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경기 성남시와 용인시 간의 ‘길싸움’이 또 다시 재현될 위기에 놓였다.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과 용인시 죽전동 사이를 연결하는 도로를 놓고

이른바 ‘7m 분쟁’을 빚었던 두 지역이 이번에는 분당∼수서 고속화도로를 용인 지역으로 연장하는 것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분당∼수서 고속화도로가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시그마Ⅱ 오피스텔(고속화도로의 종점부)에서 풍덕천 삼거리 국지도 23호선까지 연장된다.

연장구간은 2.68km 왕복 4차로로, 2008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풍덕천 삼거리와 시그마Ⅱ 연결지점은 고가도로로,

죽전휴게소∼성남 농수산물유통센터 구간은 지하차도로 각각 건설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용인 서남부 통행차량은 신호대기 없이 논스톱으로 기존 분당∼수서 고속화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성남시와 분당 주민들은 “고속화도로를 죽전까지 연장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있지만

연결지점에 고가도로를 설치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연결지점에 고가도로가 놓일 경우 가뜩이나 교통체증이 심한 시그마Ⅱ 앞이 더욱 혼잡해진다는 것이 이들의 반대 이유다.

특히 고가도로가 4층 높이(18.3m)로 세워져 시그마Ⅱ 입주민(716가구)들의 조망권 등 환경피해가 우려된다는 것.

성남시 관계자는

“고가도로 없이 분당·죽전 경계지점의 기존 도로와 연결시켜 신호를 받게 하면

교통 혼잡을 줄일 수 있고

건설비 400억 원도 절감할 수 있는데

굳이 고가도로를 만들려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지하차도를 기존 도로와 연결할 경우

지하차도를 빠져나온 차량들이 신호대기로 급정차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시그마Ⅱ 지점으로 고가도로를 연결해야 오히려 차량 정체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

**************************************************************************************

 

이런일은 없었으면 하면서.......

일전에 시위상황의 또 다른면을 옮겨 봅니다.

 

 

잘 잘못을 따지기 전에

애들까지 농성장에 내 몰린다는 것은

다시 생각해 볼 문제 !!!

(엉터리같은 이나라에 어른이 되기 위한 학습인가?)

요즘 태풍이  일본열도에 연속적으로 강타를 하고 있읍니다.

지금도 또 하나의 큰 태풍이 일본 본토를 향해 올라 오고요.

그러는 와중에 며칠 전에는 지진까지 일어나 

"신칸센"열차까지 탈선되었고

지금까지 400여차례의 여진에 놀라 죽는 사람들이 속출 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합니다.  

그런 와중에도 반대 급부의 혜택을 받아 득도 있구나 하는 

재미 있는 이야기가 있어서 올립니다.

*************************************************************** 

 

노천온천 일본 혼슈(本州) 동남부 와카야마(和歌山)현기이(紀伊)반도는 우유빛을 띄는 온천수로 유명한 곳입니다.

 

태평양 연안의 빼어난 경치와 양질의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인기 관광지로 떠 올랐습니다.
하지만 장기영업으로 온천수가 고갈된 탓에 온천의 우유빛 농도가 해가 갈수록 묽어졌습니다.

 

숙박업소 주인들의 고민도 깊어졌지요.

9월초 와카야마현 일대에 진도 5의 지진이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사진 : 유바라온천의 스나유 천연노천탕

 

건물의 내진설계가 잘 된 덕에 큰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은 잔뜩 가슴을 졸였지요.

 


그런데 지진이 재앙만 되는건 아닌 모양입니다.

 

지진이 지나간 뒤 기이반도의 온천수는 지진 전 보다 훨씬 진한 우유빛을 띠게 됐습니다.

소문을 듣고 일본 각지에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두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최근들어 ‘가짜온천’ 시비가 부쩍 늘어난 터라 기이반도의 온천업자들은 ‘지진 특수(特需)’를 더욱 반기고 있습니다.

한 온천호텔 사장은 “이런 저런 불상사로 온천 이미지가 나빠져 예약 취소도 늘었는데 하늘이 도왔다”며 지진이 남기고 간 선물에 고마워 했습니다.

