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8.4 KCTV 방송
(제작지원 : 마린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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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은 매년 지난 해 수집된 다이버 사고에 관한 보고서를 내놓습니다.
이중 가장 안타까운 것이 당연히 사망 사고에 관한 것으로 내용을 읽다 보면,
참 허무하게 죽는 사람도 있구나 싶은 경우가 허다 합니다 .
순간적인 판단의 착오 혹은 미숙으로 아까운 생명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우리 주위에서도 혹은 우리 자신도 이와 유사한 황당한 경험을 쉽게 목격하거나 보게 됩니다.
예를 들면
*핀을 착용하지 않고 배에서 굴러 입수하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입수하는 경우
*호흡기를 물지 않고 입수하는 경우
*웨이트를 착용하지 않고 입수하는 경유
*호흡기 1 단계를 열지 않고 하강하는 경우 등등
특히 먼거리를 보트 여행을 한 후 멀미로 고생하다 보면,
우선 입수하는 것이 급해서 별의 별 실수를 다 하게 됩니다 .
DAN 보고서에는 이와 유사한 여러가지의 사망 사고에 대한 조사보고가 나와 있는데,
이중 몇가지만 소개해 보면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사고들이네요.)
1. 53세의 경험이 많은 남성 다이버는 입에 호흡기를 물지 않고,
하강을 시작하였다가 아차하고 핀킥을 하여 상승하였는데,
이번에는 포니 보틀(Pony Bottle)을 물고 하강합니다.
주위에 있던 다이버가 그것을 보고 주의를 끌려고 시도를 하였지만,
계속 하강하면서 못 보았는지 보고도 무시하였는지 다이빙을 계속했습니다.
15미터 수심에서 10분 정도 지나자 공기가 떨어지고
다이버는 공포에 질리면서(panic) 급상승을 시도하고,
수면에 도착하면서 의식을 잃었습니다
급 상승 중 숨을 참았기 때문에(기도를 열지 않았기 때문에)
폐 파열 사고로 이어지고 공기 색전증에 걸렸고
주위의 여러 다이버의 소생술에도 불구하고 살려 낼 수 없었습니다
그의 주 탱크는 공기가 가득 들어있는 상태였으며,
손목에 차고 있든 컴퓨터는 켜지도 않은 상태로
급상승에 대한 경고음도 발생시킬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문제점은 여럿 있지만,
짝과의 확인 절차 만 (다이빙전 안전 점검 - BWRAF) 거쳤더라도 얼마든지 피할 수 있는 사고가 아니었을까 .
2. 41세된 남성 다이브마스타가 개방수역 훈련다이빙을 보조하고 있든 중 약 20미터 수심에서 그룹에서 이탈 되었습니다.
2시간 후 수심 35미터 지점에서 발견되었는데,
탱크 밸브가 거의 열려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탱크 밸브를 열자 잔압계가 위로 올라가면서,
상당히 많은 양의 공기가 남아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3. 27세 남자 다이버는 "동굴 다이버"(초급) 자격증을 가졌지만,
그자신은 초보다이버로서 동굴 깊이 들어 가고 싶은 욕구로 자신의 자격증 수준을 속이고,
짝과 함께 스쿠터를 이용하여 동굴 깊숙히 들어 갔습니다.
가는 도중 동굴 속에 뻘을 뒤집어 놓는 바람에 서로 볼 수 없는 상태가 되었고,
다이버 한명은 길을 찾아 밖으로 나왔지만,
다른 다이버는 몇 시간 후 동굴 입구에서 660미터 속에서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
일반적으로 다이버가 초보에서 상급의 다이버로 발전하는 단계는 상당히 점진적으로 이루어 집니다.
조류 상황을 경험한다거나,
일기 불순한 가운데 다이빙한다거나,
배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다이빙 한다거나 해서
조금씩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진보하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하는 것이지요 .
뭔가 계단을 걸어 올라 가지 않고 엘레베이트를 타고 발전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나게 마련이지요.
동굴 다이빙은 다이빙 모험 중 아마도 가장 확실한 교육과 경험을 쌓아야 하는 과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4. 드라이슈트 사고입니다.
49세의 경험이 풍부한 다이버가 다이빙 도중 슈트에 구멍이 난 것을 발견하고 상승 수신호를 했습니다.
약 5미터 수심에서 짝으로 부터 분리되었고,
짝은 수면 상승을 하였으나 본인은 그러지 못하였습니다.
90분 후 시체를 발견하였는데,
드라이의 구멍이 난 것 이외에도
드라이슈트 인플레이트 호스가 꼽혀 있지 않았고,
중요한 것은 BCD의 인플레이트 호스도 꼽혀 있지 않았습니다.
5. 사제 장비를 사용하다가도 사고가 나는 군요.
