 이용하게 되면,
포화 잠수보다 깊은 고도 잠수의 경우라고 해도 특별한 감압 스케줄이 필요치 않으므로
가압, 혹은 감압에 소요되는 시간이 필요치 않다는 것이다.
다시말해서 1기압 잠수복의 사용 가능 수심 사양 이내에서 작업이라면
"안전 이동 수심제한"(작업예정수심을 기준으로 상하 감압 없이 이동 가능한 범위)이 없어서 현장에 투입,혹은 회수하는 시간이 다른 장비에 비하여 월등히 짧다.
그리고 작업시간도 현장에서 최소6시간, 혹은 그 이상의 체류가 가능하다.
하지만 몇가지 단점들이 있는데,
포화잠수는 인간이 직접 작업을 하는 것인데 반해서,
1기압잠수복은 직접적인 작업이 아니므로 어느 정도 기계적 조작 능력이 필요하다는 문제로 포화잠수에 비해 정교함은 떨어지는 면이 있다.
그리고 포화잠수 보다는 수면지원 의존도가 낮지만 ROV 보다는 높겠으며,
ROV보다 중량물 운반능력이 낮은 면도 있지만,
흐린 물등에서는 작업이 어렵다는 것이 큰 단점이 될 수 있다.
'잠수 만물경 > ┃ 특수 장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에 빠진 키홀더를 수면으로 상승시키는 부이 (0) | 2007.02.26 |
---|---|
대기압 잠수복 (3편) (0) | 2007.01.15 |
대기압 잠수복(1편) (0) | 2007.01.12 |
다이빙시 손도 따뜻하게 ... (0) | 2006.10.22 |
돌고래 모양의 일인용 레저 잠수함 (0) | 2006.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