일본 열도 곳곳에 화산이 산재한 置活?영향으로 일본 온천은 수질 좋고 양도 풍부하기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온천수의 부존량에 차이가 나는데 다가 고객 쟁탈전이 치열해지자

온천수가 부족한 일부 지역의 업자들이 입욕제를 타거나 수돗물을 데워 온천수로 속이는 사례가 생겨 났지요.


일본 국토교통성이 조사한 결과

일본 숙박시설의 90% 정도가 온천수를 뎁히거나 추가로 물을 타고 있고,

이중 80%는 이런 사실을 표시하지 않은 것

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 사용한 온천수를 걸러낸 뒤 다시 쓰는 업소,

목욕탕의 물이 온천이 아닌데도 ‘온천여관’이라고 표시한 업소도 적발됐습니다.

일본 여행중 ‘가짜 온천’에 속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딱 떨어지는 정답은 없지만

가까운 곳에 화산이 있어 온천 수량이 풍부한 곳을 택하는게 가장 무난한 방법일 것입니다.
예컨대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규슈(九州)의 벳푸,

최근 실제로 화산이 폭발한 군마(群馬)현 아사마산 근처의 구사쓰(草津),

타 지역에 비해 온천 보존상태가 양호한 홋카이도(北海道) 등을 추천할 만 합니다.

같은 온천이라도 한번 쓴 온천수를 순환 사용하지 않는 온천호텔이나 여관은

 ‘천연온천’이라는 표시를 쓴다는 점도 기억해두면 좋을 듯 합니다.

칠레, 인체모양 미확인 생명체 발견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생물일 가능성도 있어)

2002년 10월 25일, 칠레에 사는 아만다 헝리커즈라는 소년이 산티아고에서 인체모양을 가진 한 생물체를 전시했다.

그는 "나는 10월초, 칠레의 한 인적이 드문 지방에서 이 생명체를 발견했는데 발견 당시 그는 살아 있었으나 며칠 지난 후 죽었으며 또 미이라로 변했다."고 말했다.

프랑스의 한 통신사가 칠레 산티아고 발로 보도한 바에 의하면

 "칠레남부에서 키가 8㎝도 안 되며 바싹 마르고 거의 죽어가는 한 생명체를 발견했는데 어느 종에 속하는지 아직 알 수가 없다.

이 작은 생명체는 한 소년이 산티아고 남쪽 5백㎞ 지점 골짜기에서 발견했는데

8일 동안 살아있다 죽었으며,

살아있는 8일 동안 그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다.

죽기 전에 그는 끊임없이 한쪽 눈알을 굴리며 움직이고 있었다."

라고 보도했다.

유사인간



다른 보도에 의하면 그가 죽은 후 어떠한 외부적인 영향도 받지 않았는데

그의 신체는 아주 빨리 미이라 형태로 변했다고 한다.

 

또 그의 머리는 신체에 비하여 정상적인 비례를 훨씬 초과하였고

눈은 옆구리 부분을 보고 있었으며

목은 두툼하고 다리가 4개 있었다고 했다.

파이더 카이덩이란 수의사가 이 생물을 검사한 후

"이것은 지금까지 어떠한 동물 종류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의사 마리오 두싸이얼은 손에 그것을 들고서

기자에게 "이것은 태아가 죽은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심리학자 두싸이얼은 소년의 모든 가족들과 개별적으로 면담한 후

"이들의 말은 거짓말이 아니며 이런 생명체를 만들어낸 흔적이 없고 죽은 태아가 이런 모양을 한 적은 없다."라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론을 내리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여기는 것 같다.

현재 이를 칠레의 수도로 보내 전문가들이 조사 중이다.

만약 이 사실이 거짓이거나 혹은 조작된 것이라면

사실을 똑똑히 밝히면 되겠지만,

만약 조사를 거친 후 그것이 완전히 새로운 생물종이란 것이 드러날 경우 과학계가 진실을 바로 보고 이를 제대로 알릴 용기가 있는지를 보아야 할 것이다.

친안니 (대기원 해외통신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