허기사 1960년 대쯤 다이빙을 시작한 분들은 장비란 것이 구하기도 어렵고 돈주고 사기에도 한 재산이 드는 그런 시절이었으니까,
이리 저리 뚝딱해서 장비를 조립 내지 만들어 쓰곤 했었다고 들었습니다 만,
(엉터리 같은 넘들이 더러는 있죠...ㅋㅋㅋ)
2000년 한 해에 만 해도 두 사람이 사제 장비를 사용하다 목숨을 잃었는데,
한 분은 자신의 아파트 수영장에서 사고를 당했고,
다른 한분은 52세 남자로 경험이 많은 다이버인데 재호흡기를 시험한다고 나섰는데,
이것도 키트를 구입해서 본인이 조립한 것이 었습니다.
이분은 얼마 전에도 장비에 기술적인 문제를 경험해서 수선을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다시 시험 다이빙 한다고 집을 나선 것이 었습니다.
밤에 되도 귀가하지 않자 수색 작전에 시작되었는데,
20미터 수심에서 익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6. 수중 사냥도 위험성이 있다는 예를 들 수 있게 되었군요.
16세된 꼬마 아저씨가 해안에서 50마일 떨어진 유전 가까이에서 어머니와 다른 다이버와 함께 셋이서 두번째 다이빙을 하고 있었습니다.
두 번 모두 60미터 이하 수심으로 내려 갔고,
꼬마 아저씨는 엄마의 컴퓨터에 의존해서 다이빙을 하였습니다.
큰 고기를 발견하고 총을 쏘아 BCD 에 부착시켜 둔 낄때에 붙여 두었는데,
이놈의 고기가 죽지 않고 있다가 이 꼬마 아저씨를 공격했습니다.
얼굴과 목을 물리는 것을 보고 엄마가 와서 도와 주려고 할 때는 이미 의식이 없었고 ,
수면으로 데려 왔으나 숨을 거두었습니다.
호흡기는 대심도 다이빙에 걸맞지 않는 비균형식의 호흡기를 사용하고 있었고,
어머니의 컴퓨터도 다이빙 시작 할 때 이미 수심과 시간을 나타내지 못하도록 고장이 나 있었습니다.
7. 술과 약물의 다이빙에 대한 영향을 모르는 사람은 없으리라 봅니다 .
45세된 남자가 다이빙 전 날 술과 약간의 환각제를 복용하고,
그날 아침에도 한잔을 곁들였습니다.
짝과 함께 입수하여 13미터에서 짧게 다이빙을 하였습니다.
짝이 떠난 후에도 바닥을 기어 다녔는데,
나중에 탱크와 장비는 발견하였는데
다이버는 끝까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 다이버는 BCD 없이 다이빙을 하였습니다 .
8. 33세된 다경험 유자격 다이버가 혼자서 가재잡이를 나섰습니다.
1년 전에 공기를 충전시켰던 자신의 탱크를 사용하였고,
장비를 잘 못 조립하였습니다.
10미터에서 5분이 지난 후 그는 공포에 질려(Panic) 급상승하였고,
의식을 잃고 폐압력 손상으로 사망하였습니다.
혈액 검사 상 코카인 복용 상태인 것이 밝혀졌고,
혈중 알콜 수치가 매우 증가 해 있었습니다.
아마도 탱크를 짊어지고 하강한 것이 아니고,
손으로 들고 내려간 것으로 보입니다.
탱크가 아래 위가 바뀌 장착 되어 있었으니까요.
9. 48세 된 무자격 다이버가 짝도 없이 불과 3미터 수심으로 내려 갔는데,
돌아 오질 않았습니다.
4시간 후 시체를 발견하였는데,
사후 부검 결과 운전 허용 혈중 알콜 농도의 3배에 달했습니다.
이처럼 누가 생각해도 초등학교 도덕 셤문제 처럼 눈에 보이는
미리 예방 할 수 있는 문제가 실로 벌어지고 있답니다.
<<이 내용은 세계각국의 잠수사고 사례를 모아서 올린 글을 발췌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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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병(감압병 및 기체색전증)에 걸린 잠수인은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가까운 고압산소 치료시설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반드시 먼저 연락을 취해 보고 시설이 가동 중인지 확인하고 가십시오.
국내에는 아래 표기된 병원에 가야 잠수병을 치료할 수 있는 챔버 시설이 있으며,
진해의 해양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으려면
해양의학부에 직접 통화하여 환자의 상태를 알려 주어야
정확한 치료 협조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치료시설이 많이 없어져서
잠수병(감압병과 기체색전증)에 걸리지 않도록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잠수병 치료시설 소재지
[ 부 산 ]
병원명:고신의료원 복음병원 고압산소치료실
주 소: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34번지
전 화: 051)990-6114(대),990-6175(직)
[ 진 해 ]
병원명: 진해 해양의료원
주 소: 경남 진해시 현동 사서함 602-16
전 화: 055)549-1700,1780
[ 여 수 ]
병원명: 잠수기조합 고압챔버실
주 소: 전남 여수시 중화동 제 3,4지구 잠수기조합
전 화: 061)683-2011
[ 거 제 ]
병원명: 장목잠수기 자율관리위원회
주 소: 경남 거제시 장목면 장목리 319-9
전 화: 055)635-5161
참고:
부산,진해 외에는 원칙적으로 외부인은 치료를 거부하므로
반드시 먼저 치료가능 여부를 확인할 것
출처: 해군 SSU전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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