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0여개국의 역사 및 지리 교과서에서 한국에 대한 엄청난 오류가 있다"는 사실을 한 학자가 발견해 냈다.

그의 저술을 토대로 다른 나라 교과서에 실린 한국의 위상을 되돌아 본다.

 

 

 

 

가장 흔한 비밀번호, 해킹당한 계정 분석해 보니…

“경고하면 뭘 하나?”

>

야후 로그인 화면  

 

가장 흔한 비밀번호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월14일(현지시각) 영국의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슬로바키아의 IT보안업체인 ESET가 야후 서버에서 해킹당한 45만여 명의 계정을 분석한 결과를 보도하며 상당수의 인터넷 이용자들이 추측하기 쉬운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45만여 명 중 약 1700명이 ‘123456’을, 780명은 ‘password(비밀번호)’를 비밀번호로 사용하고 있어 ‘가장 흔한 비밀번호’ 1, 2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키보드에 나란히 위치해 있는 ‘qwerty’와 ‘12345678’ 등을 비롯한 ‘welcome' 'abc123’ ‘sunshine’ ‘princess’ 등의 기억하기도 쉽고 또 그만큼 추측하기도 쉬운 비밀번호가 ‘가장 흔한 비밀번호’ 10위 안에 들면서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문제점을 일깨워줬다.

 

 

이뿐 아니라 2011년 많은 매체에서 미국의 인터넷보안업체 스플래시데이터가 선정한 ‘가장 쉽게 찾아낼 수 있는 비밀번호’를 발표했음에도 아직까지 해당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당시 조사에서 가장 위험한 비밀번호로 ‘password’가 꼽혔으며 ‘12345678’, ‘qwerty’, ‘abc123’ 등 역시 순위권에 올라 사용자들에게 경고한 바 있다.

가장 흔한 비밀번호를 알게 된 네티즌들은 “왜 저런 비밀번호를 쓰는지 이해가 안간다”, “누가 봐도 가장 흔한 비밀번호라 역으로 생각해서 썼는데 해킹!”, “다들 똑같은 생각 하는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life@wstarnews.com [김민선 인턴기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